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농림축산식품부(이하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사업청년키움식당완주점이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은 외식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일정기간 동안 실질적인 사업장 운영 기회를 제공해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은 주방시설 등 외식업 설비가 갖춰진 사업장청년키움식당에서 임차료 부담 없이 창업기획, 매장운영 등의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번에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한 완주점은 우석대학교일면식팀을 시작으로 총 10개팀 30여명에게 인큐베이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계 전문가와 완주군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인큐베이팅추진단은 지역 내 우수한 로컬푸드를 활용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외식창업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해 1(서울 양재동)이었던청년키움식당을 올해 서울 녹번동, 경기 성남(위례), 전북 완주, 전남 목포에 추가 개설해 총 5곳으로 확대했다. 참가팀의 운영기간도 4주에서 최대 3개월까지로 연장했다.

 ‘청년키움식당’ 5곳 모두 참가팀을 선발해 지금까지 총 3 21명이 수료했고, 현재 6 20명이 참여 중에 있으며, 올 연말까지 총 2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 양재점에서 4주간청년키움식당운영을 수료한세이넨팀’ 3명은 지난달 일식 덮밥집을 창업해 운영 중이며, 매출도 이미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청년키움식당을 통해 외식창업에 도전하는 힘을 키우고 나아가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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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키움식당 완주점 오픈, 5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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