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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종잔디 신품종, 청년농 위한 소득원 기대
    코로나-19로 인해 골프 수요 증가로 잔디 수요가 증가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폭염과 가뭄에 약한 한지형 잔디(cool-season turfgrass, 16∼24도 생육)에서 환경적응이 우수한 한국잔디로 변화 추세에 있다. 그동안 토종잔디는 난지형 잔디(warm-season turfgrass, 26∼35도 생육)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한국잔디로 환경적응성이 우수하고, 토양 조건이 까다롭지 않으며, 관리가 쉽지 않았다. 이번에 발표된 토종잔디 신품종은 제주도에서 강원도 양양까지 전국에 분포한 자생지에서 유전자원을 수집하여 분리, 교잡 및 배수성 육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개발되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에서는 지난 14일(화), 청년 농업인에게 토종잔디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 활성화를 위해 경남 사천시 소재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잔디유전자원보존원에서 현장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토종잔디는 품종보호 등록까지 완료된 상태이며 육성된 신품종 잔디에 대해 올해 말부터 통상실시 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이번 현장 설명회를 계기로 잔디 신품종 확대·보급 활성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기후변화 대응한 고품질 잔디 등 다양한 잔디 신품종 개발 연구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 농어촌
    2022-06-16
  • 옥천군, 딸기 재배시설 이용 미니수박 시험 재배 첫 수확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하이베드 딸기 재배시설을 이용 미니수박을 심어 첫 수확 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내 딸기 스마트 팜 시설에 수박 줄기 유인대를 설치하고 수박 5종(호피볼, 블랙비, 로열블랙, 달코미미니, 깜놀)을 딸기 수확이 끝난 4월 말부터 두 달여 간 재배해 수확했다. 특히 이번에 처음 재배된 미니수박은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수박양액재배기술과 하이베드 수박 유인대 재배장치를 실증 시험한 것으로 지역 농가에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시도한 재배방법이다. 군은 오는 8월까지 수확한 미니수박 5품종의 품질 비교와 당도, 식감의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보급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딸기 고설재배(하이베드 방식) 스마트 팜 농가는 9개소에 3.3.㏊를 재배하고 있다. 하이베드 방식은 지면 위 1m 높이에 인공 베드와 자동물 공급시설을 설치, 온도·습도·영양을 자동 조절하는 양액 재배 방식으로 수확 등 농작업이 편하며 전염병 예방과 병해충 발생이 적은 장점이 있다. 기술지원과 이수영 연구사는 "시험재배 결과 하이베드 수박 유인대 재배장치로 노동력이 크게 절감되고, 재배관리의 편리함으로 고품질 미니수박의 생산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미니수박은 최근 1인 가구와 핵가족화가 가속화되면서 소비 트랜드의 변화로 부담 없이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크기를 선호하는 소비자층이 늘고 있어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품종이다.
    • 농어촌
    • IT/교육
    2021-07-23

실시간 경제 기사

  • 8월 1일부터 농어업인 건강보험료 차등지원 시행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8월1일부터 소득․재산수준이 반영된 보험료부과점수에 따라 농어업인 건강보험료를 차등지원하고, 저소득층 농어업인 건강보험료 결손처분 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 지금까지 농어업인에 대해 소득수준 등에 관계없이 건강보험료의 28%(「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보험료 경감 22% 별도)를 정률로 지원하여 고소득층일수록 많은 보험료를 지원받는 문제가 있었다. ○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6월 관련법령*을 개정, 보험료 차등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소득수준 등(보험료부과점수)을 고려하여 보험료를 차등지원하는 방법과 기준**을 정하였다. * 「농어촌주민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6조(「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보험료의 차등지원 비율 등) 개정(6.22일 공포) ** ① “정액지원 기준점수” 미만인 경우 보험료의 28% 지원 / ② “정액지원기준점수” 이상이면서 “지원제외 기준점수” 미만인 경우 정액지원(정액지원기준점수 보험료의 28%) / ③ “지원제외 기준점수” 이상인 경우 미지원 ○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보건복지부와 협의하여 농어업인 건강보험료 정액지원 기준점수(1,801점) 및 지원제외 기준점수(2,501점)를 정하여 고시하였다.(7.29일 공포/붙임 참조) □ 농어업인 건강보험료 차등지원 시행으로 농어업인 건강보험료 지원세대 중 상위 4%는 정액(89,760원)*으로 지원받고, 최상위 1%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나, 대부분의 농어업인(95%)은 현행대로 보험료의 28%를 지원받을 수 있다. * 정액지원 기준점수(1,801점)에 해당하는 보험료의 28%를 정액지원(89,760원) □ 아울러, 저소득층 농어업인의 건강보험료 결손처분 기준을 완화 하여 저소득층 농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한다. * 「농어촌주민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8조(결손처분의 대상 및 방법) 개정(6.22일 공포) ○ 기존에는 소득이 없으면서 재산이 300만원 이하인 보험료 체납가구의 경우 심사를 거쳐 결손처분을 할 수 있었으며, 7.29일부터는 재산기준을 450만원까지 완화한다. * 농어민 중 재산 300만원~450만원 구간세대 보험료 체납현황 : 573세대, 558백만원(‘14년도) - 다만, 성실한 납부자와의 역형평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결손처분 심사는 보다 엄격히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그 간 농어업인에 대한 건강보험료를 정률로 지원하여 고소득․고액재산가에 더 많이 지원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국회․언론 등의 많은 지적이 있었다며, ○ 농어업인 건강보험료 차등지원으로 농어업인 건강보험료 지원의 형평성을 높이고 농촌지역 계층간 갈등을 해소하며, 국가 예산의 효율적 운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뉴스
    • 경제
    • 신경영
    2015-07-29
  • 창업, 농어업의 가치를 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6.2) 후속조치 일환으로 농수산식품 분야에서 창의적 생각(아이디어)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선발하기 위해 ‘창업, 농어업의 가치를 품다’라는 주제로 「농수산식품 창업 경연대회(콘테스트)」(이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 전남 혁신센터는 국내 최고의 농어업 기반을 바탕으로 전국의 관련기관과 함께 청년 농수산 벤처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중심 거점화(농수산 벤처․창업 육성 1번지)를 추진 중 ❍ 최근 농어업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바이오기술(BT) 등 첨단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무궁무진한 창업 소재들이 발굴되고 있다. ❍ 이번 경연대회는 농어업과 관련하여 창의적인 생각(아이디어)을 가진 젊은이들이 도전적으로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어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또한, 정부 3.0 가치 실현을 위해 3개 부처(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미래창조과학부) 및 농진청․산림청 등이 적극 협업하여 창업 경진대회를 준비하고 추진한다. 경연대회 참가자들은 지역예선, 전국본선, 결선(왕중왕전)의 과정을 거치며, 약 4개월 동안 생존게임(서바이벌) 형태로 대회를 치르게 된다. ❍ 7~8월 중 ‘농수산식품 창업 경연대회’ 누리망(www.a-creative.kr)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고, 9월 초에 10개의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별로 지역예선을 통해 선발된 50여개팀이 전국 본선에 진출한다. ❍ 본선을 거쳐 선발된 10개팀은 모의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 등 사전 임무(미션)을 실시하고, 왕중왕전을 통해 농수산식품 분야의 우수 창업 고안(아이디어)을 선발할 계획이다. * 크라우드펀딩 : 군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은다는 뜻으로 소셜미디어나 인터넷 등의 매체를 활용해 자금을 모으는 투자방식 ❍ 또한, 국민들이 농수산식품 분야의 창의적인 생각(아이디어)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경연대회 전 과정을 TV 프로그램으로 제작하여 방영할 계획이다. 왕중왕전을 통해 선발된 5팀에게는 총 1억 5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수상을 하지 못하더라도 왕중왕전에 진출한 10개팀 에게는 상품화에 필요한 연구개발(R&D) 자금이 지원된다. ❍ 기업 설명회(IR) 등 투자자 연계지원, 농식품 아이디어창업자금(펀드) 투자 기회 제공,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상담지도(멘토링)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 또한 추가적인 평가와 심사를 거쳐 우수기술사업화 자금도 지원(최대 10억 원, 융자)하고, 유통․판매가 가능한 상품은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하여 판로를 제공하는 등 왕중왕전 진출팀을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농수산식품 분야의 인기개척자(스타벤처)로 육성해 나간다. 경연대회는 창업한지 5년 이내의 신규창업자(2010.1.1.) 및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유사 소재(아이템)로 타 창업경진대회에서 누적 상금 3,000만 원 이상 받은 자 등은 참가할 수 없다. ❍ 보다 상세한 내용은 경진대회 누리망(www.a-creativ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창의적인 생각(아이디어)을 가진 젊은 인재들의 참여를 당부하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농수산식품 분야가 젊은 청년들 사이에서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유망 창업 분야라는 인식이 자리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은 농수산업이 대표적인 미래성장 산업으로 경쟁력을 기른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분야라며, “이번 경연대회가 농수산식품분야 일자리 확대의 좋은 계기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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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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