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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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사진)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5월 16일(목)부터 오는 7월 31일(수)까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에 대해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작년까지 총 14척을 지원했고, 올해는 7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인증 등급 및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선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양수산부(www.mof.go.kr),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www.komsa.or.kr) 공지사항 참조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탈탄소화 등 친환경 전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중요 사업”이라며, “보조금 외에 올해부터 시행되는 친환경 선박 취득세 경감(최대 2%p)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해운분야의 탄소중립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선사는 친환경 인증등급에 따라 1등급 2%p, 2등급 1.5%p, 3등급 1%p의 취득세 감면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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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제11회 해양수산비지니스 공공서비스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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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뉴질랜드 어촌 청소년 어학연수생 모집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협력사업(이하 한-뉴 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4년도 어촌 청소년 현지 어학연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뉴 수산협력사업은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2015. 12.)에 따라 선진 수산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2016년 도입되었다. 그 중 어촌 청소년 어학연수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어촌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학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2019년 이후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재개된다. 어학연수 모집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어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어업인의 자녀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교 2~3학년 및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이다. 해양수산부는 서류 접수를 통해 자격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는 지원자 중 추첨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지원 전에 전문 교육기관의 어학강의 수강(온라인)을 들을 수 있도록 하여 현지 교육에 필요한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어학연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운영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www.fira.or.kr) ‘공지사항’에서 5월 14일(화)부터 확인할 수 있다. 2024년도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 모집 공고 한국수산자원공단 공고 제2024-23호 2024년도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 모집 공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한국과 뉴질랜드 간의 FTA 체결에 따라 한국 어촌지역의 어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뉴질랜드 어학연수 및 국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소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오니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신청바랍니다. 2024년 5월 14일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 아 래 - ◦ 공 고 명 : 2024년도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 모집 공고 ◦ 선발인원/지원자격 : 모집공고문 참고 ◦ 접수기간 : 2024. 5. 27.(월) 10:00 ~ 6. 7.(금) 18:00 ◦ 접수 및 지원 사이트 : recruit.incruit.com/youth ◦ 문 의 처 : 한국수산자원공단 사업담당자(☎ 051-718-2481) <자료=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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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내수면 가두리 손실보상금 지급절차 시작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기간 연장 불허 시점이 20년 이상 지나 해당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보상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기간 연장 불허에 따라 손실을 입은 어업인의 손실보상금(이하 보상금) 신청·접수를 오는 20일(월)부터 8월 27일(화)까지 100일간 받는다고 밝혔다. 1989년 정부의 ‘맑은 물 공급정책’에 따라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기간 연장이 불허되었고,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업인이 보상금을 받으려면 피해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면허기간 연장 불허 시점이 20년 이상 지나 해당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아 제대로 된 손실액 보상이 어려웠다. 이에, 해양수산부에서는 피해 증빙자료가 없는 경우에도 해양수산부 장관이 정하는 표준방법으로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내수면가두리양식업보상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올해 4월 3일부터 시행중이다. 보상대상자는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를 받은 후 면허기간 연장허가를 받지 못하게 된 자이며, 보상금액은 가두리양식어업의 폐업에 따른 시설물잔존가액, 종묘폐기비, 시설철거비를 합산한 금액이다. 보상금은 피해어업인 본인 또는 민법상 재산상속인이 면허처분 당시 시·도 내수면 담당과에 보상금 지급신청서, 보상대상 및 피해증빙서류 등을 구비하여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등을 대리인으로 선임할 수 있다. 신청인은 접수일로부터 최대 약 120일 이내에 보상금 결정서를 송달받아 보상대상자 여부와 금액을 알 수 있고, 결정서 정본을 송달받은 후 ‘보상금 동의 및 지급청구서’를 시·도 내수면 담당과에 제출하면 청구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상금 신청 공고문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의 ‘알림·뉴스-알림-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061-659-6980) 또는 전남대학교 어촌양식연구소 누리집(http://ifva.jnu.ac.kr/ifva/index.do)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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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양귀비∙대마 몰래 재배하는 행위 단속 강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양귀비 개화기·대마 수확기를 맞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3월 1일부터 양귀비∙대마 밀경행위(사진 경찰청) 단속을 포함한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시행 중이다.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양귀비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하여 모르핀,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될 수 있다. 대마는 일부 국가에서 사용을 합법화함에 따라 대마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진 경향이 있으나, 대마는 중독성이 강하고 대마에 포함된 티에이치시(THC: tetrahydro cannabinol) 물질이 강한 환각작용을 일으켜 2차 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마약류이다. 대마는 이를 원료로 대마 젤리, 대마 사탕, 대마 초콜릿, 대마 껌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 및 제조를 할 수 있다. 특히,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에 대하여 매년 집단속 및 연중 상시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나 텃밭·야산·노지·도심지 실내 등에서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마약류의 확산세로 작년 밀경사범 검거 인원은 2,902명으로 전년 대비 175.2%(1,246명) 증가하였고, 압수량은 180,488주로 148.0%(58,505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적극적인 첩보 수집 및 탐문 활동으로 밀경작 우려 지역을 점검하여 야생 양귀비 · 대마 발견 시 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폐기하도록 하고, 불법행위가 확인될 때는 고강도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마약류 범죄가 지능화, 조직화 됨에 따라 대규모 재배자, 동종 전과자, 제조 · 유통 · 판매자 등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여죄까지 면밀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기 위해 50주 미만의 경미한 양귀비 몰래 재배 행위자에 대해서는 처벌 이력이 없는 경우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통해 즉결심판 회부 또는 훈방 조치하여 공감받는 단속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농어촌 지역 담당 경찰관서에서는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의 불법성, 특별 단속기간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홍보 자료를 배부하고 현수막 부착, 마을 방송 송출 등 예방·홍보 활동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양귀비·대마 등을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 지속해서 경찰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며,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제보가 결정적이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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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고창군 시작으로 20개소 준공 예정
    오는 2026년까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20개소가 건립되고, 올해 고창군을 시작으로 10개소가 우선 준공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외국인 등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올해말까지 고창군 등 총 10개소 준공하고, ‘26년까지 추가로 10개소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업진흥지역의 농업인주택을 내·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인 주택면적 상한을 기존 660㎡에서 1천㎡까지 확대하는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도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올해 계절성 농업인력 수요는 전년과 비슷한 연인원 2,429만명 수준이나 외국인력 배정규모 확대로 농업 고용인력 여건은 전년보다 양호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877만명 대비 약 38% 증가한 1,211만명을 내국인 인력중개 및 일손돕기, 외국인 계절근로 등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에서는 농번기(4~6월, 8~10월)에 전체 계절성 인력수요의 약 72%가 집중되고 있어 이 시기에 인력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관리 시군 지정·운영, 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 가동, 국내인력 중개 지원, 외국인력 적시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하며, 또한 농협·지자체와 합동으로「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을 구성하여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 지역별 농작업 진도 및 인력수급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한다. 지역 내 인력 공급을 지원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도 지난해 170개소에서 올해 189개소로 확대되며, 농번기 일손돕기 활성화를 위해 희망 기업·대학·공공기관 등의 명부를 사전에 파악하여 지역농협·지자체에 제공하고 연계를 지원한다. 한편, 올해는 외국인 근로자 배정도 역대 최대 규모인 61,631명으로 확대하였다. 지난해 50,554명보다도 1만명 이상 증가하였고, 2021년 12,616명 대비로는 4.9배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계절근로는 지난해 35,604명에서 올해 45,631명으로 28% 증가했다. 농협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여 농가에 일(日)단위로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는 지난해 19개소에서 올해 70개소로 3.7배 확대 시행한다. 농가들이 농번기 집중적으로 인력이 필요한 시기에 단기간 이용할 수 있어 호응이 높아 2027년까지 130개 시군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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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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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올해 쌀 격리물량 25만톤 잠정 결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수확기 쌀 수급안정을 위해 ‘16년산 쌀에 대한 시장격리 물량을 25만톤으로 잠정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실수확량은 11월 중순에 확정될 예정이나 쌀 시장 및 수급의 불안정을 방지하고, 격리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확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10월 말부터 시장격리를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시장격리 시점(‘15.11.12)보다 보름정도 빠른 것으로, 정부의 쌀 시장 안정을 위한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시장격리 물량, 시기, 매입방법, 물량배정방식 등은 다음과 같다. (물량시기)현재 통계청 예상생산량 420만 2천톤을 기준으로 격리물량 25만톤을 잠정 결정하고, 향후 실수확량 발표 시점(11월 중순)에 최종 격리물량을 확정할 방침이다. (매입방법물량배정)시장안정 효과 제고를 위해 연내에 최대한 빨리 농가로부터 매입하고, 공공비축미 시도별 매입물량 배정기준 및 지자체별 수급안정시책 평가 결과를 반영키로 하였다. (매입가격)공공비축미 매입가격과 동일하게 지급하되, 우선지급금(45천원/벼40kg)을 매입시점에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16년 1월 중 차액을 정산할 예정이나, 향후 산지쌀값 추이를 보고, 10월 중 우선지급금을 재산정 할 계획이다. (방 출)다만, 시장격리곡 등 정부양곡은 쌀 수급불안 및 가격급등이 발생하지 않는 한 시장에 방출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키로 하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10월 12일 각 지자체에 격리 관련 방침을 통보하였으며, 동시에 지자체 담당자에게 빠른 시일 내에 매입이 이루어지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6년 수확기 쌀 수급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금년 수확기 쌀 시장 안정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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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교육
    • 신경영
    2016-10-19
  • 할랄식품표준 제정으로 할랄식품에 올바른 이해 첫걸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3일 자로 ‘할랄식품의 생산, 제조, 가공, 취급, 보관 및 유통 등에 관한 지침’(이하 할랄식품표준)을 한국산업표준으로 신규 제정·고시 한다고 밝혔다. * 한국산업표준 : 산업표준화법에 의거 각 기관의 장이 고시하는 국가표준으로 품질·생산효율·생산기술향상·거래공정화 등을 통해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목적이 있음 할랄식품표준은 농식품부가 한국식품연구원과 협력하여 이슬람국가들의 할랄표준의 공통된 내용을 중심으로 산업표준화법에 따른 관련 전문위원회와 식품공학기술심의회, 표준회의 등을 거쳐 제정·고시한 것이다. * 말레이시아(MS), 인도네시아(HAS), UAE(GSO), 이슬람협력기구(SMIIC) 등 ** 전문위윈회 검토(‘15.12), 제정 예고고시(’16.1~‘16.3), 식품공학기술심의회 심의(’16.3), 표준회의(‘16.7), 제정·고시(’16.10.13) 본 표준이 마련됨으로써 국내 식품·외식기업들이 전 세계 할랄식품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필요한 할랄인증 관련 기본적인 요구사항*을 제시함으로써 할랄에 대한 이해와 인증을 위한 기초적인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수 있다. * 할랄/비할랄 식품 정의, 도축, 할랄시설·품질·위생 관리기준 등 다만, 본 표준은 인증을 위한 기준은 아니므로 할랄인증을 위해서는 각 인증기관에서 정한 소정의 규정 및 절차를 따라야한다. 할랄식품표준은 할랄/비할랄식품의 정의와 할랄 식품과 원료의 생산, 수확 후 관리, 입고, 전처리, 제조ㆍ가공, 포장 및 표시, 품질 및 위생관리, 취급, 운송, 보관, 유통 및 서비스를 포함하는 식품 사슬의 전단계에서 준수해야 하는 전반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농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할랄식품표준 제정은 그간 할랄식품에 대한 규정이 각국에 따라 다양한 상황에서 국내 식품·외식기업들이 할랄식품 시장에 진출하는데 참고할만한 가이드라인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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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10-18
  • 겨울작물, 지역에 알맞은 작물 선택해 제 때 파종해야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겨울작물의 파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각 농가와 지역에 알맞은 작물을 선택해 제 때 파종할 것을 당부했다. 우리나라의 겨울철 기온은 시베리아 고기압 영향으로 위도 및 지형에 따른 지역차가 크며, 남쪽과 북쪽의 기온 차는 20도 이상이다. 추위에 약한 겨울작물을 기온이 낮은 지역에 재배할 경우 월동 중 추위 피해와 더불어 저온에 의한 생육 부진으로 수량이 매우 낮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작물별 적응온도와 안전 월동지역은 △ 호밀 -25℃(전국) △ 트리티케일, 밀 -10℃(강원 산간을 제외한 전지역) △ 청보리 -8℃(경기·충청 평야지, 동해안 및 남부지역) △ 귀리 -6℃(충남 평야지, 동해안 및 남부지역)이다. 지역별 겨울작물 파종적기는 △ 경기·강원·충북 10월 상순~중순, △ 충남·경북북부 10월 중순~하순 △ 경북남부·전북·전남 10월 하순~11월 상순 △ 제주 11월 상순이다. 밀·보리·청보리 등 맥류는 파종량, 시비 및 배수로 관리 등 생육환경이 나빠지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를 해줘야 한다. 논 재배 시 파종량은 밭보다 20% 정도 많게 파종하는 것이 좋으나, 파종량이 지나치게 많으면 쓰러지기 쉽고 품질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복토는 3㎝ 내외로 얕게 하면 종자의 출현율이 높으나 토양이 가물거나 추운 지역에서는 조금 깊게 하는 편이 유리하다. 비료는 밑거름으로 보리 전용 복합비료를 1ha당 17포(포당 20kg)를 주되 토양의 비옥도에 따라 조절해주는 것이 좋고, 청보리나 귀리 등 조사료용 맥류는 식용보다 30% 늘려주는 것이 좋다. 논에는 둑새풀 등 월동잡초가 많이 발생하므로 파종 전후에 알맞은 제초제를 선택해 권장량을 뿌려야 하며, 토양에 수분이 많을 경우는 약해1)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파종 후 3일 이내에는 뷰타클로르 유제, 싹이 나온 전후에는 티펜설퓨론메틸 수화제를 뿌려주면 된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 한옥규 박사는 “월동 중 눈·비에 대비해 배수로를 깊게 해줘야 습해를 방지할 수 있고, 추비·수확 등 농작업도 수월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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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10-15
  •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무회의 통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농협 사업구조개편 마무리”와 “이용자 중심의 조합 운영시스템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협동조합법(이하 “농협법”) 개정은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추어 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회사가 사업구조개편의 취지대로 농·축산물 판매·유통 등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법적인 보완사항이 담겨있다. 또한 농협의 근본인 일선조합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조합이 조합원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선하는 내용을 금번 농협법 개정안에 반영하였다. 이러한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은 지난 5월 20일자로 입법예고하여 6월 29일까지 40일간 의견을 수렴하였고, 이와 함께 학계·농업인단체·국회 등이 주관이 된 토론회 등을 추가로 거쳤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수렴된 의견들 중 공통적으로 제기된 사항들을 중심으로 농협법 개정안을 보완하였다. 입법예고안과 대비하여 변경된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 선거제도는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반영하여 금번 농협법 개정안에서는 제외하고 선거제도와 관련 사항을 농협중앙회가 중심이 되어 추가 논의를 거칠 계획이다. 일선축협 등 축산계에서 주로 의견을 제시한 축산경제특례조항 관련해서는 경제지주에 축산경제대표이사의 직위, 축산경제 자율성을 보장하는 특례를 신설하고 임원추천과정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추천기구에 외부전문가가 참여토록 하였다. 일선조합 관련 사항 중 경제사업 미이용 조합원 정비 근거 마련 시 ‘1년이상 경제사업 미이용’에서 ‘2년이상 미이용’으로 변경하여 조합의 부담을 완화하였다. 조합이 경제사업을 잘하는 조합원을 적극 육성하기 위한 약정조합원 육성계획, 임원의 자격 중 경제사업(판매사업) 실적 등 기타 일선조합 관련 사항은 적용 대상이나 기준 등을 하위법령을 위임하여 조합별 상황에 적합토록 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이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정부입법안이 국회 논의를 거쳐 조속히 통과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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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10-13
  • '국립공원 단풍길 10선' 가을 정취 물씬
    단풍 절정은 강원 10월 18일, 중부 10월 26일, 남부 11월 6일 예상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가족과 함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걷기 좋은 국립공원 단풍길 10선'을 선정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추천하는 단풍길은 대부분 경사가 완만한 산책길이다. 등산보다는 가벼운 나들이를 하기 좋은 구간으로 남녀노소 쉽게 걸으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전국 국립공원 단풍은 9월 말 설악산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으며, 10월 중순 월악산과 속리산을 거쳐 10월 말에는 내장산, 무등산 등 남쪽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단풍 절정 시기는 설악산과 치악산 등 강원지역은 10월 18일경, 월악산과 속리산 등 중부지방은 10월 26일경, 내장산과 무등산 등 남부지방은 11월 6일경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9월 말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10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단풍 절정 시기도 평년보다 2~3일 정도 늦을 것으로 보인다. '걷기 좋은 국립공원 단풍길 10선' 중 설악산국립공원의 비선대 코스는 설악동 탐방지원센터에서 비선대를 거쳐 천불동계곡으로 이어지는 3.0km(편도) 구간이다. 완만한 탐방로를 따라 계곡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비선대 초입까지는 휠체어와 유모차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 설악산국립공원 계곡길을 찾을 때는 낙석 위험 표시가 있는 곳을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속리산국립공원 세조길은 법주사~세심정까지 이어지는 2.4km의 저지대 탐방로로 목재데크, 황톳길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일부구간은 계곡과 저수지를 접하고 있어 물에 비추어진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지리산국립공원 직전마을에서 삼홍소로 이어지는 3.0km의 길은 지리산 피아골 계곡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다. 삼홍소 구간의 계곡 길을 따라 걷다보면 귀로는 물, 바람, 새 소리를, 눈으로는 형형색색 고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10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구례군의 단풍공원과 피아골 일대에서 단풍축제가 열린다. 자연생태학습장이 조성되어 있어 단풍구경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자연학습도 함께 할 수 있는 구간도 단풍길로 선정됐다. 월악산국립공원 만수계곡 자연관찰로는 단풍과 계곡이 어우러진 2km의 무장애 탐방로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노인, 유아를 동반하여 가을 단풍을 즐기기 적합한 탐방로다. 특히 관찰로 초입에 야생화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월악산의 다양한 야생화와 단풍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사에서 세렴폭포까지 계곡을 따라 걷는 3.0km 구간은 계곡내 폭포와 바위가 멋진 조화를 이뤄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하늘로 치솟은 침엽수림과 어우러진 단풍이 장관이다. 생태학습장과 구렁이 인공증식장이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생태교육도 병행할 수 있다. 역사문화자원과 어우러진 단풍코스도 선정됐다. 내장산국립공원의 백양탐방지원센터에서 백양사까지 이어지는 1.8km구간에는 백양계곡을 따라 붉게 물든 아기단풍나무 외에도 수령 700년 된 갈참나무와 비자나무 군락지가 있다. 고불총림 백양사, 쌍계루, 일광정 등이 함께 어우러져 풍성한 가을을 만끽하기에 좋다. 덕유산국립공원 구천동에서 백련사까지 4km의 완만한 계곡길을 따라 걷다보면 붉게 물든 덕유산을 만날 수 있다. 탐방로 계곡 건너편에는 옛 선인들이 거닐던 '구천동 옛길'이 복원되어, 단풍으로 짙게 물든 오솔길도 경험할 수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복곡2주차장에서 보리암까지의 1.9km 능선길과 주왕산국립공원의 절골 탐방지원센터에서 대문다리까지의 3.5km 구간은 사찰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가을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도심에서 가까운 단풍 명소로 북한산국립공원의 둘레길인 우이령길이 선정됐다. 우이령길은 서울 우이동에서 경기 양주시 장흥으로 이어지는 길로 사계절 중 특히 가을이 아름다운 곳이다. 우이령길은 하루 1,000명으로 예약인원을 제한하고 있어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사전에 신청해야한다. 정장훈 국립공원관리공단 홍보실장은 “가을 단풍철은 일시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만큼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하며 자기 체력에 맞는 단풍 탐방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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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3
  • 국민생선 명태, 세계최초 완전양식 성공
    국민생선이라 불리던 명태가 다시 우리 식탁에 오른다. 우리나라가 세계최초로 명태양식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우리 손으로 무한대의 명태를 직접 길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동해바다에 지천이던 명태는 해수면의 변화와 어린치어까지 무차별로 포획하여 거의 씨가 말랐지만, 우리나라 양식기술팀의 노력으로 명태양식 성공이라는 개가를 올린 것이다. * 명태 완전양식기술: 인공적으로 수정란을 생산·부화시켜 키운 어린 명태를 어미로 키워서 다시 수정란을 생산하는 순환체계가 구축되는 것 해수부는 과도한 어획 등으로 현재 동해안에서 사라진 명태 자원의 회복을 위하여 2014년부터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우선, 지난해 어업인으로부터 유상으로 수집한 자연산 어미 1마리로부터 수정란 53만 립을 확보하여 1세대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하였다. * 공동 참여 :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강원도 해양심층수수산자원센터, 강릉원주대 등 해수부 등은 지난해 12월 20㎝ 정도로 성장한 인공 1세대 명태 중 1만 5천 마리를 강원도 고성 앞바다에 방류하는 한편, 특별히 200여 마리를 선별하여 산란이 가능한 어미(35cm 이상)로 키웠다. 이 중 7마리가 9월 18일부터 산란에 성공하였고, 수정란 10만여 개 중 10월 6일 현재 부화한 3만여 마리가 0.7㎝ 전후로 성장하여 마침내 명태 완전양식에 성공한 것이다. 한편, 자연 상태의 명태는 만 3년 후에 산란이 가능한 정도로 성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연구소는 이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해수 온도를 명태의 적정 수온인 10℃로 유지하는 한편, 10℃에서도 생존하는 저온성 먹이생물과 고도불포화지방산(EPA, DHA)을 강화한 고에너지 명태 전용 배합사료를 개발했다. 그 결과, 명태의 성숙 기간을 부화 후 3년에서 약 1년 8개월로 단축할 수 있었다. 명태 인공양식 기술은 그간 일본의 명태 1세대 인공종자 생산 외에 별다른 진전이 없었으나, 우리나라가 완전양식기술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하면서 큰 발전을 이룩하였다. 이는 지난 6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성공한 뱀장어 완전양식기술 개발과 더불어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다. 이번 기술 개발로 그동안 포획이 어렵고 생존율도 낮은 자연산 어미가 아닌, 명태 인공종자를 생산·방류함으로써 앞으로 동해안 명태 자원도 회복하고 양식産 명태를 국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지게 되었다. 윤학배 해수부 차관은 “세계 최초로 명태 완전양식 기술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동해안에서 명태를 다시 보기 위한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평가하면서, “장기적으로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수입대체에 따른 경제적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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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10-12
  • 일본에서 만나는‘막걸리 토크콘서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막걸리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하여 오는 오늘(12일) 일본 도쿄에서 올해 네 번째 ‘막걸리 유랑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막걸리 유랑단’은 20~30대 젊은 세대와 외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대한민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교수와 유명인*이 함께 막걸리를 주제로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로서, 막걸리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비계층을 다양화하는 등 막걸리 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여 막걸리 최대 수출국인 일본 시장을 회복하기 위하여 이번 행사는 일본 도쿄에서 진행하며 향후 중국(11월)에서도 유랑단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막걸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일본에 수출되는 막걸리를 소개하는 토크쇼를 비롯, 참석자들이 다양한 막걸리와 안주를 직접 맛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일본인으로 그룹 M.I.B(엠아이비)의 보컬이자 ‘복면가왕’, ‘정글의 법칙’, ‘우리동네 예체능’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강남을 초청하여 서경덕 교수와 함께 현지인에게 더욱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막걸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홍보 제품이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용 막걸리를 한식 안주*와 함께 참석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 불고기, 파전, 닭강정, 두부김치 등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현지인들이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를 직접 맛보고, 막걸리와 관련된 한국의 문화를 들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침체된 일본 막걸리 시장의 회복에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막걸리 수출 활성화를 위하여 물류비 지원, 현지 시장 및 통관정보 등을 지속 제공하며, 이번 막걸리 유랑단 행사와 같이 해외 소비자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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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2
  • 남부지역 가을 감자 재배지 감자역병 발생 예보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감자역병 예찰 프로그램을 통해 남부지역 가을 감자 재배지의 역병 발생을 예측한 결과, 지난 9일부터 역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당 지역 농가와 씨감자 생산 기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감자역병(Phytophthora infestans)은 서늘한 온도(10℃~24℃)와 다습(상대습도 80% 이상)한 조건에서 발생하는데, 최근 남부 지방 감자 재배지의 기상조건을 고려할 때 9일경부터 역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 가을 감자 주요 재배지인 남원, 보성, 해남, 밀양 등에서는 감자역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감자밭을 둘러본 뒤 감자역병이 아직 발생하지 않았으면 보호용 살균제를 뿌려 병원균이 감자에 침입하지 않도록 한다. 감자역병 보호용 살균제는 만코제브(mancozeb), 사이아조파미드(cyazofamid), 클로로탈로닐(chlorothalonil), 파목사돈(famoxadone), 플루아지남(fluazinam) 등이 있다. 이미 감자역병이 발생했다면, 빠른 시간 안에 치료용 살균제를 뿌려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때 계통이 다른 치료용 살균제들을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번갈아뿌려주면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치료용 살균제로는 디메토모르프(dimethomorph), 에타복삼(ethaboxam) 등이 있으며, 5일~10일 간격으로 뿌려주면 된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김주일 농업연구사는 “감자역병은 전염속도가 빠르고 치명적이기 때문에 발생초기에 알맞은 방제를 하지 않으면 일주일 안에 전체로 퍼져 큰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면서, “감자역병 발생 직전과 발병 초기에 살균제를 살포해서 감자역병 발생 예방과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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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0
  • 이듬해 약초 씨앗 준비, 지금부터 시작하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약용작물 종자 채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올바른 채종방법과 저장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올해의 종자 채종 및 관리는 이듬해 파종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며, 약초 종자별로 채종의 적절한 시기와 방법을 잘 파악해둬야 한다. 약초 중에서 효능이 우수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삽주, 시호, 쑥 3가지 약초에 대한 채종 및 관리법을 소개한다. ● 삽주 11월 상·중순에 채종하는 것이 이듬해에 파종했을 때 발아율이 높다. 채종할 때는 형태가 다른 식물체가 섞여 있을 경우 이를 없애면서 씨앗을 받는다. 채종한 뒤에는 종자를 비가 들지 않는 곳에서 말리고 건강한 종자만을 골라낸다. 저장은 비닐주머니에 담아 2℃ 정도에서 냉장보관하면 발아율을 유지할 수 있다. ● 시호 꽃가루 오염 방지를 위해 망사 등을 사용해 다른 꽃가루가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한 상태에서 채종한다. 채종은 주로 2년 이상 재배된 시호를 이용하며 꽃이 핀 뒤 60일 이후부터 씨앗을 받는다. 지역마다 채종 시기가 다를 수 있으며 충북 음성을 기준으로 10월 하순에서 11월 초순경이 알맞다. 수확 방법은 낫으로 줄기째 베어 망사자루에 넣고 비가 들지 않는 곳에서 1주일 정도 말려 망사자루 째 나무 막대기 등으로 털어 탈곡한다. 탈곡한 뒤에는 이물질을 없애고 우수한 종자를 선별해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보관한다. 5℃ 이하의 저온에서 저장하고 최대 2년~3년 정도 저장 가능하다. ● 쑥 10월 하순에서 11월 초순경에 수확하며 줄기째 베어 1주일 정도 마른 뒤에 탈곡한다. 수확한 종자는 햇볕에 충분히 말린 뒤 불순물을 없애고 우수한 종자만을 선별해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보관한다. 종자 저장 온도는 4℃~10℃ 정도이다. 종자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망사보관은 어렵고 종이나 비닐 봉투 등에 보관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약용작물 종자의 채종 및 관리법을 담은 안내서를 만들어 제공했다. 또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www.nihhs.go.kr)의 '일반인을 위한 정보–일반자료실'에서 내려 받아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 이은송 농업연구사는 “소개한 안내서에 따라 약용작물 종자의 채종, 관리 및 저장이 이뤄진다면 이듬해의 파종을 위한 준비가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갖춰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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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8
  • 국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종자 신청하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수입종보다 생산성이 뛰어난 국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종자<사진>를 지역농협과 낙농육우협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평옥' 재배를 원하는 농가는 전국 농협(축협·낙협), 한국낙농육우협회(낙농·육우농가, 도(연합)지회, 낙(육)우회, 축산계 등)에 10월 28일까지 신청하면 2017년 2월~3월 중에 받을 수 있다. '광평옥'의 건물수량은 ha당 19.5톤으로 수입종보다 생산량이 약15% 많고 쓰러짐에 강하며, 남부지역 옥수수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검은줄오갈병(흑조위축병)에도 강하다. 또한, 수확기 늦게까지 푸른 잎이 유지되는 후기녹체성이 우수해 재배 농가 선호도가 높고, 수입종 옥수수에 비해 가격도 20%~40% 정도 저렴하다. 현재 '광평옥'의 재배 면적은 1만 2천ha 정도로 젖소를 기르는 축산농가가 많은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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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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