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AI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농식품부장관)는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민안전처 합동으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AI 매몰지 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매몰지의 방역상 위험요소 제거, 2차적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각 지자체가 매몰지 관리요령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강조하였으며 각 지자체는 매몰지별 전담공무원 지정하여 이행에 노력해 왔다.
 
이번 정부 합동점검은 특히, 대규모 산란계 농장 매몰지와 프라스틱 저장조 방식이 아닌 일반 매몰지 등 169개소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 1.11 현재 매몰지 현황 : 7개 시도, 40개 시군, 434개소
* 일반매몰지 : 매몰 구덩이 바닥과 측면에 차수비닐 등 불침투성 재료로 차수막을 만든 다음 가축사체를 매몰하는 방식
 
주요 점검 사항은 매몰지 선정 및 관리와 관련하여, ①하천 등과의 적정한 이격 거리(30m이상) 준수 여부, ②매몰지 주변 잔존물 처리, ③관측정 설치 및 지하수 관정 수질 조사 여부, ④침출수와 악취 관리, ⑤침출수 수거 유공관 설치, ⑥저장조 변형파손 여부 등 24개 항목이다.
 
매몰지 현장 점검과 더불어 관할 지자체에서 전담 공무원 지정, 사후관리 계획 수립 및 적정성 여부 등도 점검하여 지속적으로 매몰지가 관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부 합동점검반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민안전처 3개 부처의 8팀 18명이 주축이 되어 점검을 실시하며 지자체 공무원이 참여한다.
 
한편 정부는 향후 봄, 장마철 등 취약시기에도 정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매몰지 일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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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합동 고병원성 AI 매몰지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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