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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선하고 새콤달콤한 등푸른막회 무러 가볼까?
    6월 17일(토)~18일(일) 2일간 포항 영일대북부시장 등푸른막회거리에서 '등푸른막회 축제'가 열린다는 사실! 포항 스페이스워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인증사진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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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 2023년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을 찾습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우리 전통 수산식품을 보전하고 계승하기 위해 오는 5월 22일(월)부터 6월 2일(금)까지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을 모집한다. 올해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기간 내 거주지 시·도(시·군·구)에 신청서와 자격요건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해당 수산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계속하여 20년 이상 종사한 사람, 수산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방법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사람, 기존 수산식품명인으로부터 전수교육을 5년 이상 받고, 10년 이상 그 업(業)에 종사한 사람으로, 이 중 하나만 충족해도 신청이 가능하다. 각 시·도에서 1차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7월 14일까지 해양수산부에 적격자를 추천하고,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전통성, 계승·발전 필요성과 보호가치 등 적합성을 검토한 후, 중앙·수산업 어촌정책심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적으로 수산식품명인을 지정하게 된다.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해당 제품에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표시‘(사진)를 할 수 있고, 제품전시, 홍보, 박람회 참가, 체험교육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박성준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해양수산부는 우리 전통 수산식품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명인 육성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은 수산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능을 보유한 사람으로, 현재까지 제주 옥돔 제조 등 7개 분야에 10명이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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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소규모 식품업체 해썹 인증·연장 수수료 30% 감면 연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해 12월까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이하 ‘해썹’)을 준비 중인 소규모 식품업체에 대해 인증·연장 수수료의 한시적 감면을 오는 11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소규모 식품업체 : ①연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21명 미만인 식품(식품첨가물)제조·가공업체, 건강기능식품 제조·가공업체 및 축산물가공업체, ②연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10명 미만인 식육포장처리업체 등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매출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식품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해썹 의무적용을 유예 받은 업체가 올해 안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 참고로 지난해 12월 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식품*을 생산 중인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해 올해 11월 30일까지 해썹 인증을 유예한 바 있다. * (의무 대상식품) ①과자·캔디류, ②빵류·떡류, ③초콜릿류, ④어육소시지, ⑤음료류, ⑥즉석섭취식품, ⑦국수·유탕면류, ⑧특수용도식품 * (유예대상) ‘20.12.1일 이전에 영업등록 및 8개 식품의 품목제조 보고를 완료한 식품제조·가공업체 수수료 감면 대상은 소규모 식품·축산물 업체이고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증 또는 연장심사를 신청할 경우 관련 법령에서 정한 수수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 현행 수수료 : (식품영업자) 인증·연장 신청수수료 유형(품목)별 20만원, (축산물영업자) 인증·연장 심사수수료 업종별·규모별 32만원~90만원 식약처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세 업체를 다각도로 지원해 해썹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수료 감면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등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www.hacc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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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6
  • 식중독 발생 원인식품 추적 조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오는 29일 집단급식소 등에서 식중독 발생 시 원인식품 추적 조사를 강화하는 내용으로「식중독 표준업무지침」을 개정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표준업무지침은 식약처 및 지자체 등 관계 기관의 담당자가 식중독 발생 시 상황보고, 원인·역학조사, 결과 보고 등 신속한 조치를 하기 위한 업무지침서이다. 이번 개정사항은 ▲ 식중독 원인 추정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공유체계 강화 ▲ 원인식품 규명률을 높이기 위한 추적 조사대상 확대 ▲ 정부 합동조사 기준 완화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시 신속대응 요령, 식중독균 검사방법, 식중독 원인체별 특징 등을 자세히 담고 있으며, 올바른 식재료 세척방법, 냉장고 청소방법 등 생활 속 유익한 정보도 수록했다. 식약처는 이번 지침 개정으로 식중독 업무 담당자의 원인·역학조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속하게 원인식품을 추적 조사하는 토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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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0
  • 겨울철 감귤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에 자주 피는 곰팡이가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보관 및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감귤(柑橘)은 우리 국민이 사과 다음으로 많이 먹고 있는 과일이자 특히 겨울철 각 가정마다 다량으로 구매하여 오랫동안 두고 먹는 친숙한 과일로서, 감귤을 곰팡이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보관 조건이 필요하다. 감귤은 보관온도 3~4℃, 습도 85~90%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으며, 1℃이하에서는 냉해를 입기 쉽기 때문에 적당한 온도와 습도에서 보관해야 한다. 저장 온도가 높아질수록 과일의 호흡량이 커져 저장성이 떨어지고, 습도가 낮을 경우 수분 손실이 일어나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다. 감귤을 구입 후 곰팡이가 있는 감귤이 보인다면 고민하지 말고 버려야 한다. 눈에 보이는 곰팡이는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감귤처럼 무른 과일에는 이미 곰팡이가 깊숙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귤도 상하게 할 수 있다. 나머지 골라낸 감귤은 표면에 묻은 이물질이나 세균, 곰팡이 등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바닥과 감귤 사이에 신문지나 키친타올을 넣어서 보관하면 조금 더 오래 먹을 수 있다. 특히 감귤을 밀봉할 경우, 공기의 유통이 차단되어 발생하는 알코올로 인해 이상한 냄새가 발생될 수 있다. 처는 감귤은 비타민・유기산 및 유리당의 훌륭한 공급원이 되는 과일이지만 가정에서 장기간 보관하며 섭취할 때에는 곰팡이에 주의해서 섭취할 필요가 있으므로, 감귤의 알맞은 보관 및 섭취요령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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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8
  • 전국 재배 가능한 마늘 ‘홍산’ 품종 가치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자체 개발한 마늘 ‘홍산’ 품종이 2020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에서 마늘 품목이 대통령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산’ 마늘은 영양번식작물로 알려진 마늘에서도 일반 작물처럼 꽃피는 자원을 이용해 교배·육종·상용화가 가능함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학술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클로로필(엽록소 성분)’로 끝이 초록색이 띠는 점은 기능성과 함께 국산 품종 증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다.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1980년대 꽃피는 마늘 유전자원을 수집한 것을 시작으로 교배 방법과 종자 발아 시험 등 수년간의 연구 끝에 2014년 ‘홍산’ 품종을 개발하고 2016년 품종 보호권을 출원했다. 넓을 ‘홍(弘)’, 마늘 ‘산(蒜)’의 이름 뜻처럼 따뜻한 곳(난지형)과 추운 곳(한지형) 전국 어디서나 재배할 수 있는 마늘로, 수입 씨마늘 대체 품종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 수량은 한지형으로 재배했을 때는 단양 종(재래종)보다 33% 많고, 난지형으로 재배했을 때는 남도 종(도입종)보다 6~28% 많다. 또한, 마늘쪽이 크고 당도가 높으며, 기능 성분인 ‘알리신’이 다른 품종보다 45% 이상 더 많다. 풍미와 저장성도 좋아 오래 보관하며 먹을 수 있다. 재배 면적은 2017년 10헥타르(ha)에서 올해는 약 800헥타르(ha)까지 증가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우문 채소과장은 “앞으로 마늘 종구 수입을 대체하기 위해 홍산 등 우리 품종 보급에 더 노력하겠다”며,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홍산’ 색깔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국내 시장에서도 ‘홍산’ 보급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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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6

실시간 먹거리 기사

  • 어선 감척 후 남는 어구는 최대한 매입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연근해 어선 감척 후 사용할 수 없게 된 어구를 어업인의 실제 보유수량 수준에 맞추어 매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현재 ‘연근해어업의 구조개선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구조개선법’)‘에 따라 어선 감척 대상으로 선정된 연근해 어업인이 폐업하는 경우, 폐업지원금을 지급하고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감정평가 후에 보유 어선·어구를 매입하고 있다. 구조개선법 시행규칙에서 업종별 매입어구의 표준수량을 규정하고 있는데, 근해안강망어업, 근해장어통발어업 등 근해어업 2개 업종은 어업인이 실제 보유하고 있는 수량보다 매입수량이 적은 상황이었다. 그런데 매입되지 않고 남은 어구는 재판매하거나 다른 용도로 활용하기도 어려운 상황으로, 수협중앙회 등으로부터 제도 개선에 대한 제안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근해어업 2개 업종의 표준수량을 관계법령에서 허용하고 있는 최대 수준까지 조정할 예정으로, 근해안강망어업은 현행 5~10틀에서 15~20틀, 근해장어통발어업은 5,000~7,000개에서 7,000~10,000개로 표준수량이 확대된다. 박신철 해양수산부 어업정책과장은 “매입어구 표준수량 현실화를 통하여 해당되는 업종의 감척 참여 어업인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마련된「구조개선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5월 중 관계부처 협의 및 입법예고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이르면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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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5-16
  • 한우, 외국 소와 달리 육량·육질 독특하게 발달
    우리나라 고유 품종인 한우가 외국 소와 달리 육량과 육질이 독특하게 발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한우에게서 외국 소(중국 연변우, 유럽 앵거스)품종과 다르게 진화한 영역을 확인했다. 한우는 한반도에서 2,000년 이상 독자적으로 키워온 세계 유일의 품종이다. 1970년대 '일소'에서 '고기소'로 본격적인 개량이 이뤄지며, 근내지방도는 23배, 도체중은 30배 정도 개선됐다. 농촌진흥청은 한우(100마리)를 비롯한 칡소(20마리), 흑우(20마리) 등 국내 재래 소와 외국 소 품종 집단(연변우 34마리, 앵거스 20마리), 총 194마리의 유전체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한우 집단에서 특징적으로 진화한 16개 유전체 영역에서 21개의 유전자가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들 유전자는 고기의 육질을 우수하게 만들고, 육량을 늘리며, 멜라닌 색소를 조절해 털을 노란색으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특히, 차세대염기서열 분석으로 한우의 APP 유전자에서 이전에 보고되지 않은 단일염기서열변이 정보를 찾았다. APP 유전자는 돼지의 연도(부드러움)를 좋게 할 뿐만 아니라 사람에서 근육 조직과 연관돼 있는 유전자로, 이 변이가 근육 내 단백질 구조를 바꿔 육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유럽계 앵거스 품종은 한우와 칡소, 흑우 집단과 약 1% 정도의 유전체만을 공유해 우리나라 품종과 확연히 다른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한우가 우수한 품종으로 발달해 온 과정과 다른 품종과 차별화된 유전적 구조를 가지게 된 이유 등 한우의 특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응우 동물유전체과장은 “국제협약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됨으로써 국내 고유자원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재래 가축의 유전체 정보 분석을 통해 과학적 근거자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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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5-14
  • 여름철 어패류 비브리오패혈증 안전 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올해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예년보다 이르게 검출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여름철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5~6월부터 나타나기 시작해서 10월께 소멸되는데 특히 7~9월에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집중 발생되므로 수산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감시연보(‘11년∼‘14년 통계) :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235명, 사망자 137명(치명율 58.3%) 이번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조치는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사를 생산단계, 유통·판매단계로 나뉘어 진행한다. 생산단계에서는 해수, 갯벌 등 어패류 생산지 환경 조사와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어패류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생산지역에서 채취된 어패류 등의 비브리오패혈증균 조사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실시하고 수협중앙회 등 생산자조합도 자율적으로 안전성 조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유통·판매단계는 식약처가 17개 시·도(식품위생부서)와 함께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어패류를 수거하여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생산지 조사 결과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된 경우에는 같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어패류의 출하·유통 전 수거·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 어패류 : 붕장어, 전어, 멸치, 오징어, 문어, 낙지, 갑오징어, 주꾸미, 소라고둥류, 키조개, 꽃게 등 ** 검사항목 :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 등 병원성 미생물 식약처는 앞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현황에 따라 단계별 검사를 확대 강화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도 안전하게 어패류를 구매·섭취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해역현황, 어패류 검사결과, 소비자 주의사항 등은 식품안전정보포털(http://www.foodsafetykorea.go.kr) 또는 기관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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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5-13
  • 가정의 달, 우리 품종 카네이션으로 마음 전하세요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등 고마운 마음을 전할 날이 많은 5월, 우리 카네이션 품종과 함께하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는 1997년 카네이션 품종육성을 시작해 2016년 지금까지 29품종을 개발했다. 특히 우리 품종 '마블뷰티’, '진주’, '금별’ 등이 재배농가와 화훼 중도매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블뷰티’는 흰색 바탕색에 꽃잎 끝에 붉은색 줄무늬가 있는 품종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인기가 있으며, 수량이 많고 고온적응성이 높으며 병해에도 강해 농가 선호도가 높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우수한 카네이션 품종을 개발해 국산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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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5-05
  • 해삼 양식의 새로운 길이 보인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지난 3일 금요일 태안의 축제식 양식장에서 먹이를 안주고 키운 해삼의 수확행사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 제식 양식이란 바닷가에 저수지와 같이 수심 2m 내외의 웅덩이를 만들어 바닷물을 교환하면서 해삼을 양식하는 방법이다. 해삼 축제식 양식은 먹이가 되는 유기물이 많고, 인공어초 등으로 해삼의 은신처를 만들 수 있어 새로운 해삼 양식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양수산부 수산과학원은 해삼 축제식 양식기술 개발을 위해 2013년부터 충남 태안에서 시험양식을 실시하였다. 같은 해 12월부터 2년 5개월간 종묘 10만 마리를 먹이 공급 없이 해수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양식한 결과, 많은 수가 평균 160g 크기로 성장하는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이번에 시험생산한 해삼은 총 48,000kg으로, 약 6천만원(kg당 13,000원)의 판매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해삼은 중국에서 다양한 음식의 식재료로 활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양강장제로 애용되고 있어 수산물 수출 확대를 견인할 유망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삼 축제식 양식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서해안에서 축제식 양식장의 적지 선정을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광석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은 “수출 전략품목인 해삼의 축제식 양식을 확대하여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중국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한 해삼 축제식 양식이 어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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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5-04
  • 5 월 어식백세 수산물 ' 병어· 덕대· 다시마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달콤한 회 맛이 일품인 병어·덕대와 다이어트, 변비에 좋은 다시마를 5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했다. 병어는 병어목 병어과에 속하는 흰 살 생선으로 몸은 기다란 난형이며 편평하고 등 쪽이 몹시 튀어나와 있어 몸높이가 높다. 몸 전체에 벗겨지기 쉬운 잔 비늘이 있고 표면이 매끄러우며 등은 청색을 띤 은백색이다. 또한 흰 살 생선 중에서는 지질의 양이 많고 단백질의 양이 적은 편으로, 비타민A가 풍부하여 피부와 점막 장애의 치료나 동맥경화 예방에도 탁월하다. 비타민B1과 B2가 풍부하고 소화가 잘되어 어린이나 노인, 회복 중인 환자의 원기회복에도 좋다. 덕대는 병어와 같이 농어목 병어과로 그 생김새가 매우 유사하나 턱의 모양, 지느러미, 무늬 등으로 구별 가능하다. 생김새가 워낙 비슷하여 예로부터 작으면 병어, 크면 덕대라 구분하였는데 사실 최대 크기나 영양가는 두 종 모두 비슷하다. 일부 지역에서는 덕대 대신 ‘덕자'로도 불리나, 이는 방언으로 덕대가 표준어다. 다시마는 지방 함량이 적고 전체의 절반 이상이 당질이다. 당질을 구성하는 성분 중 난소화성 식이섬유인 알긴산이 약 20%를 차지해 다이어트나 변비치료에 효과적이다. 알긴산은 담즙산이나 지방과 결합하여 배설되기 때문에 체내 지방 축적이나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억제에 효과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그리고 다시마는 장내 유해물질이 대장에서 머무는 시간을 짧게 해 대장암 발생을 억제하게 된다. 한편,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병어, 덕대, 다시마는 5월 한 달 동안 수산물 전문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 www.fishsale.co.kr )에서 시중가격보다 10% 할인하여 판매한다. 한편 이 달의 지역축제행사로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 일원에서 ‘2016 울산고래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동 축제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박성우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국민 여러분께 5월의 수산물로 선정된 병어·덕대와 다시마의 많은 애용을 당부 드리며, 우리 수산물 섭취를 통해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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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5-03
  • 노릇하게 구워 먹는 치즈 할로미를 아세요?
    우리나라 치즈 소비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맛과 식감이 독특한 치즈들이 소비자의 입맛을 끌고 있다. ※ 국내 1인당 치즈 소비량 : (2000년) 1kg → (2005년) 1.5kg → (2010년) 1.8kg → (2015년) 2.6kg 치즈는 동물의 젖에 들어있는 단백질을 굳힌 식품으로 우유의 영양성분이 10배 가까이 농축돼 있다. 숙성 여부에 따라 신선치즈(또는 생치즈)와 숙성치즈로 나누는데 특히, 신선치즈는 숙성취1)가 없어 치즈 맛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신선치즈인 ‘할로미(Halloumi)’는 불에 구워도 녹지 않아 고기와 같이 구워 먹을 수도 있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치즈를 만들 때 스타터를 첨가하고 발효과정을 거치는데 할로미는 렌넷만을 첨가한다. 할로미는 뜨거운 물속에 넣으면 쭉쭉 늘어나는 ‘스트링’ 치즈와 달리, pH와 가열점이 높고 고열에도 녹지 않아 굽거나 튀기는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농촌진흥청은 구워 먹는 치즈인 할로미를 활용해 가정에서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식전 또는 후식 요리로 토마토, 올리브, 콩, 파프리카, 구운 빵 등 다양한 식재료와 할로미 치즈를 섞어 샐러드를 만들거나 각종 과일, 채소와 함께 꼬치 형태로 그릴에 구워 먹어도 좋다. 또한, 고기와 같이 구워 먹으면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볶은 채소와 함께 카레에 넣거나 두부 대신 찌개에 넣으면 치즈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할로미 치즈는 하네뜨(경기 포천), 꿈목장(경기 김포), 임실치즈마을(전북 임실), 지원목장(전남 영암) 등 목장형 유가공 농가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범영 축산물 이용과장은 “치즈는 칼슘 함량이 매우 높아 성장기 어린이들의 뼈 발육과 노년층의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며 “치즈를 이용해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는 요리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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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거리
    • 신경영
    2016-04-27
  • 해양안전 위협하는 불법 낚시어선 집중단속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봄철 바다낚시객 등 바다를 찾는 나들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국민 안전과 직결된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봄철을 맞아 바다낚시영업 증가에 대비, 낚시객의 안전을 위해 미신고 낚시어선, 영업구역을 위반한 원거리 낚시영업, 낚시어선 불법 증·개축 등 사고 위험이 많은 불법 낚시어선에 대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이번 불법 낚시어선 집중단속은 4월부터 4개월간 진행되며 함정·안전센터·항공세력·해상교통관제센터 및 형사요원을 총 투입하여 전방위 단속을 전개하고 기획수사 등을 통해 유착형 숨은 범죄까지 뿌리 뽑는다는 계획이다. 불법 낚시어선에 대해서는 낚시영업, 해기사면허·무선종사자 자격의 정지·취소 등 행정처분을 강력히 이행하여 불법 낚시어선의 출항을 원천 봉쇄하고 영세·경미사범에 대해서는 계도 및 교육을 통해 준법의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양경비안전본부는 ‘16년 2월부터 10월까지(9개월)를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 단속기간으로 설정하고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 단속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며 선박 초과화물운송·승선정원초과, 안전설비위반, 해상교통방해, 안전조치 위반 등 일반범죄와 항만·어항시설의 부실공사, 안전설비 부실검사, 해양종사자의 마약투약 등 고질적인 범죄 까지 단속을 벌이고 있다. 국민안전처 홍익태 해경본부장은 “사후약방문식 대처에서 벗어나 해양에서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요소는 단속을 강화해 사전에 차단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국민 스스로가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과 관련된 법령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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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4-07
  • 해수부, 4월 어식백세 수산물 '붕어·재첩'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대표 민물고기인 붕어와 봄철 입맛을 살려주는 재첩을 4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발표했다. 붕어는 단백질의 양이 많고 무기질 중 칼슘과 철의 함량이 일반 생선에 비해 높아 발육기의 어린이나 빈혈인 사람에게 좋다. 붕어는 글루탐산, 리진, 아스파르트산, 라이신, 트레오닌 등 다양한 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갑각류, 곤충, 수초 등을 먹는 잡식성 어류로 강과 저수지뿐만 아니라 물풀이 많은 작은 물웅덩이 등 어디에서나 잘 자라며 중국, 일본, 러시아, 유럽 등 세계 곳곳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재첩은 바닷물과 민물이 합쳐지는 모래가 많은 곳에서 서식하고 오염된 물에서는 살지 못할 만큼 깨끗한 조개이다. 재첩을 삶으면 국물은 투명성이 있는 회백색으로 담백하면서 감칠맛이 있다. 이러한 맛은 재첩에 많이 함유된 호박산, 글루탐산, 알라닌, 글리신 등의 성분이 어우러져 나온다. 특히 재첩에 포함된 글리코겐은 담즙의 배설 촉진과 더불어 해독작용을 활발하게 하여 간장 보호나 숙취 해소에 좋은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붕어와 재첩은 4월 한 달 동안 수산물 전문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에서 시중가격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에서는 4월의 지역축제행사로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0회 기장멸치축제’를 소개했다. 축제는 4월 22일~24일 3일 동안 열릴 예정이며, 무료시식회, 맨손 활어잡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박성우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4월의 수산물로 붕어와 재첩을 선정하였으니, 봄철 환절기를 맞아 우리 수산물을 통해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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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4-06
  • 소비심리 둔화? 친환경농산물 판매는 오히려 증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하 ‘신유통연구원’)을 통해 2015년 친환경농식품 소매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판매장은 전년보다 7.7% 늘어난 5,366개소, 판매액은 7.5% 늘어난 1조 3,500억원으로 조사되었다. 내구재 중심의 민간소비 둔화, 소비자 심리지수(기준치=100) 하락, 소매업체 판매액 정체 등 내수 약화에도 불구하고 친환경농식품 소매점 판매액 증가(7.5%)는 의미 있는 지표로 해석된다. 소비자 심리지수(KDI, 경제동향 3월호) : (‘13) 103.4 → (’14) 105.9 → (‘15) 102.4 → (’16.1) 100.0 → (‘16.2) 98.0 소매업체 판매액 증가율(통계청) : (‘10→’12년) 14.2% (‘12→’15) 5.5%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친환경농식품 판매액이 증가한 원인으로 전문점, 생협 등이 판매장 개설을 확대*하여 소비자의 구매접근성이 높아졌고, 독립점포 형태의 생협, 전문점 등에서는 청과류 이외에도 축산, 수산, 가공식품, 생활용품까지 종합적으로 취급함에 따라 소비자의 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류별 친환경농식품 취급비중과 업태별 매출액에도 변화가 있었는데, 양곡 판매 비중은 감소하는 반면 축산물과 수산물의 판매 비중이 높아졌으며, 대형마트의 친환경인증 농식품 매출액은 ‘14년에 비해 ’15년에는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제4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16∼’20년)」을 수립하고, 광역단위(道) 전문 유통조직 설립을 통한 산지 유통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소비시장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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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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