• 최종편집 2024-09-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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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제10회 ‘쌀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쌀 소비 촉진 행사가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8월 18일 제10회 ‘쌀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주식인 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8월 12일부터 9월까지 농업인·소비자와 함께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팔, 십, 팔(八, 十, 八)로 풀이한 것으로, 쌀을 생산하기 위해 여든여덟 번의 농업인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8월 18일로 지정하였으며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오는 14일(수) 오전 11시에는 ‘쌀의 날’ 10주년 기념식이 서울 충무로에 있는 ‘한국의 집’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에서는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를 비롯한 5개 협동조합(신협, 임협, 수협, 새마을금고)이 「쌀 소비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팔도의 고품종 쌀 품종을 소개하는 한편, 해외에서도 대표 케이(K)-푸드로 인기가 높은 ‘김밥’ 관련 퍼포먼스와 다양한 쌀 가공식품 홍보 행사가 진행된다.

 

소비자와 함께하는 쌀 소비 촉진 행사도 진행된다.

 

쌀의 날인 8월 18일(일)에는 성심당·이성당·김영모제과점 등 전국 32개 유명 제과점(91개 지점)에서 가루쌀빵 구매인증 이벤트가 열리고, 8월 19일(월)부터 9월 8일(일)까지는 전국 지에스(GS)25 매장에서 아침 시간에 쌀 간편식(도시락·김밥·주먹밥) 구입 시 할인(500원~1천원)을 지원하는 ‘모두의 아침밥’ 행사가 열린다.

 

농식품부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최근 쌀 소비가 줄어들면서 산지 쌀값 하락으로 이어져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쌀의 날이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쌀 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돼서 쌀과 쌀 가공식품 소비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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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의 날’, 다채로운 쌀 소비 촉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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