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오는 6월 3일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에서 “꿈꾸는 대한민국” 다문화 현장집담회와 미소나눔(아름다운 소통이 있는 나눔) 멘토링 사업을 개최한다.
 
외국인 195만명의 다문화사회를 맞아 다문화 정책의 현실적인 문제점과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긍정적인 가치회복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문화다양성에 기반한 범국민실천운동을 통해 국민 통합문화를 형성하고자 다문화정책의 상징지역인 안산지역에서 집담회와 멘토링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1부 순서인 집담회에서는 “국민통합과 다문화정책의 미래과제”를 주제로 차윤경 한양대 교수(전 다문화교육학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김영순 교수(인하대 교육대학원 원장)가 “국민통합과 다문화정책의 개선과제”, 서덕희 교수(조선대 교육학과)가 “중도입국 청소년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패널로는 임선일 연구위원(경기도 교육연구원), 강은이 센터장(안산이주아동 청소년센터) 등 여성가족부, 연합뉴스 관계자들이 참석해서 다문화 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개진하고 중도입국 청소년정책의 개선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특히 자유토론을 통해서는 안산지역의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다문화정책의 좋은점과 개선점을 찾는 ‘작은실천, 대한민국에 바란다’ 라는 공감의 시간을 통해 다문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진다.
 
2부 순서인 미소나눔 멘토링 행사는 위원회 주력사업인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중 ‘사회지도층 솔선하기’와 ‘나눔과 봉사’의 실천덕목과 연계한 국민참여형 실천 프로그램이다.
 
중도입국 청소년과 우리 사회의 멘토와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찾고, 다문화사회에서 모두 함께 꿈꾸는 대한민국의 통합가치를 공유할 계획이다. 멘토로는 위원회 한광옥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남서울대학교,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연사특강에서는 크리스티나, 로버트 할리 등 다문화 멘토들의 인생스토리와 터닝포인트, 대한민국과 나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청취한다.
 
이어서 멘토, 멘티와의 대화(토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다)는 김지혜 교수(남서울대학교)의 사회로 진행된다.
 
중도입국청소년과 멘토들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청소년들의 고민과 꿈, 대한민국과 함께하는 미래비전 등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개그맨 심현섭의 아이스브레이킹과 벨트라움의 축하공연이 문화를 통해 청소년과 기성세대가 하나가 되는 유쾌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꿈꾸는 대한민국 현장집담회”는 올해 안산 행사를 시작으로 인천 (9월), 청주(10월)에서 총 3회의 행사를 진행되며 외국인근로자 고용 정책과 다문화수용성 및 인식개선 제고를 주제로 유관부처와 지자체, 시민사회, 학계, 언론관계자, 일반시민들과 함께 개선과제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소나눔 멘토링 사업”도 향후 서울(7월), 인천(9월), 청주(10월) 행사를 통해 탈북민, 소외계층 청소년,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 시대의 멘토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공감대의 폭을 넓혀나갈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 회복과 국가발전을 위한 상호역할의 필요성에 대한 교감을 확대하며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이 함께 나가야 할 미래가치를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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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멘티와 함께 대한민국 다문화사회의 미래를 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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