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전남 무안군 해제면에서 영광군 염산면을 잇는 국도77호선 영광-해제 도로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8 17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 도로는 ‘12 9월 착공 이후 7년여 동안 사업비 1,628억 원을 투입하여, 무안군 해제면과 영광군 염산면을 잇는 2차로 도로( 11.5m)를 신설 또는 확장 건설했다.

특히, 이번에 개통하는 도로는 국도77호선의 미 개통 구간인 함평만을 횡단하는 칠산대교(해상교량, L=1.82km. 사진)를 포함하고 있어, 무안군과 영광군을 직접 연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운행거리 59km(62km→ 3km), 운행시간 65(70→5) 단축

또한, 교통편의 향상, 물류비 절감은 물론이고, 전남지역의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연계되어 관광산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도로국장은칠산대교의 안전한 개통을 위해 협력해 주신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칠산대교가 전남 서남권을 하나로 묶고 해양관광밸트를 조성하여 새로운 관광시대를 여는 상징물(랜드마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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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영광·함평 접근성 향상, 18일 17시 칠산대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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