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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도 신규 사회적농장 30개소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가 `21년도 신규 사회적농장 30개소를 선정했다. 이로써 올해 13개 시‧군‧구), 30개소였던 사회적농장이 내년에는 14개 시‧도(45개 시‧군‧구), 60개소까지 확대된다. 선정된 사회적농장은 사회적농업 활동 운영비, 네트워크 구축비, 시설 개선비를 개소당 연 6천만 원(국고 70%, 지방비 30% 보조)씩 최대 5년간 지원받게 된다. 사회적농장은 농업 활동을 통해서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교육‧고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적농장을 살펴보면, 장애인과 함께 활동하는 곳이 가장 많고(22곳), 그 밖에도 고령자(16곳),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정, 귀농‧귀촌 희망자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신규 사회적농장 중에는, ①마을교육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장애학생 등을 대상으로 돌봄・․발전 단계에 있다”면서, “사회적농장 확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욕구를 해소하고 농촌지역 서비스 전달체계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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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2
  • 위판부터 어선 급유까지 한 곳에서 다 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수산물 위판·가공·보관 및 부대적인 지원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갖춘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이하 ‘지원단지’)가 준공되어 12월 말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지는 목포 북항 내 부지 101,951㎡, 연면적 14,366㎡(지상 4층)로 조성되는데, 2014년도에 신규 예산이 편성된 이래 총 사업비 379억 원을 정부(50%)와 지자체(20%), 목포수협(30%)이 함께 부담했다. 지원단지에는 조기, 갈치, 병어 등의 선어와 새우젓을 대량 거래하는 위판장,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갈치 등을 소분 포장하고 굴비를 가공할 수 있는 시설, 생산자들의 편의를 위한 제빙‧냉동‧냉장창고‧면세유 공급시설과 판매시설까지 종합적으로 갖추고 있다. 지원단지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국내 수산물 최대 산지 중 하나인 서남권의 수산인들에게 수산물 위판부터 가공‧저장‧판매, 그리고 유류 공급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편의가 제공된다. 또한 위판·가공·판매단계가 현대화된 시설에서 일괄 진행됨에 따라 수산물 거래 과정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위판부터 판매까지 복잡한 유통 절차를 한 곳에서 진행하게 됨에 따라 생산자들은 판매 경로를 다양화할 수 있는 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수산물 경매 현장을 구경하며, 다양한 종류의 수산물을 신선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최근 서남권의 위판장과 냉동시설 부족으로 제때 수산물을 위판할 수 없었던 어민들의 어려움이 점차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지에서부터 시작되는 수산물 유통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어민들과 소비자가 함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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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1
  • 2021년 1학기 청년창업농육성장학금 신청하세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림축산식품산업 분야 인재 육성 및 청년층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분야 취·창업 조건의 청년창업농육성장학금(이하 ‘청년농장학금’) 대상자를 선발한다. * 의무종사 기간 : 장학금 수혜 횟수(학기) × 6개월 * 취업․창업 시기 : 취업은 졸업학기부터 3년 이내(군 입대, 질병 등의 경우 추가유예 가능)에 시작하고, 창업은 재학 중에도 인정(세부사항은 선발지침 참조) 2021년 1학기 본 장학금 지원규모는 800명(농과대 600명, 비농과대 200명 수준), 36억 원이며, 지원대상은 전공과 무관하게 국내 대학 3학년 이상(전문대학 1학년 2학기 이상, 만40세 미만)의 학생이다. * 농과대·비농과대 장학생 선발규모는 신청비율을 고려하여 일부 조정 가능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00만 원을 지원하고 학기 중 국내 및 해외 선진지역 농업 현장실습 등을 실시하여, 이들이 농림축산식품산업분야에 안정적으로 진출·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 학업장려금 : 재학 중 안정적인 학업여건 조성을 위해 소요되는 숙식비, 교재구매비, 교통비 등 생활비성 지원금 * 의무교육(25시간) 실시 : O.T 또는 자율교육(5시간), 농식품분야 현장교육(20시간) 장학생 선발심사에서는 학생이 제출한 직전학기 성적(70점 이상), 취업·창업계획서 등을 주로 심사하고, 직전학기 가구 소득 분위, 영농창업특성화과정 참여여부 등은 가점사항이다. 또한, 농식품부에서는 우수 인재의 농업계 대학 진학 촉진, 농업인 학비부담 경감 등을 위해 ‘농식품인재장학금’ 및 ‘농업인자녀장학금’도 지원한다. ‘농식품인재장학금’은 농업계 대학 농식품계열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21.1학기에 500명을 선발(12.5억 원)하여 학기당 250만 원 범위 내에서 등록금을 지원하며, ‘농업인자녀장학금’은 학과․전공 제한 없이 대학 재학 중인 농업인 자녀 1,300명 내외를 선발(19.5억 원)하여 가구 소득․ 성적에 따라 학기당 50~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농식품부 장학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생은 시행기관인 농어촌희망재단 누리집(www.rhof.or.kr)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고, 농식품부(농어촌희망재단)는 신청접수 후 ’20.12~’21.1월 중에 서류심사 등을 거쳐 ’21.2월 중 장학생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농어촌희망재단 누리집(www.rho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센터(02-509-2114)를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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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7
  • 농기계 고장 없이 오래 쓰려면 ‘월동준비’ 신경 써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장기간 농기계를 사용하지 않는 겨울철을 앞두고, 농기계 보관과 관리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농기계를 깨끗이 닦고 각 회전 부위, 절단 부위, 벨트, 체인 등을 점검하고 정비한다. 볼트와 너트의 잠김 상태를 확인하고, 클러치, 레버, 벨트는 풀어서 보관한다.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위에는 오일, 그리스 등을 발라준다. 냉각수는 얼지 않도록 라디에이터에 부동액을 섞은 뒤 규정량에 맞게 채워 넣고, 냉각수를 빼서 보관할 경우 라디에이터에 냉각수가 없다는 내용을 적어 붙여 놓는다. 경유 사용 농기계는 연료통에 습기나 녹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연료를 가득 채워 놓고, 휘발유 사용 농기계는 가스 발생의 위험이 있으므로 연료통을 완전히 비워 보관한다. 타이어 공기는 표준 공기 압력보다 조금 더 넣고, 주차 브레이크를 걸어둔 상태로 타이어 앞뒤에 고임목을 놓아 땅에 닿지 않게 한다. 농기계는 건조한 실내에 보관해야 하며, 실내 보관이 어려우면 햇빛, 비, 눈 등을 피할 수 있도록 덮개를 씌워 평지에 보관한다. 또한, 농기계별 관리요령을 충분히 익혀 농기계를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 트랙터는 클러치 페달을 밟아 고정하며, 부착된 작업기는 떼어놓거나 지면에 내려둔다. 이앙기는 이앙암 스프링이 풀린 상태로 두고, 육묘 상자는 깨끗이 씻어 30단 내로 쌓아둔다. 콤바인은 각 회전 부위, 베는 날, 벨트, 체인 등에 감겨있는 지푸라기와 잡초 등을 빼내고, 날이 녹슬지 않도록 그리스를 발라둔다. 방제기는 약제가 남아 있지 않도록 맑은 물로 씻어내고 호스 안쪽의 물은 완전히 빼둔다. 각종 작업기, 공구, 부품은 기름을 묻힌 걸레로 닦아 정돈해 두고, 배터리는 누전되지 않도록 마이너스(-) 단자를 떼어놓는다. 자세한 농기계 관리와 정비요령은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의 ‘농자재→농기계→농기계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재해예방공학과 신승엽 과장은 “농기계를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관과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겨울철 농기계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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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2

실시간 IT/교육 기사

  • 할랄식품표준 제정으로 할랄식품에 올바른 이해 첫걸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3일 자로 ‘할랄식품의 생산, 제조, 가공, 취급, 보관 및 유통 등에 관한 지침’(이하 할랄식품표준)을 한국산업표준으로 신규 제정·고시 한다고 밝혔다. * 한국산업표준 : 산업표준화법에 의거 각 기관의 장이 고시하는 국가표준으로 품질·생산효율·생산기술향상·거래공정화 등을 통해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목적이 있음 할랄식품표준은 농식품부가 한국식품연구원과 협력하여 이슬람국가들의 할랄표준의 공통된 내용을 중심으로 산업표준화법에 따른 관련 전문위원회와 식품공학기술심의회, 표준회의 등을 거쳐 제정·고시한 것이다. * 말레이시아(MS), 인도네시아(HAS), UAE(GSO), 이슬람협력기구(SMIIC) 등 ** 전문위윈회 검토(‘15.12), 제정 예고고시(’16.1~‘16.3), 식품공학기술심의회 심의(’16.3), 표준회의(‘16.7), 제정·고시(’16.10.13) 본 표준이 마련됨으로써 국내 식품·외식기업들이 전 세계 할랄식품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필요한 할랄인증 관련 기본적인 요구사항*을 제시함으로써 할랄에 대한 이해와 인증을 위한 기초적인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수 있다. * 할랄/비할랄 식품 정의, 도축, 할랄시설·품질·위생 관리기준 등 다만, 본 표준은 인증을 위한 기준은 아니므로 할랄인증을 위해서는 각 인증기관에서 정한 소정의 규정 및 절차를 따라야한다. 할랄식품표준은 할랄/비할랄식품의 정의와 할랄 식품과 원료의 생산, 수확 후 관리, 입고, 전처리, 제조ㆍ가공, 포장 및 표시, 품질 및 위생관리, 취급, 운송, 보관, 유통 및 서비스를 포함하는 식품 사슬의 전단계에서 준수해야 하는 전반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농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할랄식품표준 제정은 그간 할랄식품에 대한 규정이 각국에 따라 다양한 상황에서 국내 식품·외식기업들이 할랄식품 시장에 진출하는데 참고할만한 가이드라인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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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10-18
  • 유전자 표지로 어류의 기원과 이동 경로 밝힌다
    멸종위기종·고유종 어류의 기원과 이동 추적 등 생물다양성 연구의 과학적 발전 견인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은 한강납줄개, 점몰개 등 멸종위기종·고유종 어류 12종의 유전자 표지를 개발해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고, 이를 이용하여 이들 종의 기원과 이동 경로를 알아냈다고 밝혔다. ※ 유전자 표지(genetic marker): 생물종, 개체, 원산지 등을 구별할 수 있는 유전자 단편 유전자 표지가 개발된 12종의 어류는 한강납줄개, 점몰개, 잔가시고기, 열목어, 칼납자루, 꺽저기, 묵납자루, 북방종개, 수수미꾸리, 쉬리, 돌상어, 감돌고기이다. 유전자 표지를 이용하면 형태적 특징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생물종의 기원과 이동 경로를 과학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연구진은 지금까지 한강에만 산다고 알려져 있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한강납줄개가 충남의 대천천과 무한천에서도 서식하는 것을 발견하고 한강, 대천천, 무한천에서 사는 한강납줄개 세 집단의 유전자를 비교했다. 그 결과, 세 집단에서 총 8개의 유전자형(H1~H8)이 확인되었는데, H1 유전자형은 세 집단 모두에서 확인되었다. ※ H는 하플로타입(Haplotype)의 약어로 유전자형을 의미, 유전자형이 많을수록 유전적 다양성이 높음 또한, 한강에 사는 집단에서는 H1, H6, H7 등 3개의 유전자형이, 대천천과 무한천에 사는 집단에서는 H1~H5, H8 등 6개의 유전자형이 발견됐다. 이를 토대로 연구진은 대천천과 무한천의 한강납줄개 개체들이 한강의 개체들에 비해 유전적 다양성이 높으며, 한강납줄개가 한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고황하 수계를 따라 한강으로 건너간 것으로 추측했다. 연구진은 경북 영덕 축산천 등 동해안의 남쪽 일부 하천에서만 산다고 알려졌던 고유종 점몰개가 상대적으로 북쪽인 강원도 고성 명파천과 경북 울진 평해 남대천에서도 최근에 발견됨에 따라, 기존 집단과 새로운 집단 간 유전적 구조를 비교한 결과 새로운 집단과 기존의 경북 영덕 축산천과 오십천에 서식하는 집단의 유전적 구조가 매우 유사함을 확인했다. 또한 연구진은 동해안 하천들이 서로 연결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흐른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인위적인 이입에 의해 영덕의 개체들이 고성과 울진으로 옮겨진 것으로 추측된다. 긴몰개는 서·남해안으로 흐르는 하천에 서식하는 종으로 인위적인 이입에 의해 동해안 하천으로 옮겨진 것으로 추측된다. 연구진은 국내에 서식하는 종이라도 무분별한 생물종의 방류·방사는 자연집단의 고유성 감소와 생태계 교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잔가시고기, 열목어, 칼납자루, 꺽저기 등 그 외의 분석대상 어류 10종에서는 그간 알려졌던 수계별 유전적 특성이 잘 구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 ▲감돌고기(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고유종, 금강 등 서식), ▲열목어(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강원도·충청북도·경상북도 서식), ▲꺽저기(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탐진강 등 서식), ▲묵납자루(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한강 서식), ▲돌상어(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한강·금강 등 서식), ▲칼납자루(고유종, 금강 등 서식/사진), 북방종개(고유종, 강릉 남대천 등 동해안 하천 서식), ▲수수미꾸리(고유종, 낙동강 서식), ▲쉬리(고유종, 한강·금강 등 서식), ▲잔가시고기(멸종위기종 해제종, 연곡천, 남대천 등 동해안 하천과 낙동강 서식) 이번 연구는 형태적 특징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생물종의 기원과 이동 경로를 유전자 표지를 이용해 과학적으로 추적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주요 생물자원의 유전자 다양성 연구'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자생 생물자원의 보전과 관리를 위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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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9-09
  • 양파분말, 토마토 퓨레… 중간재 산업을 키운다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국산 농산물 수요를 확대하고, 농산물 수급 조절에 기여하기 위한 ‘2017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대상자를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국내 가공식품 원료 중 국산 비율(‘14년 기준 31.3%)을 제고하기 위한 대책(10-10 Project)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올해까지 총 10개소의 식품 소재 및 반가공 관련 인프라 구축을 지원했다.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이란 완제품을 생산하는데 중간재로 투입되는 식품 첨가물과 반(半)가공품*을 생산하여 식품·외식기업에 공급(B2B)하는 산업으로, 페이스트(퓨레), 농축액(과즙), 반건조(슬라이스 건조), 동결건조(분말) 등 농식품부에서 농업과 식품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新(신)식품정책」발표(2014.3월)시 새로이 도입한 개념이다. 사업대상자는 농식품부에서 정하는 사업요건을 갖춘 생산자단체 및 식품기업이며, 사업자로 선정되면 생산·유통·상품화연구 등을 위한 시설·장비 구축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 농업인 5인 이상 참여, 총출자금 1억원 이상, 설립 후 운영실적 1년 이상 등 내년도 지원조건은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이며, 개소당 최대 10억원(국고기준 3억원) 규모로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2017년에는 보다 많은 식품소재·반가공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개소당 7억원 규모로 식품소재 및 반가공 시설 1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016년 대비 6억원의 예산증액을 재정당국과 협의, 국회승인을 준비 중이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대상자는 해당 시·군·구청과 시·도를 거쳐 이달 30일까지 농식품부로 사업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구청의 식품업무를 담당하는 부서 또는 농정부서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를 통해서도 공모계획 및 사업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세계 식품첨가물 시장이 지속 확대되는 등 중간재 가공산업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만큼, 국내산 농산물의 새로운 수요 창출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 및 과잉 생산된 농축산물의 수급조절 애로 해소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식품 소재 및 반가공 산업 육성·지원방안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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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교육
    • 신경영
    2016-09-05
  • 추석 제수·선물용 농산물 안전성 특별조사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생산·유통량이 급증하는 제수·선물용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 특별조사를 지난 2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조사는 명절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전국 주요 산지에서부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지에 공급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주요 조사대상 품목은 사과, 배, 단감, 밤, 대추, 참외, 포도, 멜론 등 과실류와 도라지, 고사리, 시금치, 배추, 부추, 고구마,표고버섯 등이다. 또한,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전통시장, 직거래장터 등을 중심으로 판매되는 농산물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협업하여 안전성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생산자를 추적하여 출하연기 또는 폐기 처분하여 부적합 농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 생산단계 부적합 농산물: 출하연기, 폐기, 용도전환 등 * 유통단계 부적합 농산물: 폐기 등의 조치를 하도록 시·군·구에 통보 아울러, 주산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지도·홍보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농약살포 후 명절대목을 놓치지 않으려고 출하예정일 보다 일찍 수확하여 출하하게 되면 부적합으로 적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당부할 계획이다. 이재욱 원장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되어 공급될 수 있도록 안전성 취약품목, 시기, 장소에 따라 맞춤형 안전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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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9-02
  • 농약 포장지의 약제 표시기호 확인하세요
    약제저항성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약제를 뿌리기 전에 포장지에 표시된 약제 작용기작을 꼭 확인해 표시기호가 다른 약제를 뿌릴 것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당부했다. 약제저항성은 한 가지 약제 또는 동일한 작용기작(작용원리)의 약제들을 연속 사용했을 때 발생한다. 이를 막기 위해 방제할 때마다 이전에 사용한 약제와 비교해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선택하거나 다른 계통의 약제를 번갈아 사용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2014년 11월부터 농업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약제별 작용기작 표시제도'를 우리 여건에 맞도록 개선해 약제 포장지에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약제 포장지의 표시기호로 살균제는 가, 나, 다 순, 살충제는 1, 2, 3 순, 제초제는 A, B, C 순으로 분류해 사용자들이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나타냈다. 농촌진흥청 농자재평가과 박재읍 연구관은 “약제별 작용기작 표시제도는 사용자가 약제를 뿌리기 전에 표시기호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약제저항성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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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5-20
  • 최신 영농기술정보 한 번에 찾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015년에 시험연구를 통해 개발한 영농기술정보를 농업현장에서 신속하게 활용하도록 DVD로 제작해 농업인과 농촌진흥기관에 보급한다. 이번 영농기술정보 모음집에는 채소·과수, 농업생물, 농산물 가공 등 총 17개 분야 1,111건으로 실제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담았다. 영농분야, 기술 활용유형, 제목별로 자료를 분류해 검색어를 입력하면 필요한 기술을 한 번에 찾아 현장에서 쉽게 활용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농업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농사로 홈페이지(www.nongsaro.go.kr)에서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영농기술정보는 이 외에도 농업기술 길잡이, 농업기술지, 리플릿·작은 책자 등 다양한 형태로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 2016년 보급계획: 농업기술지(월1회 3만부), 농업기술길잡이(23종), 리플릿·작은 책자(63종 50만부) 농촌진흥청 김상남 기술보급과장은 “우리 청에서 개발한 우수한 농업기술을 영농현장에서 쉽게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찾아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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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5-06
  • 텃밭활동 교사 직무연수 신청하세요
    올해부터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1)와 창의인성 교육의 확대에 따라 어떻게 교육 과정을 운영할지 고민하는 선생님이라면 농촌진흥청 ‘텃밭활동 활용기술 교사 직무연수’에 참여해 보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전북교육청과 협력해 학교 텃밭활동 체험이 주는 다양한 이점을 살려 창의적인 교육에 관심이 많은 교사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하는데 20일(월)까지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1기 4월 29일(금)~30일(토), 2기 5월 13일(금)~14일(토)로 총 2회 각 40명씩 80명에 한해 진행되며 초·중·고등학교 교사는 참석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인적자원개발센터(hrd.rda.go.kr)에서 교육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cute1216@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대상자 선정 및 통보는 25일(월) 예정돼 있다. 직무연수는 교사들이 어려워하는 텃밭 만들기와 주요 작물 식재 실습, 병해충 관리와 교육 프로그램 활용 사례, 학습교구 다루기 등 8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 학교 텃밭 활동을 하려는 선생님들이 겪는 어려움(2014 조사 결과) : ① 작물 재배방법과 관리 ② 병해충 관리 ③ 수업에 활용방법 ④ 텃밭 만들기 ⑤ 잡초제거 등 참여한 교사들은 직접 자신의 학교 텃밭에 맞는 디자인과 식재 식물에 대한 정보, 실제 활용할 때 필요한 기술과 관련 교재 및 교구에 대한 기술을 익힐 수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 도시농업의 이해와 학교 텃밭 활용 방향, △ 텃밭 디자인과 주요 작물, 텃밭 조성 및 작물 식재 실습, △ 텃밭 활용하기, △ 텃밭에 자주 나타나는 병해충 관리, △ 텃밭활동을 통한 변화 측정하기 등이다. 2014년 농촌진흥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텃밭활동은 교사들의 변화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의 창의성과 업무 의욕 증가, 교사의 학생에 대한 이해와 관심 증가, 교사와 학교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 증가 등과 같은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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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4-13
  • 꿀벌 킬러 등검은말벌 전국 동시 방제하세요
    “지금이 ‘등검은말벌’을 방제하기에 가장 좋은 때입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양봉 농가와 사람에게 큰 피해를 주는 등검은말벌의 확산을 막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전국적인 방제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외래종인 등검은말벌은 번식력과 공격성이 토종 말벌보다 훨씬 강하며, 먹잇감으로 꿀벌을 잡아먹는다. 사람이 쏘이면 자칫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 등검은말벌은 3월에서 5월 사이 봄철에 여왕벌이 단독으로 활동하는 특성이 있는데, 이때 양봉장 근처에 나타나는 여왕벌을 잡으면 가을철에 수천 개의 벌집을 없앤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지역별로 방제하는 경우, 방제하지 않은 지역의 등검은말벌이 다시 방제 지역으로 유입될 수 있어 개체 수를 줄이는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등검은말벌의 개체 수를 한 번에 급격히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봄철 전국 동시 방제가 필요하다. 등검은말벌은 벌집 용액과 설탕물, 막걸리를 5:2:3의 비율로 섞은 유인액과 페트병으로 만든 유인트랩을 사용하면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이 유인트랩은 양봉장 주변이나 등검은말벌집 근처에 설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잠사양봉소재과 최용수 농업연구사는 “등검은말벌의 경우 여왕벌을 잡으면 1개 봉군을 없앤 효과가 있다”며, “등검은말벌의 확산을 막고 양봉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3월부터 5월 사이에 전국적으로 동시에 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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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3-24
  • 바다의 깊이는 어디서부터 잴까?
    우리나라의 가장 깊은 바다는 동해에 위치한 울릉도 북측의 ‘우산해곡’이며, 그 깊이는 약 2,985m로 한라산 높이(약 1,950m)의 약 1.5배에 이른다. 그렇다면 ‘바다의 깊이는 어디서부터 잴까?’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직대 류재형)은 지난 3년간 인천, 목포, 부산, 속초 등 389개 연안지역에서 해수면의 변동을 조사하여 각 지역별 평균해수면 및 수심(水深)의 기준높이를 발표했다. 산의 높이는 바다의 평균해수면으로부터 측정하며 우리나라는 인천 앞바다의 평균해수면을 기준으로 한다. 바다의 깊이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하여 밀물과 썰물을 관측하여 바닷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지점을 기준으로 하는데, 이를 ‘기본수준면(Datum Level)’이라 한다. 우리나라는 해안선과 해저지형이 복잡하고 많은 섬이 존재하기 때문에 조석에 의한 해수면의 상승과 하강의 폭이 해역별로 매우 다르다. 전반적으로는 동해안에서 작고 서해안에서 큰 경향을 보여, 동해안을 기준으로 남해안은 평균 1.5 m, 서해안은 평균 3.0 m 아래에 위치한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해양수직기준면 국가관리기관으로서 정확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기본수준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 “특히 올해에는 각 해역별로 서로 다른 기준면을 통합하여 하나의 면(面)으로 표현한 ‘연속기본수준면’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속기본수준면과 최신 위성항법시스템(GNSS)이 연결되면 선박에서 실시간으로 해수면 높이를 알 수 있어 선박장비, 해양조사, 해양공사 등 관련산업에 널리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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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3-22
  •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도입 본격 시동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추진 중인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제도에 필요한 의무자조금단체 회원가입 및 가입동의서가 지난 한 달(1.4~29) 동안 대상 친환경농가(53천명)의 60.6%(32,420명)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친환경농산물은 품목이 다양하고(155품목), 농업인의 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전국에 분산되어 있어 의무자조금 도입을 위해 필요한 법정 요건(50% 이상 동의)을 충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은 결과로 평가된다.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은 친환경농업인․협동조합 등이 자조금 단체를 설립해 납부한 거출액과 정부출연금(총액기준 50%)을 합한 것으로,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소비촉진 홍보사업, 농업인 교육, 기술개발 등 친환경농업 경쟁력 향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참여 대상은 1,000㎡ 이상 유기․무농약 인증을 받은 친환경농업인이며, 다만, 1,000㎡ 미만(농업 재배시설 330㎡미만) 친환경농업인도 희망할 경우에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에 회원가입 및 자조금 납부 동의서 제출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 콩나물, 숙주나물, 버섯 등 농업용 재배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330㎡이상 동의서는 거주하고 있는 주소지 소재의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2월 29일까지이다. 의무자조금 시행시, 친환경농업인은 모두 자조금을 납부하게 되며, 납부금액은 10a(300평) 당 유기 논 4천원(무농약 3천원), 유기 밭 5천원(무농약 4천원)을 거출할 계획이며, 5ha 이상 대농가 및 임산물 재배농가 등에 대한 감면기준을 만들어 납부 부담을 경감시켜 나갈 방침이다. * 구체적인 사항은 3월 중 구성될 친환경의무자조금 대의원회의 의결을 거쳐 결정될 예정 향후 조성될 의무자조금은 정부 출연금을 포함하여 연 5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15년 기준 친환경 임의자조금의 약 3.3배 수준에 달한다. 그동안 친환경농산물 자조금 사업은 ‘06년부터 임의자조금 형태로 운영되어 왔으나, 농업인의 낮은 관심과 참여로 거출 금액이 적고 대표성이 부족하여 단순 홍보 및 이벤트성 행사로 운영되어 자조금 본연의 기능 수행에 한계를 나타낸 바 있다. 이에 실제 현장에서 친환경농업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농업인이 주체가 되는 의무자조금의 출범은 그간 자조금에 대한 우려와 불신을 해소하고, 친환경농식품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이 ‘99년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다 최근 들어 재배면적이 감소되고 있으며, 농가의 판로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수요창출이 필요하다”면서,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올바로 알리고, 소비저변을 확대하여 친환경 농식품산업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농업인과 관계기관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현재까지 동의서 미제출 농업인 및 지역농협 등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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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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