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약제저항성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약제를 뿌리기 전에 포장지에 표시된 약제 작용기작을 꼭 확인해 표시기호가 다른 약제를 뿌릴 것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당부했다.
 
약제저항성은 한 가지 약제 또는 동일한 작용기작(작용원리)의 약제들을 연속 사용했을 때 발생한다.
 
이를 막기 위해 방제할 때마다 이전에 사용한 약제와 비교해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선택하거나 다른 계통의 약제를 번갈아 사용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2014년 11월부터 농업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약제별 작용기작 표시제도'를 우리 여건에 맞도록 개선해 약제 포장지에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약제 포장지의 표시기호로 살균제는 가, 나, 다 순, 살충제는 1, 2, 3 순, 제초제는 A, B, C 순으로 분류해 사용자들이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나타냈다.
 
농촌진흥청 농자재평가과 박재읍 연구관은 “약제별 작용기작 표시제도는 사용자가 약제를 뿌리기 전에 표시기호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약제저항성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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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포장지의 약제 표시기호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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