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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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사진)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5월 16일(목)부터 오는 7월 31일(수)까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에 대해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작년까지 총 14척을 지원했고, 올해는 7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인증 등급 및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선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양수산부(www.mof.go.kr),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www.komsa.or.kr) 공지사항 참조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탈탄소화 등 친환경 전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중요 사업”이라며, “보조금 외에 올해부터 시행되는 친환경 선박 취득세 경감(최대 2%p)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해운분야의 탄소중립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선사는 친환경 인증등급에 따라 1등급 2%p, 2등급 1.5%p, 3등급 1%p의 취득세 감면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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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제11회 해양수산비지니스 공공서비스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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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뉴질랜드 어촌 청소년 어학연수생 모집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협력사업(이하 한-뉴 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4년도 어촌 청소년 현지 어학연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뉴 수산협력사업은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2015. 12.)에 따라 선진 수산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2016년 도입되었다. 그 중 어촌 청소년 어학연수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어촌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학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2019년 이후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재개된다. 어학연수 모집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어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어업인의 자녀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교 2~3학년 및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이다. 해양수산부는 서류 접수를 통해 자격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는 지원자 중 추첨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지원 전에 전문 교육기관의 어학강의 수강(온라인)을 들을 수 있도록 하여 현지 교육에 필요한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어학연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운영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www.fira.or.kr) ‘공지사항’에서 5월 14일(화)부터 확인할 수 있다. 2024년도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 모집 공고 한국수산자원공단 공고 제2024-23호 2024년도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 모집 공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한국과 뉴질랜드 간의 FTA 체결에 따라 한국 어촌지역의 어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뉴질랜드 어학연수 및 국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소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오니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신청바랍니다. 2024년 5월 14일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 아 래 - ◦ 공 고 명 : 2024년도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 모집 공고 ◦ 선발인원/지원자격 : 모집공고문 참고 ◦ 접수기간 : 2024. 5. 27.(월) 10:00 ~ 6. 7.(금) 18:00 ◦ 접수 및 지원 사이트 : recruit.incruit.com/youth ◦ 문 의 처 : 한국수산자원공단 사업담당자(☎ 051-718-2481) <자료=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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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내수면 가두리 손실보상금 지급절차 시작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기간 연장 불허 시점이 20년 이상 지나 해당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보상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기간 연장 불허에 따라 손실을 입은 어업인의 손실보상금(이하 보상금) 신청·접수를 오는 20일(월)부터 8월 27일(화)까지 100일간 받는다고 밝혔다. 1989년 정부의 ‘맑은 물 공급정책’에 따라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기간 연장이 불허되었고,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업인이 보상금을 받으려면 피해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면허기간 연장 불허 시점이 20년 이상 지나 해당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아 제대로 된 손실액 보상이 어려웠다. 이에, 해양수산부에서는 피해 증빙자료가 없는 경우에도 해양수산부 장관이 정하는 표준방법으로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내수면가두리양식업보상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올해 4월 3일부터 시행중이다. 보상대상자는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를 받은 후 면허기간 연장허가를 받지 못하게 된 자이며, 보상금액은 가두리양식어업의 폐업에 따른 시설물잔존가액, 종묘폐기비, 시설철거비를 합산한 금액이다. 보상금은 피해어업인 본인 또는 민법상 재산상속인이 면허처분 당시 시·도 내수면 담당과에 보상금 지급신청서, 보상대상 및 피해증빙서류 등을 구비하여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등을 대리인으로 선임할 수 있다. 신청인은 접수일로부터 최대 약 120일 이내에 보상금 결정서를 송달받아 보상대상자 여부와 금액을 알 수 있고, 결정서 정본을 송달받은 후 ‘보상금 동의 및 지급청구서’를 시·도 내수면 담당과에 제출하면 청구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상금 신청 공고문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의 ‘알림·뉴스-알림-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061-659-6980) 또는 전남대학교 어촌양식연구소 누리집(http://ifva.jnu.ac.kr/ifva/index.do)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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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양귀비∙대마 몰래 재배하는 행위 단속 강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양귀비 개화기·대마 수확기를 맞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3월 1일부터 양귀비∙대마 밀경행위(사진 경찰청) 단속을 포함한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시행 중이다.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양귀비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하여 모르핀,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될 수 있다. 대마는 일부 국가에서 사용을 합법화함에 따라 대마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진 경향이 있으나, 대마는 중독성이 강하고 대마에 포함된 티에이치시(THC: tetrahydro cannabinol) 물질이 강한 환각작용을 일으켜 2차 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마약류이다. 대마는 이를 원료로 대마 젤리, 대마 사탕, 대마 초콜릿, 대마 껌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 및 제조를 할 수 있다. 특히,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에 대하여 매년 집단속 및 연중 상시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나 텃밭·야산·노지·도심지 실내 등에서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마약류의 확산세로 작년 밀경사범 검거 인원은 2,902명으로 전년 대비 175.2%(1,246명) 증가하였고, 압수량은 180,488주로 148.0%(58,505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적극적인 첩보 수집 및 탐문 활동으로 밀경작 우려 지역을 점검하여 야생 양귀비 · 대마 발견 시 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폐기하도록 하고, 불법행위가 확인될 때는 고강도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마약류 범죄가 지능화, 조직화 됨에 따라 대규모 재배자, 동종 전과자, 제조 · 유통 · 판매자 등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여죄까지 면밀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기 위해 50주 미만의 경미한 양귀비 몰래 재배 행위자에 대해서는 처벌 이력이 없는 경우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통해 즉결심판 회부 또는 훈방 조치하여 공감받는 단속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농어촌 지역 담당 경찰관서에서는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의 불법성, 특별 단속기간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홍보 자료를 배부하고 현수막 부착, 마을 방송 송출 등 예방·홍보 활동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양귀비·대마 등을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 지속해서 경찰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며,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제보가 결정적이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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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고창군 시작으로 20개소 준공 예정
    오는 2026년까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20개소가 건립되고, 올해 고창군을 시작으로 10개소가 우선 준공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외국인 등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올해말까지 고창군 등 총 10개소 준공하고, ‘26년까지 추가로 10개소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업진흥지역의 농업인주택을 내·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인 주택면적 상한을 기존 660㎡에서 1천㎡까지 확대하는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도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올해 계절성 농업인력 수요는 전년과 비슷한 연인원 2,429만명 수준이나 외국인력 배정규모 확대로 농업 고용인력 여건은 전년보다 양호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877만명 대비 약 38% 증가한 1,211만명을 내국인 인력중개 및 일손돕기, 외국인 계절근로 등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에서는 농번기(4~6월, 8~10월)에 전체 계절성 인력수요의 약 72%가 집중되고 있어 이 시기에 인력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관리 시군 지정·운영, 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 가동, 국내인력 중개 지원, 외국인력 적시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하며, 또한 농협·지자체와 합동으로「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을 구성하여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 지역별 농작업 진도 및 인력수급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한다. 지역 내 인력 공급을 지원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도 지난해 170개소에서 올해 189개소로 확대되며, 농번기 일손돕기 활성화를 위해 희망 기업·대학·공공기관 등의 명부를 사전에 파악하여 지역농협·지자체에 제공하고 연계를 지원한다. 한편, 올해는 외국인 근로자 배정도 역대 최대 규모인 61,631명으로 확대하였다. 지난해 50,554명보다도 1만명 이상 증가하였고, 2021년 12,616명 대비로는 4.9배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계절근로는 지난해 35,604명에서 올해 45,631명으로 28% 증가했다. 농협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여 농가에 일(日)단위로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는 지난해 19개소에서 올해 70개소로 3.7배 확대 시행한다. 농가들이 농번기 집중적으로 인력이 필요한 시기에 단기간 이용할 수 있어 호응이 높아 2027년까지 130개 시군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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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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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 축제 때 유채꽃 보려면 지금 준비 하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최근 봄꽃 축제를 목적으로 경관용 유채의 재배 면적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안정 재배가 가능한 유채의 봄 파종 재배법을 소개했다. 우리나라에서 유채는 주로 경관용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면적은 2012년 2천500ha에서 지난해 약 3천ha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유채는 가을에 파종해 어린 식물체 상태로 월동하고, 이듬해 봄에 개화하는 동계작물이다. 일반적으로 가을에 심은 유채는 4월 초부터 4월 말 경에 피기 때문에 5월에 개최하는 지역 축제 기간에 활용하기 어렵다. 유채의 봄 파종 시기는 전남·전북 및 경남 등 남부지방은 2월말, 경기, 충청 및 경북 등 중부지방은 3월 초가 적당하다. 봄 파종 재배에 알맞은 유채 품종은 이른 개화 품종인 '탐미유채', '영산유채', '한라유채' 등이 있다. '탐라유채'나 '내한유채'처럼 늦게 피는 품종은 꽃대 신장(추대)이 불안정해 적합하지 않다. 봄 파종 유채는 파종 뒤 약 65일~70일 사이에 개화가 시작하기 때문에 5월 초부터 5월 중순까지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다. 봄 파종시 파종량은 10a당 1.5kg~2kg이 적당하며, 가을파종에 비해 생육기간이 짧으므로 유묘기에 거름을 잘 뿌려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정응기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장은 “경관용 유채의 봄 파종 재배 시 고려할 사항은 알맞은 품종 선정과 함께 적절한 시기에 파종하는 것”이라며, 또한 “거름 관리를 통해 유채의 개화를 유도하면 봄철 볼거리 제공 및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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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2-09
  • 사과 밀식장해 예방하는 방법은?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산 사과 '홍로'와 '감홍' 품종의 밀식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나무 중간 부위에 햇빛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가지치기를 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대부분의 사과 과원은 예전보다 빽빽하게 나무를 심어 관리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 나무가 자라면 나뭇가지들이 서로 겹치면서 햇빛 투과가 안 돼 밀식 장해가 많이 발생된다. 햇빛 투과가 안 될 경우, 충실한 꽃눈 확보가 힘들고 그늘이 발생해 과일 색이 잘 들지 않아 품질이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는 국내 육성 품종인 '홍로'와 '감홍'을 대상으로 밀식 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곁가지 관리방법을 연구했다. 그 결과, 나무의 중간 부위의 곁가지를 자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높이 1.5m에서 2.5m 사이 나무 중간 부위의 곁가지를 나무 간 심는 거리의 20%~30% 정도로 자르는 것이 핵심으로 품종의 생장 특성에 따라 방법을 조금씩 변형하면 된다. '홍로'는 세력이 강한 곁가지 발생이 많고 가지의 끝이 위쪽으로 일어서는 경향이 있어 가지 끝을 열매가지로 남기도록 한다. '감홍'은 곁가지 발생이 많지 않으므로 곁가지를 유인해 열매가지를 유지하도록 한다. 이처럼 중간 부위를 제한하는 가지치기 시 나무 안쪽의 꽃눈분화율이 관행에 비해 23.4%p 높아져 꽃눈 확보에 유리했다. 또한 과일 껍질의 붉은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Hunter a 값)도 관행보다 더 좋아져 고품질 사과 생산이 가능했다. '홍로'와 '감홍'은 사과의 국산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대표 품종이다. 9월 상중순에 수확하는 중생종 '홍로'는 추석 사과로 자리매김했다. 10월 상중순에 수확하는 '감홍'은 당도가 16브릭스에 달하는 달콤한 맛이 일품으로 맛좋은 사과로 손꼽힌다.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 이동용 농업연구사는 “'홍로'와 '감홍' 사과의 나무 중간 부위를 제한하는 겨울 가지치기는 햇빛 투과 개선 효과가 있어 밀식 장해 예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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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2-09
  • 맥류, 생육 재생기부터 철저히 관리해주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겨우내 생장을 멈췄던 작물이 다시 자라는 생육재생기1)를 앞두고 양질의 조사료를 확보할 수 있는 맥류 포장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지난해 가을 벼 수확 뒤 일부 지역에서 잦은 강우 탓에 논에서 재배하는 겨울 사료 작물 파종을 제때 하지 못한 농가가 많다. 또한 월동 전 충분히 생육량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도 많아 올해는 작물 생육이 고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 사료작물의 월동 뒤 포장관리 요령의 핵심은 첫째, 생육재생기에 적절한 웃거름을 주는 것이다. 농가에서는 지역별 생육재생기를 기준으로 10일 이내에 적절한 웃거름을 줘야 수량을 확보할 수 있다. 월동 뒤 사료맥류의 웃거름은 요소비료를 10a당 10㎏~15㎏ 정도를 생육상황에 따라 가감해 주고, 모래땅이나 생육이 좋지 않은 밭은 요소 5kg을 재생기 직후에 1차로 주고, 10일 뒤 2차 웃거름을 준다. 둘째, 습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와 함께 적절한 잡초 방제로 충분한 줄기 수를 확보해야 한다. 배수로 정비 요령은 이랑이 허물어져서 배수로로 쏟아진 흙을 없애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 교차되는 배수로의 끝에 쌓인 흙도 없어야 한다. 또한 배수로를 논두렁의 용배수로까지 이어 논 밖으로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한다. 한편, 독새풀 등 벼과 잡초가 많은 포장은 독새풀 2엽기~3엽기에 티펜설퓨론메틸 입상수화제를 10a당 7g(물 120ℓ에 희석할 것)을 뿌리고, 광엽잡초3)가 많이 발생하는 포장은 벤타존 액제를 잡초 잎의 3엽기~5엽기 이전에 10a당 300㎖(물 100ℓ 희석할 것) 정도 주면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이규성 중부작물부장은 “최근 잦은 가을비로 제때에 파종을 못해 월동 전 충분한 생육을 확보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철저한 월동 후 포장관리를 통해 양질의 겨울 작물의 수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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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2-07
  • 자연유산으로 염원하는 마을의 안녕과 단합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삶을 영위해 온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얽힌 다양한 민속행사를 발굴하여 올해 전국에서 펼쳐지는 67건의 행사를 지원한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마을의 큰 나무나 숲 등의 자연물을 신성하게 여기고 이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매년 마을과 주민들의 평안과 번영을 비는 풍습이 전해 내려왔다. 그러나 산업화․도시화의 영향으로 그 명맥이 점차 단절됨에 따라 문화재청은 2003년부터 천연기념물과 명승을 대상으로 한 당산제(堂山祭), 풍어제(豊漁祭), 용신제(龍神祭) 등을 지원하여 마을 고유의 민속신앙을 계승하고 주민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동시에 지역민들의 자연유산 보호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달부터 지역마다 정월 대보름의 고유 민속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전국에서 펼쳐진다. 먼저 전라남도 화순군에서는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3호) 당산제(2.10.)가 열릴 예정이다. 마을이 형성되기 훨씬 이전인 1천여 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나무로, 모습을 바꿔가며 나라의 평화를 알리거나 우는 소리로 전쟁 등 국가의 위태로움을 알려준다는 신목(神木)으로 여겨 왔으며, 마을에서는 해마다 정월 보름 당산제를 통해 새해의 풍작과 행운을 기원하고 있다. 같은 날 전라북도 부안군에서는 부안 채석강·적벽강 일원(명승 제13호)에서 죽막동 수성당제가 열린다. 해마다 음력 정월 14일 죽막동 마을에서 과실과 술, 포 등의 제물을 차려놓고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당제와 용왕제 등을 지내고 있다. 이밖에도 경북, 충남 등 전국에서 지역별 특색있고 다채로운 민속행사가 열려 자연유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올해 12월까지 전국 14개 시·도(48개 시․군․구)에서 개최되는 자연유산 민속행사는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자체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 민속행사의 발굴‧지원이 사라져가는 전통 민속행사의 명맥을 잇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연유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체험·교육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민속행사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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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2-07
  • 전국 우제류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발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구제역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다음과 같은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지난 5일 충북 보은 젖소농가에서 구제역 발생에 따라 오늘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여 방역조치를 논의하였으나, 그 이후 전북 정읍의 한우농가에서 의심축 신고가 이어져 초기에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결정하였다. ① (일시 이동중지, Standstill)전국 소돼지 등 우제류 가축 관련 축산인, 축산시설, 차량을 대상으로 2.6(월) 18시부터 2.7(화) 24시까지 30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시행 이동중지 명령이 발동되면 가축, 축산관련 종사자, 차량은 이동중지 명령이 해제될 때까지 우제류 가축을 사육하는 농장이나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련 작업장에 출입이 금지되고, 축산차량은 운행을 중지한 후, 차량 내·외부 세척 및 소독을 실시 * 적용대상 : 축산농가, 도축장, 사료공장, 축산차량 등 약 22만개소(대) 다만, 가축의 치료 및 사료의 보관공급을 목적으로 불가피하게 이동해야 하는 경우에는 시도 가축방역기관장(시·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의 승인 하에 소독 등 필요한 방역조치를 실시한 후 이동할 수 있음(긴급백신 접종지역도 예외 허용) ② (반출금지)충북전북지역의 소돼지 등 우제류 가축에 대해 2.6(월) 18시부터 2.13(월) 24시까지 7일간 타 시·도로 반출 금지(도내 이동은 허용) 이번 반출금지 조치는 발생 초기부터 구제역이 타 시도로 전파확산 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반출 제한 기간 중에는 충북·전북 지역에서 각각 다른 시·도로의 가축의 이동이 전면 금지됨 ③ (소 사육농가 일제접종)전국에 사육중인 소(한우·젖소)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실시(102천호 3,300천두) 소에 대한 일제접종은 충북 보은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젖소농가의 항체 양성률이 20%에 불과하였던 점을 감안하여 취약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것임 * 일제접종 세부계획은 전국 일시 이동중지 기간 동안 수립 후 금주중 접종 완료를 목표로 추진 예정 농식품부는 일시 이동중지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대상농가 및 축산관계자에 대해 SMS를 송부하고, 공고문을 게재하는 한편, 생산자단체 및 농협 등의 자체연락망을 통해 발령내용을 사전에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동중지 기간 중 농가 및 축산관련 시설별 방역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중앙합동점검반(충북전북 대상 25개반, 50명), 농식품부 지역담당관(125명)과 지자체 자체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에 파견, 지도·점검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시행되는 일시 이동중지와 반출금지 조치가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축산농가, 협회, 계열사 및 지자체 등 방역주체에서 구제역 차단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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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2-07
  • 경남 일부 해역 굴, 생식용 굴 생산 잠정 중단
    경남 일부 해역에서 생산된 굴에서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생식용 굴의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해당 해역의 굴은 가열조리용으로만 한정 유통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3일 통영에서 열린 굴 위생관리 협의회를 통해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통영, 거제, 고성 등의 일부 해역에서는 생식용 굴 생산을 잠정 중단하고, 가열조리용으로 용도 표시를 철저히 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도 등 해당 지자체에서는 굴 제품에 대해 가열조리용으로 용도를 정확히 표시하는지 여부를 위판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점검해 하기로 했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굴 생산해역의 위생 관리를 위해 해당 지역 가정집 정화조 소독 및 해상 오염행위 단속 강화 등 오염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취약하여 섭씨85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하므로 익혀서 먹을 경우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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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2-07
  • 인터넷판매 축산물 허위·과대광고 행위 집중 점검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의 허위표시‧과대광고 등 소비자 기만 행위에 대해 2월 6일부터 2월 8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집중 점검 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을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영업자의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광고 ▲다른 업소를 비방하는 광고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광고 ▲인증, 보증, 추천을 받았다는 내용을 사용하거나 이와 유사한 내용을 표현하는 광고 행위 등이다. 참고로 지난해에 실시한 점검에서는 다른 업소·제품을 비방하거나 질병의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표시·광고 등으로 64개소 총 77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되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 행정처분 조치 및 위반사실을 공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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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7-02-06
  • 과수 가지치기 작업도구, 소독 후 사용하세요
    과실나무의 가지치기 작업을 준비할 때 작업도구를 소독하는 것 만으로 과수 병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의 발표에 따르면 과수에 발생하는 주요 관리 세균병해와 바이러스 병해는 가지치기 작업 중 작업도구로 감염 될 수 있으므로 작업에 앞서 도구 소독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지치기 작업도구 소독약제는 소독용 알코올(물 300㎖, 알코올 700㎖/1리터 제조, 희석비율 알코올 : 물 = 7 : 3)을 사용하거나, 시판 중인 락스류를 구매해 희석(물 950㎖, 락스 50㎖/1리터 제조, 희석비율 락스 : 물= 1 : 19)하여 사용하면 된다. 소독대상은 가지치기 가위, 톱뿐만 아니라 작업복, 작업화, 작업용 사다리도 소독해야 한다. 가지치기 가위와 톱은 소독약제에 30초 이상 사용부위를 담근 뒤 사용해야 하며 작업복, 작업화, 작업용 사다리는 소독액을 분무기에 담아 뿌리면 된다. 특히, 사과나무에 발생하는 바이로이드(Apple scar skin viroid, ASSVd)는 가지치기 작업 중 발생하는 줄기 상처에 작업도구에서 묻은 즙액으로 전염된다. 소독을 하지 않은 가위 사용 시 60%~70% 정도의 전염률을 보인다. 가지치기나 접붙이 작업에 사용하는 도구들을 락스액이나 2% 차아염소산나트륨 용액에 담그는 것만으로도 바이로이드 병의 전염률을 낮출 수 있다. 따라서 과수 가지치기에 사용하는 도구들과 작업복, 작업화를 소독용 알코올이나 락스를 활용해 소독함으로써 나무에서 월동 뒤 전염되는 병해의 전염을 막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원예특작환경과 백창기 농업연구사는 “과수에 발생하는 세균병해 및 바이로이드 병해의 예방을 위해서 가지치기 작업도구의 소독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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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4
  • 참깨, 참다래 등 농약사용 더욱 주의해야 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 이하 농관원)은 참깨, 참다래 등에 대한 농약 잔류허용기준 강화에 따라 해당 농가들의 농약 사용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도 2016.12.31.부터 견과종실류, 열대과일류에서 잔류허용기준 미설정 농약이 검출될 시 잠정기준을 적용하던 것에서 미등록농약은 사실상 사용을 금지하는 일률기준(0.01ppm)적용으로 강화함에 따라 당해품목 허용기준 미 설정 농약은 일류기준(0.01ppm) 적용(식약처) 올해부터 시행하는 해당품목 재배농가들은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잠정기준: 당해품목 기준 → Codex → 소분류 최저 → 해당 성분의 최저 지난해 농관원의 참깨 안전성조사 결과 농약은 22종이 검출(총 57회)되었고, 이 중 15종은 참깨에 미등록된 농약으로서 이것을 일률기준에 적용하면 부적합률이 0.5%에서 4.8%로 증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참다래는 53종의 농약이 총 598회 검출된 것 중에 28종 (79회 검출)이 미설정된 성분으로서 부적합률이 5.0%에서 17.8%로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반면, 농약관리법에는 해당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도록 되어 있으나, 농가에서는 타 작물 사용농약을 관행적으로 사용하거나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해당 작물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농관원 남태헌 원장은 “올해부터 참깨 등 견과종실류와 참다래 등 열대과일류의 허용기준 미 설정 농약성분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이 강화되고 향후 모든 품목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라며, “아울러 작물보호제 포장재에 표시된 사용 시기, 횟수, 용량 등 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연중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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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3
  • 감자 봄 파종은 이렇게 하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봄철 감자의 안정 생산을 위한 올바른 싹틔우기 방법과 파종 시 싹의 방향에 대한 영농기술을 소개했다. 우리나라는 감자 수확기에 찾아오는 장마로 인해 생육기간이 짧아 생육과 수량이 불안정지만, 감자를 그늘에서 싹을 틔워 심으면 생육기간을 20일~30일 더 늘일 수 있어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할 수 있다. 그늘에서 감자 싹을 틔우는 작업은 싹의 길이가 1cm~2cm 정도 될 때까지 25일~35일 정도 실시한다. 씨감자의 양이 적을 때는 바닥에 감자를 얇게 펴 놓으며, 양이 많을 때는 구멍이 뚫린 상자에 담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2단~3단 정도 엇갈리게 쌓아 둔다. 햇빛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2일~3일에 한 번씩 상자의 방향을 바꿔준다. 싹틔우기는 온실이나 비닐하우스에서 직사광선이 들지 않도록 30%~50% 차광망을 덮은 뒤 진행한다. 낮에는 환기를 시켜 온실 내부 온도를 15℃~20℃ 정도로 유지하고 밤에는 얼지 않도록 덮개를 이용해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습도 유지를 위해 하루 한두 번 바닥에 물을 뿌려주는 것이 좋다. 싹을 틔운 감자는 심기 일주일 전 약 30g~40g 정도 크기로 잘라둔다. 씨감자를 자를 때는 한 쪽당 한 개 이상의 눈이 있어야 한다. 사용하는 칼은 감자를 자를 때마다 끓는 물이나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소독해 바이러스를 비롯한 병원균의 전염을 막아야 한다. 씨감자를 심을 때 씨감자 싹의 방향에 따른 수량성 차이는 거의 없다. 씨감자를 파종 시 싹의 방향을 위로 했을 때 출현이 다소 빠른 경향을 보이기는 하지만 파종 뒤 일수가 진전됨에 따라 수량 차이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농에 드는 노력과 시간을 줄이기 위해 파종 시 일부러 싹의 방향을 위로 가게 심는 노력은 하지 않아도 된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구본철 소장은 “싹을 틔워 감자를 심으면 감자 재배기간이 길어져 수확량이 10% 이상 늘어날 뿐만 아니라 감자 싹이 빨리 올라와 토양전염성 병해충 피해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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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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