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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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인이 작물을 선정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재배 수요가 많은 고사리와 소면적 작물 33종의 토양적성도를 15일부터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soil.rda.go.kr.사진)에서 제공한다.

 

작물별 토양적성도는 농경지 특성에 따른 작물의 적성 등급을 나눠 지도화한 것이다.

 

지금까지 흙토람에서 제공하던 작물별 토양적성도는 과수류 11종, 과채류 10종, 잎‧줄기채소류(경엽채류) 11종, 약초류 7종, 곡류 6종, 뿌리채소류(근채류) 6종, 비늘줄기채소류(인경채류) 2종, 유지류 4종, 콩류 3종, 산채류 3종, 감자류(서류) 2종, 인삼 등 모두 66종이다.

 

이번에 산채류에 고사리 1종과 유사 작물군으로 분류된 소면적 작물 33종이 추가되면서 모두 100작물의 토양적성도를 제공하게 됐다.

 

소면적 작물 33종은 기존 66작물이 가진 5개 요인(생태형, 월동 여부, 생리 특성, 질소고정균 공생 여부, 초본/목본 여부)을 기준으로 분류해 추가했다.

 

농촌진흥청은 내년까지 농가 수요가 많은 160여 작물을 대상으로 유사 작물 연구를 거쳐 토양적성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새로 제공되는 100작물의 토양적성도를 확인하려면 흙토람에 접속해 ‘작물별 토양적성도 누르기 > 지번 입력 > 지도의 축척을 1:27,084로 줄인 후 토양정보 누르기 > 알림(팝업) 페이지에서 작물별 토양적성정보 탭 누르기’ 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 현병근 과장은 “이번에 흙토람에서 제공하는 토양적성도 작물이 큰 폭으로 늘어나 다양한 작물을 토양적성에 맞게 선택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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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흙토람 제공 토양적성도 100작물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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