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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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개식용종식추진단’ 정식 출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개 식용을 종식하는데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과 단위의 전담기구로 ‘개식용종식추진단’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오늘(4월 30일)_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의결됨에 따라 신속한 법 집행을 위해 1월 22일 ‘개식용종식추진단’을 임시조직(TF)으로 구성·운영해 왔으며, 이후 직제 반영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4월 30일부터 3년 동안 과 단위의 한시조직으로 직제에 반영하게 되었다. 개식용종식추진단에는 부처 간 협업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식품의약품안전처 공무원(각 1명)이 파견되며, 농식품부 등을 포함한 운영 인원은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강형석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개 식용 종식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처간 협업형 추진체계를 갖추게 되었다”며, “지자체·소속기관 및 전문가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2027년 개 식용 종식국가로 전환하고, 동물복지 수준을 제고하는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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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봄철 산란기 불법어업 집중 단속
    오는 5월 1부터 31일까지 봄철 연근해 불법어업에 대한 전국적인 합동단속이 실시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봄철 산란기를 맞아 5월 한 달간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 수협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어업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다양한 어종들이 번식하고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로, 이 기간에 이루어지는 불법어업은 수산자원의 보호와 지속 가능한 어업에 지장을 주게 된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국가 및 지방 어업지도선 78척과 육상단속반(96명)을 투입하여 우리나라 전 해역과 주요 항‧포구에서 불법어업을 집중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중점 단속 행위는 무허가·무면허 어업, 불법어구 사용, 총허용어획량(TAC) 초과, 어린물고기 불법 포획과 유통 등이다. 특히, 동해안과 남해안에서는 살오징어 금어기(4. 1.~5. 31.) 위반 여부와 배타적경제수역(EEZ) 경계 어장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의 위치발신장치 상시 작동 여부를, 서해안에서는 실뱀장어 불법 포획, 부설형 어업의 어구 초과 설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한편, 해양수산부 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과 지자체 어업감독공무원이 대상 어선에 교차 승선하여 단속 효과를 높이고, 육상 점검반도 확대하여 불법어획물의 유통, 판매 행위도 집중 단속 대상이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불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수산 관계 법령에 따라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최대 5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는 등 사법처분하여 엄격하게 조치하고,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별도로 부과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 수산자원 보호와 연근해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준법어업을 실천해 주시고, 안전 수칙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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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2024년 달라지는 반려동물 관련 제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맹견사육허가제,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국가자격제, 동물복지축산 인증 등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이 올해 4월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으며, 새롭게 시행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맹견 사육허가제가 새롭게 시행된다 현재 맹견을 기르고 있는 사람은 올해 10월 26일까지 시·도지사의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시·도지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허가를 신청한 맹견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 기질평가 등을 거쳐 공공의 안전에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지 판단하고 사육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맹견 소유자가 사육허가를 신청할 때는 동물등록, 맹견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등 조건을 갖추어서 시·도지사에게 신청해야 한다. 다만, 8개월 미만 어린 개에 대해서는 중성화 수술이 어렵다는 수의사의 진단서가 있으면 수술을 연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육허가를 받은 경우라도 승강기 등 공용공간에서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는 등 맹견의 소유자 등에 대한 안전관리 준수사항을 강화하였다. 둘째, 반려동물 양육 가구수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의 전문적 행동교정 및 훈련 등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여, 이를 뒷받침할 교육 훈련 체계 마련을 위해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시험 제도가 도입·시행된다. 업무영역, 수요 등을 고려하여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을 등급제로 도입(1급, 2급)하고, 응시 자격, 시험과목, 합격 기준, 자격시험의 위탁 근거 등을 마련하였다.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시험 관련 구체적인 내용, 일정 등은 제도 시행에 맞추어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셋째, 동물복지축산 활성화를 위해 전문 인증기관을 지정하여 인증기간을 단축(3→2개월)하고 인증갱신제(3년) 도입 등을 통해 인증농가에 대한 관리와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복지축산물 표시 허용기준(50%이상)을 명확히하여 복지축산물의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동물보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새롭게 도입한 맹견사육‧수입‧취급허가제도,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제도 등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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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2025 임산물 생산단지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6월 21일까지 임산물 생산단지의 규모화・현대화를 지원하는 ‘2025년 산림소득사업’ 참여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등 전문임업인과 생산자 중 약용·약초류, 산나물류, 버섯류, 관상 산림식물류 등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임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분야는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이며 지원규모는 총 사업비 기준으로 1억 원 이상 최대 7억 원 한도로 지원한다. 사업지원을 희망하는 임가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임가가 속해있는 시·군·구 산림부서에 접수하면 되며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임가는 내년부터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별 세부 지원내용은 산림청 누리집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산물을 효율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통해 임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임업인에게는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임산물의 경쟁력은 높이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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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내수면가두리양식업 보상 어업인 대상 권역별 순회 설명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22일(월) 경상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6개 권역*에서 그간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기간 연장 불허로 손실을 입은 어업인을 대상으로 보상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 경상(4. 22. 포항), 경기(4. 24. 양평), 강원(4. 25. 춘천), 충청(4. 26. 충주), 전북(4. 29. 완주), 전남(4. 30. 목포) 1989년 정부의 ‘맑은 물 공급정책’에 따라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기간 연장이 불허되었고,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업인이 보상금을 받으려면 피해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면허기간 연장 불허 시점이 20년 이상 지나 해당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아 제대로 된 손실액 보상이 어려웠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피해 증빙자료가 없는 경우에도 해양수산부 장관이 정하는 표준방법으로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내수면가두리양식업보상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올해 4월 3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다음 달 5월 13일(월)에 있을 보상금 신청공고에 앞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어업인들에게 보상금 신청방법과 신청기간, 보상금 지급절차 등 주요사항을 미리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어업인들을 위해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의 ‘정책자료-정책정보-정책게시판’에도 설명회 당시 주요 질의응답 등 관련 내용을 게재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피해 어업인분들이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한 분도 빠짐없이 보상을 신청하여 원활하게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신속히 지급절차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설명회 참여 방법, 일정 등 기타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061-659-698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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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새싹보리 추출물’ 건강기능식품 실용화 추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식량과학원은 4월 16일 ㈜노바렉스(대표이사 권석형)와 국산 새싹보리를 이용한 핵심 유용성분 고 함유 추출물 제조에 관한 기술이전 협약을 노바렉스 본사(충북 청주시)에서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상호 협력해 알코올성 간 보호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국산 새싹보리를 이용한 기능성물질 고 함유 추출물 제조 방법 △개별인정형 원료 사용권(라이선스) 획득에 따른 제품 개발 및 사업화 △협약기관 간 기술지원 및 자문, 장비의 공동 활용, 정보교류 등 3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노바렉스에 ‘새싹보리 추출물에 함유된 기능 성분의 건강기능식품 기준에 맞는 조성물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 기술*을 이전한다. *특허명 및 번호: ‘새싹보리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감소 또는 간 기능 개선 조성물(특허등록 제10-1483592호)’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능성 원료 개발과 국내외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인증 허가를 획득한 업체다. 국립식량과학원과 ㈜노바렉스는 2016년부터 약 7년간 원료 공급 및 공동연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새싹보리 추출물 개발에 힘써왔다. 지난해 7월 공동으로 개발한 새싹보리 추출물(Rexcliver®)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국내 개별인정형으로 승인된 건강기능식품 716종 중 알코올성 간 보호 기능성 부문에서는 최초 승인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식량작물을 활용한 농산업 분야 활성화를 위해 새싹작물의 기능성물질을 구명하고, 고함량 생산기술 및 효능 연구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동물실험을 통해 새싹보리 추출물이 숙취 해소와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밝히고, 2015년 새싹보리 추출물 제조 기술을 특허로 등록한 바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은 “이번 협약이 새싹보리 추출물을 생산·가공할 수 있는 원천기술 확보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제품 출시로 이어져 국산 보리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지속적인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국유특허의 실질적인 산업화, 국민 건강 증진 연구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자료=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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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실시간 뉴스 기사

  • aT, 라오스에서 우리 농식품 홍보행사 가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직무대행 김진영)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 간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에서 식품기업 수출협의회와 공동으로 '우리 농식품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라오스는 동남아의 물류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고 도로와 같은 개발수요가 풍부하여 최근 투자가치가 높은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한류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이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로 이어지고 있어 브랜드 충성도가 낮은 초기 시장임을 감안할 때 우리 농식품이 고급 이미지로 진출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이기도 하다. 대상, 농심, 빙그레, 롯데칠성음료 등 주요 식품 수출기업 33개사를 회원사로 둔 ‘식품기업 수출협의회’와의 공동마케팅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우리 농식품 진출이 미미한 라오스로의 수출확대를 위한 대규모 한국식품 홍보행사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강현 주라오스 대사를 비롯하여 M-Point 등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 20여명, 현지 언론 및 소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라면, 음료,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가공식품(20여제품)을 맛볼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K-POP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열려 현지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aT 이유성 식품수출이사는 “오는 10월과 11월에도 우리 농식품에 대한 후속 홍보행사를 열어 라오스에서 지속적으로 우리 농식품 소비 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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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9-19
  • 맞춤형 R&D 지원으로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의 성공시대 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창의적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벤처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농식품 창업벤처지원 RD 바우처사업’을 추진한다. 농식품 RD 바우처사업은 RD를 기반으로 新 시장을 개척하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창업벤처 기업 육성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참여대상을 창업 또는 벤처 인증 5년 미만이고 종업원 수 50인 이하 및 매출액 50억 미만의 농식품 분야 중소기업으로 한정한 제한경쟁 RD 지원 사업 형태로 추진된다. 올해는 20억원을 우선 배정하여 ‘창업벤처지원 RD 바우처 사업’ 형태로 추진한다. 창업벤처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화 목표 및 기업의 역량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유형별 연간 최대 1.5억원 이내로 지원하고 연구기간은 2년 이내로 한정할 계획이다. 올해는 시범으로 농생명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 제고기술과 생명자원 생산관리기술 및 ICT 융복합 접목기술에 우선 지원하고 내년도에는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농식품 RD 바우처사업은 창업벤처기업이 연구역량이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일반 연구과제와 달리 간소화된 연구계획서 제출 등 별도의 추진체계로 운영되며, 과제선정평가도 산업체, 벤처 창업보육 전문가 중심으로 평가위원들을 구성하여, 기술성 보다는 사업화 성공가능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할 예정이다. 그 외, 사업 공고 및 추진 프로세스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농림RD통합정보서비스(www.fri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남태헌 창조농식품정책관은 “그 동안 많은 농식품 창업벤처 기업이 정부 RD를 수행하고 싶어도 기술, 자금 등의 장벽에 막혀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면서, “본 시범사업 추진과 함께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농식품 창업벤처 현장에 꼭 필요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제도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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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9-19
  • 경기도산 닭고기·계란, 홍콩 수출 재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은 경기도 내 발생한 고병원성 AI로 지난 3월부터 수출 중단된 경기도산 닭고기·계란 등 신선 가금제품의 홍콩 수출이 한홍 검역 당국의 협의를 통해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18일 우리나라가 고병원성 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고 홍콩 측에 수입 재개를 요청(8.22)한지 15일 만에 이룬 성과이다. * 가금제품 홍콩 수출실적(천불) : (‘12) 3,454 (‘13) 11,301 (‘14) 373 (‘15) 0 (’16) 2,813 그간 농식품부는 홍콩 현지에 있는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과 협력하여 홍콩 측에 국내 AI 예찰 자료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한홍 정부 간 협의 결과에 따라 지난 6일 이후 생산(부화)한 경기도산 닭·오리 등 가금류를 사용하여 만든 닭고기·오리고기·계란 등 신선 가금제품이면 수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16.3월 수출 중단 이전 홍콩 정부에 기 등록된 경기도 수출 작업장 4개소 모두가 수출이 가능하며, 기존에 양측 정부 간 합의된 검역증명서 서식도 그대로 활용하면 된다. * 홍콩 정부 등록 경기지역 작업장: 가금육 2개소(도축장 1, 가공장 1), 식용란 2개소 농식품부는 “앞으로 우리 가금제품이 홍콩으로 안정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AI 재발 방지 및 수출 검역 관리·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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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9-19
  • 혼동하기 쉬운 우리 약초 바로 알기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소비자가 바로 알고 약초를 구입할 수 있도록 혼동하기 쉬운 우리 약초의 구별법을 제시했다. 약초는 천연물 의약, 생약 원료, 기능성 식품, 한방화장품, 생활소재, 신선식품 등 각 분야에서 활용도가 점차 넓어지며 산업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또한 참살이 문화의 확산과 귀농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식약 공용 약용작물의 재배와 생산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오남용의 문제도 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새로운 소득 작물로 떠오르고 있으면서 재배농가와 소비자들이 혼동하기 쉬운 강황·울금, 초석잠·택란, 방풍·식방풍의 차이와 구별방법을 소개한다. 강황은 주로 열대·아열대 지역에 분포하며 국내에서는 전남 진도를 중심으로 재배가 늘고 있는 약용작물로써 식물명과 생약명이 같아서 혼동하는 사례다. 강황과 울금은 같은 식물이지만 부위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른데 강황은 뿌리줄기를 말하며, 울금은 같은 식물의 덩이뿌리를 말한다. 이들 식물은 항암, 간기능 회복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우리가 흔히 먹는 카레의 원료는 강황이고, 울금은 한약재로만 이용된다. 초석잠과 택란은 전혀 다른 식물임에도 형태적으로 비슷해 일부 매체에서 초석잠을 택란으로 소개해 혼란을 주고 있다. 둘 다 꿀풀과 식물이긴 하나 초석잠은 일본에서 들여온 작물이며, 택란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쉽싸리의 생약명을 말한다. 초석잠은 뿌리가 나선형(골뱅이형) 덩이줄기이며, 택란은 길죽한(누애형) 뿌리줄기로 두 종을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다. 초석잠은 부종 및 뇌졸중 예방, 간경화 및 동맥경화 개선 등의 효능이 알려져 있으며 초절임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 택란은 부인과 질환 등의 약재로 주로 쓰인다. 방풍·식방풍은 서로 다른 종인데도 생약명이 비슷해 혼동하는 사례다. 한약재로 주로 이용하는 방풍은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하며, 식방풍은 우리나라 해안가에 자생하는 갯기름나물이다. 방풍은 뿌리를 한약재로 유통하며 식방풍은 잎을 나물로 먹는다. 식방풍의 잎은 회록색에 백분을 칠한 듯 2회~3회 깃모양 겹잎을 보이는 반면 방풍의 잎엔 백분이 없다. 이 외에도 모양과 이름이 비슷해서 혼동하기 쉬운 약재가 많으므로 재배농가는 정확한 기원의 식물을 재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기원이 확실한 약용작물 원료가 안전하게 유통되도록 기원정립을 위한 분류동정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관련 기술을 공유해 약용작물 원료 표준화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 이정훈 농업연구사는 “약용식물의 기원정립을 위한 분류동정은 약초연구의 첫걸음으로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혼동하기 쉬운 약초에 대한 차이점을 비교 설명해 구분 방법을 알려 우리 약초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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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9-17
  • 국립공원 내 말벌공격! 과학적인 방법으로 대응한다​
    말벌은 밝은색보다는 검은 색 계열에 공격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내 야외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말벌 공격에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험한 결과 말벌의 공격성은 노란색 등 밝은색보다 검은색에 강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올해 6월부터 9월초까지 가야산국립공원 등에서 등검은말벌과 털보말벌 등 벌집을 건드려 공격성향·벌집 관리·먹이원 분석 등 3가지 분야에 걸쳐 실험했다. * 공격성향 : 공격 부위, 색상, 거리, 소리 민감성 등 *벌집 관리 : 선호 장소, 제거 후 다시 집을 짓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 기피제 등 *먹이원 분석 : 생태계에서 말벌의 역할 재조명 ▲ 말벌 공격성향 실험 사진 말벌은 사람의 가장 높은 부위인 머리 부분을 우선 공격하고, 머리카락 등 검은색 털이 있는 곳을 집중 공격하는 성향을 보였다. 특히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말벌의 공격성은 검은색, 갈색, 빨간색, 초록색, 노란색 순으로 강했다. 말벌의 공격성이 검은색이나 갈색에 강한 것은 천적인 곰, 오소리, 담비 등 색상이 검은색 또는 짙은 갈색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야외활동을 할 때 밝은 계열의 옷과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말벌 공격에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말벌은 일상적인 음악, 대화 등 소리에 크게 반응하지 않았는데요, 다만 약한 진동에도 수십 마리의 말벌이 벌집 밖으로 나오는 등 민감하게 반응함에 따라 벌집이 달린 기둥이나 나무에 충격을 주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고 한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말벌집을 건드렸을 때 팔을 휘저으면 안 되고, 머리를 감싼 후 벌집에서 직선거리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빠르게 벗어나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기피제 반응을 실험한 결과 말벌은 강한 향을 싫어했으며, 벌집을 지으려는 곳에 천을 걸어두면 집짓기를 포기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말벌의 먹이원 분석에서는 많은 양의 나방 애벌레 등 곤충을 잡아먹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용석 국립공원연구원장은 "국립공원 내 야영장소나 탐방로의 휴식 장소 등에서 벌집 위치를 미리 파악하고 말벌 유무를 세심히 살피는 행동이 필요하고, 벌집이 있으면 바로 직원에게 알려야 한다"며, "말벌의 생태와 행동특성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안전한 탐방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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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9-11
  • 유전자 표지로 어류의 기원과 이동 경로 밝힌다
    멸종위기종·고유종 어류의 기원과 이동 추적 등 생물다양성 연구의 과학적 발전 견인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은 한강납줄개, 점몰개 등 멸종위기종·고유종 어류 12종의 유전자 표지를 개발해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고, 이를 이용하여 이들 종의 기원과 이동 경로를 알아냈다고 밝혔다. ※ 유전자 표지(genetic marker): 생물종, 개체, 원산지 등을 구별할 수 있는 유전자 단편 유전자 표지가 개발된 12종의 어류는 한강납줄개, 점몰개, 잔가시고기, 열목어, 칼납자루, 꺽저기, 묵납자루, 북방종개, 수수미꾸리, 쉬리, 돌상어, 감돌고기이다. 유전자 표지를 이용하면 형태적 특징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생물종의 기원과 이동 경로를 과학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연구진은 지금까지 한강에만 산다고 알려져 있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한강납줄개가 충남의 대천천과 무한천에서도 서식하는 것을 발견하고 한강, 대천천, 무한천에서 사는 한강납줄개 세 집단의 유전자를 비교했다. 그 결과, 세 집단에서 총 8개의 유전자형(H1~H8)이 확인되었는데, H1 유전자형은 세 집단 모두에서 확인되었다. ※ H는 하플로타입(Haplotype)의 약어로 유전자형을 의미, 유전자형이 많을수록 유전적 다양성이 높음 또한, 한강에 사는 집단에서는 H1, H6, H7 등 3개의 유전자형이, 대천천과 무한천에 사는 집단에서는 H1~H5, H8 등 6개의 유전자형이 발견됐다. 이를 토대로 연구진은 대천천과 무한천의 한강납줄개 개체들이 한강의 개체들에 비해 유전적 다양성이 높으며, 한강납줄개가 한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고황하 수계를 따라 한강으로 건너간 것으로 추측했다. 연구진은 경북 영덕 축산천 등 동해안의 남쪽 일부 하천에서만 산다고 알려졌던 고유종 점몰개가 상대적으로 북쪽인 강원도 고성 명파천과 경북 울진 평해 남대천에서도 최근에 발견됨에 따라, 기존 집단과 새로운 집단 간 유전적 구조를 비교한 결과 새로운 집단과 기존의 경북 영덕 축산천과 오십천에 서식하는 집단의 유전적 구조가 매우 유사함을 확인했다. 또한 연구진은 동해안 하천들이 서로 연결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흐른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인위적인 이입에 의해 영덕의 개체들이 고성과 울진으로 옮겨진 것으로 추측된다. 긴몰개는 서·남해안으로 흐르는 하천에 서식하는 종으로 인위적인 이입에 의해 동해안 하천으로 옮겨진 것으로 추측된다. 연구진은 국내에 서식하는 종이라도 무분별한 생물종의 방류·방사는 자연집단의 고유성 감소와 생태계 교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잔가시고기, 열목어, 칼납자루, 꺽저기 등 그 외의 분석대상 어류 10종에서는 그간 알려졌던 수계별 유전적 특성이 잘 구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 ▲감돌고기(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고유종, 금강 등 서식), ▲열목어(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강원도·충청북도·경상북도 서식), ▲꺽저기(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탐진강 등 서식), ▲묵납자루(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한강 서식), ▲돌상어(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한강·금강 등 서식), ▲칼납자루(고유종, 금강 등 서식/사진), 북방종개(고유종, 강릉 남대천 등 동해안 하천 서식), ▲수수미꾸리(고유종, 낙동강 서식), ▲쉬리(고유종, 한강·금강 등 서식), ▲잔가시고기(멸종위기종 해제종, 연곡천, 남대천 등 동해안 하천과 낙동강 서식) 이번 연구는 형태적 특징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생물종의 기원과 이동 경로를 유전자 표지를 이용해 과학적으로 추적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주요 생물자원의 유전자 다양성 연구'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자생 생물자원의 보전과 관리를 위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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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9-09
  • 양파분말, 토마토 퓨레… 중간재 산업을 키운다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국산 농산물 수요를 확대하고, 농산물 수급 조절에 기여하기 위한 ‘2017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대상자를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국내 가공식품 원료 중 국산 비율(‘14년 기준 31.3%)을 제고하기 위한 대책(10-10 Project)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올해까지 총 10개소의 식품 소재 및 반가공 관련 인프라 구축을 지원했다.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이란 완제품을 생산하는데 중간재로 투입되는 식품 첨가물과 반(半)가공품*을 생산하여 식품·외식기업에 공급(B2B)하는 산업으로, 페이스트(퓨레), 농축액(과즙), 반건조(슬라이스 건조), 동결건조(분말) 등 농식품부에서 농업과 식품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新(신)식품정책」발표(2014.3월)시 새로이 도입한 개념이다. 사업대상자는 농식품부에서 정하는 사업요건을 갖춘 생산자단체 및 식품기업이며, 사업자로 선정되면 생산·유통·상품화연구 등을 위한 시설·장비 구축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 농업인 5인 이상 참여, 총출자금 1억원 이상, 설립 후 운영실적 1년 이상 등 내년도 지원조건은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이며, 개소당 최대 10억원(국고기준 3억원) 규모로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2017년에는 보다 많은 식품소재·반가공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개소당 7억원 규모로 식품소재 및 반가공 시설 1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016년 대비 6억원의 예산증액을 재정당국과 협의, 국회승인을 준비 중이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대상자는 해당 시·군·구청과 시·도를 거쳐 이달 30일까지 농식품부로 사업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구청의 식품업무를 담당하는 부서 또는 농정부서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를 통해서도 공모계획 및 사업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세계 식품첨가물 시장이 지속 확대되는 등 중간재 가공산업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만큼, 국내산 농산물의 새로운 수요 창출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 및 과잉 생산된 농축산물의 수급조절 애로 해소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식품 소재 및 반가공 산업 육성·지원방안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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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9-05
  • 불법 중국어선, 철저하게 차단한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하반기 불법 중국어선 대책’을 발표하고 하반기에도 불법 중국어선 근절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불법 중국어선 대책에는 우리수역 내 중국어선 조업 척수가 증가하는 하반기 성어기에 우리어민과 어족자원보호 및 해양주권 확보를 위한 “북방한계선(NLL)해역 단속강화, 하반기 기동전단 운영, 사법처리 강화 및 외교적 노력 등이 포함된다. 우리수역 내 중국어선 조업 척수가 증가하는 9월부터 12월까지 불법조업 중국어선 근절을 대책을 살펴보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서해5도 해역에 불법 중국어선 단속 강화를 위해 경비세력을 평상시 4척에서 11척까지 단계별로 증강 배치하고, 연평도에 특공대를 최대 18명까지 증원 배치한다. 한강하구 중립수역 내 민정경찰 운영 시 특공대원을 지원하는 등 서해 북방한계선(NLL)해역 불법 중국어선 단속이 더욱 강화된다. 또한, 중국 저인망 어선 조업이 재개되는 10월 중순부터는 기동전단을 운영하는 등 서해 북방한계선(NLL)해역 뿐만 아니라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 해역에서의 불법 중국어선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해경본부는 단속강화와 함께 중대위반 어선에 대해 중국 해경에 직접 인계하여 이중처벌을 유도하는 등 사법처리를 강화하며 해군·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불법조업 공동 대응체계 구축, 한·중 어업문제 관련 외교 회의시 중국 자정노력 지속 촉구 등 다양한 외교적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경본부 관계자는 “해상특수기동대원은 가족과 함께하는 휴가도 반납한 채 한여름 무더위와 싸우며, 단속 역량을 강화해 왔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같이 비정상적인 불법 중국어선 문제를 정상화하여 우리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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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9-05
  • 추석 제수·선물용 농산물 안전성 특별조사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생산·유통량이 급증하는 제수·선물용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 특별조사를 지난 2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조사는 명절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전국 주요 산지에서부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지에 공급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주요 조사대상 품목은 사과, 배, 단감, 밤, 대추, 참외, 포도, 멜론 등 과실류와 도라지, 고사리, 시금치, 배추, 부추, 고구마,표고버섯 등이다. 또한,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전통시장, 직거래장터 등을 중심으로 판매되는 농산물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협업하여 안전성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생산자를 추적하여 출하연기 또는 폐기 처분하여 부적합 농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 생산단계 부적합 농산물: 출하연기, 폐기, 용도전환 등 * 유통단계 부적합 농산물: 폐기 등의 조치를 하도록 시·군·구에 통보 아울러, 주산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지도·홍보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농약살포 후 명절대목을 놓치지 않으려고 출하예정일 보다 일찍 수확하여 출하하게 되면 부적합으로 적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당부할 계획이다. 이재욱 원장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되어 공급될 수 있도록 안전성 취약품목, 시기, 장소에 따라 맞춤형 안전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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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9-02
  • 농식품부, ’17년 예산 및 기금안 14조 4,220억원 편성
    농림축산식품부의 2017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총지출규모는 금년 대비 539억원 증액된 14조 4,220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16년 총지출 대비 0.4% 증가한 수준이며, 분야별로는 농업·농촌 분야에 13조 1,539억원, 식품업 분야에8,516억원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17년 정부 전체 총지출 규모는 금년(386.4조원) 대비 14.3조원 증액된 400.7조원으로 편성되었으며, 농식품부 예산 증가율(0.4%)은 국가 전체 증가율(3.7%)에 미치지 못하였지만, 재량지출 구조조정과 완료사업 감액분 등을 통해 신규사업을 적극 반영하고 주요 기존사업을 증액하는 등 내실 있게 편성하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농업 성장동력 확충 등을 위한 신규사업을 다수 발굴·반영한 점이 눈에 띄었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소 평가 및 우수사업소에 노후농기계 대체 지원(25억원),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신규 수출시장 개척 지원(92억원) 및 중국 현지에 농식품 수출종합지원센터 구축(23억원)예산이 확정되었으며, 시설원예 단지화·집적화를 위한 스마트원예단지 기반 조성(35억원) 및 수직형 농장 비즈니스 모델 구축(6.4억원)과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위한 온실가스 관리 인프라 구축(36억원)이 중점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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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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