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16마스크 한 장이 나와 가족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박 1차장은 마스크의 위력을 보여주는 실제 역학조사 사례를 소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

1차장은광주에서는 한 확진자가 세 명의 일행과 함께  한 시간 이상 같은 승용차를 타고 이동했지만 모두 마스크를 꼼꼼히 착용하여 일행 중 한 명도 감염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수원의 한 교회에서는 세 명의 확진자가 여러번에 걸쳐 교회를 방문했지만 교회의 강력한 마스크 조치로 9000여명의 교인 중 단 한 명도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우리 국민들께서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신 덕분에 산발적인 집단감염을 억제하고 추가 감염을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차장은 최근 벨기에와 영국 등 유럽에서 실내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취한 사례를 언급하며우리나라는 마스크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합심해 3 6일 공적 마스크 제도를 도입했고 충분한 마스크가 공급되기까지 많은 분의 헌신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24시간 공장을 가동하면서 공급을 늘려준 생산·유통업체와 그 과정에서 협력해준 국방부 및 지자체 공무원, 또 최일선에서 마스크가 공정하게 배분되도록 밤낮없이 애써주신 약사 여러분과 마스크가 충분하지 않을 때 필요한 곳에 양보하고 마스크 쓰기를 잊지 않은 국민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했다.

이날 박 1차장은공적 마스크 판매는 종료됐지만 방역 당국은 앞으로도 안전한 마스크 공급에 힘쓰겠다면서마스크가 충분하지 않을 때 더 필요한 곳에 양보하고 언제나 마스크를 쓰는 것을 지켜준 국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를 거듭 당부했다. (자료: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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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복지장관 “마스크 한 장, 건강 보호하고 감염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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