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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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사진)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5월 16일(목)부터 오는 7월 31일(수)까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에 대해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작년까지 총 14척을 지원했고, 올해는 7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인증 등급 및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선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양수산부(www.mof.go.kr),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www.komsa.or.kr) 공지사항 참조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탈탄소화 등 친환경 전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중요 사업”이라며, “보조금 외에 올해부터 시행되는 친환경 선박 취득세 경감(최대 2%p)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해운분야의 탄소중립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선사는 친환경 인증등급에 따라 1등급 2%p, 2등급 1.5%p, 3등급 1%p의 취득세 감면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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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제11회 해양수산비지니스 공공서비스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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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뉴질랜드 어촌 청소년 어학연수생 모집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협력사업(이하 한-뉴 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4년도 어촌 청소년 현지 어학연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뉴 수산협력사업은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2015. 12.)에 따라 선진 수산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2016년 도입되었다. 그 중 어촌 청소년 어학연수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어촌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학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2019년 이후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재개된다. 어학연수 모집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어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어업인의 자녀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교 2~3학년 및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이다. 해양수산부는 서류 접수를 통해 자격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는 지원자 중 추첨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지원 전에 전문 교육기관의 어학강의 수강(온라인)을 들을 수 있도록 하여 현지 교육에 필요한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어학연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운영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www.fira.or.kr) ‘공지사항’에서 5월 14일(화)부터 확인할 수 있다. 2024년도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 모집 공고 한국수산자원공단 공고 제2024-23호 2024년도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 모집 공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한국과 뉴질랜드 간의 FTA 체결에 따라 한국 어촌지역의 어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뉴질랜드 어학연수 및 국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소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오니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신청바랍니다. 2024년 5월 14일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 아 래 - ◦ 공 고 명 : 2024년도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 모집 공고 ◦ 선발인원/지원자격 : 모집공고문 참고 ◦ 접수기간 : 2024. 5. 27.(월) 10:00 ~ 6. 7.(금) 18:00 ◦ 접수 및 지원 사이트 : recruit.incruit.com/youth ◦ 문 의 처 : 한국수산자원공단 사업담당자(☎ 051-718-2481) <자료=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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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내수면 가두리 손실보상금 지급절차 시작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기간 연장 불허 시점이 20년 이상 지나 해당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보상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기간 연장 불허에 따라 손실을 입은 어업인의 손실보상금(이하 보상금) 신청·접수를 오는 20일(월)부터 8월 27일(화)까지 100일간 받는다고 밝혔다. 1989년 정부의 ‘맑은 물 공급정책’에 따라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기간 연장이 불허되었고,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업인이 보상금을 받으려면 피해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면허기간 연장 불허 시점이 20년 이상 지나 해당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아 제대로 된 손실액 보상이 어려웠다. 이에, 해양수산부에서는 피해 증빙자료가 없는 경우에도 해양수산부 장관이 정하는 표준방법으로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내수면가두리양식업보상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올해 4월 3일부터 시행중이다. 보상대상자는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를 받은 후 면허기간 연장허가를 받지 못하게 된 자이며, 보상금액은 가두리양식어업의 폐업에 따른 시설물잔존가액, 종묘폐기비, 시설철거비를 합산한 금액이다. 보상금은 피해어업인 본인 또는 민법상 재산상속인이 면허처분 당시 시·도 내수면 담당과에 보상금 지급신청서, 보상대상 및 피해증빙서류 등을 구비하여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등을 대리인으로 선임할 수 있다. 신청인은 접수일로부터 최대 약 120일 이내에 보상금 결정서를 송달받아 보상대상자 여부와 금액을 알 수 있고, 결정서 정본을 송달받은 후 ‘보상금 동의 및 지급청구서’를 시·도 내수면 담당과에 제출하면 청구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상금 신청 공고문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의 ‘알림·뉴스-알림-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061-659-6980) 또는 전남대학교 어촌양식연구소 누리집(http://ifva.jnu.ac.kr/ifva/index.do)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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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양귀비∙대마 몰래 재배하는 행위 단속 강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양귀비 개화기·대마 수확기를 맞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3월 1일부터 양귀비∙대마 밀경행위(사진 경찰청) 단속을 포함한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시행 중이다.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양귀비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하여 모르핀,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될 수 있다. 대마는 일부 국가에서 사용을 합법화함에 따라 대마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진 경향이 있으나, 대마는 중독성이 강하고 대마에 포함된 티에이치시(THC: tetrahydro cannabinol) 물질이 강한 환각작용을 일으켜 2차 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마약류이다. 대마는 이를 원료로 대마 젤리, 대마 사탕, 대마 초콜릿, 대마 껌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 및 제조를 할 수 있다. 특히,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에 대하여 매년 집단속 및 연중 상시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나 텃밭·야산·노지·도심지 실내 등에서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마약류의 확산세로 작년 밀경사범 검거 인원은 2,902명으로 전년 대비 175.2%(1,246명) 증가하였고, 압수량은 180,488주로 148.0%(58,505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적극적인 첩보 수집 및 탐문 활동으로 밀경작 우려 지역을 점검하여 야생 양귀비 · 대마 발견 시 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폐기하도록 하고, 불법행위가 확인될 때는 고강도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마약류 범죄가 지능화, 조직화 됨에 따라 대규모 재배자, 동종 전과자, 제조 · 유통 · 판매자 등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여죄까지 면밀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기 위해 50주 미만의 경미한 양귀비 몰래 재배 행위자에 대해서는 처벌 이력이 없는 경우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통해 즉결심판 회부 또는 훈방 조치하여 공감받는 단속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농어촌 지역 담당 경찰관서에서는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의 불법성, 특별 단속기간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홍보 자료를 배부하고 현수막 부착, 마을 방송 송출 등 예방·홍보 활동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양귀비·대마 등을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 지속해서 경찰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며,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제보가 결정적이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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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고창군 시작으로 20개소 준공 예정
    오는 2026년까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20개소가 건립되고, 올해 고창군을 시작으로 10개소가 우선 준공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외국인 등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올해말까지 고창군 등 총 10개소 준공하고, ‘26년까지 추가로 10개소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업진흥지역의 농업인주택을 내·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인 주택면적 상한을 기존 660㎡에서 1천㎡까지 확대하는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도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올해 계절성 농업인력 수요는 전년과 비슷한 연인원 2,429만명 수준이나 외국인력 배정규모 확대로 농업 고용인력 여건은 전년보다 양호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877만명 대비 약 38% 증가한 1,211만명을 내국인 인력중개 및 일손돕기, 외국인 계절근로 등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에서는 농번기(4~6월, 8~10월)에 전체 계절성 인력수요의 약 72%가 집중되고 있어 이 시기에 인력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관리 시군 지정·운영, 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 가동, 국내인력 중개 지원, 외국인력 적시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하며, 또한 농협·지자체와 합동으로「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을 구성하여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 지역별 농작업 진도 및 인력수급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한다. 지역 내 인력 공급을 지원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도 지난해 170개소에서 올해 189개소로 확대되며, 농번기 일손돕기 활성화를 위해 희망 기업·대학·공공기관 등의 명부를 사전에 파악하여 지역농협·지자체에 제공하고 연계를 지원한다. 한편, 올해는 외국인 근로자 배정도 역대 최대 규모인 61,631명으로 확대하였다. 지난해 50,554명보다도 1만명 이상 증가하였고, 2021년 12,616명 대비로는 4.9배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계절근로는 지난해 35,604명에서 올해 45,631명으로 28% 증가했다. 농협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여 농가에 일(日)단위로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는 지난해 19개소에서 올해 70개소로 3.7배 확대 시행한다. 농가들이 농번기 집중적으로 인력이 필요한 시기에 단기간 이용할 수 있어 호응이 높아 2027년까지 130개 시군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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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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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마켓·옥션에서 지역별 마을기업 특별상품을 만난다
    지난해 착한 먹거리로 인정받아 인기상품이 된 경기도 오산 ‘잔다리마을공동체’의 100% 우리콩 두부와 두유, 경북 군위 ‘찰옥수수’, 경남 산청 ‘간디숲속마을 생강차’, 인천 옹진 ‘문갑도 빨간감자’ 등이 금년에도 ‘마을기업 상품 특별기획행사’를 통해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오는 29일부터 7월 19일까지 3주간 인터넷쇼핑몰 G마켓·옥션에서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마을 기업 온라인 페어(상품 특별기획전)를 개최한다. 이번 마을기업 상품 특별기획행사는 행정자치부·세종특별자치도·시·도 마을기업협회가 주최하고, G마켓·옥션을 운영하는 (주)이베이코리아 주관으로 전국 마을기업의 대표상품 총 250여개가 전시 판매된다. 이 행사에는 지난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던 인기상품 이외에도, 부산 해운대 달맞이빵, 전북고창의 오방국수 등 지역별 독특한 특성을 담은 다양한 상품들이 소개된다. 소비자들이 이용하려면 우선 G마켓(www.gmarket.co.kr)·옥션(www.auction.co.kr)의 첫화면에 노출되는 마을기업 홍보배너를 클릭하고 마을기업 온라인 전용몰로 이동하여 신선식품, 가공식품, 선물세트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1,000만명 우수고객에게 메일링서비스, 모바일앱을 통한 Push광고 발송 등 마케팅활동과 상품평 쓰기이벤트, 홍보댓글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행사와 할인혜택 등도 진행된다. 지난 8일 마을기업 홍보대사로 위촉된 국악인 송소희씨는 이번 온라인 페어 기획행사에 출연하여 상품 판매촉진을 위하여 온라인 쇼핑몰(G마켓, 옥션) 첫화면에 소개되고, 마을기업 전용관에서 동영상 응원메시지를 전하는 등 마을기업 홍보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송소희씨는 “G마켓, 옥션 마을기업 상품 특별기획전을 통해 정성을 담은 마을기업 제품들이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자치부와 G마켓, 옥션은 이번 행사기간이 지난 후에도 상시 운영하는 마을기업 상품 전용관을 개설하고 매월 소비자의 반응이 좋은 마을기업 상품을 선정하여 1,000만명의 G마켓, 옥션 회원들에게 메일링 판촉활동 등 지속적으로 마케팅을 강화한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마을기업 특별기획 행사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들의 자립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적 한계를 넘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가 마을기업을 더욱 튼튼하게 성장시켜 지역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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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6-28
  • 농업용 면세유 관리강화 및 판매가격 투명화 실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용 면세유의 부정사용 근절과 판매가격 투명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면세유 공급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 동안 농업용 면세유의 부정사용부정유통을 방지하고 면세유 유통시장의 투명성 제고로 면세유 판매업소간 가격경쟁을 통해 면세유 판매가격 인하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였으나 면세유에 대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면세유 공급관리 강화와 가격표시방법 개선으로 판매가격 투명화에 나선다. 면세유 배정(사용)을 분기별로 관리하여 분기별 미사용 물량을 자동 소멸토록 하여 면세유 부정사용을 방지할 계획이다. 면세유를 사용하는 일부 농가는 배정받은 면세유류를 개인소유로 생각하여 미사용 면세유를 연말에 일괄 구입하여 부정사용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면세유류 사용기한을 분기단위로 조정한다. 또한, 면세유에 가격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하여 판매가격 표시방법을 판매자와 농업인들이 알아보기 쉽게 개선할 계획이다. 면세유 가격표시판에 배달료 등 면세유 필요경비를 표기하여 가격의 투명성을 높임으로써 면세유 판매업소간의 경쟁촉진을 통해 면세유 가격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농업용 면세유 사후관리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대책도 관계부처와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면세유 부정사용유통 근절을 통한 비정상의 정상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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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6-27
  • 전국 도매시장 마늘 원산지 위반 대거 적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이하 농관원)은 최근 국산 마늘 재고량 부족에 따른 가격상승에 따라 수입량이 늘어나 부정유통이 우려되어 기획단속을 실시했다.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7일까지 서울 가락시장을 비롯해서 전국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심야·새벽(23:00~05:00)에 단속을 실시한 결과, 중국산 마늘을 국내산으로 포대갈이 중이던 도매시장 내 A농산 등 40개 업체를 적발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부분 원산지 단속이 어려운 심야 시간을 이용하여 깐마늘을 포대갈이 하는 수법으로 그 유형을 살펴보면,▲운영하는 업소내에서 포대갈이 ▲업주 소유 제3의 작업장에서 포대갈이 ▲납품업자가 납품 전 트럭에서 포대갈이 하는 수법 등이었다. 또한, 다진마늘의 경우 육안식별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하여 ▲중국산 마늘만 사용하거나 ▲중국산과 국산을 혼합하여 원산지를 국산으로 표시하는 수법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번 단속은 중국산 마늘이 국내산으로 둔갑되어 판매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시장별·업체별 위치파악, 작업시간 등 현장의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1차로 가락시장에 단속반 15개반 30명을 동시에 투입(‘16.5.24)하여 단속한 결과, 위반사례가 다수 적발됨에 따라, 단속을 전국 도매시장(32개)으로 확대하여 농관원 정예특사경 70개반 141명이 단속에 투입됐다. 한편 금년도 6월 현재까지 농식품의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행위 2,001건을 적발하여, 형사입건 1,224, 고발 57, 과태료 부과 720건(148백만원)을 조치한 바 있다. 농관원 관계자는 “기관 홈페이지(정보광장 / 원산지 식별정보)를 이용하면 마늘 등 농·축산물의 국산과 수입농산물에 대한 원산지 식별정보를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며, “농축산물을 구입할 때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전국 어디서나 전화(1588-8112번) 또는 인터넷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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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6-23
  • 뱀장어 완전양식 기술, 세계 2번째로 개발 성공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뱀장어 완전양식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양식 유망 품목에 연구개발을 집중 투자한 결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세부과제인 ‘수산업의 미래산업화’ 달성에 보다 더 다가서게 되었다. * 완전양식기술 : 수정란으로부터 부화시켜 기른 어린 뱀장어(실뱀장어)를 어미로 키워서 다시 수정란을 생산하는 단계까지의 기술을 의미함. 수산과학원은 지난 2008년부터 뱀장어 인공 종자생산 연구를 추진한 이후 2012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공 종자인 실뱀장어를 키웠다. 실뱀장어는 4년 간 육성 과정을 통하여 어미 뱀장어로 성장하여, 지난 5월 7일 어미 뱀장어로부터 인공 2세대 뱀장어 10만여 마리를 얻는 데 성공했다. 마침내 일본에 이어 세계 2번째로 뱀장어 완전양식 기술개발의 꿈을 이루는 순간이었다. 우리나라 뱀장어 생산액은 약 2,500억원(약 9,000톤) 규모로 양식어류 중 넙치에 이어 2위이다. 하지만 자연산 실뱀장어의 확보가 어려워 양식에 사용되는 실뱀장어의 60~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또한 매년 해외에서 뱀장어 성어 1,500톤 내외를 수입하고 있다. * 양식어종별 생산액: (넙치) 5,040억원, (뱀장어) 2,500억원, (조피볼락) 1,860억원 뱀장어는 우리나라에서 약 3,000km 떨어진 태평양의 수심 300m 바다에서 산란하여 약 6개월 동안 성장한 후 우리나라 강으로 올라온다. 현재 뱀장어 양식은 이러한 실뱀장어를 잡아서 키우는 형태로, 자연 자원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남획 및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실뱀장어 어획량 변동이 심해 공급량과 가격이 불안정한 상황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주로 소비하는 종인 극동산 뱀장어(Anguilla japonica)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부속서의 국제 무역거래 제한 품목으로 등재하려는 국제적 움직임이 있어, 실뱀장어 인공 생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 유럽산 민물장어(Anguilla anguilla)는 2013년부터 CITES(부속서 Ⅱ)에 등재 일본, 유럽연합, 미국 등도 뱀장어류 인공종자 생산연구에 열중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일본만 연구 시작 36년만인 2010년에 뱀장어 완전양식에 성공했을 뿐, 아직까지 대량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한 국가는 없다. 향후 실뱀장어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하여 현재 국내 수입 물량(실뱀장어 20톤)을 직접 생산하게 되면, 약 4,0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또한, 뱀장어 주요 소비국인 중국과 일본 등에 수출하여 4조원 규모의 세계 실뱀장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실뱀장어 가격 2천만원/kg × 입식량 200톤 = 4조원 윤학배 해양수산부차관은 “연구역량을 총동원하여 2020년까지 인공 실뱀장어의 대량 생산 기술을 조기에 확보할 예정”이라며, “뱀장어 대량 생산 기술을 어업인에 보급하여 양식 어가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수산업의 미래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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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6-23
  • 어촌에서 여름 휴가 보내면, 휴가비도 ‘펑펑’준다
    올 여름 어촌체험마을에서 휴가도 즐기고 휴가비도 지원받아 보는 것은 어떨까?.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어촌체험마을을 알리고 어촌관광에 대하여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하기 위하여 ‘어촌으로 여름 휴가가기-오피스어택’ 행사를 개최한다. 전국의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하는 내용의 여름휴가 계획을 제출한 5인에게 각 30만원 상당의 여름 휴가비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7월 3일까지 해양관광포털 바다여행( www.seantour.com ) 이벤트 페이지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하는 어촌체험마을에서의 여름휴가 계획을 작성한 후 업로드하면 된다. 이 중 5인을 선정하여 30만원 상당의 여름 휴가비를 지원하고, 3명은 근무지로 찾아가 직장 동료들과 퀴즈쇼 등을 하는 오피스어택 행사도 열린다. 오피스어택 행사에서 당첨자의 직장 동료 10명에게는 어촌체험마을별 먹거리·즐길거리 등 관광정보을 담은 ‘바다마을-식도락 여행’ 책자와 수산물 기념품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개인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등 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 이벤트 내용을 스크랩하여 공유하는 30명에 어촌체험마을 상품권과 수산물 특산품 등을 증정하는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양영진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여름휴가를 앞둔 직장인들이 우리 어촌으로 방문하도록 유도하여 멋이 넘치는 어촌체험마을도 알리고 어촌경제에 활력도 불어넣기 위하여 준비했다”면서, “직장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선물로 증정되는 어촌체험마을 상품권은 올해 8월까지 전국 유명 어촌체험마을 20여 개소에서 체험 프로그램과 해양 레포츠, 식당이나 숙박시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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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6-21
  • 고등어, 오징어, 참다랑어 FTA 직불금 신청하세요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지난 14일 개최된 어업인등 지원위원회(이하 ‘지원위원회’)에서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 대상품목으로 고등어, 오징어, 참다랑어를 선정했다. ▲피해보전직불금:관세 감축 등 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의 생산자에게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지원(FTA농어업법 제6조) ▲폐업지원금:FTA 이행으로 수산물을 포획, 채취, 양식하는 사업을 계속하는 것이 어렵다고 인정하는 품목의 생산자가 폐업한 때 지급하는 지원금(FTA농어업법 제9조) 지난해 고등어는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등으로부터 수입량이 43% 늘어 가격이 8% 하락하였으며, 오징어는 페루, 인도 등 수입량은 1% 늘었으나 원양산 공급량 증가로 가격이 24% 하락했다. 한편, 참다랑어는 유럽연합(EU), 터키, 호주 등 수입량이 131% 증가하여 가격이 32% 하락하였다. 품목별 지원 자격을 갖춘 어업인 또는 어업법인은 6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해당 시·군·구에 자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품목별 지원 자격을 살펴보면, 고등어는 2007년 6월 1일(한·아세안 FTA 발효), 오징어는 2011년 8월 1일(한·페루 FTA 발효), 참다랑어는 2014년 12월 12일(한·호주 FTA 발효) 이전부터 생산한 실적이 있으면서, 2015년 에도 해당 품목을 생산한 자이다. ▲접수 기관: 대상 품목의 어선▲어구 등을 관할하는 시·군·구구비 서류: 지급신청서, 생산확인서 등선정 절차: 지자체 현장조사·심사 → 지급 여부와 금액 확정 서장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FTA로 인한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해당 어업인에 자금을 신속히 지원하고, 앞으로도 피해 품목을 철저히 조사·분석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매년 FTA로 인한 피해영향을 조사·분석한 후 어업인 이의신청을 거쳐 지원위원회에서 대상 품목을 확정하고 있다. 지난해 가리비·오징어·참다랑어 등 3개 품목에 72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부터 피해보전직불금 보전비율이 90%에서 95%로 상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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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6-17
  • 자녀 독립 공간 가질 수 있는 복층 구조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우리 농촌에 어울리는 한국적 주택을 지을 때 참고할 수 있는 전통미를 살린 농촌주택 모델로 2층 'ㄱ'자형 주택을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한 2층 'ㄱ'자형 농촌주택모델은 다자녀를 둔 부부가 농촌 생활을 하는데 적합하며, 자녀들이 독립적인 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 개요 팔작지붕1) 형태로 기둥과 보는 굵은 목재를 사용하는 중목구조이며, 나머지는 경량목구조로 이뤄졌다. 지상 2층으로 전체 연면적은 117.21㎡이며, 1층은 전체 면적 81.26㎡ 중 거실 25.79㎡, 방1 16.57㎡, 주방 16.91㎡ 등이고 2층은 전체면적 35.95㎡ 중 거실2 9.56㎡, 방2 9.89㎡, 방3 12.49㎡ 등이다. ◆ 특징 전통미 'ㄱ'자형의 평면을 기준으로 2층을 일부 증축했다. 2층 침실과 계단의 위치는 1층 식당과 주방의 위쪽에 두었으며, 2층 방에 외부 마루를 계획해 외부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1층에는 농작업을 위한 출입, 농산물 가공 및 건조 등 농업 활동의 편리성을 위해 툇마루를 뒀고, 창고 및 작업장 등 외부 공간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부출입구도 설치했다. ◆ 재료 기초는 철근콘크리트를 이용한다. 외벽 재료로 스터코2)를 이용해 전통 회벽 느낌을 재현했으며, 지붕 재료로는 강판을 적용해 내구성을 최대화했다. ◆ 비용 총 공사비는 약 1억 8,300만원 정도로 3.3㎡당 약 516만원의 공사비가 들어간다. 마감재, 공사 방식에 따라 비용은 변동될 수 있다. 2층 'ㄱ'자형 농촌주택모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http://lib.rda.go.kr)에서 '전통미를 살린 농촌주택 모델 설계도서'를 검색해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임창수 연구사는 “2층 'ㄱ'자형 농촌주택은 2층에 단독공간을 두어 자녀들이 독립된 생활을 하면서 1층에서는 다함께 가족생활을 누릴 수 있는 가족화목형 주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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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6-16
  • 2015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72천 톤, 정부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수확기에 매입하여 미곡종합처리장(RPC) 및 건조저장시설(DSC)에 보관 중인 2015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76천 톤 중 72천 톤을 6월 14일부터 정부로 일괄 이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매년 농가 편의 제고를 위해 공공비축미 매입량 중 일부를 RPC 등을 활용하여 산물벼(‘15년 전체 매입량 360천 톤, 포대벼 284, 산물벼 76)로 매입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산물벼 매입에 참여한 RPC 등이 안정적인 원료곡 확보를 위해 필요로 하는 경우, 인수의향을 물어 인수시키고 있다. ▲ 산물벼: 건조되지 않은 수확상태 그대로 매입한 벼(RPC, DSC가 건조하여 보관) ▲포대벼: 수분함량(13.0%∼15.0%), 중량 등 벼 검사규격에 맞춰 규격 포장재에 담아 출하한 벼 금년에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공공비축 산물벼를 보관 중인 전국 269개 RPC 등을 대상으로 인수 의향조사를 실시하였고, 16개 RPC 등이 약 4천 톤의 산물벼를 자체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RPC 등의 산물벼 인도(자체인수) 가격은 지난해 수확기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에 수확기 이후부터 5월까지 쌀값 변동률을 반영하여 등급별로 확정되었으며, 1등급 벼 40kg 기준 48,627원/40kg이다. *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요강에 따라 매입가격 x 쌀값 변동률(’16.5월 전국 산지쌀값 평균 / ’15. 10∼12월 전국 산지쌀값)으로 산정 RPC 자체 인수물량 4천 톤을 제외한 72천 톤은 6월 14일부터 매입검사를 거쳐 정부양곡 보관창고로 옮겨질 예정이며 정부양곡으로 활용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최근 쌀값이 지난해 쌀 생산 증가, 쌀 소비 감소 등으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번 조치로 조곡 거래 활성화, 쌀 가격 안정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정부 양곡 재고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의 재고관리 대책을 지속 추진하면서 △ 가공용 국산쌀 특별할인 공급기간 연장(‘16.8월말까지 → ’16.12월말까지), △ 비식품 제조업 대상 가공용쌀 공급(연내 양곡관리법 시행규칙 개정) 등 추가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기존대책 주요내용 : 가공용 국산쌀 특별할인 공급(‘13년산 100천톤), 복지용 쌀 공급가격 20% 인하, 사료용 쌀 공급(’12년산) 등 또한, 농식품부는 금번 산물벼 인수도 과정에서 RPC 등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RPC 인수물량 결정방법 개선, 산물벼 매입대금 납부기간 연장 등 관련 규제도 완화하였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개별 RPC 등이 보관물량을 전량 자체인수하거나 정부에 인도해야 했으나, 일부 물량에 대해서만 인수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고, RPC 등의 산물벼 매입대금 납부기간도 작년 15일에서 금년 약 40일로 연장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산물벼 정부 이관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며, 지난해 마련한 ‘중장기 쌀 수급안정 대책’과 ‘재고관리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쌀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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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6-14
  • 아프리카 14개국 양계 전문가들 한국에 모인다
    케냐,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14나라 양계 전문가들이 한국을 찾는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오늘부터 23일까지 국제농업기술협력센터에서 '양계 사양기술 개발 공동연수'를 연다. 이번 연수는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협의체(이하 KAFACI) 축산 프로그램 중 '양계 생산성 증대를 위한 지역적응 사양기술 개발과 보급' 사업의 마무리 행사로 열린다. KAFACI 19회원나라 가운데 한국을 포함한 15나라가 참여한다. ※ KAFACI 회원나라 : 가나, 앙골라, 카메룬, 르완다, DR콩고, 코트디부아르, 말라위, 에티오피아, 가봉, 케냐, 모로코, 나이지리아, 세네갈, 수단, 튀니지, 우간다, 짐바브웨, 코모로, 한국 (DR콩고부터 이번 연수 참가나라) 회원나라들은 연수를 통해 각 나라의 양계기술과 산업, 연구현황을 공유한다. 또한, 연구 역량과 농가 기술적용 현황을 파악하고 양계 사양기술 지침 최종안을 만들 계획이다. 각 나라 대표들은 지난해 세네갈에서 열린 첫 번째 연수에서 아프리카 환경에 맞는 양계생산 지침서의 개발방향을 정하는데 합의했다. 회원나라 대부분은 기술과 농촌지도 활동이 빈약한 반면, 나라마다 생산과 소비 현황, 문제점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공통 지침서를 만드는 것보다 나라별 상황에 적합한 지침서를 만들어야 한다는데 동의했다. 이번 공동연수에서는 먼저 지도자용 지침서를 만들고 자국 농민을 위한 지침서는 지도자용을 활용해 각 나라에 맞춰 별도로 만든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종료되는 지역적응 사양기술 개발과 보급 사업에 이어 아프리카 전역을 대상으로 양계 사양기술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KAFACI는 아프리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기술을 공동 개발, 전수하는 협의체로 아프리카 19나라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0년 7월 발족해 연구협력과 농촌지도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2013년 7월 제2차 총회에서는 회원국의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축산, 식량작물, 농업기초과학, 원예, 농촌지도 5개 분야 프로그램으로 나눠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계업은 자본이 적게 들고 접근이 쉬우며 생산물을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어 KAFACI 회원나라가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오성종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이번 공동연수를 통해 아프리카 14회원나라의 소규모 양계농가들이 효과적으로 닭을 기를 수 있는 지침서가 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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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6-14
  • 농업에 드론을 띄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드론의 농업적 활용 촉진을 위해 ‘농업용 무인항공살포기 검정방법 및 기준’을 제정·공표했다. 그 동안, 농업용으로 이용되는 무인항공살포기에 대한 검정방법과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농업 현장에서는 드론에 대한 성능이나 안전성 검증을 요구하는 의견이 많았으며, 드론의 농업적 활용 촉진에 걸림돌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규제개혁장관회의(‘16.5.18.)에서도 드론의 농업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농업용 무인항공살포기 검정방법 및 기준’을 제정·공표(‘16.6.10.)하고, 검정을 위한 시험장비 구입 등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검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용 무인항공살포기 검정은 회전익 비행장치에 살포장치를 부착하여 농약과 비료를 살포하거나 파종 등의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농업용 무인항공살포기에 대하여 실시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드론의 성능, 안전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구조조사, 성능시험(배출성능, 균일살포성능, 살포작업성능, 이착륙 및 공중 정지성능), 조작의 난이도시험, 안전성시험을 검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검정을 받은 무인항공살포기에 대해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로 선정․지원함으로써 농업용으로 활용되는 드론, 무인 헬리콥터 등에 대한 농업적 활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농업용 무인항공살포기」검정을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안전성 확보와 사용자에게 제품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농업인이 드론을 구입할 때 공급기준가의 80%까지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어 구입비 부담 경감은 물론 농업생산성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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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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