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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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자녀 어린이날 전통놀이하며 놀아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2일과 5일 2회에 걸쳐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농촌 환경자원 학습관에서 전통놀이를 활용한 다문화자녀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체험행사를 연다. 이 체험행사에서는 전통놀이에 숨겨진 과학상식에 대해 알아보고, 실뜨기, 투호, 제기차기, 바람개비, 굴렁쇠, 연날리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연과 바람개비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체험행사는 전라북도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와 초등학교 이상 재학 중인 자녀, 이렇게 최소 3인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다문화가족상담사랑방(http://www.naas.go.kr/rdamfcs')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4월 15일부터 20일까지 팩스(063-238-3825) 또는 전화(063-238-2646, 2649)로 신청하면 된다. 회당 선착순 10가족을 선정하며, 4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비는 없으며, 행사에 참석하는 다문화가족에게는 실뜨기 실, 바람개비, 연 등 전통놀이 기구를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농촌환경자원과(063-238-2646, 2649)로 연락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양순미 연구사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다양한 전통놀이를 경험할수록 대인관계 및 자아정체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라며, “건강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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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6
  • 제2회 한국의 야생화 사진공모전…한라산의 암매 대상
    수상작은 18일부터 국립생태원에서 열리는 ‘우리들꽃이야기’ 행사에 ‘야생화 사진’ 전시로 공개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이 올해 열린 ‘제2회 국립생태원 한국의 야생화 사진공모전’에서 양형호씨의 ‘한라산의 암매’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우수작품 60점을 공개했다. 지난 3월 14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이번 사진 공모전은 우리나라 야생화에 대한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환경부가 후원하고 국립생태원이 주관했다. 야생화와 사진에 관심이 높은 국민들의 사진 862점이 출품됐다. 국립생태원 사진공모전 심사위원회는 야생화의 희귀성, 독창성, 생태특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모두 6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작 ‘한라산의 암매’는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암매를 서식지의 환경과 어울려져 피어 있는 모습을 잘 표현하여 대상으로 선정됐다. 돌매화나무로도 불리는 암매는 2~3cm 크기로 세계에서 키가 가장 작은 관목에 속하며, 서식환경이 까다로워 인공 재배가 어려운 식물이다. 5~6월 흰색이나 연한 분홍색의 꽃이 피고 한라산 정상 부근에서 자란다. 또한 이번 사진공모전 출품작 중에는 백두산에서 촬영한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1급인 ‘털복주머니란’을 비롯해 광릉요강꽃, 매화마름 등 11종의 멸종위기종 식물과 제주무엽란 등 우리 주변에서 보기 힘든 식물이 다수 포함돼 식물연구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사진공모전 수상작품은 4월 18일부터 국립생태원에서 열리는 ‘알면 사랑한다! 우리들꽃이야기’ 행사의 일환으로 돌과 식물을 이용해 식물이 사는 생태환경을 재현한 높이 5m의 대형 분경과 함께 관객들에게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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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5
  •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점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4일, 충청북도 보은군 '분저실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농촌체험관광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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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5
  • '어촌관광 활성화 정책발전 워크숍'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전국 어촌체험마을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어촌관광 활성화 정책발전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한 이 행사는 전국 어촌체험마을 운영지도자(어촌계장, 사무장)가 참가해 관계자 간 정보를 교류하고 다양한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등 어촌체험관광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어촌체험마을을 찾는 체험객수는 연간 100만 명, 체험소득은 225억 원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해수부는 어촌체험마을이 어촌소득 증대와 도시-어촌 교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올해 워크숍에서는 어업인들의 생활터전인 어촌마을에서 보다 만족스러운 관광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어촌 발전을 모색하는 정책 개발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또한, 해양수산부의 어촌관광 활성화 정책 발표를 필두로 어촌관광과 6차산업화 전문가들의 특강이 이어지고, 이후에는 어촌체험마을 운영리더와 지자체 담당자,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분임토의가 진행된다. 토론은 ‘어촌관광 활성화’, ‘6차 산업화를 통한 명품어촌 개발’, ‘어촌체험마을 운영 평가와 등급제’ 등을 주제로 심도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관광객들을 현장에서 직접 맞이하는 어촌체험마을 운영 리더들을 대상으로 ‘펀 리더십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여 방문 관광객에게 친근하고 유쾌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법을 소개한다. 해양수산부는 5월 관광주간과 어촌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워크숍을 추진함으로써 관계자 간 정보교환과 역량 강화를 통해 어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권준영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살기 좋은 명품어촌 건설과 어촌관광 현장에 필요한 정책 및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보다 정밀하고 고도화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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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5
  • 봄꽃 활짝 핀 고궁의 화사한 밤을 열다
    봄기운 가득한 고궁에서의 특별한 밤을 선사하는 봄철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오는 5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경복궁 5월 12일, 창경궁 5월 11일 휴무) 시행한다. 문화재청은 많은 국민들이 보다 다채로운 고궁의 모습을 접할 수 있도록 매년 야간 특별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봄철 야간 특별관람은 고품격 궁중문화를 선보이는 대표적 문화유산 축제인 ‘궁중문화축전’(5월 2일~10일) 기간에 진행되어, 도심 속 고궁의 아름다운 야경과 더불어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경복궁에서는 흥례문을 배경으로 음악과 함께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 한글로 지은 최초의 서사시인 용비어천가에 담긴 세종대왕의 애민사상과 한글창제 정신을 춤과 음악으로 풀어낸 「전통문화공연 용비어천가」, 조선 시대의 격조 높은 궁중연향을 만나볼 수 있는 「고궁에서 우리음악 듣기」가 개최된다. 또한, 창경궁에서는 궁중 속 혜경궁 홍씨의 이야기를 그림자극으로 재현한 「통명전 그림자극」과 소리의 울림 또는 주파수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빛의 밝기와 색깔이 눈길을 사로잡는「춘당지 소리풍경」이 준비된다.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장마감 오후 9시까지)이며, 야간 특별관람 기간 중 국립고궁박물관도 오후 10시까지 연장(5월 4일, 5월 11일 휴무) 운영한다. 하루 최대 관람인원은 경복궁․창경궁 각각 2,200명이며, 관람권 구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경복궁․창경궁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덕수궁(오후 8시까지 입장, 오후 9시까지 관람, 월요일 휴무)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장구매 또는 전화예매, 외국인은 현장구매(전화예매 불가)로만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는 ‘옥션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시작하며, 인터넷과 전화 예매자는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관람권을 배부 받아 입장할 수 있다. * 인터넷 예매: 옥션 티켓(스마트폰 불가), 인터파크 티켓(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용 가능) * 전화 예매(만 65세 이상 어르신만 가능): 인터파크(☎1544-1555, 월~토요일 09시~20시, 일요일․공휴일 09~18시) * 현장구매: 경복궁 250매(어르신 50매, 외국인 200매), 창경궁 150매(어르신 50매, 외국인 100매) * 외국인은 현장구매만 가능 관람료는 일반관람(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과 같다. 무료관람은 국가유공자․장애인 각 50명에 한해 적용되며,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국가유공자증과 장애인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1급, 장애인 1~3급: 본인과 보호자 1명 무료 *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2급 이하, 장애인 4급 이하: 본인만 무료 한편, 봄철 야간 특별관람은 자원봉사 활동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문화유산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단체․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해당 궁 관리소에서 공개 모집한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단체․기업은 해당 궁 관리소의 누리집으로신청하면 궁 관리소별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야간관람 현장 순찰, 관람 동선 안내 등을 담당하게 된다. * 경복궁관리소 누리집: www.royalpalace.go.kr, ☎02-3700-3900~1 * 창경궁관리소 누리집: cgg.cha.go.kr, ☎02-762-9515, 4868~9 문화재청 관계자는 “봄철 고궁 야간 특별관람과 궁중문화축전을 통해 온 국민이 다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전통문화의 장을 마련하여 문화융성과 문화로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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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3
  • 천연기념물의 우수한 유전자, 영원히 잇는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천연기념물 노거수(老巨樹, 나이가 많고 큰 나무)의 유전자원을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디엔에이를(DNA) 추출하거나 나무를 복제하여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재청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천연기념물 유전자원 보존사업은 창덕궁 향나무(천연기념물 제194호∙사진),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호) 등 평균 800년 이상의 수령과 높이 20m, 둘레 8m 이상인 천연기념물 노거수 6종 26본(은행나무 17본, 회화나무 5본, 느티나무․향나무․다래나무․뽕나무 각 1본)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사업은 대대로 전해 내려온 조상의 생활 문화와 경관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천연기념물 노거수의 우량 유전자(Gene)를 보존하고 그 혈통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DNA를 추출하여 장기보관하는 방법이나 나무를 복제하는 방법으로 추진된다. 수백 년간 이어온 마을의 전통과 함께해온 이들 노거수는, 책에서 배운 역사적 사실과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전설들을 간직한 채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공유한 향토 문화적 가치를 품고 있다. 또한, 그 모양이 아름답고 수령이 오래된 나무로서의 생물학적 가치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문화재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우리 조상의 얼과 정서가 깃든 소중한 천연기념물 노거수 유전자원이 유지․보존될 수 있도록 정부 3.0 가치 구현을 통한 협업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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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1
  • 문화재청, 목조 문화재 흰개미 피해 조사 착수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등으로 흰개미의 활동이 급증하고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목조 문화재 생물피해 예방과 사전 조치를 통한 문화재 안전관리 정착을 위하여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충남․충북․경북 지역 목조 문화재 63개소에 대한 생물피해 조사를 수행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기관인 ‘삼성 탐지견센터’와 공동으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목조 문화재 흰개미 피해 전수조사’를 추진 중에 있다. 2014년까지 258개소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올해 63개소를 끝으로 중요 목조 문화재 총 321개소의 조사가 마무리된다. 민관 협업으로 진행되는 조사에서는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전문가와 검측 장비를 동원하고, 삼성 탐지견센터의 흰개미 탐지견이 문화재 현장에 투입된다. 흰개미 탐지견에 의한 조사는 탐지견의 발달된 후각을 흰개미 피해 발견과 예방 활동에 활용하는 방법으로, 탐지견<사진>이 서식지를 탐지하면 국립문화재연구소 조사팀이 내시경 카메라 등 검측 장비로 흰개미 서식 여부와 서식 상태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흰개미는 주로 땅속에서 기둥을 따라 이동하면서 목부재(木部材)를 먹이로 이용하는 지중 흰개미로, 육안으로는 서식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지만, 봄철(4~5월경)의 군비(群飛, 교미나 이주 등을 위하여 무리를 지어 비행)기간 동안 눈으로 관찰이 가능하다. 이때 목조 문화재 소유자와 관리자의 각별한 관심이 흰개미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조사결과, 흰개미의 서식이 직접 확인되거나 즉각적인 방제가 필요할 경우 보수비를 지원하여 긴급방제에 나서게 되며, 그 외 방제처리가 요구되는 문화재와 주변지역에 대해서는 군체제거시스템, 토양처리, 방충․방부처리 등 방충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14년까지 조사한 258개소 중 55개소에 대해서는 흰개미 방제사업 등 관련 조치를 완료하였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올해 조사가 마무리되면 5개년 전수조사 결과를 분석․정리하여 흰개미 피해 예방과 초기발견을 위한 선제적 흰개미 방제대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2015-04-10
  • 노린재 종류 상관없이 다 잡는 트랩 실용화
    노린재는 잡곡과 두류, 과수의 즙을 빨아먹어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리는데,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갈색날개노린재, 가로줄노린재, 풀색노린재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지금까지는 방제를 위해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통발트랩이나 펀넬트랩, 갈색날개노린재와 썩덩나무노린재는 미국산 트랩 등 종류에 따라 다른 장치를 사용해 농가의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종류에 상관없이 노린재를 대량으로 잡을 수 있는 트랩을 개발하고 2014년 10월 실용화재단을 통해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했다. 기술을 이전 받은 업체는 올해 4월 본격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그밖에 몇몇 업체들과도 기술이전과 사업화 방안을 협의 중이다. 트랩은 원형 포집통 안의 페로몬을 아래로 방출해 아랫부분의 유인판에 모든 종류의 노린재를 불러 모은 뒤 통 안으로 끌어들이는 구조다. 포획 효과는 기존 트랩(통발 트랩)이나 수입 트랩보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약 2배, 썩덩나무노린재는 9.6배, 갈색날개노린재는 9.9배 높다. 노린재류는 산림지에서 겨울을 나며 4월부터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가 발생하고, 5월부터 썩덩나무노린재와 갈색날개노린재가 발생한다. 이 트랩을 이용하면 노린재류의 밀도를 효과적으로 줄여 관리가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농촌진흥청은 ‘범용 노린재류 포획 트랩 제조 기술’의 실용화와 산업화를 위해 영농 활용 기술로 추진해 현장 농가에 교육하고, 희망 업체에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기술 이전을 희망하는 산업체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031-8012-9607)으로, 트랩 사용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생산기술개발과(055-350-1272)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생산기술개발과 배순도 박사는 “이번에 범용 노린재류 포획 트랩이 실용화됨에 따라 농작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노린재류의 포획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유인물 조합 선발과 다양한 종류의 해충 유인 효과를 밝히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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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0
  • ‘텃밭 모종 이름표’ 내려받아 사용하세요
    모종 유통 활성화를 위해 도시텃밭용 모종 이름표를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 제공하는 모종 이름표는 2014년 모종 유통 시장에서 판매되는 식물을 조사한 목록으로 이용 부위별 꽃, 열매, 잎, 잎줄기, 땅 속, 기타 6가지로 분류한 총 95종이다. 꽃 이용 모종은 금잔화, 베고니아 등 10종, 열매 이용 모종은 가지, 고추 등 13종, 잎 이용 모종은 청겨자채, 곰취 등 16종, 잎줄기 이용 모종은 갓, 고수 등 25종, 땅 속 작물은 20일무, 감자 등 15종, 기타 작물로 고들빼기, 갯기름나물 등 16종이다. 이름표는 크게 모종의 기능과 재배 정보, 유통 정보로 구성된다. 기능과 재배 정보에는 과명, 식물 분류, 식물명, 이미지, 학명, 영명, 심는 시기, 수확 시기, 유의 사항, 심는 거리를 표시한다. 유통 정보에는 모종의 규격, 가격, 판매자, 생산자 등의 연락처를 기록할 수 있는 빈 칸으로 구성된다. 모종 유통 판매자와 관심 있는 소비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www.nihhs.go.kr)에서 ‘일반인을 위한 정보→일반 자료실’에 게시된 자료를 내려받아 이용하면 된다. 모종의 이용 부위별 분류 리스트를 보고 원하는 품목을 선택해 인쇄하고 판매 가격, 규격, 판매자, 생산자 정보를 기록한 뒤 모종의 이름표로 활용할 수 있다. 봄철 모종 시장에는 이름표 없이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와 판매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름표가 있어도 식물 이름 정도만 안내하고 있어 소비자는 판매자에게 품종, 기능성, 규격별 가격, 재배 특성, 판매자 연락처 등을 매번 물어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농촌진흥청은 모종 이름표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네트워크, 사단법인 도시농업포럼 등 관련 단체와 모종이 유통되는 대형마트 등에 사용을 권장해 보급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정순진 연구사는 “서비스되는 모종의 이름표를 활용해 소비자와 판매자 간의 신뢰를 쌓고 모종 유통 시장이 활발해지면 도시텃밭 모종 소비자들에게는 모종의 효능과 재배법에 대한 간접 교육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4-09
  • 수산물 유통가공 선진화를 위한 R&D 본격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오는 4월 30일까지 2015년도 ‘수산물 유통가공 기술개발사업’ 6개 신규 연구과제를 공모한다. 해수부는 이번 공모는 연구주제, 목표, 방법, 추진체계 등을 미리 정하여 공고하는 지정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에 선정할 신규과제는 총 19억 원 규모라고 밝혔다. 연구 분야는 ▲수산물 양륙 및 위생물류시스템 개선(8억원), ▲저온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 및 기자재 개선(4억원), ▲수산물 유통가공 기자재 개선(3억원), ▲ 스마트 수산식품 안전관리 기술개발(4억원) 등 4개 분야이다. 공모에 응시하고자 하는 연구자 또는 기관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연구개발계획서 등을 포함한 신청서류를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해양수산부(www.mof.go.kr) 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mst.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수산물 유통∙가공 관련 장비 또는 설비 선진화, 수산물 위생 및 품질 관리시스템 첨단화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해당 연구를 통해 개발되는 핵심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중소ㆍ중견기업으로의 기술이전 등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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