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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신문, 중앙 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와 업무제휴 협정 체결
    농어촌신문은 지난 6월 20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한인언론 매체인 한인일보(대표이사 전상중)와 기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키르기즈 한인일보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일어나는 각종 주요 뉴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언론매체이다. 농어촌신문 나종근 대표이사는 이번달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 본사를 방문해 전상중 대표와 상호 협의를 거쳐 기사 교류를 포함한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고 밝혔다. 키르기즈 한인일보는 (사)세계한인언론인협회와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회원사로서 국가 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와 재외동포신문, 월드코리언신문. 모스크바 겨레일보, 경기도 안성신문 등과 기사제휴 협정을 체결하여 기사 교류를 통해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한인일보 전상중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의 농어촌 가치 창출이 국가경쟁력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어촌의 부가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어촌신문을 통해 한국의 일반 뉴스 뿐만 아니라 농어촌소식도 함께 전하게 돼 기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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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청산도 구들장논에 대해서 아시나요?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중요농업유산 '청산도 구들장논' 17세기 이후부터 1950년대까지 약 400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논 농업 역사의 살아있는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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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2
  • ‘어린이·반려동물 텃밭’ 등 나왔다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공원 모델 조성지에서 연구원이 개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텃밭’을 산책하고 있다.(사진=농업진흥청) 농촌진흥청이 산책과 함께 텃밭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 맞춤형 도시농업공원 텃밭 모델 4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도시농업공원은 도시민의 정서 순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도시농업을 주된 목적으로 조성한 공원을 말한다. 현재 강동도시농업공원, 양천도시농업공원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8곳이 조성돼 있다. 농진청은 지난 2019년 실시한 관련 조사 결과, 도시농업공원 안에 텃밭 조성이 필요하고(96%), 텃밭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92.2%)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모델은 ‘유아·아동 농업체험 텃밭’, ‘보행이 자유로운 텃밭(무장애 텃밭)’, ‘고령자 세대 텃밭’, ‘반려동물 동반 텃밭’ 등이다. 유아·아동 농업체험 텃밭은 체험과 교육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놀이와 휴게공간을 결합한 텃밭정원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텃밭 작물은 교과과정과 연계해 상추·케일·다채 등 잎채소, 방울토마토·고추·가지 등 열매채소, 봉선화·백일홍·로즈마리 등 화훼류, 수생식물 등으로 구성했다. 보행이 자유로운 텃밭은 휠체어, 보행 보조기구 등 이동기구를 이용하는 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구조물에 손잡이를 설치하고 매끄러운 재질로 바닥을 까는 등 보행 입구와 바닥 재질, 폭 등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했다. 작물은 키가 작으면서도 재배와 관리가 쉬운 잎채소류, 꽃 감상과 더불어 향기를 맡을 수 있는 메리골드·금잔화 같은 동반식물로 구성했다. 고령자 세대 텃밭은 노인 여가활동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설계했다. 한글 자음인 ‘기역(ㄱ)’, ‘니은(ㄴ)’, ‘디귿(ㄷ)’ 모양으로 조성한 이 텃밭은 마주 보며 작업하는 소통의 공간이면서 휴게공간이 되도록 했다. 작물은 고혈압 예방, 심혈관 질환 예방 등 기능성 텃밭 작물 위주로 심어 건강을 챙기면서도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반려동물 동반 텃밭은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며 안전하게 텃밭을 즐길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 작물은 반려동물 산책과 후각 활동을 위해 라벤더·로즈마리 등 허브·화훼류와 수확 후 반려동물 간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울양배추·브로콜리·당근 등으로 구성했다. 농진청은 4종의 텃밭 모델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안에 조성했다. 앞으로 도시농업공원 내 텃밭 조성과 관리, 운영 매뉴얼(지침서)을 발간해 도시농업공원을 계획 중인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사회단체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광진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연구를 계기로 도심 속 공원이 산책, 걷기뿐 아니라 텃밭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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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정부 ‘탄소중립’ 범부처 TF 회의
    정부는 28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제4차 범부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탄소중립 전략과 세부 과제를 점검했다. 이는 다음달 ‘2050 탄소중립위원회’의 출범을 앞두고 각 부처의 과제와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서울·세종·대전청사를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43개 중앙행정기관 전체가 참석했다. 정부는 경제구조의 저탄소화, 신 유망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 전환 등을 2050 탄소중립 3대 추진 전략으로 꼽고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형사사법절차 완전 전자화(법무부) ▲성범죄자 신상정보 모바일고지 확산(여성가족부) ▲저탄소사업 중소기업 등에 인력지원 우대(병무청) ▲친환경 함정 도입 추진(해양경찰청) 등의 신규과제가 제시됐다. 또 각 부처별 탄소중립 과제의 이행 실적 및 계획을 점검, 이행과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이제는 2050 탄소중립 실현가능성을 높여야 할 때”라며 “각 부처는 신규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소관 분야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중장기적 추진 전략을 마련하는 등 세부 과제의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설명]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 서울복합화력발전소에서 열린 ‘제5회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실현 주제로 토크쇼가 열렸다.(사진=행정안전부) 송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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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9
  • 반려식물 ‘난(蘭)’의 매력, 꽃 감상에 공기 정화는 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요즘, 실내 분위기를 개선하고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난(蘭)’을 집안에 들여 놓으면 어떨까?. 난은 1~3개월가량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실내 공기도 맑게 해 반려식물로 매력적이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가 중심으로 시도 중인 온라인 판매 사례와 난 소비 확대를 위해 개발한 포장재를 소개했다. 난 온라인 판매는 주로 농가에서 직접 포털사이트에 상점(스토어팜)을 열거나 꽃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장(플랫폼 예: 어니스트플라워, 쿠팡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기존 난 화분이 여러 식물체를 한 데 심어 크기나 가격 면에서 다소 부담스러웠다면, 온라인 판매 난은 식물체를 개별로 판매해 1~2만 원의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농장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함으로써 신선한 꽃을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호접란으로 불리는 ‘팔레놉시스’는 가장 대중적인 난초로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적응력이 높아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밤에 공기 정화 능력이 우수하므로 침실에 놓는 것이 좋다. ‘심비디움’은 대표적인 겨울 난초로 꽃이 화려하며 풍성하다. 낮은 온도와 습도에서도 잘 견디며 빛이 잘 드는 곳에서 무난히 키울 수 있다. 난 종류 가운데 음이온과 습도 발생량이 가장 우수하다. 농촌진흥청은 생활 속 난 소비 확대를 위해 온라인과 일반 화원 판매 시 활용할 수 있는 소형 포장재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소형 포장재는 화분을 고정하는 받침대와 끈이 달려있어 화분 모양과 품질 등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고 휴대가 쉽다. 상자 형태로 제작돼 여러 개를 쌓아서 운반하는 것도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원희 화훼과장은 “aT화훼공판장의 12월 경매 결과, 지난해보다 심비디움 거래량은 62%, 팔레놉시스 거래량은 11% 감소했다”면서, “난 꽃 구매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도 돕는 착한 소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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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7
  • 봄에 파종할 보리·호밀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하세요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겨울철 유휴농지 활용 제고와 조사료 수급안정을 위해 2021년 봄에 파종할 보리·호밀 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 종자를 신청 받는다. 이번에 신청받는 보리 보급종 종자는 3품종 100톤으로 흰찰쌀보리 60톤, 누리찰쌀보리 20톤, 새쌀보리 20톤이며, 호밀 보급종 종자는 곡우호밀 1품종 109톤이다. 공급하는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이며, 종자가격은 1포(20kg)당 쌀보리 22,640원, 호밀 41,730원이다. 올 봄 보리·호밀을 파종하고자 하는 농가는 1월 29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 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보급종 종자는 1월 25일부터 2월 9일까지 신청 시에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은 봄 파종용 보리·호밀의 파종시기는 2월 15일부터 28일경이 알맞고, 파종한계기인 3월 5일을 넘기면 수확량이 적어진다고 밝혔다. 파종량은 가을 파종 대비 25% 증량해야 정상적인 생육이 가능하다.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문의사항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054-912-0187, www.seed.go.kr)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농가의 보급종 품종선택을 돕기 위해 보급종 품종 안내서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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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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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약용작물 종자 신청하세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약용작물종자협의체에서 올해 약용작물 종자(씨)와 종근(씨뿌리), 종묘(씨모) 공급을 시작한다며, 농가에서는 원하는 작물의 공급 기관을 확인한 뒤 해당 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운영되는 약용작물종자협의체는 농림축산식품부,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 등 15개 기관1) 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체는 효율적인 종자 보급 체계 구축을 위해 품종 육성, 종자 생산량 등을 협의해 결정한다. 올해 공급 예정인 약용작물 종자는 지황과 강황, 단삼 등 33작물로, 종자 232kg, 종묘 31만 2,000주, 종근 약 12톤이다. * 33작물: 강황, 갯기름나물(식방풍), 고삼, 구릿대(백지), 단삼, 더덕, 도라지, 독활, 둥굴레, 마(산약), 만삼, 맥문동, 배초향(곽향), 백수오, 백출, 삼백초, 소엽, 쇠무릎(우슬), 시호, 엉겅퀴, 일당귀, 작약, 잔대, 지치, 지황, 천문동, 초석잠, 하수오, 향부자, 현삼, 황금, 황기, 황정 종자 신청은 공급 기관별 해당 작물을 확인한 뒤 기관으로 직접 전화하면 된다. 공급 시기, 공급 대상, 가격(유상·무상), 작물 등이 다르므로 반드시 미리 확인한 후 신청하도록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재기 약용작물과장은 “국산 약용작물 종자 공급이 확대돼 나고야의정서 발효 등에 따른 피해를 줄이고 수입 작물을 대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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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0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궁금증 12가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궁금증을 질병관리본부 자료를 통해 알아본다. Q1.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이 유행하고 있는데 중국 여행을 가도 되나요? A. 대한민국정부는 최근 여행경보 단계를 조정하여 중국 후베이성 전역에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를 발령하였습니다. WHO에서는 중국을 여행 제한구역으로 권고하고 있지는 않으나, 중국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질병관리본부 ‘해외감염병 NOW’에서 제공되고 있는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다음과 같은 ‘국민 감염 예방 행동 수칙’을 알려드립니다. 국민 감염 예방 행동 수칙 ▲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 특히, 외출하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 착용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자주 손 씻기! ▲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 마스크가 없으면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기! - 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등 중국 여행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할 경우 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문의 ②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 ③ 의료진에게 반드시 해외여행력 알리기 Q2. 중국 여행 시 감염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A. ▲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해외감염병NOW’에서 발생 정보 및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확인해주세요. ▲ 방문 중 가금류,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주세요. 호흡기 유증상자(발열, 호흡곤란 등)와의 접촉을 피해주세요. 현지 시장 등 감염위험이 있는 장소 방문을 자제해주세요.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세요. ▲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24시간 상담가능) 또는 보건소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의심 증상으로 진료를 받고자 하실 경우는 지역 내 선별진료소를 우선으로 방문하시고, 진료 전 의료진에게 반드시 해외여행력을 알리시기 바랍니다. 국민 감염 예방 행동 수칙 ▲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 특히, 외출하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 착용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자주 손 씻기! ▲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 마스크가 없으면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기! - 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등 중국 여행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할 경우 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문의 ②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 ③ 의료진에게 반드시 해외여행력 알리기 Q3. 중국에서 발생하는 폐렴 원인, 증상은 무엇인가요? A. 원인병원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으며, 증상은 발열 및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주로 나타납니다. 참고로 현재 정확한 치명률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Q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어떻게 전염되나요? 사람간 전염이 되나요? A. 현재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폐렴에 대해서는 제한적 정보들만 중국 보건당국과 WHO에 의해 확인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병원체라는 점과 일부 사람 간 감염도 있는 있을 수 있음이 알려졌지만 정확한 감염원이나 감염경로, 잠복기 등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Q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있나요? A. 현재 알려져 있는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으며, 치료는 증상에 따른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Q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진단법이 있는지요? A. 질병관리본부는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과 염기서열분석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다만, 신속한 검사를 위해 특이 검사법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Q7. 코로나 바이러스는 무엇인가요? A. 코로나 바이러스는 동물 및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그 중 사람에게 전파가능한 사람 코로나바이러스는 현재 6종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중 4종은 감기와 같은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며, 나머지 2종은 각각 MERS 코로나 바이러스와 SA.RS 코로나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중국 우한시 폐렴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파된다고 알려졌으며,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개된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박쥐유래 사스유사 바이러스와 89.1%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Q8. 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등 중국 여행을 다녀온 후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중국 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 중 어느 하나라도 있을 시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와 상담해 주시고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하여 반드시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증상 발생 시 타인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손씻기 등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Q9. 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등 중국 여행을 다녀온 후 어떤 증상이 있을 때, 어디로 문의해야 하나요? A. 중국 후베이성(우한시 포함)을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 중 어느 하나라도 나타나면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와 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 Q10. 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등 중국을 방문한 후에 증상은 없지만 검사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나요? A. 증상이 없는 경우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으나, 감염병에는 잠복기가 있어 이후에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중국 여행 후 14일 이내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와 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 Q11. 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등 중국를 방문하고, 입국할 경우 검역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요? A. 입국장에서 발열감시카메라를 통한 발열검사 및 건강상태질문서를 확인하며 발열, 호흡기(기침, 인후통 등) 증상 확인하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합니다. Q12. 중국을 경유하는 전체 국제선의 승무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나요? A. 현재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국가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해외여행객과 장시간 같은 공간에 함께 있는 항공기 승무원의 경우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드리나, 해당 항공사의 감염예방 규정에 따라 실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올바른 손씻기 방법 손은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씻기 6단계를 잘 준수하여 닦아야 한다. 손씻기 · (1단계) 손바닥 :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주세요 · (2단계) 손등 :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주세요 · (3단계) 손가락 사이 :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 주세요 · (4단계) 두 손 모아 : 손가락을 마주잡고 문질러 주세요 · (5단계) 엄지 손가락 :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질러 주세요 · (6단계) 손톱 밑 :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하세요 <자료=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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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9
  • 완도·태안·울진·고성에 해양치유산업 거점 조성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국민들의 건강한 삶과 연안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발표했다. ‘해양치유’는 갯벌·염지하수·해양생물과 같은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독일·프랑스·일본 등 해외 국가들은 이미 해양치유산업이 활성화되어 있는데, 독일의 경우 해양치유를 포함한 치유산업 시장규모가 약 45조 원에 이르며, 약 45만 개의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해 우수한 해양치유자원을 지닌 전남(완도), 충남(태안), 경북(울진), 경남(고성) 등 4곳의 협력 지자체와 함께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를 추진해 왔다. 이를 토대로 마련한 「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 」 (이하 「 해양치유법 」 ) 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양치유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서 이번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이번 계획은 ‘해양치유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 및 연안지역 경제 활력 제고’라는 비전 아래, 2024년까지 ▲ 해양치유 체험 인원 100만 명(누적) ▲ 연안지역 고용효과 1,900명 ▲ 연간 생산유발효과 2,700억 원의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3대 추진전략, 9개 세부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우선 해양치유센터를 전남 완도, 충남 태안, 경북 울진, 경남 고성 등 4개소에 건립하고, 센터를 중심으로 민간 투자를 통해 병원, 바이오 기업, 리조트 등을 유치하여 해양치유산업 거점을 조성한다. 각 거점은 차별화된 선도 사례로 육성할 계획이다. 먼저, 완도는 전복·해조류 등 풍부한 해산물과 해양바이오 인프라를 살린 ‘스포츠 재활형’, 태안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살려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에 맞춘 ‘레저 복합형’, 울진은 온천지구 및 산림자원과 연계한 ‘중장기 체류형’, 고성은 인근 대규모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 연계형’으로 조성한다. 또한, 해양치유 거점 외에도 우수한 해양치유 환경을 갖춘 어촌뉴딜 300사업지와 어촌체험마을을 해양치유 특화형 어촌으로 지정하여 지역 자생형 치유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연안·어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해양치유를 활용한 건강 증진 프로 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복지사업과 연계한 치유 콘텐츠도 마련한다.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장소·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 ‘스마트 해양치유’ 추진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해수치유풀(Pool), 해양자원 가공·보관시설 등 해양치유 관련 제품의 개발과 특허·인증 등을 지원하고, 헬스케어 관련 해양바이오 기업 등 해양치유 분야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청(산림치유)·농촌진흥청(치유농업) 등 치유산업 관계부처, 독일·프랑스 등 해외 선진국과의 교류를 통해 협력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해양치유 수요 확대를 위한 공공·민간보험 적용 방안을 장기적으로 모색하고, 해양치유 체험단 운영 등 홍보도 병행한다. 아울러,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건강관리·미용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중국·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해양치유법 」 하위법령 제정을 통해 해양치유지구 지정 기준 및 절차, 해양치유 프로그램 인증 기준 등을 마련하고, 정책 지원조직을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치유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자격제도 마련을 추진하고, 시범교육기관을 운영하여 지역인력 채용 확대를 도모한다. 아울러, 그동안 여러 연구를 통해 치유 효능이 입증된 염지하수·머드·해조류 등 8개 해양치유자원을 대상으로 분포 현황, 자원량, 활용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치유자원 자료DB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임상을 통해 해양치유자원의 효과와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하면서 자원의 공급방안과 사후 처리 등에 관한 지침을 마련한다. 김재철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이번 활성화 계획을 통해 해양치유산업을 대표 해양 신산업으로 육성하여 바다를 찾는 국민들에게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연안·어촌 지역경제에는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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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7
  • 「부안 직소폭포 일원」명승 지정예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부안 직소폭포 일원(扶安 直沼瀑布 一圓)」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 변산반도의 중심부에 자리한 ‘부안 직소폭포 일원’은 웅장한 폭포와 여러 못을 거치며 흐르는 맑은 계곡물의 풍광이 매우 아름다워 예부터 사람들이 즐겨 찾던 경승지다. 또한 경관의 중심을 이루는 직소폭포는 변산반도를 대표하는 변산팔경(邊山八景) 중 하나로 불리며 실상용추(實相龍湫)로 불리는 폭포 아래 ‘소(沼)’를 시작으로 분옥담(噴玉潭), 선녀탕(仙女湯) 등이 이어지며 아름다운 계곡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 실상용추(實相龍湫): 직소폭포 밑의 소(작은 못)로 선인봉 아래 자리한 사찰 ‘실상사’에서 유래함 폭포와 그 주변은 화산암에서 생겨난 주상절리와 침식지형으로 구성되어 지질학적인 가치가 매우 크며,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있는 점도 높게 평가되었다고 밝혔다. 조선 후기 문인서화가인 강세황(姜世晃, 1713∼1791)이 부안 일대를 유람하며 그린 ‘우금암도(禹金巖圖)’와 개항기 순국지사 송병선(宋秉璿, 1836∼1905)이 쓴「변산기(邊山記)」등 많은 시객과 문인들이 글과 그림을 통하여 직소폭포 일원을 즐겼던 기록들도 상당수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가뭄에 실상용추(實相龍湫)에서 기우제를 지냈다는 설이 내려오는 등 역사·문화적인 면에서도 가치 높다. 문화재청은 「부안 직소폭포 일원」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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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6
  • 농촌진흥청, ‘2019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선정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후계농업인에게 귀감이 되는 ‘2019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농업기술명인)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특용작물, 축산 분야에서 각각 뛰어난 농업 기술력을 보유하고 지역농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농업인을 의미한다. 올해 선정한 농업기술명인은 △식량작물분야 이호영(충청북도 진천군, 벼) △채소분야 김형신(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양배추) △과수분야 이재권(경기도 이천시, 복숭아) △화훼분야 김종화(광주광역시, 장미) △축산분야 장성훈(강원도 원주시, 양돈)이다. 식량분야 이호영 명인은 우리 벼 품종을 활용하여 소비자 기호에 맞춘 밥맛 좋은 쌀을 가공하기 위해 수년간 최적의 쌀 혼합 기술을 연구하고 곡물혼합장치 기계를 만들어 ‘블렌딩(여러 가지 종류를 혼합하는 것) 쌀’ 상품을 개발했다. 채소분야 김형신 명인은 발효퇴액비 제조, 병해충 친환경방제 표준 기술 개발, 친환경연구회 조직 등을 통해 생태보존과 유기농업 실현을 위한 제주지역 생태농업인 ‘보타리(Botari)’농법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과수분야 이재권 명인은 복숭아나무의 웃자란 가지(길고 연약하게 자란 식물 줄기)를 독자적인 가지치기(전정) 기술로 나무의 자람을 좋게 하고(수세안정)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힘쓰고 있다. 화훼분야 김종화 명인은 여름철 폭염 등 우리나라의 기상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폭 30m(미터) 이상의 대형 온실을 개발했다. 또한 고온기(기온이 높은 시기) 온실 내부 온도를 낮추는 시설과 작물에 필요한 수분 공급 시설 구축 등 6건의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축산분야 장성훈 명인은 지속적인 씨돼지(번식을 위해 기르는 돼지)개량으로 품질이 균일한 돼지고기를 생산해 상품화 하고 있다. 농장 방문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과 가공식품 만들기 등을 통해 축산분야 농촌융복합산업 본보기를 만들었다. 2019 농업기술명인 시상식은 20일 농촌진흥청(전북 혁신도시 위치) 종합연찬관에서 열리는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진행한다. 각 수상자에게는 명인패와 시상금, 핸드프린팅(기념손찍기) 동판을 수여한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유승오 과장은 “농업기술명인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지역농업 활성화와 후계세대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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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9
  • ‘신농부 꿈꾸는 미래 인재’ 농업·농촌 진로 탐색 돕는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업·농촌 분야로 진로를 탐색하는 청소년 등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디지털 농업 등 사회 변화를 반영한 농업·농촌의 새로운 직업 100종을 발굴했다. 이 중 유망직업 12종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운영할 농가를 육성하고 있다. 유망직업은 △치유농업사 △협동조합플래너 △농촌교육농장플래너 △농가카페매니저 △곤충전문컨설턴트 △초음파진단관리사 △마을기업운영자 △스마트농업전문가 △유기농업전문가 △식생활교육강사 △재활승마치료사 △농산물유통전문가를 포함한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종사자가 직접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각 직업별 주제에 대해 현장 모둠활동을 진행하는 형식이다. 또한, 운영 농가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과정 개발과 진로체험 활용을 위한 직업별 학습지도안, 강의 시나리오, 강의용 발표 자료(PPT), 동영상 등 교수 학습 자료도 제작했다. 지난해 전라북도교육청과 연계해 시범 운영한 결과, “농촌에도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농업 분야로 진학하거나 진로를 정해도 좋을 것 같다”, “농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같은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이와 함께 청소년이 일상에서 농업을 접하고 영농정보를 배울 수 있는 농업보드게임 ‘팜팜’도 개발했다. 이 게임은 중학교 자유학년제의 교구로 활용할 수 있으며, 교사와 농업인, 농촌 지도 관계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PDF 파일로 만들어 이달 말부터 온라인을 통해 보급한다. 게임 관련 정보는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생활문화→농촌문화→농산업직업세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농업·농촌 유망직업에 종사하는 신농부들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심화, 발전시켜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전북 부안에서 제빵소를 운영하는 농가카페매니저 김슬지 대표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으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는 농촌교육농장플래너 함은미 대표는 농촌진흥청 프로그램과 자체 개발 게임을 통해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미희 농촌환경자원과장은 “누구나 꿈과 희망을 갖고 농업·농촌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유학년제 농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직업체험센터서 농업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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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8
  • 무안·영광·함평 접근성 향상, 18일 17시 칠산대교 개통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전남 무안군 해제면에서 영광군 염산면을 잇는 국도77호선 영광-해제 도로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8일 17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 도로는 ‘12년 9월 착공 이후 7년여 동안 사업비 1,628억 원을 투입하여, 무안군 해제면과 영광군 염산면을 잇는 2차로 도로(폭 11.5m)를 신설 또는 확장 건설했다. 특히, 이번에 개통하는 도로는 국도77호선의 미 개통 구간인 함평만을 횡단하는 칠산대교(해상교량, L=1.82km. 사진)를 포함하고 있어, 무안군과 영광군을 직접 연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운행거리 59km(62km→ 3km), 운행시간 65분(70분→5분) 단축 또한, 교통편의 향상, 물류비 절감은 물론이고, 전남지역의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연계되어 관광산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도로국장은 “칠산대교의 안전한 개통을 위해 협력해 주신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칠산대교가 전남 서남권을 하나로 묶고 해양관광밸트를 조성하여 새로운 관광시대를 여는 상징물(랜드마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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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7
  •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농업인 행동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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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6
  • 사료 대체원료 활용한 축우용 배합 사료 개발 성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소 사료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사료 대체원료를 활용한 축우용 배합 사료」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항상 축산 농가의 생산비 중 가장 많은 비중(전체의 40~70%)을 차지하는 사료비가 축산 농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배합사료의 97%이상을 차지하는 주원료는 옥수수, 소맥, 대두박 등으로, 이 주원료를 더 낮은 가격으로 대체할 수 있는 원료 개발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농협사료 연구팀은 기존에 사용했던 배합사료의 주원료 비율을 87%까지 낮추고, 대체원료 3종(카카오박, 재고미 및 카사바부산물)을 활용한 소 배합사료를 개발하고 제품화했다. 대체원료 3종(카카오박, 재고미 및 카사바부산물)은 당초 주원료인 옥수수, 소맥 등 보다 가격이 싸고 대량 수급이 가능하며 영양소 성분에 변화가 없어 배합사료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며 20kg당 사료비가 약 240~300원 절감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팀은 “축우용 배합사료인「락토」의 제품화를 통하여 24억 원(2016~2018)의 매출액을 달성하였으며 향후 대체원료로 개발된 곤충단백질 및 전혈분말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제품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동진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최근 사료비 상승으로 인해 축산농가의 큰 부담이 되고 있어 대체원료의 발굴이 시급한 시점에서, 국내산 사료 대체원료를 개발 및 제품화 성공은 축산농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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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6
  • 빅데이터로 어업용 면세유 부정수급 뿌리 뽑는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어업용 면세유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부정수급 고위험군을 도출하고 이를 단속에 활용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어업인들의 출어경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972년부터 어업용 면세유 제도를 도입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어업관리단은 용도 외 사용이나 타인 양도와 같은 어업용 면세유 부정수급을 막기 위한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업용 면세유를 부정수급한 어업인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2년간 면세유 수급이 중단되고, 면세유 수급에 따른 감면세액과 감면세액의 40%에 해당하는 가산세를 추징받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올해 5월 감사원을 통해 어선 감척으로 어선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어업인에게 면세유가 공급된 사실이 밝혀지는 등 부정수급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더욱 철저하게 어업용 면세유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감척어선 정보, 어업정지 등 행정처분 내역, 어선별 면세유 공급실적 등 면세유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부정수급 고위험군을 도출해내기 때문에 효율적인 단속활동이 가능해진 것이다. 앞으로 어업관리단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어업용 면세유 부정수급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재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일부 어업인의 면세유 부정수급으로 대다수의 선량한 어업인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면서, “이번에 구축한 빅데이터 기반 전산 시스템을 통해 더욱 혁신적으로 부정수급을 근절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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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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