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경남 일부 해역에서 생산된 굴에서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생식용 굴의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해당 해역의 굴은 가열조리용으로만 한정 유통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3일 통영에서 열린 굴 위생관리 협의회를 통해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통영, 거제, 고성 등의 일부 해역에서는 생식용 굴 생산을 잠정 중단하고, 가열조리용으로 용도 표시를 철저히 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도 등 해당 지자체에서는 굴 제품에 대해 가열조리용으로 용도를 정확히 표시하는지 여부를 위판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점검해 하기로 했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굴 생산해역의 위생 관리를 위해 해당 지역 가정집 정화조 소독 및 해상 오염행위 단속 강화 등 오염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취약하여 섭씨85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하므로 익혀서 먹을 경우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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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일부 해역 굴, 생식용 굴 생산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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