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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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씨드프로젝트(GSP) 씨돼지 시범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골든씨드프로젝트(이하 GSP1))를 통해 개발 중인 씨돼지를 우수인공수정센터2)에 40마리를 시범적으로 보급한다. 세계적으로 돼지고기 생산에는 두록과 랜드레이스, 대요크셔 품종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 품종을 각 나라 특성에 맞게 유전자원화하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도 GSP를 통해 수입돼지를 대체할 수 있는 한국형 씨돼지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민간 종돈장과 연합해 아비(부계) 씨돼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마다 돼지무리 400마리~500마리(농촌진흥청 보유)의 공동능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이 공동능력평가에서 인공수정 기준에 합격한 씨돼지 약 40마리를 자체 개발한 ‘축진듀록’과 함께 시범적으로 농가에 보급한다. 그간 ‘축진듀록’을 1년에 100여 마리씩 보급해 왔으나 수입의존도(40%)를 낮추기 위해 추가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씨돼지는 90kg 도달일령이 125일(국내 두록 전체 142일)로 성장 속도가 빠르고 사료요구율3)은 2.4로 낮아 상대적으로 경제성이 높다. 또한, ‘축진듀록’과 다른 계통의 혈연 연계로 개발한 돼지로 계통 사이의 잡종강세 효과4)를 더 높일 수 있다. 현재 개량 진행 중이며 시범 보급 마릿수도 적지만 해마다 꾸준히 보급해 국내 씨돼지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참여 종돈장을 통해 파급 효과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GSP 종돈장은 개체단위 사료 효율 측정과 육질 검정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2017년 2단계부터는 육질과 사료 효율 개량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2021년 최종 목표는 씨돼지 수입의존도를 10% 이내로 낮춰 돼지 종자에 대한 자립도를 높이는 것이다. 최종 어미돼지 700마리를 개량했을 때 직접적인 경제 효과는 총 249억 원이며, 수입 대체로 로열티(사용료) 문제까지 해결한다면 그 효과는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준철 양돈과장은 “2014년 10월 발효된 나고야의정서로 수입 씨돼지뿐 아니라 수입 후 생산되는 새끼돼지에 대한 사용료 문제까지 예상된다”면서, “우리나라 자체적으로 대규모 GSP 계통을 만들어 수입의존도를 낮추고 더 나아가 수출까지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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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0
  • '아름다운 어촌'으로의 여행 참가자 모집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일반관광객에게 여행경비 일부(50%)를, 중학생 자유학기제, 장애인가족과 다문화가족 등 단체초청자는 여행경비 전부(100%)를 지원하는 어촌체험여행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어업인의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도시민에게 아름다운 우리 어촌의 자연경관, 전통문화, 어장양식어업 등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총 7개 마을에서 일반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와 장애인가족, 다문화가족 등 단체초청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중학생 자유학기제를 대비하여 어촌해양관련 진로탐색을 위한 행사도 준비 중에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어로체험, 어장체험, 갯벌체험, 낚시 등 어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지역별 제철 수산물을 풍성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또한, 어촌 민박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등 도시에서는 즐길 수 없는 어촌만의 독특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아름다운 어촌체험마을 찾아가기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5월 18일부터 해양관광포털 바다여행(www.seantour.com)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매회 40명(1박2일 행사는 80명) 모집이며 행사 출발 2주 전 모집인원이 초과되면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그 밖에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체험활동 인증과 더불어 마을청소, 벽화그리기, 어르신 일손돕기 등 자원봉사도 진행된다. 개인이나 단체로 마을과 상의하여 참가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도농교류(체험/봉사)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바다여행 홈페이지(www.seantour.com)를 참고하거나 한국어촌어항협회(080-500-85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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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9
  • 이동필 장관, 천안 오이농장서 수확 체험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6일, 인터넷 마케팅을 통해 높은 소득을 얻고 있는 충남 천안의 '봉황52농장'을 찾아 수확체험을 했다.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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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8
  • 농지연금, 부모님 효도선물로 날개 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년도 농지연금 가입 및 지원액이 대폭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농지연금: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의 소유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 안정자금 지급. 4월말 기준 농지연금 사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대비 가입 신청 및 가입건수가 모두 26% 수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총 지원액은 12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하였으나, 같은 기간 해약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11% 수준 감소하여 사업이 안정적 정착단계로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 총 지원액 : (‘14. 4월) 86억원 → (‘15. 4월) 121억원(40.7%↑) * 해약 : (‘14. 4월) 228건 → (‘15. 4월) 203건(△11.0%) 한편, 올해 신규 가입자의 월 평균 연금 지원액은 114만원으로 전년 전체 신규 가입자보다 18.7%가 증가하여 고령 농업인의 노후보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월 평균 연금 지원액: (‘14년 신규가입자) 959천원 → (‘15년 신규가입자) 1,138천원(18.7%↑) 농지연금 가입과 지원액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그 동안 가입요건 완화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해 왔기 때문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농에 종사하시는 부모님의 노후 대비 효도선물로 한 송이 카네이션과 더불어 농지연금을 적극 추천한다”며, “가입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서둘러서 한국농어촌공사 전국 93개 지사 및 농지연금 고객상담 센터(☎ 1577~7770)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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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3
  • 쌀 시장 안정을 위해 쌀 77천 톤 5월 중 매입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쌀 시장 안정을 위해 ‘14년산 쌀 7만 7천 톤에 대한 추가 격리를 5월 내 조속히 실시하기로 하였다. * 추가 격리 6만 톤과 지난해 격리를 추진했던 18만 톤 중 일부 지자체가 반납한 1만 7천 톤을 합한 물량. 이번 추가 격리 조치로 지난해 쌀 생산량 424만 톤 중 신곡 수요량 400만 톤을 초과하는 24만 톤 전부를 정부가 매입함에 따라 쌀 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추가격리 매입대상은 농가, 농협, 민간RPC가 보유하고 있는 ‘14년산 벼이며, 매입방식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농식품부는 시・도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 추진 계획을 통보하였고, 빠른 시일 내에 매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준비과정을 거쳐 5월 중순에 공고하여, 하순에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시장 격리한 물량은 수급불안 및 가격 급등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밥쌀용으로 시장에 방출하는 것을 자제할 계획임을 밝혔다. 농식품부는 격리 이후 쌀값 및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들녘경영체 등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조절 역량을 강화하고, 쌀 소비 촉진 및 수출 확대로 쌀 수요기반을 확충하는 등 쌀 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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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2
  • 수산식품 앵커숍, 유럽 수출시장에 닻 내려
    유럽지역으로의 수산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3일까지 개최되는 '2015 밀라노 EXPO' 기간 중 밀라노 수산식품 앵커숍(Anchor Shop)을 연다고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정부의 24개 핵심개혁과제 중 하나인 ‘농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수산물 수출인프라 확충 및 마케팅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수산식품 앵커숍’ 개설을 중점 추진 중에 있다. 수산식품 앵커숍은 한국 수산식품의 해외 수출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3~6개월 정도 운영되는 단기 홍보매장이다.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들은 이번에 문을 연 밀라노 앵커숍에 제품을 전시하여 판매함으로써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소비자의 선호를 파악하고 수출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게 된다. *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현지화를 위해 ‘닻(anchor)’을 내린다는 의미에서 앵커숍이라 명명. 밀라노 앵커숍은 ‘지구 식량 공급, 생명의 에너지’를 주제로 개최되는 2015 밀라노 EXPO 기간 중 운영될 예정으로 밀라노 현지인뿐만 아니라 각국의 참관객에게 우리 수산물을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2015년 밀라노 EXPO(5.1∼10.3)에는 144개국 2천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관은 ‘한식, 미래를 향한 제안 : 음식이 곧 생명이다’는 테마로 운영될 예정임. 차이나타운 내에 위치한 밀라노 앵커숍에서는 참치, 굴, 고등어자반, 삼치, 임연수어, 오징어 등 수산물과 조미김, 어묵, 맛살, 미역국수 등 수산가공품을 전시·판매하고, 라면, 김치 등 일부 농산가공품도 함께 취급한다. 또한, 운영기간 중 한국식품 홍보판촉을 위해 주2회 무료 시식회와 홍보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산식품 앵커숍은 이번 밀라노점 개설을 시작으로 중국, UAE 등 5개국에 6개소가 개설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FTA 시대를 맞이하여 수산식품 앵커숍은 우리 수산식품의 해외 신규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테스트 마켓뿐만 아니라 수출확대를 위한 전진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15년 앵커숍 운영계획 : 이탈리아(밀라노), 중국(북경, 장사), 헝가리(부다페스트), UAE(두바이), 베트남(하노이)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4.21~23일간 브뤼셀수산박람회에 참가하여 25백만 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는 등 활발한 수출 마케팅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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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1
  • 유령어업 막기 위한 '자연분해 어구' 국제규범 선도 나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가 바다에 버려진 폐어구에 의한 ‘유령어업’을 막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생분해성 어구에 대한 국제규범을 선도하기 위해 나섰다. 유령어업이란 버려진 어구에 물고기 등 해양생물이 연쇄적으로 걸려 죽는 현상으로 우리나라 연간 수산물 어획량의 약 10%는 버려진 폐어구에 걸려 죽는 유령어업에 의한 것이다. 나일론 재질로 만들어진 폐어구가 바다에서 썩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600년에 달한다. 해수부는 지난 4일부터 나흘간 ‘국제해양개발위원회(ICES)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주관하는 어업기술 워킹그룹’에서 바다 속에서 2년만 경과하면 미생물(박테리아, 균류 등)에 의해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어구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국제규범 정립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ICES-FAO 어업기술 워킹그룹’은 영미권 선진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호주,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연례회의로 올해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 안희춘 연구관이 ‘유령어업과 혼획(bycatch) 저감을 위한 생분해성 어구 개발’이라는 주제로 생분해성 어구의 성능과 해양환경 및 수산자원 보호효과에 대해 소개한다. 아울러 연안에서 사용하는 자망과 통발 등 어업에 생분해성 재질을 사용하고 물고기 산란장이나 주요 서식지 등 특정 보호해역에 생분해성 어구를 사용하도록 권고하는 국제규범 제정을 제안할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생분해성 어구 생산에 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친환경 어업 선도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하고, 기술 수출,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07년에 세계 최초 생분해성 어구를 개발하여 지금까지 자망, 통발, 문어단지 등 21종을 개발 완료하였다. 해수부는 2007년 경북 울진에 대게자망을 시작으로 연 30억 원 규모의 보급 사업을 수행 중으로, 2014년에는 전국 5개도에 걸쳐 370척의 연근해어선을 대상으로 대게자망, 붉은대게자망, 참조기자망, 가자미자망, 붕장어 통발 등 8종류의 어구를 보급하였다. 박신철 해양수산부 어업정책과장은 “생분해성 어구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만큼 기술이전과 수출을 통해 관련 업체를 글로벌 리더로 육성할 수 있다”며 “이번 발표를 계기로 생분해성 어구에 대한 R&D를 확대해 어획성능을 개선하고, 제품을 다양화하여 어업 현장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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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9
  • “다가온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농기계 사고의 1/3은 모내기철인 5월과 6월 중에 발생하며, 운전자 부주의와 교통법규 미 준수 등이 86%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인과 자동차 운전자가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발표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업인> ▶등화장치 작동으로 신속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방향지시등, 후미등, 비상등, 야간 반사판 등을 부착하고 작동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무논작업 후에는 반드시 청소하고 트레일러에 짐을 실을 때는 뒤에 오는 운전자가 등화장치를 볼 수 있도록 과다하게 쌓지 않는다.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않는다. 음주운전은 침착성과 판단력을 떨어뜨리고 위급 상황에서 신속한 반응을 어렵게 해 대형 사고를 유발하며, 자신은 물론 타인까지 피해를 입힌다는 점을 명심한다. ▶교차로에서는 반드시 신호를 지킨다. 교차로에서는 속도를 낮추고 일단 정지하며 출발 시 앞, 뒤, 왼쪽, 오른쪽의 상황을 잘 살펴 안전을 확인한 다음 천천히 출발한다. ▶동승자를 태우지 않는다. 동승자는 운전자의 시야 또는 레버 조작을 방해해 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며, 동승자가 있을 경우 급정지․급회전시에 밖으로 튕겨나갈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자동차 운전자> ▶농업기계를 이해해야 한다. 농촌 지역 도로에 있는 농업 기계는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속도가 느리고(시속 30km 이내), 충분한 교통정보 제공이 어려운데다 특별한 안전장치가 없어 주간·야간 식별이 어렵다. ▶지방도로에서는 규정 속도를 따르고 농로에서는 서행한다. 지방도로는 농업기계가 교차로 등 사각지대에서 갑자기 나타날 수 있으며, 도로변에 세워져 있는 경우가 많아 고속주행 시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어렵다. 또한, 농로는 대부분 폭이 좁아 무리해 지나갈 경우 접촉사고나 전복사고의 위험이 높다. 농촌진흥청 역량개발과 박공주 과장은 “농기계는 한 순간이라도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농업인 뿐만 아니라 자동차 운전자도 반드시 안전의식을 갖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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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8
  • 해수부, 5월 어식백세 수산물 '광어, 재첩' 선정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 광어와 간장 보호에 탁월한 재첩을 5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했다고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밝혔다. 광어는 양질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특히 오메가3계 지방산이 풍부하며 무기질과 수용성 비타민이 많아 간장 질환이 있는 사람, 당뇨병 환자,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에게 적합한 식품이다. 또한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는 콜라겐이 많아 주름 예방과 피부 미용에 좋다. 바닷물과 민물이 합쳐지는 곳에 서식하는 재첩은 오염된 물에서는 살지 못하는 깨끗한 조개다. 재첩을 삶은 국물은 투명한 회백색으로 재첩에 다량 함유된 단백질인 호박산, 글루탐산, 알라닌, 글리신 등의 성분이 어우러져 담백하면서 감칠맛이 있다. 또한, 글리코겐도 포함돼 간장 보호나 숙취 해소에 좋은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수산물 전문 인터넷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과 전국24개 오프라인매장 수협바다마트에서는 5월의 수산물인 광어와 재첩을 시중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5월의 지역축제행사로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5 울산고래축제’를 소개했다. 이번 축제는 ‘따신 고래 애(愛)’라는 주제 아래 7개 테마로 꾸며지며, 추억의 악극 등 재미있는 공연이 펼쳐지고 다양한 고래 체험이 가능한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박성우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5월 제철음식인 광어를 보양식으로 삼아 소비 진작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건강도 챙기고, 엔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어업인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2015-05-07
  • 다문화가정 어린이 숲 체험 봉사활동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김윤종)에서 지난 3일 암미 다문화센터(남양주 진접읍 소재) 어린이(25명)와 가족(약 84명)을 초청하여 교육원과 광릉 숲에서 숲 체험 일일 봉사활동을 가졌다.<사진=산림청>
    • 농어촌
    • 다문화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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