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우리나라 유제품(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이 9월 12일 말레이시아로  수출된다고 밝혔다.
□ 이는 수출은 ‘14년 9월 우리 정부와 말레이시아 정부가 한국산 유제품 수출 검역‧위생 협의를 시작한지 1년 만에 이루어진 성과이다.
 ○ 이번 수출 제품은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로 올해 3월에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할랄인증과 수출업체 검역‧위생 등록을 마치고, 6월에 양국간의 검역증명서 서식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 지난 8월 15일 말레이시아 검역통관과 시장반응 점검 등을 위해 보낸 초도 물량이 현지 검역을 무사히 통과하였으며, 9월 12일 부산항을 통해 말레이시아 할랄시장에 공급될 물량은 14.4톤(약 3만불) 수준이다
□ 이번 성과는 농식품부‧식약처 등 정부 관계 부처, 유업계 및 한국이슬람중앙회(Korea Muslim Federation, KMF) 등 민관 협업(정부 3.0)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것이다.
  ○ 올해 3월 박근혜 대통령께서 중동 4개국 순방 시 “할랄 식품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 노력 이후 맺어진 결실이다.
  ○ 현재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할랄 인증과 검역‧위생 승인을 받은 수출 유업체는 빙그레(김해공장)와 서울우유(안산공장) 두 곳이다.
  ○ 빙그레는 올해 총 50톤(12만불)을 수출할 예정이며 향후 현지 반응에 따라 수출 물량을 조절할 예정이다.
□ 정부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유제품의 할랄시장 수출을 확대하고 할랄인증 제품도 늘리는 등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첨부> 전세계 말레이시아 유제품 수출업체 등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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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 유제품, 말레이시아 본격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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