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뉴스
Home >  뉴스

실시간뉴스
  •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사진)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5월 16일(목)부터 오는 7월 31일(수)까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에 대해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작년까지 총 14척을 지원했고, 올해는 7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인증 등급 및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선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양수산부(www.mof.go.kr),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www.komsa.or.kr) 공지사항 참조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탈탄소화 등 친환경 전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중요 사업”이라며, “보조금 외에 올해부터 시행되는 친환경 선박 취득세 경감(최대 2%p)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해운분야의 탄소중립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선사는 친환경 인증등급에 따라 1등급 2%p, 2등급 1.5%p, 3등급 1%p의 취득세 감면혜택도 주어진다.
    • 뉴스
    2024-05-17
  • 제11회 해양수산비지니스 공공서비스 공모전
    • 뉴스
    2024-05-15
  • 뉴질랜드 어촌 청소년 어학연수생 모집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협력사업(이하 한-뉴 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4년도 어촌 청소년 현지 어학연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뉴 수산협력사업은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2015. 12.)에 따라 선진 수산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2016년 도입되었다. 그 중 어촌 청소년 어학연수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어촌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학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2019년 이후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재개된다. 어학연수 모집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어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어업인의 자녀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교 2~3학년 및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이다. 해양수산부는 서류 접수를 통해 자격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는 지원자 중 추첨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지원 전에 전문 교육기관의 어학강의 수강(온라인)을 들을 수 있도록 하여 현지 교육에 필요한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어학연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운영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www.fira.or.kr) ‘공지사항’에서 5월 14일(화)부터 확인할 수 있다. 2024년도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 모집 공고 한국수산자원공단 공고 제2024-23호 2024년도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 모집 공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한국과 뉴질랜드 간의 FTA 체결에 따라 한국 어촌지역의 어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뉴질랜드 어학연수 및 국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소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오니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신청바랍니다. 2024년 5월 14일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 아 래 - ◦ 공 고 명 : 2024년도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 모집 공고 ◦ 선발인원/지원자격 : 모집공고문 참고 ◦ 접수기간 : 2024. 5. 27.(월) 10:00 ~ 6. 7.(금) 18:00 ◦ 접수 및 지원 사이트 : recruit.incruit.com/youth ◦ 문 의 처 : 한국수산자원공단 사업담당자(☎ 051-718-2481) <자료=해양수산부>
    • 뉴스
    2024-05-15
  • 내수면 가두리 손실보상금 지급절차 시작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기간 연장 불허 시점이 20년 이상 지나 해당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보상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기간 연장 불허에 따라 손실을 입은 어업인의 손실보상금(이하 보상금) 신청·접수를 오는 20일(월)부터 8월 27일(화)까지 100일간 받는다고 밝혔다. 1989년 정부의 ‘맑은 물 공급정책’에 따라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기간 연장이 불허되었고,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업인이 보상금을 받으려면 피해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면허기간 연장 불허 시점이 20년 이상 지나 해당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아 제대로 된 손실액 보상이 어려웠다. 이에, 해양수산부에서는 피해 증빙자료가 없는 경우에도 해양수산부 장관이 정하는 표준방법으로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내수면가두리양식업보상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올해 4월 3일부터 시행중이다. 보상대상자는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를 받은 후 면허기간 연장허가를 받지 못하게 된 자이며, 보상금액은 가두리양식어업의 폐업에 따른 시설물잔존가액, 종묘폐기비, 시설철거비를 합산한 금액이다. 보상금은 피해어업인 본인 또는 민법상 재산상속인이 면허처분 당시 시·도 내수면 담당과에 보상금 지급신청서, 보상대상 및 피해증빙서류 등을 구비하여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등을 대리인으로 선임할 수 있다. 신청인은 접수일로부터 최대 약 120일 이내에 보상금 결정서를 송달받아 보상대상자 여부와 금액을 알 수 있고, 결정서 정본을 송달받은 후 ‘보상금 동의 및 지급청구서’를 시·도 내수면 담당과에 제출하면 청구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상금 신청 공고문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의 ‘알림·뉴스-알림-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061-659-6980) 또는 전남대학교 어촌양식연구소 누리집(http://ifva.jnu.ac.kr/ifva/index.do)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 뉴스
    2024-05-13
  • 양귀비∙대마 몰래 재배하는 행위 단속 강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양귀비 개화기·대마 수확기를 맞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3월 1일부터 양귀비∙대마 밀경행위(사진 경찰청) 단속을 포함한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시행 중이다.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양귀비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하여 모르핀,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될 수 있다. 대마는 일부 국가에서 사용을 합법화함에 따라 대마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진 경향이 있으나, 대마는 중독성이 강하고 대마에 포함된 티에이치시(THC: tetrahydro cannabinol) 물질이 강한 환각작용을 일으켜 2차 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마약류이다. 대마는 이를 원료로 대마 젤리, 대마 사탕, 대마 초콜릿, 대마 껌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 및 제조를 할 수 있다. 특히,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에 대하여 매년 집단속 및 연중 상시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나 텃밭·야산·노지·도심지 실내 등에서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마약류의 확산세로 작년 밀경사범 검거 인원은 2,902명으로 전년 대비 175.2%(1,246명) 증가하였고, 압수량은 180,488주로 148.0%(58,505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적극적인 첩보 수집 및 탐문 활동으로 밀경작 우려 지역을 점검하여 야생 양귀비 · 대마 발견 시 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폐기하도록 하고, 불법행위가 확인될 때는 고강도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마약류 범죄가 지능화, 조직화 됨에 따라 대규모 재배자, 동종 전과자, 제조 · 유통 · 판매자 등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여죄까지 면밀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기 위해 50주 미만의 경미한 양귀비 몰래 재배 행위자에 대해서는 처벌 이력이 없는 경우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통해 즉결심판 회부 또는 훈방 조치하여 공감받는 단속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농어촌 지역 담당 경찰관서에서는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의 불법성, 특별 단속기간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홍보 자료를 배부하고 현수막 부착, 마을 방송 송출 등 예방·홍보 활동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양귀비·대마 등을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 지속해서 경찰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며,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제보가 결정적이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
    2024-05-09
  •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고창군 시작으로 20개소 준공 예정
    오는 2026년까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20개소가 건립되고, 올해 고창군을 시작으로 10개소가 우선 준공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외국인 등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올해말까지 고창군 등 총 10개소 준공하고, ‘26년까지 추가로 10개소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업진흥지역의 농업인주택을 내·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인 주택면적 상한을 기존 660㎡에서 1천㎡까지 확대하는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도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올해 계절성 농업인력 수요는 전년과 비슷한 연인원 2,429만명 수준이나 외국인력 배정규모 확대로 농업 고용인력 여건은 전년보다 양호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877만명 대비 약 38% 증가한 1,211만명을 내국인 인력중개 및 일손돕기, 외국인 계절근로 등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에서는 농번기(4~6월, 8~10월)에 전체 계절성 인력수요의 약 72%가 집중되고 있어 이 시기에 인력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관리 시군 지정·운영, 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 가동, 국내인력 중개 지원, 외국인력 적시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하며, 또한 농협·지자체와 합동으로「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을 구성하여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 지역별 농작업 진도 및 인력수급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한다. 지역 내 인력 공급을 지원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도 지난해 170개소에서 올해 189개소로 확대되며, 농번기 일손돕기 활성화를 위해 희망 기업·대학·공공기관 등의 명부를 사전에 파악하여 지역농협·지자체에 제공하고 연계를 지원한다. 한편, 올해는 외국인 근로자 배정도 역대 최대 규모인 61,631명으로 확대하였다. 지난해 50,554명보다도 1만명 이상 증가하였고, 2021년 12,616명 대비로는 4.9배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계절근로는 지난해 35,604명에서 올해 45,631명으로 28% 증가했다. 농협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여 농가에 일(日)단위로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는 지난해 19개소에서 올해 70개소로 3.7배 확대 시행한다. 농가들이 농번기 집중적으로 인력이 필요한 시기에 단기간 이용할 수 있어 호응이 높아 2027년까지 130개 시군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뉴스
    2024-05-03

실시간 뉴스 기사

  • 눈으로 보고 맛으로 즐기고~ 고구마의 모든 것 한 자리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오는 11월 2일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전북 전주)에서 고구마의 역사부터 품종, 가공제품까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땅속 건강작물 고구마의 모든 것'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고구마 특별 전시회는 우리나라 고구마의 재배역사, 고구마가 건강에 좋은 이유 등을 소개한다. 또한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에서 개발한 기능성 고구마 '풍원미', '호감미', '단자미'등 10품종을 전시한다. 뿐만아니라 고구마를 이용해 만든 고구마말랭이, 고구마칩, 고구마음료 등 각종 가공제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고구마 꽃과 덩굴을 이용한 조형물을 전시하며, 우리품종을 이용한 군고구마와 가공품을 맛 볼 수 있는 시식코너도 운영한다.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탄수화물, 식이섬유, 베타카로틴 등 기능성분이 풍부하고, 잎과 줄기에는 비타민 A, C, E가 많아 잎부터 덩이뿌리까지 버릴게 없다. 특히, 주황색고구마의 베타카로틴과 자색고구마의 안토시아닌 성분 등은 노화예방, 항암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이영희 국립식량과학원장은 “고구마 특별 전시회를 통해 고구마의 모든 것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고구마 품종이 소비자들로부터 더욱더 사랑을 받아 소비가 많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뉴스
    • 핫이슈
    • 신경영
    2016-10-28
  • 불법어획 수입산 '꽁치', 우리나라에 못 들어온다
    더 이상 우리나라에 불법어획 꽁치를 수출할 수 없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불법 어획된 수입산 꽁치 반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꽁치 수입이 집중되는 10월 하순경부터 한 달간 수입산 꽁치를 적재한 선박에 대한 항만국 검색을 확대 실시한다. *항만국 검색: 불법어업 의심 선박의 입항 전후 불법어업 여부를 검색하여 불법어업 선박의 입항, 항만 서비스 사용 등을 거부하는 조치. 우리나라는 2013년 미국, 유럽연합(EU)으로부터 예비 불법·비보고·비규제(IUU)어업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훼손된 국가 이미지를 회복하고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해 우리 어선뿐만 아니라 타국적선의 불법어업 행위 근절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 실천하여 지난해 4월 예비 불법어업국 지정이 해제됐다. 항만국 검색 제도는 바로 이러한 불법어업 행위 근절을 위한 대표적인 수단으로, 우리나라는 2014년 1월에 도입하여 지난해에만 528척을 검색하였고, 그 결과 3척에 대하여 하역금지 조치를 취했다. 현재 우리나라에 공급되는 꽁치는 연간 6∼7만 톤으로 이 중 80% 이상이 대만 또는 대만이 투자한 바누아투(태평양 도서국) 어선이 어획한 것이고, 우리 국적선(12척) 물량은 1만여 톤(20% 이하)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번 항만국 검색은 대만과 대만이 투자한 바누아트 어선이 어획한 꽁치를 싣고 우리나라 항구에 입항하는 조업선 및 운반선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 적재된 꽁치가 불법 어획물로 판명될 경우 하역을 금지하고, 선박에 대한 항만서비스(연료 및 물자 공급, 정비 등) 제공을를 제한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어업에 가담한 어선은 선박이 등록된 국가에 통보하여 강력한 처벌을 요구할 방침이다. 해양수산부 강인구 원양산업과장은 “이번 항만국 검색을 계기로 우리나라에 불법어획 수산물을 수출할 수 없다는 인식을 국내외로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항만국 검색을 확대 시행하여 국제사회의 불법(IUU)어업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뉴스
    • 환경
    • 신경영
    2016-10-26
  • 풍수해보험 9.12.지진·태풍 차바 피해자에게 큰 도움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가 관장하는 풍수해보험이 9.12지진과 제18호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가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기준 태풍 ‘차바’로 총 891건의 사고가 보험회사에 접수되었으며, 추산 보험금 113억원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또한, 풍수해보험 가입자 중 9.12.지진과 여진에 따른 지붕파손, 벽체균열 등으로 총 106건의 사고가 접수되어 추산 보험금 4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처럼 예상치 못한 피해에 대비하여 정부지원으로 저렴한 보험료를 내고 가입하는 풍수해보험이 연이어 발생한 지진과 태풍 피해를 입은 가입자에게 복구를 위한 충분한 혜택을 주는 정책보험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는 경우 풍수해보험을 운영하는 5개 보험사에 연락하거나 관할 시·군청 재난관리부서 또는 가까운 주민센터에 연락하면 전국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 뉴스
    • 환경
    • 신경영
    2016-10-26
  • 우리나라 최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으뜸촌」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이용자의 편의제공과 시설․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농촌체험휴양마을 453개소에 대하여 경관·서비스(11개항목), 체험(20개항목), 숙박(22개항목), 음식(16개항목) 4개 부문별로 평가하고 등급(1∼3등급, 등외)을 결정했다. 특히, 올해는 등급결정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현장심사를 외부 평가전문기관에 위탁하여 현장심사를 추진하였으며, 분야별(관광, 위생·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심사단(3인1조)이 현지를 직접 방문하여 심사한 후「등급결정심의위원회」에서 부문별 등급을 최종 결정하였다. * 외부평가기관 및 현장심사기간 : 한국능률협회인증원, ‘16. 4. 14. ~ 8. 20 심사결과, 평가대상 4개 부문(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모두 1등급을 받은 농촌체험휴양마을 28개소*가 선정되었다. 이로써 으뜸촌은 ‘15년도 8개 마을 선정 포함 모두 36개 마을이며, 으뜸촌은 향후 농촌관광사업 육성정책에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으뜸촌) 농촌체험마을 중 경관․서비스, 체험, 음식, 숙박 4부문 모두 1등급을 받은 마을 으뜸촌(‘15년도 8개마을, ’16년도 28개마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관광 포털 “우리나라좋은마을(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3년 농촌관광사업 등급 제도를 도입하여 2013년 200개소(체험휴양마을118, 관광농원3 농촌민박79), 2014년 300개소(체험휴양마을286, 농촌민박14), 2015년 350개소(체험휴양마을349, 농촌민박1) 에 대해 등급을 결정한 바 있다. 이와 같은 등급결정을 통해 도시민에게는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자에게는 경쟁을 통해 자발적 서비스 품질개선을 유도하여 농촌체험관광이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 이정삼 농촌산업과장은 ″농촌관광등급제가 수요자 맞춤형 정보제공이라는 「정부3.0」의 가치에 맞게 농촌관광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써, ″우수등급을 받은 농촌관광사업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한 홍보, 농촌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농촌관광의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
    • 환경
    • 신경영
    2016-10-25
  • 콩·팥, 이제 손쉽게 기계로 수확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농가 생산비 절감과 밭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개발한 '승용 콩 수확기'와 '수집형 자주식 두류 콤바인'이 첫선을 보였다. 지난 24일 공개된 승용 콩 수확기와 수집형 자주식 두류 콤바인은 농촌진흥청과 대학, 산업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승용 콩 수확기는 누구나 쉽게 작동할 수 있도록 승용차와 비슷한 3륜 주행방식을 적용했으며, 탑승식이라 운전이 쉽고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2개의 칼날이 회전하면서 한 번에 2이랑씩 베어 모아주기 때문에 기존 보행형 콩 예취기보다 성능이 2배 이상 높아졌다. 또한 다양한 재배양식에 적용할 수 있도록 예취 폭을 60㎝~80㎝, 바퀴 주행폭을 130㎝~150㎝까지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10a를 예취할 때 약 0.4시간이 소요돼 사람이 손으로 작업했을 때(8.9시간)보다 노동력을 95% 줄일 수 있고, 생산비도 인력 작업에 비해 75% 낮출 수 있어 경제적이다. 수집형 두류 콤바인은 쓰러짐이 심해 보통 콤바인으로는 수확이 어려운 팥, 콩(서리태), 녹두 등을 수확하는데 유리하다. 밭에 2이랑~3이랑씩 베어 말려놓은 팥, 콩, 녹두 등을 끌어 들여 탈곡한 뒤, 체를 이용해 이물질을 제거하고 곡물만 수확한다. 기존 콤바인으로 수확할 때 발생했던 콩 표면의 벗겨짐, 변색 등이 줄어들어 상품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10a를 수확할 때 약 0.3시간이 소요돼 사람이 손으로 작업했을 때(5.3시간)보다 노동력을 94% 줄일 수 있고, 수확 비용도 인력 작업에 비해 64%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손실률도 2% 이내로 매우 양호한 편이다. 지금까지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재래종 팥은 생육기간이 길며 꼬투리의 성숙이 일정하지 않고 쓰러짐에 약해 사람이 수확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들어 콤바인 등 기계로 수확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쓰러짐에 강하고 콤바인 기계 수확에 적합한 직립형인 새 품종(홍언, 아라리)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또한 직립형 팥의 콤바인 기계 수확에 맞게 이랑너비는 70㎝, 포기사이 간격은 20㎝로 표준 재배양식도 설정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승용 콩 수확기'와 '수집형 자주식 두류 콤바인'의 현장 연시회에서 농가 의견을 듣고 기술적 보완을 거쳐 농업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콩 수확기 및 두류 콤바인 개발은 농촌진흥청의 '톱(Top)5 융복합프로젝트' 중 '밭농업 기계화 및 고부가가치화' 추진을 위한 것으로 밭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고, 기계화에 적합한 품종 개발과 재배양식을 표준화하는 작업의 하나다. 농촌진흥청 밭농업기계화연구팀 전현종 연구관은 “콩 수확기와 두류 콤바인 개발은 농가 일손 부족 해결은 물론 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기계화가 저조한 밭작물을 대상으로 농업기계를 집중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
    • 핫이슈
    • 신경영
    2016-10-25
  • 식생활·건강개선 사업으로 활기 찾는 농촌마을
    100세 시대를 맞아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한끼 식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급속한 노인인구(65세 이상) 증가, 잘못된 식습관·식생활에 따른 영양섭취 부족 및 불균형, 노인비만 등으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은 식생활 관련 정보부족, 식품에 대한 접근성 열악 등으로 노인 및 저소득 가구에서 식품미보장이 높게 조사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김재수)는 농촌 고령자를 대상으로 실습을 병행한 식생활교육, 운동프로그램, 농식품(마을단위 공동급식)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16년도 식생활·건강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5년도 시범사업에 이어 금년도에는 사업 규모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프로그램도 다양화 할 계획이다. (‘15) 양평군 소재 10개 마을(330명) 대상 시범사업 → (’16) 전국 8개 시·군▪ 50개 마을(1,500명) ▪8개 시군 : 경기 양평(10), 강원 횡성(10)·인제(6), 충남 청양(5)·태안(5), 전남 장성(10), 경남 통영(2)·고성(2) ‘식생활·건강개선 사업’은 농식품부가 총괄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소, 지자체 등 관계기관, 기업체, 단체·협회 등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추진되며, 농한기인 10월말부터 약 10주간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에서 농촌 고령자를 대상으로 주 2∼3회 운영된다. 특히, 금년에는 홈플러스 e파란재단, 유동골뱅이, ㈜풀무원 등 기업체와 함께 한국마사회, (사)한국낙농육우협회, 농협 등이 참여하여 민간 참여가 확대되었고, 참여기업의 희망 또는 연고지 마을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부는 개발한 고령자 맞춤형 식단·레시피와 교육교재를 바탕으로 전문 강사가 마을을 직접 방문(월1회 이상)하여 농촌 마을 어르신들의 올바른 식단 구성과 식습관병 예방을 위한 실습 위주의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즐겁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마을단위로 지정한 조리인력을 활용하여 공동급식 형태의 ‘마을밥상’도 주 2회 제공한다. 더불어 사업 시·군 관내 마을에 대해서는 고령자에게 필요한 영양정보, 식단, 바른 식생활·식습관 등을 담은 “(가칭)고령자 건강 식단 달력”도 보급한다. 해당지역 보건소는 틀니관리, 근력강화 등 일상 생활속 건강관리 요령과 영양, 심혈관, 치매예방 등 통합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운동강습, 신체기능 측정, 우울증검사, 건강캠페인 등 ‘건강백세 운동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노인 신체기능 저하방지 및 노인성질환 예방을 돕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농촌 고령자 대상의 식생활·건강개선 사업은 관계기관과 민간의 자원을 유기적으로 활용한 정부 3.0 협업 사례로써 농촌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
    • 핫이슈
    • 신경영
    2016-10-24
  • 신안 갯벌 천일염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제4호로 지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지난해 제주 해녀어업, 보성 뻘배어업, 남해 죽방렴어업에 이어 ‘신안 갯벌 천일염업’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4호로 지정했다. ‘신안 갯벌 천일염업’은 염전으로 끌어들인 바닷물을 바람과 햇볕으로 수분만 증발시켜 소금을 생산하는 함수(짠물) 제조 기술, 소금 내기 및 채렴 방식 등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한 전통 어업법이다. * 함수 : 고형분(固形分) 중에 염화나트륨을 100분의 50 이상 함유하고 섭씨 15도에서 보메(baume: 액체의 비중을 나타내는 단위) 5도 이상의 비중(比重)을 가진 액체 * 채렴 : 수문을 열고 바닷물을 건조해 소금판 위에 소금을 모으는 작업 구전으로 전해지기를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해수를 끓여 소금을 생산하였다. 또한, 고려 문종 때는 소금을 끓이는 가마솥을 나라에서 관리하는 한편, 도염원을 설치하여 소금 전매제를 시행했다고 한다. 천일염전은 1946년 신안군 비금면에 시험염전이 조성되면서 보편화되었다. 당시 시험염전이 성공을 거두면서 신안군을 중심으로 도초, 하의, 신의, 지도, 증도, 임자 등 13개 읍·면으로 염전이 확대되어 서남해안에 천일염전이 확산되었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전국 시·군에서 신청한 어업유산 후보를 대상으로 자문위원회의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경우 어업유산의 보전·활용을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유산자원의 복원, 주변 환경정비, 관광자원 활용 등을 위한 예산을 국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오운열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우리 어촌의 가치를 일깨우고 보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현재 어촌에 잠재되어 있는 소중한 유무형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보전, 관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 국민들도 어촌 자원을 발굴·보전하는 데 적극적인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
    • 환경
    • 신경영
    2016-10-22
  • 중국산 톱밥배지 불법유통 단속실시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강신원)는 중국산 톱밥배지를 비판매용으로 수입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배지의 판매여부, 생산된 버섯의 원산지표기 이행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자산업법’에 따라 종균이 접종된 배지는 종자에 해당되어 이를 판매할 경우, 종자업 등록, 품종생산·수입판매신고, 품질표시 등의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품종관리센터는 특히,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산 톱밥배지’에서 생산된 버섯의 국내산 표기와 관련하여 2017년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제도가 시행되는 ‘접종·배양 : 중국’ 병기표기에 대한 홍보와 계도 등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품종관리센터에서는 중국산 톱밥배지의 통관(수입요건확인) 업무를 시작한 2011년부터 불법유통에 대한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그 동안 불법행위에 대해 고발 10건, 과태료 2건, 경고조치 4건 등의 강력한 처벌을 해오고 있다. 강신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강력한 법적조치로 수입 표고버섯 불법유통 사례를 개선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환경
    • 신경영
    2016-10-21
  • 내년부터 꽃게잡이에도 생분해성 어구 보급한다
    지금까지 대게, 붉은대게, 참조기, 물메기 등 8개 어종에 보급하던 생분해성 어구를 내년부터 꽃게잡이 그물에도 신규로 보급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는 2017년도 생분해성 어구 보급 사업으로 꽃게자망 어선 108척(12억6천만 원)을 포함한 9개 어종에 66억원(516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꽃게자망 어선은 대게자망 어선보다 약 7배 많은 4천 여척으로, 생분해성 어구가 보급될 경우 보다 많은 어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나일론 어구는 썩는 데만 600년이 걸리기 때문에 수거하지 못한 폐어구로 인해 물고기가 죽는 유령어업 피해 규모가 연간 3,800억원에 달한다. 반면, 바다에서 유실된 생분해성어구는 2년 후부터 분해하기 시작하여 3년 후에는 어구 기능을 상실하여 유령어업을 방지할 수 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2004년부터 생분해성 어구 개발을 추진하였으며, 2007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하였다. 현재까지 생분해성 어구 22개를 개발하였고, 이 중 8개 어구는 특허를 획득하였다. 지금까지 꽃게자망은 주로 중국산 나일론 어구를 사용하여 왔으나, 국산 생분해 꽃게자망으로 전면 대체할 경우 국내 어구 생산이 증가하여 연간 최대 485억 원의 수입대체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신철 해수부 어업정책과장은 “최근 감소 추세를 보이는 꽃게 자원의 보존·관리 차원에서 생분해성 꽃게자망을 보급할 필요성이 매우 크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어업인들의 생분해성어구 사용을 유도하여 어장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뉴스
    • IT/교육
    • 신경영
    2016-10-20
  • 다양한 색의 국산 거베라 한자리에 모여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오는 21일 경남 김해 거베라 재배농가에서거베라 국산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평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거베라 재배농가와 유통업체,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새롭게 육성한 계통의 앞으로 보급 가능성을 평가한다. 평가회에서는 농촌진흥청 화훼과에서 육성한 거베라 '레디온' 등 6품종과 올해 첫 선을 보이는 15계통을 소개한다. 거베라 '레디온'은 주홍색 반겹꽃 품종으로 꽃 지름이 크고 꽃 색이 특이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으며, 고온기 탈색 현상이 적어 재배농가에서도 선호하는 품종이다. '써니데이'는 황색 반겹꽃 품종으로 꽃 지름이 큰 대륜계이며 고온기나 저온기 채화량 변동이 적고 줄기가 튼튼하며 포장이 쉬워 재배농가에서 선호한다. 올해 처음 소개되는 '원교B3-59호'는 꽃이 큰 분홍색 반겹꽃 계통으로, 꽃대가 튼튼하고 꽃 모양이 안정돼 있고 수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밝은 자주색의 반겹꽃 '원교B3-60호'는 꽃이 크고 꽃 색이 밝고 선명하다. 초기 생육속도가 빨라 활착률이 좋으며, 고온기에도 꽃 탈색이 적다. 이들 계통과 품종들은 앞으로 농가와 유통업체에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거베라 품종을 우리 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해 1991년부터 품종 육성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총 42품종을 개발했다. 그 결과, 2002년 이전 0%에 가까웠던 국산 품종 점유율을 2015년에는 20.1%까지 끌어올렸으며 2016년에는 22%를 목표로 한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박종택 농업연구사는 “국내 재배환경에 적합한 국산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해 외국에 지불되는 로열티를 줄이고 농가의 종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환경
    • 신경영
    2016-10-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