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8-0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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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수역 불법 조업 의심 중국어선, 중국해경에 직접 인계
    해양경찰청(김홍희 청장)은 7월 31일 동해 북한수역 내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의심되는 중국어선 1척(요단어 26013호. 사진)을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중국 해경에 직접 인계했다고 밝혔다. * 요단어 26013호(중국 쌍타망, 290톤, 요녕성 단동 선적, 승선원 84명) 이는 올해 6월에 개최된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에서 합의된 내용으로, ‘한국의 동해를 통해 남하하는 중국어선 중 불법어업 혐의가 있는 어선 정보 양국 간 공유’ 절차에 따른 첫 사례이다. 이번에 인계된 중국어선은 6. 22. 경 북한수역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된 후 모습을 감추었다가 7. 17. 울릉도 동측 해역에서 해양경찰 경비함정에 의해 발견되었다. 이후 해경 경비함정과 국가어업지도선의 통신 검문검색 결과 북한수역 조업 차 입어했던 사실을 확인하게 되어 해경 및 국가어업지도선이 합동으로 동 어선을 감시했다. 특히, 290톤급 어선에 84명의 선원이 승선하여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장기간 표박함에 따라 불법조업 우려가 높았고, 당시 제6호 태풍 ‘인파’ 및 제8호 태풍 ‘네파탁’이 중국 및 일본으로 접근하고 있어 자칫 대형 해상사고가 발생할 우려도 높았다. 이에 해경 함정과 국가어업지도선은 7. 26. 경 동 어선이 동해에서 중국으로 남하는 것을 확인하고 우리 연근해를 관리하는 해경 지방청 소속 경비함정과 동・서・남해 어업관리단 소속 국가어업지도선이 동 어선의 이동경로 별로 밀착 감시를 하여 왔다. 또한, 7월 30일 새벽에는 해당 어선을 중국해경에 인계하기 위해 해당 어선을 배타적경제수역 외측으로 퇴거시키는 작전을 펼쳤으며,그 과정에서 해당 선박이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을 통해 북측으로 도주하기도 하였으나, 도주로 차단을 통해 7월 31일 09시경 해당 선박을 중국 해경이 인계할 수 있었다. 불법 중국어선의 인계를 위해 우리 해양경찰 경비함정과 국가어업지도선이 추적한 거리는 총 880해리(1,630km)에 달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동해 불법조업 협의 중국어선 인계인수는 동해 오징어 자원감소의 원인 중 하나로 추정되는 북한수역 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차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면서 “동해에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근절될 수 있도록 한·중 양국 해양경찰 간 대표적인 어업지도단속 협력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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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3
  • 추석 수요 대비 정부양곡 8만톤 공급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김현수)는 추석 성수기에 대비하여 이달 중 2019년산 5만 톤, 2020년산 3만 톤 등 정부양곡 8만톤을 시장에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추석 명절 떡, 한과 등 쌀 가공식품 원료를 공급하고, 본격적인 수확기 전까지 아직 재고가 충분하지 못한 일부 산지 유통업체의 공급 여력을 보강하기 위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작년 쌀 생산량 감소에 따라 37만톤 범위 내에서 정부양곡 공급 대책을 발표한 바 있고,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정부양곡 29만톤을 시장에 공급했다. 농식품부는 실수요업체 위주로 추석 이전까지 이번 정부양곡 8만 톤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선, 공매 대상은 도정업 신고업자(매출액 10억원 미만 업체 제외)이며, 매출 규모에 따라 2개 그룹으로 구분(연간 5천톤 이상, 5천톤 미만)하여‘20년산·’19년산에 대해 각각 응찰 한도를 부여했다. 공매 일정은 오는 12일(목) 입찰을 실시하고 이달 27일(금)까지 인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공매 업체 등록·입찰 등 절차는 ‘농협 조곡공매시스템(http://rice.nonghyup.com)’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매로 낙찰 받은 정부양곡은 건전한 시장질서 유지를 위해 벼 상태 판매를 금지하고, 2개월 이내에 쌀 또는 현미로 판매하도록 하였으며, 신·구 곡(穀) 혼합 유통 단속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한편, 올해 산지 쌀값은 20kg 기준 5만5천원 수준에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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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3
  •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특보 강원도까지 확대 발령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7월 30일(금) 강원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다수 출현함에 따라 이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연안에서 발생하여 해류의 흐름에 따라 떠다니며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해파리로, 지난 5월부터 동중국해에서 출현하기 시작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6월 23일 전남, 제주 해역에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하였으며, 7월 19일에는 경남, 부산, 울산, 경북 해역까지 확대 발령한 바 있다. 이후 7월 중순 경북해역에 고밀도로 출현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해류를 따라 동해안으로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강원해역까지 주의단계 특보를 확대 발령하게 되었다. 해양수산부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특보 발령에 따라 관할 지자체에서 매주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해파리 절단망과 피쉬펌프 등 방제장비가 설치된 선박을 이용하여 해파리 제거작업을 즉각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각 지자체에서는 해수욕장에서 해파리 발견 시 적극적인 제거 및 주의 안내 방송, 물놀이 입수 통제 등의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제주, 경남, 부산~경북 해수욕장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 외에도 독성이 매우 강한 작은부레관해파리, 작은상자해파리가 종종 출현하므로 더욱 면밀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수욕객들은 해파리를 발견했을 때는 물놀이를 멈추고 즉시 피해야 하며, 쏘임사고 시에는 안전요원 등 주변 사람에게 알리고 신속히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정기원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장은 “주의특보 발령지역의 해파리 구제 상황을 점검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하고, 해파리를 목격할 경우 국립수산과학원(☎051-720-2220, 2223) 및 관할 지자체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농어촌
    2021-08-02
  • 한농대, 농업 분야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서 두각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은 농촌진흥청(이하농진청)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2021년 농업분야공공빅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9개 수상팀 중 4개 팀이 한농대 졸업생과 재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활용을 증진하고 데이터 기반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개 부문(제품·서비스 개발, 창업 아이디어)에 26개 팀이 응모하여치열한 경쟁을 펼쳐 9개 팀(제품·서비스 개발 5, 창업 아이디어 4)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이 중 한농대 출신 4개 팀이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 창업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받았다. 한농대 출신 4개 팀의 세부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제품·서비스개발 부문에서 ▲프랜이츠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체험농장예약 및 비대면 교육 플랫폼’으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창업아이디어 부문에서 ▲임범은 ‘팜마일(Farm Mile)’로 최우수상 ▲배재환은 ‘환경정화용 곤충, 동애등에 스마트팜’으로 우수상 ▲김연준은 ‘희귀반려식물 대량생산 솔루션’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참고로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테크넬의 ‘토양 현장 진단용 분석시스템’과 창업 아이디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임범의 ‘팜마일’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제9회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중앙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중앙대회에서 수상하는 팀은 창업 초기 단계부터 사업화가 이뤄지도록 홍보, 금융, 맞춤형 컨설팅 및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등을 받는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모델 창출은 초기 단계이지만,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한농대가 공공데이터를활용한 창업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한농대는 데이터 수집·활용 등 관련 교과목을 모든 교육과정에 편성하는 등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21-08-02
  • “폭염피해에 철처히 대비”
    엄기두 해양수산부 차관이 30일 충남 천수만 해상가두리 양식장에 방문하여 현장의 양식어류 상태 및 양식어업인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 농어촌
    2021-07-31
  • 참외, 물로 씻어서 수출하면 더 ‘싱싱’
    참외는 전 세계 중 우리나라에서만 생산되는 독특한 과채류로,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 연간 400톤 물량을 수출하고 있으며 두바이, 러시아 수출 가능성도 높은 품목이다. 그러나 수출 후 현지 유통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참외 흰색 골이 갈색으로 변하는 ‘골 갈변 현상’이 나타나 과일 품질이 떨어지고 소비자 선호도가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골 갈변 현상은 4도(℃) 이하에서 저온 저장한 뒤 상온 유통했을 때 발생 정도가 심해져 장거리 선박 수출의 장애 요인이기도 하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산 참외 수출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하얀 줄(골) 부분의 갈변현상을 억제하고,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수확 후 관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골 갈변 현상을 억제하고자 수확 후 세척 단계에서 45~50도(℃) 물에 참외를 5분간 담가두는 열수 처리 과정을 추가했다. 열수 처리한 참외를 14일 동안 저온 저장(4도)한 다음 상온 유통 2일 후에 확인한결과, 골 갈변 지수(1.3)가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참외(2.1)보다 낮았다. 껍질 갈색 반점 발생지수도 무 처리구보다 줄어 일정한 온도의 물에 담그는 방법이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열수 처리한 참외의 경도(18.0N)는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참외(15.8N)보다 우수해 유통기간 중에도 쉽게 물러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과율(상품화 가능한 과일 비율)도 열수 처리 참외는 81.8%,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참외는 60%로 나타나 45∼50도 물에 세척한 참외가 22%p 더 높았다. 과채류에서 저온 장해를 억제하는 방법으로 사용해 온열수 처리 기술을 참외에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기술은 별도의 장치 없이 기존 세척 시설에 열선 장치만 부착하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설치가 간단하고, 화학 제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열수 처리 기술을 특허 출원하고 평가회를 통해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열수 처리가 갈변을 억제하는 원리는 추가 연구를 통해 밝힐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 홍윤표 과장은 “수출 참외에 열수 처리 기술을 적용하면 상품성이 높아져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함은 물론, 장거리 선박 수출도 가능해 수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 농어촌
    2021-07-30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조짐
    지난 5월 강원 영월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건 발생한 이후 양돈농장의 ASF 추가 발생은 없으나, 최근 폐사체 및 포획된 야생멧돼지에서는 ASF 양성 개체 발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봄철인 지난 3~5월경에 태어난 어린 멧돼지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광역울타리 내에서 ASF 양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멧돼지 양성 검출지점으로부터 반경 10km 내에 있는 양돈농장도 많아 농장으로 ASF 유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에서는 여름철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강화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군집 생활을 하는 멧돼지의 특성을 고려할 때, 주변에 어미 멧돼지 등 다른 감염 개체가 있을 수 있어 광역울타리 내의 광범위한 지역이 오염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중수본은 밝혔다. 현 상황에서는 ▲멧돼지 폐사체 수색·포획 및 울타리 관리 ▲멧돼지 발생지역으로부터 농장으로 오염원 전파 차단 ▲농장 내에서 축사 내로 오염원 유입 차단 등의 방역 조치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중수본은 강조했다. 중수본은 사육돼지 ASF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멧돼지 발생지역→농장→축사로 이어지는 경로에 대해 오염원 전파를 철저히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생 빈발지역에 대해서는 환경부 수색인력을 확대 투입(50→115명)하여 오염범위를 신속히 파악하고, 폐사체(오염원) 수색·제거를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최근 발생 빈발지역: 인제(인제읍·북면), 춘천(동면), 포천(영중면·영북면·이동면), 연천(중면), 양구(양구읍), 홍천(화촌면·두촌면), 가평(상면) 중수본은 또 최근 양성 개체 발견지점 주변에 대해 드론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하여 멧돼지 서식여부를 확인한 후 특별포획단(53명)이 전략적 포획을 실시하고, 가평·홍천 등 최근 발생이 잦은 최남단 광역울타리에 대해 현장관리인(60명)이 훼손여부를 집중점검하며, 가평·남양주에 2차 울타리를 추가 설치(약 30km, ~8월 중)하여 경기 남부로의 확산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돈 사육밀도가 높은 양돈 밀집 사육단지 20곳에 멧돼지 차단 울타리를 설치하였고 추가로 양돈 밀집 사육단지 12곳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ASF 발생농장 17건 중 14건이 모돈에서 발생한 점에 주목하고, 전국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4단계 소독, 방목 사육 금지, 발생지역 입산금지·풀사료 급여 금지 등 농가에서 준수해야 할 방역 수칙을 지속 홍보(SNS, 국가가축방역시스템(KAHIS) 문자를 발송하고, 매주 수요일, 대대적인 농장 청소·소독 및 쥐·해충 제거 캠페인을 추진하고, 지자체와 농협 차량으로 양돈농장의 해충방제를 지원하는 등 ‘축산 환경·소독의 날’을 지속 운영한다고 중수본은 밝혔다. 김현수 중수본부장(농식품부 장관)은 29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도축장(강원엘피씨)과 강원도 홍천 멧돼지 ASF 검출지점 인근 멧돼지 차단 울타리를 점검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작업장 환기·소독 등 환경위생 관리, 외부인 출입관리 등 방역관리와 함께 사적 모임 금지 등 사회적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도축장을 통한 ASF의 전파 차단을 위해 도축장 진입 전 출하 돼지 임상검사, 출입 차량에 대한 철저한 세척·소독 및 차량 진·출입 동선의 구분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현수 중수본부장은 강원 홍천군에 설치된 멧돼지 차단 울타리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고, “가평·홍천 등 최근 ASF 발생이 잦은 지역의 울타리 관리, 폐사체 수색과 멧돼지 포획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양돈농장의 차단방역 강화가 ASF 전파 차단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농장 종사자의 발생지역 인근 경작지 출입 금지, 축사 출입 시 손 씻기·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모돈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 뉴스
    2021-07-30
  • 친환경 선박, 그린뉴딜 성공모델 조성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 28일(수) 목포에서 전라남도와 목포시, 26개 조선·기자재·해운 기업, 5개 공공·연구기관, 국립 목포대, 국립 목포해양대와 함께 ‘친환경 선박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 등에 따른 조선‧해운산업의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0년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같은 해 7월에는 ‘친환경 선박 신시장 창출사업’을 한국판뉴딜(그린뉴딜) 사업으로 선정하고, 전기추진 차도선 개발, 친환경선박 혼합연료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6월에는 ‘2030년 해운산업 리더국가 발전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국내 친환경 선박 비율을 15%, 2050년까지 무탄소 선박을 상용화하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러한 정책적 흐름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친환경 선박 관련 기술 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지역 중심의 산‧학‧연‧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정부는 여객선·차도선·어선 등 중소형 선박에 적용할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 지원을 할 예정이며, 이러한 연구개발은 친환경 선박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2023년 3월까지 친환경 선박기술을 육상과 해상에서 실증하고 안정성을 평가하는 연구 시설을 목포에 구축하여 산·학·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개발한 기술을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제 표준화를 추진하고, 해외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26개 조선·기자재·해운 기업과 국립 목포대, 국립 목포해양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기술 개발과 성과 공유, 인력 교육 후 지역 기업 취업 등을 지원하며 협력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재 목포시를 중심으로 서남해권에서 통항하는 중소형 선박은 1천 1백여 척이며, 조선·기자재·해운 기업이 150여 곳 이상이 모여 있어 무엇보다 기반시설 구축이 우선 필요한 만큼, 전라남도와 목포시는 친환경 선박 상용화에 필요한 전기 충전소 등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조선‧해운산업의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은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이지만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라며,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선박 분야에 아낌없이 투자하여 연구개발 성과가 지역경제 진흥, 일자리 창출, 전문 인력 양성과 인구 유입, 해외 진출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서남해형 친환경 선박 전환 성공모델, 그린뉴딜 성공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2021-07-29
  • 농산물 직매장 유통 농산물 수거・검사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대상 수거・검사를 2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로컬푸드란 농산물직거래법에 따른 ‘농산물 직매장’으로, 장거리 수송 및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반경 50Km내 생산된 농산물 판매를 말한다. 수거‧검사 대상은 전국 약 470여개 ‘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중 ▲국민 다소비 농산물(양파, 콩나물, 상추 등) ▲부적합이 많이 발생했던 농산물(쑥갓, 깻잎, 시금치 등)이며, 총 300건을 무작위 수거해 잔류농약 473종을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결과 부적합한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하고 부적합 정보는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며, 생산자에 대한 처분과 재발방지를 위해 교육・지도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식품소비 추세를 반영한 유통 농산물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안전한 농산물의 유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2021-07-28
  • 유충과 성충의 방제 효율성 높이는 방제제·방제법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왕벚나무 등의 장미과 수목에 큰 피해를 주는 벚나무사향하늘소<사진>를 효율적으로 방제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벚나무사향하늘소 유충은 8월경 알에서 부화하고 이듬해 9월까지는 수피 아래 형성층 부위만 가해하다가, 9?10월경부터는 월동을 하기 위해 변재부를 뚫고 들어가기 때문에 방제가 매우 어려운 해충이다. 이번에 개발된 방제법은 해충의 생활사에 맞춘 방제법으로 유충이 목설(톱밥과 같은 가루)을 배출하는 구멍 속에 훈증 효과가 있는 방제제(겨자오일 등)를 주입한 후 구멍을 점성이 있는 유토(油土)로 막아 유충을 사멸시키는 방식이다. 기존까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벚나무사향하늘소 유충 방제를 위해서 나무의 줄기에 약제를 살포한 후 비닐 등으로 감싸 훈증 효과를 주는 방제법을 주로 이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처리 방식, 작업자의 숙련도 등에 따라 방제 작업 시간이 오래 걸리고 방제 효과의 편차가 있으며, 높은 습도로 인해 비닐 내부에서 버섯이 자라는 등 수목의 부후가 우려되는 단점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는 수목에 피해를 주는 발육단계인 유충 방제에 적합한 물질을 2020년에 선발하였고, 올해 서울시 영등포구청 협조하에 윤중로 일대 왕벚나무를 대상으로 방제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더 많은 왕벚나무를 대상으로 방제 효과 실험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개발된 방제제와 방제방법은 기존 방제법보다 방제효과, 효율성, 미관 등 여러 측면에서 더 뛰어나며, 인체와 환경에 주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성충 방제를 위해 나무의 줄기를 오가는 성충의 생태 특성을 고려하여 끈끈이 트랩을 활용하여 방제 효과를 실험한 결과, 끈끈이 성분에 의해 성충의 다리와 큰턱 등 마디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현재 방제 효과 개선을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병해충연구과 정종국 임업연구사는 “벚나무사향하늘소와 같은 천공성 해충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예찰 결과가 기반이 되어야 하며 해충의 생활사에 맞는 방제법의 사용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산림청,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조하여 생활권 수목의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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