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1. 개요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
    * 10대 성수품: 배추, 무,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ㅇ 금년 농축산물 작황과 추석기간 농축산물 소비 변화를 고려할 때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조기에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특히, 추석 명절기간 중 성수품을 중심으로 소비와 공급이 평시와 비교해서 크게 변동하는 것으로 나타나, 정교하고 선제적인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ㅇ 추석 성수품 소비량(추석 전 10일간, ‘10-’14, 가구당 구매금액 기준)은 평상시 보다 배(9.5배), 소갈비(5.1배), 사과(2.5배), 소고기(1.4배) 등은 증가하고,
   - 오렌지(-0.6배), 토마토(-0.6배), 파인애플(-0.3배), 바나나(-0.2배) 등은 소비량이 감소하였다.
  ㅇ 사과, 배, 무, 배추 등 농산물 공급도 추석기간 중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12∼’14년)의 반입량은 평시 대비 채소류는 1.3배, 과일류는 2.3배 증가하였다.
2. 추석 성수품 수급여건 및 대책
 □ 금년에는 추석(9.27)이 예년보다 1주일 정도 늦고, 농산물의 작황이 좋아 추석 성수품 공급은 원활할 전망이다.
  ㅇ 채소·과일 등 농산물은 기상여건이 좋아 공급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태풍 등 이상기상에 따른 변수 발생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ㅇ 축산물의 경우 돼지, 닭은 사육마릿수 증가로 공급여력은 충분할 전망이나, 사육마릿수가 감소(전년대비 4,5%↓)한 한육우는 불안요인이 잠재해 있다.
  ㅇ 햇밤·대추 등 임산물도 생산이 증가하여 공급은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 농식품부는 성수품의 구매가 집중되는 추석 전 약 2주간(9.14.~9.25.)을 집중 공급기간으로 운영하고, 대대적인 소비촉진 행사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① 배추·배·소고기 등 10대 성수품은 평시대비 1.4배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 1일 공급계획 : (평시) 5,543톤 → (기간중) 7,709(139%)
  ㅇ 채소・과일은 농협계약재배 물량과 비축물량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축산물은 농협 도축물량과 관련단체 회원 보유물량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 임산물은 산림조합 보유물량을 대책기간 중 전량 출하할 계획이다.
 ② 직거래 장터 개설 및 농·축협, 산림조합에 성수품 특판장을 설치하고 할인판매를 실시한다.(참고 참조)
  ㅇ 바로마켓(과천 경마공원 직거래장터)과 지역농협·지자체 등에서 전국 동시 직거래 장터(413개소)를 개설하는 등 직거래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ㅇ 농협 하나로클럽, 농수산물유통센터, 농·축협 하나로마트, 산림조합 판매장 등 2,127개소에서는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코리아 농산물 그랜드 세일”을 추진할 계획이며,
    ­ 동 행사에서는 제수용품, 과일·한우선물세트 등을 시중가 대비 10∼30% 싸게 판매한다.
  ㅇ 금년 개국한 공영TV홈쇼핑*을 통해 과일, 축산물 등 추석 성수품 판매 방송을 집중적으로 편성하여 소비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 C&M(21/22번), 티브로드(21), CJ헬로비전(20/21), CMB(21), KT(4), LGU+(20), SKB(3), Skylife(4)에서 공영홈쇼핑 시청 가능.
 ③ 선물세트 구매 편의를 돕기 위해 예약・할인판매도 실시한다.
  ㅇ 특정시기에 구매가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농협,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 농협: 안심한우, 과일 등 농축산물 선물세트 예약판매(9.3.~9.18.)
     * 대형유통업체: 업체별로 9.23일까지 예약 주문을 받아 공급(이마트: 8.17.∼9.13. / 롯데마트: 8.17.∼9.23. / 홈플러스: 8.6.∼9.13.)
  ㅇ 선물용 수요가 많은 과일과 축산물에 대해서는 농협계통 매장 및 한우협회를 통해 선물세트 16만개를 10~33% 할인판매한다.
     * 과일 선물세트 10% 할인(3종, 5만 상자) / 한우세트 최대 50% 할인(10종, 11만 세트)
 ④ 성수품의 구매시기・구매처 선택을 돕기 위해 aT를 통해 시장별 차례상 구매비용, 품목별 최적구매시기, 유통업체별 선물세트 가격 정보 등을 제공한다.
  ㅇ 구매정보는 3회 조사, 매주 목요일 공표(9.3., 9.10., 9.17.)하여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⑤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농관원 특별사법경찰관리, 명예감사원 4,100명을 활용하여 9.1.∼9.25일까지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부정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3.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 운영
  □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지원을 위해 9월 7일부터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한다.
   ㅇ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은 차관을 단장으로, 농식품부・산림청・농협・aT・관측센터 등 「민・관」합동으로 운영한다.
     * 운영기간 : ’15.9.7.~9.25.(추석 명절 전 약 3주간)
     * 반편성 : 총괄반, 채소・과일반, 축산물반, 임산물반
    ­ 금년 추석은 경기부진에 따른 소비둔화 등으로 추석 성수품 구매력이 다소 위축될 가능성이 있어 가격안정 및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조기에 대책반을 운영하는 것이다.
     * 경제심리지수: (’15.3월) 98 → (4) 100 → (5) 98 → (6) 88 → (7) 92 → (8) 93
   ㅇ 대책반을 통해 추석 명절에 수요가 많은 10대 품목을 중심으로 수급 및 거래동향을 일일 점검하고, 애로요인 발생시 즉시 조치하는 등 수급상황을 집중관리한다는 계획이다.
 □ 농식품부는 채소·과일 등 대부분의 농산물 공급이 원활해 추석 성수품 수급이 안정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ㅇ 금년 추석 명절 선물은 양호한 기상여건으로 품질이 좋고 가격도 저렴한 우리 농축산물을 많이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농식품부, 추석 성수품 평시 대비 1.4배 공급한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