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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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개최
    “바다의 품에서 상상력을 펼쳐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 등 해양수산분야 12개 기관은 국내 최초로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를 개최하고, 오는 5월 1일(수)부터 6월 14일(금)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해양올림피아드는 바다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경진하는 대회이다. 해양수산부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바다친화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바다와 관련된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대회는 바다 전반에 관한 자율 주제로 탐구제안서를 제출하는 ‘예선’과 3박 4일간의 ‘본선캠프(한국해양대 및 한국해양과학기술원, 8. 8.~11.)’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중학교 재학생 및 중학교 학령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 등 모든 비용은 무료이다. 참가자들은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탐구제안서와 자기소개 영상을 제출하면 되며, 이 중 60명 내외의 인원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캠프에서는 참가자들이 공통 주제에 대한 탐구보고서를 작성하여 발표하게 되고, 대회 주최측은 평가를 통해 총 27명과 1개 학교에 해양수산부 장관상 등 상장과 총 1,300만 원의 상금(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학생과 우수교사에게는 겨울방학 기간 단기 해외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에서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광대한 바다같은 창의력을 마음껏 펼치고, 글로벌 해양국가를 이끌어가는 리더들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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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국립공원 암벽장 55곳 합동 안전점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북한산 등 전국 6개 국립공원 55곳의 암벽장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오는 5월 5일까지 3주간 산악단체, 소방서 등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4.22.~6.21.)’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암벽장의 균열 여부 ▲설치물 견고 상태 ▲안전시설물 및 안내판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점검 대상 암벽장 55곳은 ▲향로봉 등 북한산 24곳 ▲나드리길 등 설악산 22곳 ▲매봉 등 월출산 4곳 ▲기타 5곳(무등산 2곳, 계룡산 2곳, 속리산 1곳)등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암벽 등반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큰 모험적인 산악 운동”이라며, “암벽을 등반할 경우 개인 등반 능력에 맞는 경로를 선택해야 하고 안전모, 안전줄(로프) 등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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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등대해양문화 공모전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에서는 지난 18일(월)부터 오는 5월 15일(수)까지 ‘대한민국 등대해양문화 공모전’을 진행한다. 해양수산부는 등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등대해양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등대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올해 공모전은 울산항만공사가 후원하여 2013년부터 별도로 진행하던 문학 부문을 통합하여 세 부문으로 진행되며, 등대와 바다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사진 부문’에는 등대를 배경으로 한 바다의 풍경이 담겨있는 사진을, ‘영상 부문’에는 등대 여행, 해양안전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문학 부문’에는 등대와 바다를 소재로 한 시(시조), 수필(수기), 장편 및 단편소설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개인(팀)이 최대 제출할 수 있는 작품 수는 사진은 3개, 영상은 3개, 문학은 시 3개, 수필·소설 각 1개로, 공모전 공식 누리집(등대공모전.kr)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및 일정 등은 공모전 누리집과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lighthouse-mus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및 영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장과 상금 300만 원을, ’문학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장과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하며, 오는 7월 2일(화) ’등대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사진 및 영상 부문 우수작들은 사진 작품집, 2025년 탁상 달력, 온라인 전시관, 각종 홍보영상 제작 등에 활용되고 국립등대박물관에도 전시될 예정이며, 문학 부문 공모전 수상작들은 전자책으로 발간하여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에서 누구나 쉽게 읽어볼 수 있도록 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바라보는 등대의 모습과 등대에 얽힌 이야기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바다와 등대에 더욱 친근감을 느끼고 등대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등대 관련 정책 및 행사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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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홍릉숲, 6년 연속 복수초 1월 개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입춘(立春)을 사흘 앞둔 1월 31일(수), 홍릉숲의 복수초가 처음으로 노란 꽃잎을 피우며 한발 앞서 봄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 홍릉숲의 복수초(사진)는 1985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1월에 개화가 관측된 것은 이번이 아홉 번째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생물계절조사팀이 홍릉숲 복수초의 개화 특성을 분석한 결과, 평균 개화 시기가 예전에 비해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대 이전('85∼'99) 홍릉숲 복수초의 평균 개화 일자는 2월 28일±9일이었지만 2000년 이후('00∼'14)에는 2월 22일±11일로 약 6일 정도 앞당겨졌다. 또 첫 1월 개화가 나타난 2015년부터 2024년까지의 평균 개화일은 1월 22일±12일로 과거보다 한 달 이상 빨라졌다. 복수초는 개화 직전 20일간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1월 평균기온은 평년('91∼'20) 평균기온보다 1.2℃ 높아 개화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복수초는 이른 아침에는 꽃잎을 닫고 있다가 해가 뜨면 꽃잎을 펼치기 때문에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산림생태연구과 양희문 과장은 “주말에 기온이 상승하면서 예상보다 빨리 복수초가 피었다”며,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활짝 핀 황금빛 복수초가 설 명절을 앞두고 새해 복을 가득 담은 뜻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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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2024년 올해의 섬 ‘상왕등도’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이하 해수부)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올해의 섬」으로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영해기점 유인섬인 ‘상왕등도(上旺嶝島)’를 선정했다. 영해기점은 우리나라 영해, 배타적 경제수역, 대륙붕 등의 범위를 정하는 시작점으로, 해양관할권 수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 곳이다. 이에, 해수부와 행안부는 영해기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2029년까지 7개의 영해기점 유인섬을 ‘올해의 섬’으로 선정하여 홍보하기로 했으며, 2023년 ‘가거도’에 이어 2024년 올해의 섬으로 ‘상왕등도’가 선정됐다. ‘상왕등도’는 부안 격포항에서 위도를 거쳐 뱃길로 4시간(약 32km)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53명이 거주하는 섬으로, 백제 의자왕의 아들 풍이 오른 섬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이 섬은 용문암 등 다양한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고, 서쪽 바닷속 퇴적물에서 1996년 매머드의 어금니 화석 두 점이 발견돼 연구 가치가 높은 섬이기도 하다. 상왕등도는 영해기점 섬으로, 대한민국 영해가 시작함을 알리기 위해 북서쪽 절벽 아래에 태극기가 부착된 첨성대 모양의 영해기준점 표지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상왕등도는 국가관리 연안항으로도 지정되어 조업하는 어민들의 든든한 피난처이자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 한편, 상왕등도를 비롯한 영해기점 유인섬과 육지로부터 50km 이상 떨어진 유인섬 등 국토 외곽에 위치한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한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안」이 2023년 12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1년 후 시행될 예정이다. 상왕등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수부 무인도서 종합정보제공시스템(http://uii.mof.go.kr)과 행안부 홍보 누리 소통망(인스타그램) ‘왓섬(@what_island__)’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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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30
  • 바닷길 열리는 시간 알려드려요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에서는 2024년 바다갈라짐 예보시각 등을 담은 책자인 ‘바다 위를 걷다, 신비의 바다갈라짐’을 간행하고, 12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무료로 배포한다. 바다갈라짐은 해수면이 낮아지는 ’저조‘때 주변보다 수심이 얕은 지형이 해수면 위로 드러나 육지와 섬(또는 섬과 섬) 사이에 바닷길이 생기는 현상으로, 서해안 및 남해안과 같이 조수 간만의 차이가 큰 곳에서 주로 발생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닷길을 체험하고 관련 지자체에서도 이를 관광상품 등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바다갈라짐 안내 책자를 간행하여 배포하고 있다. 이번 책자에는 바다갈라짐이 발생하는 14개 지역의 일별 바닷길 열림·닫힘 시각을 담았으며, 인근지역 관광 정보도 함께 수록해 바닷길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다채로운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바닷길 열림·닫힘 시각이 수록된 곳은 ▲(인천) 실미도, 선재도, 소야도 ▲(경기) 제부도 ▲(충남) 웅도, 무창포 ▲(전북) 하섬 ▲(전남) 화도, 진도, 대섬, 우도 ▲(경남) 소매물도, 동섬 ▲(제주) 서건도 등이다. 2024년도 바다갈라짐 책자는 관련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며, 또한 국립해양조사원 공식 블로그 ‘바다드림’(http://blog.naver.com/ocean_khoa)에서 12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이벤트를 진행하여 일반 국민들에게 선착순으로 250부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바다갈라짐 예보는 책자 외에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과 ARS 서비스(1588-9822), ’안전해(海)‘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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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실시간 문화/관광 기사

  • 설 명절, 맛 좋고 영양 풍부한 과일 많이 드세요
    과일을 고를 때에는 전체적인 겉모양을 보고, 상처나 흠집 없이 매끈한지를 살펴봐야 한다. 사과는 밝은 느낌의 과일이 좋으며, 들었을 때 묵직하고 만졌을 때는 단단한 것을 골라야 한다. 배는 전체적인 느낌이 맑고 투명하며, 꼭지 반대편 부위에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는 것이 좋다. 감은 얼룩이 없고, 둥근 사각형 모양이 제대로 잡힌 것이 좋다. 과일에는 다양한 건강 기능성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고지방, 고칼로리 제사 음식과 함께 먹는다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사과 껍질에는 셀룰로오스와 펙틴이 들어 있어 장 내 유익한 세균을 증식시켜 소화운동을 도와주며, 배변량을 늘려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사과의 식이섬유와 칼륨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 몸 밖으로 배출하며, 혈압과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춰 체중 감량과 동맥경화, 뇌졸중 및 심장 질환 예방에 좋다. 배는 한방에서 ‘열을 다스리고 기침과 갈증을 멎게 한다(당본초)’고 했으며, ‘폐를 보하고 신장을 도우며, 담을 제거하고 열을 내리며, 종기의 독과 술독을 푼다(본초강목)’고 했다. 감의 황색 베타크립토잔틴은 암을 예방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고, 탄닌은 고혈압과 뇌졸중을 막아 혈중 지질과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남은 과일을 보관할 때 사과는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사과에서는 성숙 촉진 호르몬인 에틸렌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배와 감을 빨리 무르게 한다. 이에 사과는 다른 과일과 따로 밀봉해 1도 내외의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 한현희 농업연구사는 “이번 설날, 온가족이 함께 모여 다양한 기능성을 함유한 과일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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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거리
    • 신경영
    2016-02-03
  • 2015년 대한민국우수품종 대통령상 받은 사료작물 '코윈어리'
    ‘제11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추위에 강하고 수확이 빠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 ‘코윈어리’ 품종을 육성한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 최기준 과장이 ‘대통령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재배안정성이 뛰어난 고품질 ‘새누리’벼를 육성한 김기영 농업연구관은 ‘국무총리상’을, 내한성이 우수하고 노동력을 덜 수 있는 조생종 복숭아 품종 ‘미홍’을 육성한 전지혜 농업연구관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최기준 과장은 기존 남부 지역에서만 재배하던 IRG를 중부 지역까지 재배 지역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과장은 1994년부터 사료작물 육종 연구 부서에 근무하면서 2006년 IRG ‘코윈어리’를 육성했으며, 2005년까지만 해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IRG의 국산 품종 재배 면적이 2015년 33.3%까지 크게 향상됐다. 김기영 농업연구관은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고품질 ‘새누리’벼를 육성·보급한 결과, 3년(2013년∼2015년) 간 전국 재배 면적 1위를 차지했으며 1,885억 원의 농가 소득 증대 효과를 거뒀다. 전지혜 농업연구관은 수확 전 강우에도 당도 저하가 적고 내한성이 우수한 조생종 복숭아 품종을 육성해 다른 품종보다 3배 이상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오늘의 수상은 농업인이 재배하기 편한 품종을 육성하고 보급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품종 개발과 보급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종자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국내 육종의 기반을 넓히기 위해 해마다 8점을 선정해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시상하고 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 신경영
    2016-01-26
  • 정부서울청사에 설맞이 직거래 장터 선다
    행정자치부 서울청사관리소(소장 조소연)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정부서울청사 본관 1층 로비에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한국지역진흥재단 등이 주관하고 서울청사관리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저렴한 가격으로 믿고 사 먹을 수 있도록 각 지자체에서 추천하는 우수 상품으로 구성하였으며, 생산농가 위주로 선정하였다. 각 지역 생산농가, 정보화마을, 마을기업 등 전국 30여 개 업체가 참여하여 과일류, 수산건어물, 한과류, 버섯류, 벌꿀 등 우수한 제수용품 및 선물 적합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평균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행사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와 믿고 사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조소연 서울청사관리소장은 “설을 앞두고 정부서울청사 입주기관 공무원들과 함께 지역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민 및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
    • 먹거리
    • 신경영
    2016-01-25
  • 우수 식재료 공급업체, 한 눈에 확인하세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학교 등 단체급식 식재료 안전과 품질 향상를 위해 전국의 학교와 집단급식소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 여기에서 공급합니다”라는 「식재료 우수관리업체」안내 책자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청 12,000개소, 집단급식소 4,800개소 최근, 단체급식 식재료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언론에 보도됨에 따라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는「식재료 우수관리업체」정보지를 제작하여 학교, 교육청, 집단급식소에 제공한다. 배포되는 책자에는 영양교사 등 급식관계자가 식재료 구매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별 업체현황, 업체별 자체품질관리 시스템, 취급품목 등의 정보를 수록하였다. 「식재료 우수관리업체」지정 관리는 집단급식에서 식중독 발생, 농약 및 이물질 검출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고품질 안전 식재료 공급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농관원에서 2013년부터 중점적 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집단급식소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업체 중에서 위생, 원산지, 안전 등 품질관리가 우수한 업체를 엄선하여 급식관련 각계 전문가 심의를 거쳐 현재까지 100개소가 지정 관리되고 있다. 농관원 이재욱 원장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등 단체급식 식재료의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식재료 우수관리업체」의 위생, 안전 기준을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교육부, 영양사협회 등 관련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단체급식에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가 공급 되어 학생 및 국민의 건강이 증진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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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거리
    • 신경영
    2016-01-14
  • 한겨울에 더욱 맛있는 딸기
    겨울철 대표 과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딸기가 한겨울 매서운 추위에도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는 우수한 딸기 새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시험 연구용으로 재배 중인 다양한 딸기 유전자원과 계통들이 추운 겨울에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실에서 한창 수확 중이다. 과거에 딸기는 봄철이 제철이었으나 겨울철에 수확량이 많은 우수한 국산 품종의 개발과 농가 보급 확대로 딸기 제철이 봄에서 겨울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특히, 10여 년 전만 해도 즐겨 먹는 딸기는 일본 품종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2000년대부터 우수한 국산 품종이 개발·보급되면서 현재 국산 품종 보급률이 90.8%에 달한다. 한편, 농촌진흥청에서 수확 시기에 따른 딸기 품질을 조사한 결과,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 생산한 딸기가 봄철 딸기보다 당 함량이 높고 신맛이 적어 딸기 품질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딸기의 평균 당도는 12.5˚Bx로 봄철 딸기 평균 당도 10.0˚Bx보다 2.5˚Bx나 높았다. 신맛을 내는 산도는 겨울철이 0.7%로 봄철의 1.0%보다 0.3%가량 낮았다. 딸기는 꽃이 핀 후 수확하기까지 겨울철에는 60일∼70일, 봄철에는 30일∼45일 정도 걸린다. 따라서 겨울에는 저온으로 인해 야간의 호흡량이 적어 소모되는 양분은 적은 반면, 과일이 성숙하는 기간이 늘면서 양분 축적이 많아지고 열매가 크고 단단해져 당도도 높아 겨울철 딸기 품질이 우수하다.
    • 문화/관광
    • 먹거리
    • 신경영
    2016-01-09
  • 농식품부, 농촌활력 제고를 위한 예산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지역 활력제고를 위해 2016년부터 농업분야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창업지원, 농식품 투자플랫폼 시범사업, 신규취농 지원 등에 230억원의 신규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활기찬 농촌프로젝트’는 기존 개별사업 지원 중심에서 벗어나 산업·문화 등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종합적인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인구 및 소득증가, 주민 생활만족도 제고 등 실질적인 농촌 활력제고를 위해 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지역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유치, 일자리 및 인력양성, 주거지원, 생활여건 개선 등 4가지 유형의 사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6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3년간 총 48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내년에는 우선적으로 89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농식품부는 농산업 분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젊은이들이 과감하게 창업에 도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농산업 창업지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는 청년들의 농업 창업초기 소득부족, 판로확보, 경영·기술상 애로 해소를 돕고 귀농인의 집, 임대농지 확보 지원등과 연계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것이다. 2016년은 ‘농업창업 경진대회’를 통하여 우수한 농업창업계획을 가진 청년(20세~39세) 300명을 선발하며 지역별 교육․연수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월 80만원씩 최대 2년간 창업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농식품 관련 기술과 아이디어로 창업을 희망하는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과 자금, 판로 등을 지원하기 위한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도 실시한다.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을 위한 기술이나 자금, 판로 지원에 관한 정보를 각 기관별로 찾아가 상담을 받던 기존과 달리 권역별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특화센터를 통해 단 한 곳만 방문해도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보유한 기술만으로 투․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우수 창업 아이템에 대해 기술가치평가 비용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자부담 20%)하고,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마련하여 창업 초기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조달하도록 할 것이다. 시제품 판매관도 마련하여 상품 디자인, 판매가격 등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시장 진출 전에 확인하고, 판로도 제공한다. 한편, 농업시설분야에 “매각후 재임차” 방식을 시범적으로 도입하여 기술력 있는 농업인의 첨단농업 규모 확대에 따른 자본부담을 완화하고 민간자본 투자유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책자금 융자, 민간자본(모태펀드) 투자로 조달한 자금으로 농업인으로부터 시설을 매입·재임대하고, 농업인은 초기자본 부담없이 임차료만 부담하면서 농업경영을 할 수 있게 된다. 2016년 상반기 중에 시설을 소유·임대할 임대사업자로서 운영관리회사(플랫폼)를 지정하고, 시설 농업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여 자금 지원이 이루어지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농업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영농경험이 없는 2030세대․창업농․귀농인 등 새로이 영농을 하고자 하는 개인에게 농지를 매입하여 맞춤형으로 임대지원 할 계획이다. 사업시행년도 1월 1일 기준 만 20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인 자 중에서 2030지원 세대로 선정(한국농어촌공사)되었거나, 농작물재배업 또는 축산업을 새로이 경영하거나 경작하여 농업인이 되고자 하는 자에게 농지(전‧답)를 매입하여 임대지원 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신규사업 지원을 통해 농촌지역에 우수인력 및 자본이 집중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존에 지원되던 다양한 사업과 연계하여 농촌지역의 활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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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1
  • 수입쌀과 국산쌀 섞어 만든 떡, ‘떡하니 국산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이하 농관원) 수입쌀과 국산쌀을 섞어 떡을 만든 후 “국내산 100%”로 원산지를 둔갑하여 서울소재 대형병원 등에 25억 8천만원 상당을 판매한 떡류 제조업체 대표 A씨(39세, 남) 등 2명을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 수사를 완료하여 관할 검찰청에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떡류 등 쌀 가공식품은 쌀의 원형이 남아있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감독기관이나 일반인이 원산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과 소비자가 국내산을 선호하는 점을 노려 수년간에 걸쳐 수입쌀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관원은 올해 8월초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압수‧수색영장 집행 등 원료 구입처와 판매처에 대한 추적조사 끝에 범행일체를 자백 받았다. 이번 검찰에 송치된 업주 A씨는 공동 경영자인 B씨와 공모하여 2008년 1월부터 2015년 8월초까지 수입쌀 180톤을 구입, 국산쌀(70%내외)과 혼합하여 떡을 만들어 “멥쌀 국내산 100%”등으로 거짓표시 하여 총 25억 8천만원 상당을 서울 소재 대형병원 장례식당 등 5개소에 판매하다 적발됐다. 특히, 업주 A씨는 원산지 단속기관 등의 점검 시에는 보관하고 있는 수입산 100% 표시된 스티커 등을 보여 주고, 실제 장례식당 등에 판매하는 포장용 상자에는 “멥쌀 국내산 100%”라고 거짓표시하여 장기간 단속을 피해 왔다 이번 단속과정에서 국산쌀과 수입쌀을 혼합하여도 그 혼합 비율까지 추정할 수 있는 유전자분석법을 동원한 농관원의 최첨단 과학수사기법에 덜미를 잡혔으며, 적발된 수입쌀 수량이 무려 180톤으로 이는 4인 가구가 700년 이상 소비할 수 있는 양과 맞먹는다. 한편 농관원 관계자는 “업주 A씨와 같이 원산지를 거짓표시 하게 되면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되며, 올해 6월 4일부터는 관련규정이 강화되어 2년간 2회 이상 거짓표시로 적발되었을 때에는 형사처벌과 별도로 위반 금액의 4배 이하의 과징금이 추가 부과된다”말했다. 수입쌀 부정유통방지 대책으로 원산지표시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지정하여 연중 상시단속 실시 및 부정유통 우려가 높은 업체 및 시기에 기획단속 추진하고 있다. * 중점관리대상 품목 : 쌀ㆍ배추김치ㆍ돼지고기ㆍ쇠고기ㆍ닭고기 농관원 관계자는 “단속의 효과를 높이고 부정유통을 조기에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감시·신고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소비자가 쌀을 구입할 때 등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가 표시 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되면 전화(1588-8112) 또는 인터넷(www.naqs.go.kr)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부정유통 신고하여 처분이 확정되면 소정의 포상금(5~200만원)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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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7
  • 포천시, 첫 벼베기 실시
    포천시에서는 관인면 냉정뜰에서 올해 첫 벼 베기가 실시됐다. 올해 첫 벼베기 농가는 지난 5월 3일 오대벼를 심은 후 121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전년보다는 일주일 정도 늦게 베는 것이다. 농가에서는 "평년보다 기상여건이 좋아 수확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년 작황보다는 못한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3.0ha 논에서 수확한 벼는 전량 관인농협에서 수매하여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경기도 최북단 철원평야에 위치한 관인면 냉정뜰에서 생산되는 오대벼는 밤낮의 일교차가 커서 맛이 좋고 완전미 비율이 높아 한번 먹어본 소비자들은 계속 찾는 인기만점의 쌀이다. (끝) 출처 : 포천시청 보도자료 [2015-09-04 11: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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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4
  • 옹진군, 식품위생업소 현장 조리교육 실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관내 식품위생업소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리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군민 체육대회를 앞둔 덕적면(8.31.)을 시작으로 하여 연평면, 영흥면, 북도면, 백령면 등 실시하고 그 지역 특산물과 메뉴 선호도를 사전 조사한 결과에 의하여 식품위생업소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메뉴를 선정하였다. 이번 교육은 미추홀 전통음식문화연구원(원장 진영환) 강사를 초빙하여 옹진군 특산물인 해산물, 야채 등을 활용한 10종의 메뉴(주요리·반찬·후식) 중 주요리(1종)를 직접 실습해보고 각 메뉴를 시연하여 각각의 조리법을 익히도록 레시피를 보급한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은 지역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타 지역에서는 시행하고 있지 않는 외부 전문 요리연구가의 현장 조리교육을 매년 실시하여 오고 있으며 식품위생업소 영업주에게 새로운 메뉴를 제시함과 지역특색이 있는 음식을 보급하고 있어 업소 영업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면별 대표음식 발굴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에 식품위생업소 영업주의 각별한 관심과 책임감,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옹진군청 보도자료 [2015-09-04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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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4
  • 농식품부, 밭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밭농업기계 개발 R&D 본격 투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밭작물의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6개 분야 30억원 규모의 밭농업기계개발 R&D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다품목 소면적인 밭농업의 특성상 개발해야 할 농기계도 많고, 업체의 영세성 등으로 인해 관련 농기계업체의 연구기반이 열악하여 밭농업에 적합한 우수한 성능의 농기계 개발에 한계가 있었다. 농식품부는 한중 FTA 대책과 농촌의 고령자, 여성 농업인의 농작업 편리성 제고 등의 일환으로 밭농업 기계개발 R&D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농진청, 대학, 산업계 관계기관 등 농기계 전문가와의 논의를 거쳐 R&D 투자 계획을 수립하였다. ❍ R&D 투자는 우리나라 밭농업 특성과 농가의 경영 주연령을 감안하여 소형이면서 작동이 편리하고 가격이 저렴한 기계를 중심으로 정식 前단계, 정식~생산단계, 수확단계별로 현장에서 수요가 많고 단기간에 실용화 할 수 있는 농기계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 이번에 공고할 6개 주요 분야 및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밭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에 매년 3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개발된 농기계를 주산지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통해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 ‘16년부터 주산지에 공동이용 농기계 구입지원(20개소/국비 1억원, 지방비 1억원) 시 사용자 친화형 농기계를 50% 이상 의무 구입 추진 ❍ 아울러, ‘16년에는 농기계개발을 촉진하기 위해「농기계개발 연구센터*」를 지정하여 농기계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4~5개 대학중심으로 산업체와 연계하여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대 10년(7+3년), 년간 9~10억원 지원 공고는 농식품부 및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9.3일(목)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9.21(월)~10.2일(금)까지 연구개발 계획서를 접수 받는다. ❍ 산업체가 반드시 주관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정부출연연구소와 컨소시엄 형태로 구성해야하며, 평가를 거쳐 10월부터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 일정 : 공고(9.3) → 접수(9.17~10.3) → 선정․평가(10월)→ 예산지원(10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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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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