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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 연중 생산 체계 구축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전통 양잠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양잠산업을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전용 사료 기반 누에 스마트 생산시스템’(사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 양잠산업은 계절 의존적인 뽕잎 사육 방식과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 부족, 뽕나무 재배 면적 감소 등이 맞물려 어려움을 겪으며 최근 6년간 농가 수가 38% 감소했다. 반면, 호당 사육량은 증가해 전업화‧규모화 추세가 뚜렷하다. 한편, 익은누에로 만드는 홍잠은 치매 예방, 지방간 개선, 면역력 증진 등 다양한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생산방식으로는 수요에 지속해서 대응하기 어렵다. 이번에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전용 사료 기반 누에 스마트 생산시스템’은 규모화와 증가하는 수요 대응에 필요한 생산 기반 혁신 기술 3가지를 연계한 것이다. 누에 사육 자동화 장치= 사육상자 자동 공급, 전용 사료 자동 급이, 사육 부산물 자동 제거 등 세 가지 장치로 구성된다. 기존에는 뽕잎 수확, 급이, 부산물 제거 등을 하루 여러 차례 손으로 작업했으나, 이 장치를 이용하면 이런 반복 작업을 대신 처리할 수 있다. 소형 비닐온실 1동의 절반 크기인 48㎡에서 2주에 1번, 연간 20회 사육해 생누에 12톤을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홍잠으로 가공하면 연간 2.4톤 정도 된다. 기존 전통 사육 방식으로 같은 양의 홍잠을 생산하려면 뽕밭 33,000㎡ (축구장 4개 반, 1만 평), 누에 사육실 660㎡(중형 비닐온실 2동, 200평)가 필요하다. 반면, 이 장치로는 기존 방식의 1%도 안 되는 공간에서 같은 생산량을 실현할 수 있다. 사육 자동화 장치는 2027년 현장실증을 거쳐 2028년 신기술 시범사업으로 현장 보급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큰누에 전용 사료= 자동화 장치를 연중 가동하기 위해서는 사계절 수확이 어려운 뽕잎 대신 계절과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사료가 필수다. 국내 사료용 뽕나무 재배 면적은 계속 감소하고 있어 뽕잎만으로는 안정적인 사료 공급이 어렵다. 이번에 개발된 전용 사료는 뽕잎 분말을 기반으로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무기염류, 아미노산 등을 누에의 성장 단계에 맞춰 이상적으로 배합한 것이다. 전용 사료로 사육한 누에는 뽕잎 사육 누에와 비교해 익은누에 무게 등 주요 형질에서 비슷하거나 오히려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이를 통해 뽕잎 없이도 홍잠 원료로 적합한 품질의 누에를 생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전용 사료는 농가 여건에 맞게 사육 자동화 장치와 함께, 또는 장치 없이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어 농가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전용 사료 맞춤 누에 품종= 자동화 장치와 전용 사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용 사료 섭식이 우수한 맞춤 품종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은 전용 사료 기반 사육에 적합한 우수계통 10종을 선발·육성해 이 중 사육 기간이 기존 품종보다 약 3일 짧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시험품종 1종을 선발했다. 사육 기간 단축으로 연간 사육 회전율을 높이고, 높은 단백질 함량으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서의 품질도 확보할 수 있다. 이 품종은 올해 개발을 완료해 2027년 누에씨 증식을 거쳐 2028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노동력이 많이 드는 공정 중 하나인 세척 공정의 자동화 장비 등 스마트 생산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추가 설비 개발 연구를 추진 중이다. ‘전용 사료 기반 누에 스마트 생산시스템’으로 연중 안정 공급 체계가 구축되면, 홍잠 등 누에 관련 기능성 소재를 대량 생산할 수 있어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성제훈 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자동화 장치, 전용 사료, 맞춤 품종은 각각 독립된 기술이 아니라 ‘전용 사료 기반 누에 스마트 생산시스템’으로 연결되는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전통 양잠산업을 첨단 바이오산업으로 전환하고 청년 농업인도 참여할 수 있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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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수산 공익직불금 신청하세요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2026년 수산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5월 1일(금)부터 7월 31일(금)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수산 공익직접지불제도는 수산업,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업인의 소득 안정, 그리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지원 대상에 따른 종류로는 소규모어가 직불금, 어선원 직불금,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이 있다. 소규모어가 직불금은 5톤 미만의 어선을 이용하는 연안어업 또는 연간 판매액 1억 원 미만의 양식어업 등에 종사하는 어업인이 대상이 되며, 어선원 직불금은 연간 6개월 이상 승선하는 어선원이며,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정주여건이 불리한 도서 등에 거주하는 어업인이 대상이다. 소규모어가와 어선원 직불금은 연간 130만 원,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연간 8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신청 연도(2026년)에 농업 기본형직불금 등 다른 직불금과의 중복 수령은 불가하다. 소규모어가와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고, 어선원 직불금은 승선한 어선의 입출항 항구가 있는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어가에서 한 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어선원 직불금은 장기간 승선 등으로 본인이 직접 신청하기 어려울 경우 다른 가족 구성원이나 어선 소유자 등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업인 맞춤형 ‘e수산공익직불 서비스(https://fips.go.kr)’를 개시하여 신청인이 직불금 지급 처리 현황을 비대면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직불금 신청 처리결과도 문자로 안내하여 어업인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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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위한 우리 농장 소통가이드」 제작·배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분야 외국인 노동자와 농장주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인권보호와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5월 중「우리 농장 소통가이드」(이하 ‘소통가이드’)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매년 농업 현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농장주와 외국인 노동자간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해 작업지시 전달, 안전수칙 안내, 일상 소통 등에 어려움이 있고, 이것이 작업효율 저하 및 인권침해, 안전사고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농식품부는 이름 부르기 등 상호존중의 의미를 담은 표현법, 간단한 기초 회화, 농작업 용어, 안전수칙 등을 담은 소통가이드를 외국인 노동자 주요 송출국을 고려하여 베트남·필리핀·라오스·캄보디아·태국·네팔·미얀마·몽골 등 8개 국어로 제작하고,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농협 및 농촌인력중개센터 285개소를 통해 농가에 배포할 계획이다. 소통가이드는 농장주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휴대가 간편한 포켓북 형태로 제작되며, 포켓북에 표기된 QR코드를 통해 음성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우리 농장 소통가이드」발간이 농장주와 외국인 노동자간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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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형 돌봄 모델 만든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사회적 농업-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이하 ‘의료복지사협’)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사회적 농업-의료-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농촌형 돌봄 모델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촌에 부족한 생활·돌봄서비스 주체를 육성하기 위해 사회적 농장과 서비스 공동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의료복지사협이 서비스 공동체의 한 축으로 활동하고, 사회적 농장 등 농촌 지역 내 서비스 주체들과 협력하여 통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양평군에서 추진되었다. 이번 시범사업 지역은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이 지역의 사회적 농장은 복지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딸기 수확, 허브 향낭 만들기 등 농업에 기반한 돌봄 활동을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폐쇄적인 실내보다 개방적인 농장에서 스스로 보행을 시도하거나 허브를 수확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참여자 간 소통 및 교류도 활발해졌으며, 신체기능, 인지활성도 등 의료지표 또한 활동 전후로 개선된 수치가 나타났다.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사회적 농장과 양평의료복지사협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사회적 농업 서비스를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촌에 소재한 의료복지사협들의 농촌 서비스 공동체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산청 의료복지사협에 이어 양평, 화성 의료복지사협도 올해부터 농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돌봄·의료 서비스를 수행한다. 주민들이 직접 이웃의 혈압·혈당 등 기초적인 건강데이터를 측정하여 플랫폼에 입력하면, 의료진은 데이터를 토대로 대상자를 선별하여 방문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전한영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의료서비스와 사회적 농업, 생활서비스를 연계하여 새로운 농촌형 돌봄 모델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서비스 주체를 지속 발굴·육성하여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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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안전은 농기계 자가 정비부터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발생 확률이 높아진 농기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농업인이 현장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농기계 자가 점검 및 안전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농기계 사고는 정비 불량이나 조작 미숙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작업 전 엔진오일, 냉각수, 배터리 등 기본적인 항목만 점검해도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공통 안전 수칙은 점검·정비 시 배터리 단자가 헐거워져 있으면 단단히 조이고 충전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다. 엔진 점검은 엔진이 충분히 식은 후 바닥이 평평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실시한다. 작업할 때는 안전화, 밀착된 작업복 등 작업에 적합한 복장을 꼭 갖추도록 한다. 기종별로 핵심 점검 사항은 다음과 같다. ▲트랙터= 엔진오일의 양과 색깔이 지나치게 검은지 혹은 점도가 낮아졌는지 확인한다. 브레이크 유격을 확인하고, 에어 클리너도 청소한다. 또한, 라디에이터에 먼지나 잡풀이 끼어있으면 엔진 과열이 될 수 있으므로, 공기압축기로 이물질을 제거한다.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고, 표면이 찢어졌는지도 점검한다. ▲이앙기= 식부부에 오일·그리스를 도포하고 작동이 매끄러운지 확인한다. 모를 이송하는 벨트나 체인이 느슨하면 모가 일정하게 심기지 않으므로 적정 장력이 유지되는지도 점검한다. 수평 제어 감지기(센서)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감지기(센서) 부위의 흙이나 오염물을 제거한다. 그래야 식부깊이가 동일하고 정확하게 모내기(이앙)할 수 있다. ▲콤바인= 예취날과 체인 마모 상태를 점검하고 날이 무뎌졌다면 교체해야 수확 시 손실을 줄일 수 있다. 탈곡부 내부에 짚 부스러기나 먼지가 있으면, 배기열과 만나 화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청소한다. 크롤러의 장력이 너무 느슨하면 주행 중 이탈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장력을 조절해야 한다. 돌 이나 흙이 끼어있다면, 반드시 제거한다. 또한 연료 속 수분을 제거하는 유수분리기에 불순물이 차 있는지 확인하고, 즉시 배출시킨다. 농촌진흥청 정명갑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농기계 자가 정비를 생활화하는 것이 자신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농기계 사용 설명서를 숙지하고, 정기 점검을 통해 안전한 영농 활동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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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부, ‘디지털 농업 혁신 통한 소농 변화’ 주제로 아세안 심포지엄 개최
농림축산식품부(MAFRA)는 아시아농촌인적자원개발협의회(AsiaDHRRA)와 함께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리아나호텔과 경기도 연천·포천 등에서 「SEEDS 지역 디지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소농 농업의 변화(Digital Roots: Transforming Smallholder Agriculture Through Innovation)’를 주제로 열렸으며,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Grow Asia 등과 협력해 추진 중인 SEEDS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실행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 주요국 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전문가, 농민단체, 농업 스타트업, 민간 투자자, 서울대학교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소농 중심의 포용적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확장 가능한 디지털 농업 솔루션 ▲정책 및 금융 협력 강화 ▲한국 농업기술 및 스타트업 교류 확대 ▲디지털 공공재 확산 ▲기후 스마트 농업 전환 촉진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SEEDS 프로젝트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약 1만 2천 명의 소농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 도입을 지원하며 정책 권고안 개발과 농업 혁신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IFAD, Grow Asia, AsiaDHRRA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책·기술·금융·현장 조직 간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어진 기조강연에서는 한국의 스마트농업 정책 경험과 ICT 기반 생산성 향상 사례가 아세안 소농 농업의 참고 모델로 소개됐다. 패널토론에서는 금융 구조와 민관 협력, 농민 디지털 문해력, 현장 조직 참여 등 디지털 농업 확산의 핵심 과제가 논의됐다. 또한 스타트업 피칭 세션에서는 국내 기업 ‘우리두’, ‘다드림’, ‘아그모’ 등이 아세안 현지 농민단체 및 투자자들과 교류하며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연천 농업기술센터와 포천 스마트팜을 방문해 센서·데이터·자동화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사례를 확인했다. 셋째 날에는 광화문 달개비 컨퍼런스에서 성과 공유와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며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 AsiaDHRRA 이성 회장은 “디지털 기술과 정책, 협력적 거버넌스가 결합될 때 소농 중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양지연 과장은 “한국의 스마트농업 경험이 아세안 소농의 생산성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농업 전환이 단순한 기술 보급을 넘어 소농의 시장 접근성, 협상력, 기후 대응력, 소득 기반을 함께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한 자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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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 연중 생산 체계 구축
-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전통 양잠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양잠산업을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전용 사료 기반 누에 스마트 생산시스템’(사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 양잠산업은 계절 의존적인 뽕잎 사육 방식과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 부족, 뽕나무 재배 면적 감소 등이 맞물려 어려움을 겪으며 최근 6년간 농가 수가 38% 감소했다. 반면, 호당 사육량은 증가해 전업화‧규모화 추세가 뚜렷하다. 한편, 익은누에로 만드는 홍잠은 치매 예방, 지방간 개선, 면역력 증진 등 다양한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생산방식으로는 수요에 지속해서 대응하기 어렵다. 이번에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전용 사료 기반 누에 스마트 생산시스템’은 규모화와 증가하는 수요 대응에 필요한 생산 기반 혁신 기술 3가지를 연계한 것이다. 누에 사육 자동화 장치= 사육상자 자동 공급, 전용 사료 자동 급이, 사육 부산물 자동 제거 등 세 가지 장치로 구성된다. 기존에는 뽕잎 수확, 급이, 부산물 제거 등을 하루 여러 차례 손으로 작업했으나, 이 장치를 이용하면 이런 반복 작업을 대신 처리할 수 있다. 소형 비닐온실 1동의 절반 크기인 48㎡에서 2주에 1번, 연간 20회 사육해 생누에 12톤을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홍잠으로 가공하면 연간 2.4톤 정도 된다. 기존 전통 사육 방식으로 같은 양의 홍잠을 생산하려면 뽕밭 33,000㎡ (축구장 4개 반, 1만 평), 누에 사육실 660㎡(중형 비닐온실 2동, 200평)가 필요하다. 반면, 이 장치로는 기존 방식의 1%도 안 되는 공간에서 같은 생산량을 실현할 수 있다. 사육 자동화 장치는 2027년 현장실증을 거쳐 2028년 신기술 시범사업으로 현장 보급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큰누에 전용 사료= 자동화 장치를 연중 가동하기 위해서는 사계절 수확이 어려운 뽕잎 대신 계절과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사료가 필수다. 국내 사료용 뽕나무 재배 면적은 계속 감소하고 있어 뽕잎만으로는 안정적인 사료 공급이 어렵다. 이번에 개발된 전용 사료는 뽕잎 분말을 기반으로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무기염류, 아미노산 등을 누에의 성장 단계에 맞춰 이상적으로 배합한 것이다. 전용 사료로 사육한 누에는 뽕잎 사육 누에와 비교해 익은누에 무게 등 주요 형질에서 비슷하거나 오히려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이를 통해 뽕잎 없이도 홍잠 원료로 적합한 품질의 누에를 생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전용 사료는 농가 여건에 맞게 사육 자동화 장치와 함께, 또는 장치 없이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어 농가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전용 사료 맞춤 누에 품종= 자동화 장치와 전용 사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용 사료 섭식이 우수한 맞춤 품종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은 전용 사료 기반 사육에 적합한 우수계통 10종을 선발·육성해 이 중 사육 기간이 기존 품종보다 약 3일 짧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시험품종 1종을 선발했다. 사육 기간 단축으로 연간 사육 회전율을 높이고, 높은 단백질 함량으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서의 품질도 확보할 수 있다. 이 품종은 올해 개발을 완료해 2027년 누에씨 증식을 거쳐 2028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노동력이 많이 드는 공정 중 하나인 세척 공정의 자동화 장비 등 스마트 생산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추가 설비 개발 연구를 추진 중이다. ‘전용 사료 기반 누에 스마트 생산시스템’으로 연중 안정 공급 체계가 구축되면, 홍잠 등 누에 관련 기능성 소재를 대량 생산할 수 있어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성제훈 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자동화 장치, 전용 사료, 맞춤 품종은 각각 독립된 기술이 아니라 ‘전용 사료 기반 누에 스마트 생산시스템’으로 연결되는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전통 양잠산업을 첨단 바이오산업으로 전환하고 청년 농업인도 참여할 수 있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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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수산 공익직불금 신청하세요
-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2026년 수산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5월 1일(금)부터 7월 31일(금)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수산 공익직접지불제도는 수산업,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업인의 소득 안정, 그리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지원 대상에 따른 종류로는 소규모어가 직불금, 어선원 직불금,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이 있다. 소규모어가 직불금은 5톤 미만의 어선을 이용하는 연안어업 또는 연간 판매액 1억 원 미만의 양식어업 등에 종사하는 어업인이 대상이 되며, 어선원 직불금은 연간 6개월 이상 승선하는 어선원이며,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정주여건이 불리한 도서 등에 거주하는 어업인이 대상이다. 소규모어가와 어선원 직불금은 연간 130만 원,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연간 8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신청 연도(2026년)에 농업 기본형직불금 등 다른 직불금과의 중복 수령은 불가하다. 소규모어가와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고, 어선원 직불금은 승선한 어선의 입출항 항구가 있는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어가에서 한 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어선원 직불금은 장기간 승선 등으로 본인이 직접 신청하기 어려울 경우 다른 가족 구성원이나 어선 소유자 등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업인 맞춤형 ‘e수산공익직불 서비스(https://fips.go.kr)’를 개시하여 신청인이 직불금 지급 처리 현황을 비대면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직불금 신청 처리결과도 문자로 안내하여 어업인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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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수산 공익직불금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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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위한 우리 농장 소통가이드」 제작·배포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분야 외국인 노동자와 농장주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인권보호와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5월 중「우리 농장 소통가이드」(이하 ‘소통가이드’)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매년 농업 현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농장주와 외국인 노동자간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해 작업지시 전달, 안전수칙 안내, 일상 소통 등에 어려움이 있고, 이것이 작업효율 저하 및 인권침해, 안전사고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농식품부는 이름 부르기 등 상호존중의 의미를 담은 표현법, 간단한 기초 회화, 농작업 용어, 안전수칙 등을 담은 소통가이드를 외국인 노동자 주요 송출국을 고려하여 베트남·필리핀·라오스·캄보디아·태국·네팔·미얀마·몽골 등 8개 국어로 제작하고,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농협 및 농촌인력중개센터 285개소를 통해 농가에 배포할 계획이다. 소통가이드는 농장주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휴대가 간편한 포켓북 형태로 제작되며, 포켓북에 표기된 QR코드를 통해 음성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우리 농장 소통가이드」발간이 농장주와 외국인 노동자간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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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위한 우리 농장 소통가이드」 제작·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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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형 돌봄 모델 만든다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사회적 농업-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이하 ‘의료복지사협’)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사회적 농업-의료-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농촌형 돌봄 모델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촌에 부족한 생활·돌봄서비스 주체를 육성하기 위해 사회적 농장과 서비스 공동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의료복지사협이 서비스 공동체의 한 축으로 활동하고, 사회적 농장 등 농촌 지역 내 서비스 주체들과 협력하여 통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양평군에서 추진되었다. 이번 시범사업 지역은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이 지역의 사회적 농장은 복지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딸기 수확, 허브 향낭 만들기 등 농업에 기반한 돌봄 활동을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폐쇄적인 실내보다 개방적인 농장에서 스스로 보행을 시도하거나 허브를 수확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참여자 간 소통 및 교류도 활발해졌으며, 신체기능, 인지활성도 등 의료지표 또한 활동 전후로 개선된 수치가 나타났다.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사회적 농장과 양평의료복지사협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사회적 농업 서비스를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촌에 소재한 의료복지사협들의 농촌 서비스 공동체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산청 의료복지사협에 이어 양평, 화성 의료복지사협도 올해부터 농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돌봄·의료 서비스를 수행한다. 주민들이 직접 이웃의 혈압·혈당 등 기초적인 건강데이터를 측정하여 플랫폼에 입력하면, 의료진은 데이터를 토대로 대상자를 선별하여 방문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전한영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의료서비스와 사회적 농업, 생활서비스를 연계하여 새로운 농촌형 돌봄 모델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서비스 주체를 지속 발굴·육성하여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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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형 돌봄 모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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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안전은 농기계 자가 정비부터
-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발생 확률이 높아진 농기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농업인이 현장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농기계 자가 점검 및 안전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농기계 사고는 정비 불량이나 조작 미숙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작업 전 엔진오일, 냉각수, 배터리 등 기본적인 항목만 점검해도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공통 안전 수칙은 점검·정비 시 배터리 단자가 헐거워져 있으면 단단히 조이고 충전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다. 엔진 점검은 엔진이 충분히 식은 후 바닥이 평평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실시한다. 작업할 때는 안전화, 밀착된 작업복 등 작업에 적합한 복장을 꼭 갖추도록 한다. 기종별로 핵심 점검 사항은 다음과 같다. ▲트랙터= 엔진오일의 양과 색깔이 지나치게 검은지 혹은 점도가 낮아졌는지 확인한다. 브레이크 유격을 확인하고, 에어 클리너도 청소한다. 또한, 라디에이터에 먼지나 잡풀이 끼어있으면 엔진 과열이 될 수 있으므로, 공기압축기로 이물질을 제거한다.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고, 표면이 찢어졌는지도 점검한다. ▲이앙기= 식부부에 오일·그리스를 도포하고 작동이 매끄러운지 확인한다. 모를 이송하는 벨트나 체인이 느슨하면 모가 일정하게 심기지 않으므로 적정 장력이 유지되는지도 점검한다. 수평 제어 감지기(센서)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감지기(센서) 부위의 흙이나 오염물을 제거한다. 그래야 식부깊이가 동일하고 정확하게 모내기(이앙)할 수 있다. ▲콤바인= 예취날과 체인 마모 상태를 점검하고 날이 무뎌졌다면 교체해야 수확 시 손실을 줄일 수 있다. 탈곡부 내부에 짚 부스러기나 먼지가 있으면, 배기열과 만나 화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청소한다. 크롤러의 장력이 너무 느슨하면 주행 중 이탈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장력을 조절해야 한다. 돌 이나 흙이 끼어있다면, 반드시 제거한다. 또한 연료 속 수분을 제거하는 유수분리기에 불순물이 차 있는지 확인하고, 즉시 배출시킨다. 농촌진흥청 정명갑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농기계 자가 정비를 생활화하는 것이 자신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농기계 사용 설명서를 숙지하고, 정기 점검을 통해 안전한 영농 활동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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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안전은 농기계 자가 정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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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부, ‘디지털 농업 혁신 통한 소농 변화’ 주제로 아세안 심포지엄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MAFRA)는 아시아농촌인적자원개발협의회(AsiaDHRRA)와 함께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리아나호텔과 경기도 연천·포천 등에서 「SEEDS 지역 디지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소농 농업의 변화(Digital Roots: Transforming Smallholder Agriculture Through Innovation)’를 주제로 열렸으며,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Grow Asia 등과 협력해 추진 중인 SEEDS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실행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 주요국 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전문가, 농민단체, 농업 스타트업, 민간 투자자, 서울대학교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소농 중심의 포용적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확장 가능한 디지털 농업 솔루션 ▲정책 및 금융 협력 강화 ▲한국 농업기술 및 스타트업 교류 확대 ▲디지털 공공재 확산 ▲기후 스마트 농업 전환 촉진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SEEDS 프로젝트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약 1만 2천 명의 소농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 도입을 지원하며 정책 권고안 개발과 농업 혁신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IFAD, Grow Asia, AsiaDHRRA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책·기술·금융·현장 조직 간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어진 기조강연에서는 한국의 스마트농업 정책 경험과 ICT 기반 생산성 향상 사례가 아세안 소농 농업의 참고 모델로 소개됐다. 패널토론에서는 금융 구조와 민관 협력, 농민 디지털 문해력, 현장 조직 참여 등 디지털 농업 확산의 핵심 과제가 논의됐다. 또한 스타트업 피칭 세션에서는 국내 기업 ‘우리두’, ‘다드림’, ‘아그모’ 등이 아세안 현지 농민단체 및 투자자들과 교류하며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연천 농업기술센터와 포천 스마트팜을 방문해 센서·데이터·자동화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사례를 확인했다. 셋째 날에는 광화문 달개비 컨퍼런스에서 성과 공유와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며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 AsiaDHRRA 이성 회장은 “디지털 기술과 정책, 협력적 거버넌스가 결합될 때 소농 중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양지연 과장은 “한국의 스마트농업 경험이 아세안 소농의 생산성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농업 전환이 단순한 기술 보급을 넘어 소농의 시장 접근성, 협상력, 기후 대응력, 소득 기반을 함께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한 자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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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부, ‘디지털 농업 혁신 통한 소농 변화’ 주제로 아세안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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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 연중 생산 체계 구축
-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전통 양잠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양잠산업을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전용 사료 기반 누에 스마트 생산시스템’(사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 양잠산업은 계절 의존적인 뽕잎 사육 방식과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 부족, 뽕나무 재배 면적 감소 등이 맞물려 어려움을 겪으며 최근 6년간 농가 수가 38% 감소했다. 반면, 호당 사육량은 증가해 전업화‧규모화 추세가 뚜렷하다. 한편, 익은누에로 만드는 홍잠은 치매 예방, 지방간 개선, 면역력 증진 등 다양한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생산방식으로는 수요에 지속해서 대응하기 어렵다. 이번에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전용 사료 기반 누에 스마트 생산시스템’은 규모화와 증가하는 수요 대응에 필요한 생산 기반 혁신 기술 3가지를 연계한 것이다. 누에 사육 자동화 장치= 사육상자 자동 공급, 전용 사료 자동 급이, 사육 부산물 자동 제거 등 세 가지 장치로 구성된다. 기존에는 뽕잎 수확, 급이, 부산물 제거 등을 하루 여러 차례 손으로 작업했으나, 이 장치를 이용하면 이런 반복 작업을 대신 처리할 수 있다. 소형 비닐온실 1동의 절반 크기인 48㎡에서 2주에 1번, 연간 20회 사육해 생누에 12톤을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홍잠으로 가공하면 연간 2.4톤 정도 된다. 기존 전통 사육 방식으로 같은 양의 홍잠을 생산하려면 뽕밭 33,000㎡ (축구장 4개 반, 1만 평), 누에 사육실 660㎡(중형 비닐온실 2동, 200평)가 필요하다. 반면, 이 장치로는 기존 방식의 1%도 안 되는 공간에서 같은 생산량을 실현할 수 있다. 사육 자동화 장치는 2027년 현장실증을 거쳐 2028년 신기술 시범사업으로 현장 보급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큰누에 전용 사료= 자동화 장치를 연중 가동하기 위해서는 사계절 수확이 어려운 뽕잎 대신 계절과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사료가 필수다. 국내 사료용 뽕나무 재배 면적은 계속 감소하고 있어 뽕잎만으로는 안정적인 사료 공급이 어렵다. 이번에 개발된 전용 사료는 뽕잎 분말을 기반으로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무기염류, 아미노산 등을 누에의 성장 단계에 맞춰 이상적으로 배합한 것이다. 전용 사료로 사육한 누에는 뽕잎 사육 누에와 비교해 익은누에 무게 등 주요 형질에서 비슷하거나 오히려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이를 통해 뽕잎 없이도 홍잠 원료로 적합한 품질의 누에를 생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전용 사료는 농가 여건에 맞게 사육 자동화 장치와 함께, 또는 장치 없이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어 농가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전용 사료 맞춤 누에 품종= 자동화 장치와 전용 사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용 사료 섭식이 우수한 맞춤 품종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은 전용 사료 기반 사육에 적합한 우수계통 10종을 선발·육성해 이 중 사육 기간이 기존 품종보다 약 3일 짧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시험품종 1종을 선발했다. 사육 기간 단축으로 연간 사육 회전율을 높이고, 높은 단백질 함량으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서의 품질도 확보할 수 있다. 이 품종은 올해 개발을 완료해 2027년 누에씨 증식을 거쳐 2028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노동력이 많이 드는 공정 중 하나인 세척 공정의 자동화 장비 등 스마트 생산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추가 설비 개발 연구를 추진 중이다. ‘전용 사료 기반 누에 스마트 생산시스템’으로 연중 안정 공급 체계가 구축되면, 홍잠 등 누에 관련 기능성 소재를 대량 생산할 수 있어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성제훈 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자동화 장치, 전용 사료, 맞춤 품종은 각각 독립된 기술이 아니라 ‘전용 사료 기반 누에 스마트 생산시스템’으로 연결되는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전통 양잠산업을 첨단 바이오산업으로 전환하고 청년 농업인도 참여할 수 있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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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 연중 생산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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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수산 공익직불금 신청하세요
-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2026년 수산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5월 1일(금)부터 7월 31일(금)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수산 공익직접지불제도는 수산업,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업인의 소득 안정, 그리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지원 대상에 따른 종류로는 소규모어가 직불금, 어선원 직불금,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이 있다. 소규모어가 직불금은 5톤 미만의 어선을 이용하는 연안어업 또는 연간 판매액 1억 원 미만의 양식어업 등에 종사하는 어업인이 대상이 되며, 어선원 직불금은 연간 6개월 이상 승선하는 어선원이며,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정주여건이 불리한 도서 등에 거주하는 어업인이 대상이다. 소규모어가와 어선원 직불금은 연간 130만 원,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연간 8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신청 연도(2026년)에 농업 기본형직불금 등 다른 직불금과의 중복 수령은 불가하다. 소규모어가와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고, 어선원 직불금은 승선한 어선의 입출항 항구가 있는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어가에서 한 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어선원 직불금은 장기간 승선 등으로 본인이 직접 신청하기 어려울 경우 다른 가족 구성원이나 어선 소유자 등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업인 맞춤형 ‘e수산공익직불 서비스(https://fips.go.kr)’를 개시하여 신청인이 직불금 지급 처리 현황을 비대면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직불금 신청 처리결과도 문자로 안내하여 어업인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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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수산 공익직불금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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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위한 우리 농장 소통가이드」 제작·배포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분야 외국인 노동자와 농장주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인권보호와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5월 중「우리 농장 소통가이드」(이하 ‘소통가이드’)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매년 농업 현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농장주와 외국인 노동자간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해 작업지시 전달, 안전수칙 안내, 일상 소통 등에 어려움이 있고, 이것이 작업효율 저하 및 인권침해, 안전사고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농식품부는 이름 부르기 등 상호존중의 의미를 담은 표현법, 간단한 기초 회화, 농작업 용어, 안전수칙 등을 담은 소통가이드를 외국인 노동자 주요 송출국을 고려하여 베트남·필리핀·라오스·캄보디아·태국·네팔·미얀마·몽골 등 8개 국어로 제작하고,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농협 및 농촌인력중개센터 285개소를 통해 농가에 배포할 계획이다. 소통가이드는 농장주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휴대가 간편한 포켓북 형태로 제작되며, 포켓북에 표기된 QR코드를 통해 음성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우리 농장 소통가이드」발간이 농장주와 외국인 노동자간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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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위한 우리 농장 소통가이드」 제작·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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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형 돌봄 모델 만든다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사회적 농업-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이하 ‘의료복지사협’)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사회적 농업-의료-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농촌형 돌봄 모델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촌에 부족한 생활·돌봄서비스 주체를 육성하기 위해 사회적 농장과 서비스 공동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의료복지사협이 서비스 공동체의 한 축으로 활동하고, 사회적 농장 등 농촌 지역 내 서비스 주체들과 협력하여 통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양평군에서 추진되었다. 이번 시범사업 지역은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이 지역의 사회적 농장은 복지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딸기 수확, 허브 향낭 만들기 등 농업에 기반한 돌봄 활동을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폐쇄적인 실내보다 개방적인 농장에서 스스로 보행을 시도하거나 허브를 수확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참여자 간 소통 및 교류도 활발해졌으며, 신체기능, 인지활성도 등 의료지표 또한 활동 전후로 개선된 수치가 나타났다.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사회적 농장과 양평의료복지사협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사회적 농업 서비스를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촌에 소재한 의료복지사협들의 농촌 서비스 공동체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산청 의료복지사협에 이어 양평, 화성 의료복지사협도 올해부터 농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돌봄·의료 서비스를 수행한다. 주민들이 직접 이웃의 혈압·혈당 등 기초적인 건강데이터를 측정하여 플랫폼에 입력하면, 의료진은 데이터를 토대로 대상자를 선별하여 방문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전한영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의료서비스와 사회적 농업, 생활서비스를 연계하여 새로운 농촌형 돌봄 모델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서비스 주체를 지속 발굴·육성하여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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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안전은 농기계 자가 정비부터
-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발생 확률이 높아진 농기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농업인이 현장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농기계 자가 점검 및 안전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농기계 사고는 정비 불량이나 조작 미숙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작업 전 엔진오일, 냉각수, 배터리 등 기본적인 항목만 점검해도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공통 안전 수칙은 점검·정비 시 배터리 단자가 헐거워져 있으면 단단히 조이고 충전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다. 엔진 점검은 엔진이 충분히 식은 후 바닥이 평평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실시한다. 작업할 때는 안전화, 밀착된 작업복 등 작업에 적합한 복장을 꼭 갖추도록 한다. 기종별로 핵심 점검 사항은 다음과 같다. ▲트랙터= 엔진오일의 양과 색깔이 지나치게 검은지 혹은 점도가 낮아졌는지 확인한다. 브레이크 유격을 확인하고, 에어 클리너도 청소한다. 또한, 라디에이터에 먼지나 잡풀이 끼어있으면 엔진 과열이 될 수 있으므로, 공기압축기로 이물질을 제거한다.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고, 표면이 찢어졌는지도 점검한다. ▲이앙기= 식부부에 오일·그리스를 도포하고 작동이 매끄러운지 확인한다. 모를 이송하는 벨트나 체인이 느슨하면 모가 일정하게 심기지 않으므로 적정 장력이 유지되는지도 점검한다. 수평 제어 감지기(센서)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감지기(센서) 부위의 흙이나 오염물을 제거한다. 그래야 식부깊이가 동일하고 정확하게 모내기(이앙)할 수 있다. ▲콤바인= 예취날과 체인 마모 상태를 점검하고 날이 무뎌졌다면 교체해야 수확 시 손실을 줄일 수 있다. 탈곡부 내부에 짚 부스러기나 먼지가 있으면, 배기열과 만나 화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청소한다. 크롤러의 장력이 너무 느슨하면 주행 중 이탈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장력을 조절해야 한다. 돌 이나 흙이 끼어있다면, 반드시 제거한다. 또한 연료 속 수분을 제거하는 유수분리기에 불순물이 차 있는지 확인하고, 즉시 배출시킨다. 농촌진흥청 정명갑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농기계 자가 정비를 생활화하는 것이 자신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농기계 사용 설명서를 숙지하고, 정기 점검을 통해 안전한 영농 활동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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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부, ‘디지털 농업 혁신 통한 소농 변화’ 주제로 아세안 심포지엄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MAFRA)는 아시아농촌인적자원개발협의회(AsiaDHRRA)와 함께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리아나호텔과 경기도 연천·포천 등에서 「SEEDS 지역 디지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소농 농업의 변화(Digital Roots: Transforming Smallholder Agriculture Through Innovation)’를 주제로 열렸으며,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Grow Asia 등과 협력해 추진 중인 SEEDS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실행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 주요국 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전문가, 농민단체, 농업 스타트업, 민간 투자자, 서울대학교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소농 중심의 포용적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확장 가능한 디지털 농업 솔루션 ▲정책 및 금융 협력 강화 ▲한국 농업기술 및 스타트업 교류 확대 ▲디지털 공공재 확산 ▲기후 스마트 농업 전환 촉진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SEEDS 프로젝트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약 1만 2천 명의 소농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 도입을 지원하며 정책 권고안 개발과 농업 혁신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IFAD, Grow Asia, AsiaDHRRA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책·기술·금융·현장 조직 간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어진 기조강연에서는 한국의 스마트농업 정책 경험과 ICT 기반 생산성 향상 사례가 아세안 소농 농업의 참고 모델로 소개됐다. 패널토론에서는 금융 구조와 민관 협력, 농민 디지털 문해력, 현장 조직 참여 등 디지털 농업 확산의 핵심 과제가 논의됐다. 또한 스타트업 피칭 세션에서는 국내 기업 ‘우리두’, ‘다드림’, ‘아그모’ 등이 아세안 현지 농민단체 및 투자자들과 교류하며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연천 농업기술센터와 포천 스마트팜을 방문해 센서·데이터·자동화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사례를 확인했다. 셋째 날에는 광화문 달개비 컨퍼런스에서 성과 공유와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며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 AsiaDHRRA 이성 회장은 “디지털 기술과 정책, 협력적 거버넌스가 결합될 때 소농 중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양지연 과장은 “한국의 스마트농업 경험이 아세안 소농의 생산성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농업 전환이 단순한 기술 보급을 넘어 소농의 시장 접근성, 협상력, 기후 대응력, 소득 기반을 함께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한 자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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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부, ‘디지털 농업 혁신 통한 소농 변화’ 주제로 아세안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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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던 나뭇가지, 버섯 배지 원료로 활용
-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사과, 배 과수원에서 가지치기 후 버려지는 나뭇가지(전정가지)를 버섯 재배용 배지(사진.농촌진흥청) 원료로 활용하면, 수입 원료를 대체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버섯 배지의 주요 원료인 옥수수속대(콘코브), 사탕무 부산물(비트펄프) 등을 대부분 수입하는 우리나라는 국제 곡물 가격 변동이나 수급 상황에 따라 농가 경영 부담이 크다. 2022년 기준 배지 원료 수입량은 약 11만 톤으로 전체 사용량의 61%를 차지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은 국내 농산부산물 중 과일나무 전정가지에 주목, 버섯 생장에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유기물 내 탄소와 질소 비율(탄질비)을 분석했다. 그 결과, 과일나무 전정가지의 탄질비는 60~70 수준으로 옥수수속대와 유사한 특성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팽이버섯 배지(옥수수속대 35%, 쌀겨 33%)에서 옥수수속대를 전량 사과 전정가지로 대체했을 때 병당 버섯 수확량은 8.6%, 배 전정가지로 대체했을 때는 9.4% 증가했다. 특히, 사과 전정가지 배지에서 키운 버섯은 대 길이가 7.0mm 길어지고, 갓과 대의 밝기(명도)가 향상돼 전반적으로 깨끗한 흰색을 띠었다. 또한, 투입 배지 대비 얼마나 많은 버섯이 생산됐는지를 의미하는 생물학적 효율(Biological Efficiency)도 과일나무 배지가 기존 배지보다 5.4∼7.9%포인트 높았다. 연구진은 과일나무 전정가지를 1~3cm 크기로 파쇄해 사용하는 가공 과정을 고려하더라도 옥수수속대를 과일나무 전정가지로 대체하면, 2톤 포대(톤백) 사용 규모(약 3만 병 기준)당 약 200만 원의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비용 절감과 수량 증가 효과까지 환산하면, 농가당 한 해 약 6억 2,000만 원의 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2025년 사과, 배 전정가지 발생량은 총 76만여 톤으로 추정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노형준 과장은 “이번 기술은 버려지던 농산부산물을 순환자원으로 활용해 농업 현장의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 저감까지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버섯 농가와 인근 과수 농가를 연계해 지역 자원 순환형 버섯 재배 모형(모델)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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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던 나뭇가지, 버섯 배지 원료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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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조류질병 진단 알림’ 서비스 개시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2~3월간 시범 운영을 마친 후 ‘스마트 조류질병 진단 알림’ 모바일 서비스 시스템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에서는 닭, 오리, 앵무새 등 조류의 폐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신청자가 검사를 의뢰하는 경우 부검 소견과 세부 검사 진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신청자가 검사의 최종 결과만 확인할 수 있어 진행 상황을 알기 위해서는 매번 유선으로 문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검역본부에서는 구글 시트 기반의 앱시트(AppSheet), 구글 앱스 스크립트(GAS) 등을 활용해 민원인이 검사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조류질병 진단 알림’ 모바일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조류질병 검사 의뢰는 검역본부에 사전 연락 후 작성한 의뢰서와 폐사체를 가지고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우편 등으로 송부하면 가능하다. 이후 의뢰서에 기입한 연락처로 접수 번호 및 시스템 접속 링크를 포함한 안내 메신저가 전송되며, 이를 통해 민원인은 별도의 앱 설치나 로그인 없이 모바일에서 검사 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민원인이 조회할 수 있는 정보는 ▲검사 단계(접수, 검사 중, 통보 등) ▲부검 소견 ▲바이러스·세균·기생충 검사, 항생제 감수성 검사 결과 등이다. 이번 시스템을 통해 가금농가나 임상수의사 등이 대장균증, 전염성 기관지염과 같은 조류질병 검사 진행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검사에 대한 신뢰도와 투명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검사 담당자 간 조류질병 검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수기 기록과 중복 입력을 줄여 오차를 줄이고 민원 대응의 속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검역본부 김진형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민원 편의와 행정 효율을 동시에 개선한 적극행정의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정보 제공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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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조류질병 진단 알림’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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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방송으로 산불 예방 총력 기울여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인천)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림인접지역 마을회관 일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드론(사진)을 활용한 산불 예방 홍보 방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 활동은 산림과 인접한 산불취약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추진되었으며, 주민 접근성이 높은 마을회관 상공에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및 논·밭두렁 소각 금지,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 메시지를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고도화된 산림드론 장비를 활용함으로써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반복적이고 명확한 음성 안내를 실시함에 따라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불 발생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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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방송으로 산불 예방 총력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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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 감귤꽃 지난해보다 일주일 빨라
-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노지 감귤 주산지의 싹 나는 시기(발아기)와 그간의 꽃 핀 시기(만개기), 4월 기상 상황을 종합 분석한 결과, 올해 노지 감귤꽃은 5월 7일께 활짝 필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7일 정도 빠르고, 평년(2016∼2025, 과거 10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원래는 3월 기온이 낮아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4월 평균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보돼 예상 만개 시기도 당겨졌다. 농촌진흥청이 분석한 만개 시기는 서귀포 지역은 5월 3일∼10일, 제주 지역은 5월 8일∼13일 사이다. 지역별로는 ▲5월 3일 하원 ▲5월 4일 신효 ▲5월 6일 신흥 ▲5월 8일 덕수, 무릉, 토산, 용흥(애월읍) ▲5월 9일 하례, 신촌 △5월 10일 금악, 성산 ▲5월 12일 아라 ▲5월 13일 덕천 순이다. 서귀포시 해안에서 시작해 중산간지대, 제주시로 이어질 전망이다. 농가에서는 지난해 가을까지 돌발적으로 발생했던 깍지벌레와 볼록총채벌레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을 참고해 꼼꼼히 방제하고, 꽃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질소 성분이 포함된 비료를 준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센터 강석범 센터장은 “노지 감귤 꽃 피는 시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진 5월 7일 정도로 예측된 만큼 꽃 피는 시기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산지별 노지 감귤의 싹 나는 시기와 꽃 피는 시기, 당도, 산 함량 등 과실 품질 변화 결과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생육품질관리시스템(fruit.nihh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출처=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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