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복분자딸기 표준 재배 방법을 담은 '복분자딸기 재배 및 특성조사 매뉴얼'을 발간됐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조백수)에서 발간한 매뉴얼은 식물재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귀농귀촌한 농사 초보자나 고령 재배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책에는 품종출원 심사과정에 활용되는 특성조사요령 조사방법 뿐만 아니라 복분자딸기 재배 현황과 역사, 영양학적 성분과 효능, 이용방법, 재배시험과 관리방법 등이 정리되어 있다.
 
책자는 출원을 희망하는 육종농가와 산림 관련 유관기관 등에 배포되며,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통합자료실에서 전자책과 PDF 파일로도 제공된다.
 
조백수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정부3.0 소통하는 정부에 발맞춰 신품종 출원 정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가나 국민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신품종 재배 매뉴얼 책자를 다양하게 제작·배포하겠다"고 말했다.
 
'복분자딸기(Rubus coreanus)'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나무딸기로, '복분자'로 혼용되는 블랙라스베리류와는 구분된다.
사과나무 꽃눈분화 확인한 뒤 가지치기하세요!
올해 꽃눈분화율, 평년과 비슷하나 지역 간 편차 심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올해 사과 주산지별로 꽃눈분화율의 지역 편차가 크기 때문에 꽃눈분화 정도를 조사한 뒤 가지치기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사과 주산지1)를 대상으로 꽃눈분화율을 조사한 결과, ‘후지’ 품종은 66%, ‘홍로’ 품종은 71%로 평년과 비슷하나 지역 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의 꽃눈분화율이 낮을 때 가지치기를 많이 하면 열매 맺는 비율이 낮아지거나 좋은 꽃눈을 확보하기 어렵다.
 
또, 이보다 높을 경우에는 꽃눈이 많아 열매를 솎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므로 꽃눈분화율에 따라 가지치기 정도를 결정해야 한다.
 
사과의 꽃눈분화율이 51%∼69%이면 평년처럼 가지치기를 해도 되지만, 70% 이상이면 겨울 가지치기를 할 때 가지를 많이 잘라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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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딸기 재배 이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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