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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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사진)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5월 16일(목)부터 오는 7월 31일(수)까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에 대해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작년까지 총 14척을 지원했고, 올해는 7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인증 등급 및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선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양수산부(www.mof.go.kr),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www.komsa.or.kr) 공지사항 참조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탈탄소화 등 친환경 전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중요 사업”이라며, “보조금 외에 올해부터 시행되는 친환경 선박 취득세 경감(최대 2%p)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해운분야의 탄소중립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선사는 친환경 인증등급에 따라 1등급 2%p, 2등급 1.5%p, 3등급 1%p의 취득세 감면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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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제11회 해양수산비지니스 공공서비스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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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뉴질랜드 어촌 청소년 어학연수생 모집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협력사업(이하 한-뉴 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4년도 어촌 청소년 현지 어학연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뉴 수산협력사업은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2015. 12.)에 따라 선진 수산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2016년 도입되었다. 그 중 어촌 청소년 어학연수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어촌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학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2019년 이후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재개된다. 어학연수 모집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어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어업인의 자녀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교 2~3학년 및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이다. 해양수산부는 서류 접수를 통해 자격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는 지원자 중 추첨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지원 전에 전문 교육기관의 어학강의 수강(온라인)을 들을 수 있도록 하여 현지 교육에 필요한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어학연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운영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www.fira.or.kr) ‘공지사항’에서 5월 14일(화)부터 확인할 수 있다. 2024년도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 모집 공고 한국수산자원공단 공고 제2024-23호 2024년도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 모집 공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한국과 뉴질랜드 간의 FTA 체결에 따라 한국 어촌지역의 어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뉴질랜드 어학연수 및 국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소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오니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신청바랍니다. 2024년 5월 14일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 아 래 - ◦ 공 고 명 : 2024년도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 모집 공고 ◦ 선발인원/지원자격 : 모집공고문 참고 ◦ 접수기간 : 2024. 5. 27.(월) 10:00 ~ 6. 7.(금) 18:00 ◦ 접수 및 지원 사이트 : recruit.incruit.com/youth ◦ 문 의 처 : 한국수산자원공단 사업담당자(☎ 051-718-2481) <자료=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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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내수면 가두리 손실보상금 지급절차 시작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기간 연장 불허 시점이 20년 이상 지나 해당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보상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기간 연장 불허에 따라 손실을 입은 어업인의 손실보상금(이하 보상금) 신청·접수를 오는 20일(월)부터 8월 27일(화)까지 100일간 받는다고 밝혔다. 1989년 정부의 ‘맑은 물 공급정책’에 따라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기간 연장이 불허되었고,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업인이 보상금을 받으려면 피해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면허기간 연장 불허 시점이 20년 이상 지나 해당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아 제대로 된 손실액 보상이 어려웠다. 이에, 해양수산부에서는 피해 증빙자료가 없는 경우에도 해양수산부 장관이 정하는 표준방법으로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내수면가두리양식업보상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올해 4월 3일부터 시행중이다. 보상대상자는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를 받은 후 면허기간 연장허가를 받지 못하게 된 자이며, 보상금액은 가두리양식어업의 폐업에 따른 시설물잔존가액, 종묘폐기비, 시설철거비를 합산한 금액이다. 보상금은 피해어업인 본인 또는 민법상 재산상속인이 면허처분 당시 시·도 내수면 담당과에 보상금 지급신청서, 보상대상 및 피해증빙서류 등을 구비하여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등을 대리인으로 선임할 수 있다. 신청인은 접수일로부터 최대 약 120일 이내에 보상금 결정서를 송달받아 보상대상자 여부와 금액을 알 수 있고, 결정서 정본을 송달받은 후 ‘보상금 동의 및 지급청구서’를 시·도 내수면 담당과에 제출하면 청구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상금 신청 공고문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의 ‘알림·뉴스-알림-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061-659-6980) 또는 전남대학교 어촌양식연구소 누리집(http://ifva.jnu.ac.kr/ifva/index.do)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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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양귀비∙대마 몰래 재배하는 행위 단속 강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양귀비 개화기·대마 수확기를 맞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3월 1일부터 양귀비∙대마 밀경행위(사진 경찰청) 단속을 포함한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시행 중이다.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양귀비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하여 모르핀,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될 수 있다. 대마는 일부 국가에서 사용을 합법화함에 따라 대마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진 경향이 있으나, 대마는 중독성이 강하고 대마에 포함된 티에이치시(THC: tetrahydro cannabinol) 물질이 강한 환각작용을 일으켜 2차 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마약류이다. 대마는 이를 원료로 대마 젤리, 대마 사탕, 대마 초콜릿, 대마 껌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 및 제조를 할 수 있다. 특히,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에 대하여 매년 집단속 및 연중 상시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나 텃밭·야산·노지·도심지 실내 등에서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마약류의 확산세로 작년 밀경사범 검거 인원은 2,902명으로 전년 대비 175.2%(1,246명) 증가하였고, 압수량은 180,488주로 148.0%(58,505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적극적인 첩보 수집 및 탐문 활동으로 밀경작 우려 지역을 점검하여 야생 양귀비 · 대마 발견 시 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폐기하도록 하고, 불법행위가 확인될 때는 고강도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마약류 범죄가 지능화, 조직화 됨에 따라 대규모 재배자, 동종 전과자, 제조 · 유통 · 판매자 등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여죄까지 면밀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기 위해 50주 미만의 경미한 양귀비 몰래 재배 행위자에 대해서는 처벌 이력이 없는 경우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통해 즉결심판 회부 또는 훈방 조치하여 공감받는 단속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농어촌 지역 담당 경찰관서에서는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의 불법성, 특별 단속기간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홍보 자료를 배부하고 현수막 부착, 마을 방송 송출 등 예방·홍보 활동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양귀비·대마 등을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 지속해서 경찰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며,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제보가 결정적이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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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고창군 시작으로 20개소 준공 예정
    오는 2026년까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20개소가 건립되고, 올해 고창군을 시작으로 10개소가 우선 준공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외국인 등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올해말까지 고창군 등 총 10개소 준공하고, ‘26년까지 추가로 10개소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업진흥지역의 농업인주택을 내·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인 주택면적 상한을 기존 660㎡에서 1천㎡까지 확대하는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도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올해 계절성 농업인력 수요는 전년과 비슷한 연인원 2,429만명 수준이나 외국인력 배정규모 확대로 농업 고용인력 여건은 전년보다 양호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877만명 대비 약 38% 증가한 1,211만명을 내국인 인력중개 및 일손돕기, 외국인 계절근로 등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에서는 농번기(4~6월, 8~10월)에 전체 계절성 인력수요의 약 72%가 집중되고 있어 이 시기에 인력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관리 시군 지정·운영, 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 가동, 국내인력 중개 지원, 외국인력 적시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하며, 또한 농협·지자체와 합동으로「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을 구성하여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 지역별 농작업 진도 및 인력수급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한다. 지역 내 인력 공급을 지원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도 지난해 170개소에서 올해 189개소로 확대되며, 농번기 일손돕기 활성화를 위해 희망 기업·대학·공공기관 등의 명부를 사전에 파악하여 지역농협·지자체에 제공하고 연계를 지원한다. 한편, 올해는 외국인 근로자 배정도 역대 최대 규모인 61,631명으로 확대하였다. 지난해 50,554명보다도 1만명 이상 증가하였고, 2021년 12,616명 대비로는 4.9배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계절근로는 지난해 35,604명에서 올해 45,631명으로 28% 증가했다. 농협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여 농가에 일(日)단위로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는 지난해 19개소에서 올해 70개소로 3.7배 확대 시행한다. 농가들이 농번기 집중적으로 인력이 필요한 시기에 단기간 이용할 수 있어 호응이 높아 2027년까지 130개 시군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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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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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곤충 이용한 양식어류용 사료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중부대학교·산업체와 공동으로 갈색거저리 애벌레를 이용한 양식어류용 곤충 사료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곤충사료는 갈색거저리 애벌레를 열풍 건조해 분말 형태로 만든 것으로, 기존 양식어류용 사료의 5%~10% 가량을 대체해 섞어 먹일 수 있다. 이 곤충사료에 대한 효과 실험에서 양식 흰다리새우를 대상으로 사료에 5%를 섞어 먹인 결과, 기존 양식어류용 사료만 먹인 것과 비교해 체중이 33.9% 늘어났다. 또 근육 운동의 원료가 되는 물질인 ATP(adenosine triphosphate) 함량이 137.6% 증가했고, 면역력 지표인 BGBP 등의 발현량도 3배 이상 늘어났다. 양식 넙치는 사료에 10%를 섞어 먹인 결과, 기존 양식어류용 사료만 먹인 것에 비해 체중이 14.8% 증가했다. 또한 수질환경적인 면에서도 양식 흰다리새우와 넙치 모두 기존 양식어류용 사료만 먹일 때보다 노폐물의 함량은 낮고 용존산소량은 높게 유지돼 양식장의 수질환경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사료비용에 대한 경제성 분석결과, 기존 양식어류용 사료만 먹일 때보다 곤충사료를 5% 섞어 흰다리새우에게 먹일 경우 31.8%(1.31배), 곤충사료를 10% 섞어 넙치에게 먹일 경우 80.4%(1.80배) 비용이 는다. 하지만 앞으로 곤충 대량 사육시스템을 개발해 곤충사료의 생산단가가 낮아지고, 양식어류의 1개월 조기 수확(흰다리새우 12.7%, 넙치 8.1% 비용 절감 가능) 및 값비싼 고품질 판매가 이뤄지면 충분히 경제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양식어류용 곤충사료 제조법 등에 대해 특허출원하는 한편, 양식장 등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 및 기술 보완을 거쳐 시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이경용 농업연구사는 “현재 양식어류용 사료의 경우 단백질원 공급을 위해 함량의 60% 가량을 수입어분으로 사용하고 있어 이를 대체할 자원이 필요한 실정”이라면서, “이번 곤충사료 개발은 수입어분을 대체하면서 새로운 곤충산업 시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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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10-04
  • 중국산 냉동다슬기살(자숙) 납 기준초과 검출 회수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수입식품업체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경기도 광주시 소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냉동다슬기살(자숙)’에서 납이 기준 초과 검출(2.9mg/kg, 기준 : 2.0mg/kg)되어 당해제품을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제조일자가 2016년 7월 5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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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10-04
  • 국내 치약 제조업체 68개 전수조사 결과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 모든 치약 제조업체(68개소 3,679개 제품)에 대해 CMIT/MIT가 함유된 원료가 사용되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아모레퍼시픽, 부광약품(주) 등 총 10개 업체(149개 제품)에서 해당 원료가 사용된 사실을 최종 확인하고 회수토록 하였으며, 해당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29일 정부관계부처 회의에서 CMIT/MIT 성분이 함유된 제품현황 조사방안과 조치계획 등이 논의된데 따른 후속조치로 국내 치약 제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CMIT/MIT가 혼입된 계면활성제가 사용되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것이다. 조사대상 총 3,679개 제품 3,523개는 적합하였으며, CMIT/MIT가 혼입된 원료를 사용한 치약은 아모레퍼시픽, 부광약품(주) 등 10개 업체가 판매하는 149개 제품이다. 또한 이들 부적합한 제품들은 모두 미원상사의 CMIT/MIT 혼입 원료(계면활성제)를 직·간접적으로 구입하여 치약 제조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회수되는 치약들의 경우 제조업체가 CMIT/MIT 성분을 치약 제조 시 직접 사용한 것이 아니라 미원상사로부터 공급받은 계면활성제에 CMIT/MIT가 혼입된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구매하여 사용한 것으로 파악됨 이번에 회수 대상 149개 제품 중 CMIT/MIT 잔류량은 극미량으로 양치 등 치약 사용 시 삼키게 되는 경우를 고려하여도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미국은 치약 등에 보존제로 CMIT/MIT가 자유롭게 사용되고 있으며 유럽 등 외국에서도 위해평가를 거쳐 현재 15ppm까지는 치약 제조 시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식약처는 의약외품이나 화장품에 CMIT/MIT 성분 사용기준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지속 점검하여 국민안전이 최우선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생활화학제품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며, 특히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제품에 대해서는 금년말까지 우선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유해물질 사용실태를 파악, 위해가 우려되는 경우 해당제품에 대한 회수 및 제품명 공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식약처가 밝힌 업체별 부적합 제품 내역은 다음과 같다. ▲업체별 부적합 제품 내역(149개 제품, 가나다순) 1.국보싸이언스(1개) 0송염고은단치약 2.금호덴탈제약(103개) 0구운돌활성치약 0그레이멜린내추럴치약 0그린폴리스치약 0네츄럴휘바치약 0녹키토플러스치약 0뉴바이오덴타골드치약 0뉴생그린화이트치약 0뉴화인치약 0닥터메디케어치약 0더블브라이트투스폴리쉬치약 0덴타화이트치약 0덴탈케어녹키토플러스치약 0덴탈프로라민치약 0덴탈피엑스클리닉치약 0덴티가드화이트 0덴티허브치약 0동백향미소치약 0동의생치약 0띵크유얼티스검케어치약 0띵크유얼티스베드브레스케어치약 0띵크유얼티스브라이트닝케어치약 0띵크유얼티스치약 0리턴투네이처치약 0메디나잇치약 0미랜셀레브탄탄치약 0미소지은모닝이후레쉬치약 0미소지은이후레쉬치약 0미스틱포레스트치약 0민티오션솔트치약 0바이오덴타화이트치약 0블랑시크릿더블브라이트닝케어치약 0블랑시크릿시린케어치약(인산칼슘) 0블랑시크릿잇몸케어치약 0블랑시크릿프라그케어치약 0사람사랑이사랑치약 0산돌숲을담은치약 0삼염치약 0시너후레쉬플러스치약 0시린맥스치약(인산칼슘) 0씨젠감태치약 0아이비프로폴리치약 0아홉가지약속치약 0안티시린치약(인산칼슘) 0안티프라그네이처테라피치약 0안티프라그한방오복초치약 0알로덴트토탈케어치약 0앤리홈덴탈케어치약 0에디슨키드치약 0에이지플러스치약 0엔에스비겐치약 0엔에스치약 0예스닥터치약 0예스브레쓰케어치약 0오름비치약 0오리팬플러스치약 0오소덴치약 0올인원밸런스치약 0올인원에프치약 0올인원피치약 0이롬온가족비타허브덴탈케어치약 0이밸런스치약 0인성폴리스에스치약 0인성폴리스치약 0잇몸을부탁해치약 0자일덴트궁중보감화은고치약(레드) 0자일덴트에프후레쉬치약 0자일덴트오리지널치약 0자일덴트프로클리닉한방치약 0자일리캐비티케어치약 0적송원치약 0캐릭터어린이치약(딸기향) 0캐릭터어린이치약(포도향) 0크리스탈검케어치약 0크리스탈브레쓰케어치약 0크리스탈시린이케어치약(인산칼슘) 0크리스탈화이트케어치약 0클리오구름빵주니어치약 0클리오구름빵키즈치약(덴탈타입실리카) 0클리오머털도사치약 0클리오민티스치약(그린시트러스민트) 0클리오민티스치약(로즈마리민트) 0클리오민티스치약(스피아민트) 0클리오민티스치약(자스민민트) 0클리오치약 0클리오플러스엠치약(덴탈타입실리카) 0토크포유치약 0트로피칼오션치약 0티폴리스치약 0파워킹치약 0폴리렉스치약 0퓨리티쓰리플러스치약 0프로매스틱치약 0프로폴리치약 0프로폴리케어치약 0프리미엄앨트크린센스에스치약 0프리미엄앨트크린센스치약 0프리미엄인성폴리스치약 0홈플러스자일리브레쓰케어치약 0홈플러스자일리케어치약 0황실덴탈골드치약 0효미이엠치약 0후레쉬민트투스폴리쉬치약 0흑치약 3.대구테크노파크(2개) 0디앤톡거품치약(박하향) 0디앤톡거품치약(죽염향) 4.동국제약(4개)금호덴탈제약 위탁제조) 0덴탈프로젝트잇몸애치약 0동국덴탈프로젝트치약 0인사덴트닥터치약 0인사덴트치약 5.부광약품(21개) 0부광안티프라그덴탈케어치약 0부광안티프라그오리지널 0부광안티프라그치약 0부광안티프라그프리미엄치약 0부광어린이치약 0부광키즈조이치약멜론향 0부광탁스치약 0시린메드검케어민트 0시린메드에스아쿠아블루치약 0시린메드에스아쿠아화이트치약 0시린메드에스캐비티클리닉샤인블루 0시린메드에프치약 0시린메드에프치약에델바이스향 0시린메드에프치약유칼립투스향 0시린메드에프치약재스민향 0시린메드지센서티브케어 0시린메드티치약백차향 0시린메드티치약보이차향 0시린메드티치약용정차향 0안티프라그내츄럴그린치약 0안티프라그캐비티클리닉치약 6.성원제약(3개) 0생활공작소치약 0이온메디치약 0이온스치약 7.시온합섬(1개) 0에소피니오피토알파치약 8.시지바이오(1개)(금호덴탈제약 위탁제조) 0올인원화이트치약 9.아모레퍼시픽(12개) 0그린티스트치약 0뉴송염오복잇몸치약 0메디안바이탈액션치약 0메디안바이탈에너지치약 0메디안바이탈클린치약 0메디안에이치프라그치약 0메디안잇몸치약 0메디안후레쉬마린치약 0메디안후레쉬포레스트치약 0본초연구잇몸치약 0송염본소금잇몸시린이치약 0송염청아단치약플러스 10.에스티씨나라(1개) 0라뮤닥터리솔트플러스치약 ▶CMIT/MIT. 가습기 살균제 문제 성분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의 약자로, CMIT/MIT는 식약처에서 치약용으로 사용 금지된 물질로, 환경부가 2012년에 유독물질로 지정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생활화학용품 함유 유해화학물질 건강연구Ⅱ(2015)’에 따르면 가습기메이트 원료인 CMIT/MIT가 세정제·페인트 용도로 사용돼도 공기 중으로 노출되며, 알레르기성 피부염, 안면발진, 비염, 기침 및 호흡곤란 증세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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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4
  • 국산 과일·버섯 품종,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 잡다
    국산 과일, 버섯 품종이 지역 특산품종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개발한 사과, 배, 버섯 품종을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지역 특산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사과 '홍로'는 전북 장수군, 사과 '감홍'은 경북 문경시, 배 '황금배'는 울산광역시, 양송이 '새도'는 충남 부여군과 경북 경주시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과 '홍로'는 농촌진흥청에서 1988년 개발한 품종으로 9월 상·중순에 수확하는 추석용 사과다. '홍로' 개발 이전까지 추석시장에는 과숙된 '쓰가루(일명 아오리)'와 덜 익은 '후지(일명 부사)'가 출하돼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았으나 '홍로'의 출시로 추석 사과시장은 안정됐다. '홍로' 품종의 전체 재배면적은 4,820ha 정도다. 전북 장수군은 사과 재배면적의 약 65% 이상 '홍로' 품종을 재배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과수원 이름을 '홍로원'으로 지은 김재홍 농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만든 단행본 농업경영혁신시리즈에 '홍로원 사과나무엔 만 원짜리 돈이 열린다'로 소개되기도 했다. 사과 '감홍'은 농촌진흥청에서 1992년 개발한 품종으로 당도가 15.5브릭스로 높아 '가장 맛있는 사과'로 불린다. 10월 상·중순에 수확하며 외관보다 품질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으로 최근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감홍'은 경북 문경시의 특산품종으로 자리 잡으며 250ha 정도 재배하고 있다. 문경사과축제 때 소비자들이 직접 과실을 맛보고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지역 특화품종으로 자리 잡게 됐다. 배 '황금배'는 농촌진흥청에서 1984년 개발한 품종으로 고급스러운 황금색 껍질을 가지며 달콤한 맛이 일품인 품종이다. 9월 상·중순에 수확하는 '황금배'는 과일 무게가 450g 정도인 중간 크기 품종으로 당도(13.3브릭스)가 높다. 과즙이 풍부하며 황금색 껍질이 얇고 투명해 깎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전국적으로 약 320ha 정도 재배하고 있다. '황금배'는 울산광역시에서 특산품종으로 재배해 '황금실록' 브랜드로 출하하고 있다. 과실 봉지를 씌우지 않고도 재배가 가능해 노동력이 적게 든다는 강점이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0년부터 해마다 1품종씩 양송이를 개발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품종으로 '새연', '새도', '새아', '새한' 등이 있다. 특히 '새도'는 2012년 개발한 품종으로 재배하기 쉽고 버섯 형태가 우수한 특징이 있다. 2013년 충남 부여에서 열린 새 품종 보급 평가회에서 참여 농가의 90%가 재배하겠다는 의사를 보인 품종이며, 현재 국산품종 보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양송이 주산단지인 충남 부여와 경북 경주에 개발한 국산 품종을 보급하기 위해 힘쓴 결과, 2010년 보급률 4%에서 2015년 37%까지 늘어났다. 단기간에 보급률을 높이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이와 같은 결과가 나타난 이유는 우리나라 재배 환경에 맞는 국산 품종을 개발해 외국 품종보다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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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8
  • 버섯 소비 이끌 버섯드림맛집 제1호 탄생
    버섯 소비 확산을 위해 국민을 포함한 민·관이 협력해 만든 '버섯드림맛집' 1호가 탄생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버섯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3.0의 하나로 '국민디자인단'을 만들고, 이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버섯드림맛집'을 육성해 경기도 여주시에 1호점을 열었다. ※ 국민디자인단은 농촌진흥청에서 만든 민·관 협력운영체로 농업인, 가공업체 관계자, 소비자, 연구자, 관련 단체 전문가 등 40명으로 구성 국민디자인단은 버섯드림맛집의 운영과 확대를 위해 경영성과를 분석해 버섯소비 활성화를 위한 맛집 운영 모델을 만들고, 로컬푸드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지역 농가의 정보 수집과 활용을 돕는다. 아울러 버섯요리의 확산을 위해 식품영양정보 제공, 자료집 발간, 고품질 버섯생산 정보 제공하면서 버섯의 소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버섯드림맛집은 다양한 버섯요리를 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버섯 소비를 확산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버섯을 이용해 로컬푸드 시스템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수한 버섯가공제품을 식당에서 같이 전시·판매함으로써 농산업체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버섯드림맛집은 버섯 레시피와 운영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버섯요리전문점의 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버섯드림맛집 1호점인 삼구농원은 여주지역 20여개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한 느타리, 표고버섯, 양송이 등을 이용해 버섯비빔밥, 버섯탕수육, 버섯돼지고기튀김(돈가스), 버섯스파게티 등 다양한 요리를 판매한다. 이 농원에서는 버섯요리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버섯을 기르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앞으로 농촌진흥청은 정부3.0 대표 국민디자인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전국 각 도별로 1개소씩 버섯드림맛집을 선정해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버섯과 이강효 농업연구관은 “이번 버섯드림맛집 선정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내고 설계한 내용이 사업모델화돼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으로 버섯드림맛집을 늘려 버섯산업이 활성화되고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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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4
  •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호박 보러오세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호박을 선발하는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의 주인공은 215kg의 초대형 호박에게 돌아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 23일 한국박과채소연구회와 함께 주관한 '제14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시상식을 도시농업박람회 개막식이 열리는 광주광역시 풍암호수공원에서 펼쳐졌다. 또한 오는 26일까지 대회 수상작을 비롯한 다양한 박과 채소를 볼 수 있는 희귀박과채소 전시회도 열린다. 이번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는 총 85점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등 15점을 선발했다. 심사위원회는 학계와 관련 분야 전문가, 연구원 등 5명으로 이뤄졌으며, 품종 특성 보유 여부와 크기, 무게, 겉모양 등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됐다. 즉, 품종 고유의 특성을 가지면서 크기가 크고 무게감이 있어 모양이 안정적이고 색이 뛰어난 것을 선발했다. 대상은 전남 무안의 박종학·박경미 부부가 출품한 대형 호박이다. 이 호박은 둘레가 329cm, 무게가 215kg에 달하며 모양이 안정적이고 색이 균일한 특성이 있다. 박종학·박경미 부부는 지난해에도 대상을 수상해 연속 2관왕에 올랐다. 금상은 경기도 양평 노재석 씨의 대형 호박, 경남 사천시 장상권 씨의 동아, 충남 청양군 황준환 씨의 박 등 총 3점을 선정했다. 금상 대형 호박은 대상과 견줄 정도로 크기와 모양이 매우 우수했으며, 동아는 길이 152cm, 무게 107kg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가 가능할 정도다. 박은 우아하고 크게 재배해 눈길을 끌었다. 희귀박과채소 전시회에서는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수상작품 15종과 다양한 희귀박과채소, 공예품 300여 점을 전시한다. 또한 박과 함께하는 정원과 박공예 전시물 관람, 박공예를 직접 체험(선착순 50명)하는 행사도 진행하며, 다채로운 색과 모양의 관상용 호박 마차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풍부하다. 농촌진흥청 채소과 박태성 농업연구사는 “올해 14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 출품한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박과채소 재배 농업인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만들어 정부3.0의 가치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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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4
  • 깊어가는 가을밤, 바다가 품은 예술에 빠져들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예술과 바다’라는 주제로 해양에 예술분야를 접목시킨 해양문화강좌를 새롭게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깊어가는 가을밤, 누구나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전남 목포에 있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시청각자료실에서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그림, 문학, 영화, 사진, 음악 분야별 전문가들이 예술 안에 ‘해양’이라는 주제를 녹여내어 흥미롭고 알찬 내용으로 수강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강좌 구성은 ▲ ‘그림과 바다’, 공연나(서양화가, 목포대) ▲ ‘문학과 바다’, 김선태(시인, 목포대) ▲ ‘영화와 바다’, 곽수경(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 ‘사진과 바다’, 오재철(사진작가) ▲ '음악과 바다‘, 김옥란(전남도립국악단)로 구성된다. 먼저 오는 29일 행사의 첫 문을 여는 ‘그림과 바다’ 시간에는 서양화가인 공연나가 바다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을 소개하고 예술심리치료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며 수강생들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어내고자 한다. 10월 13일은 '문학과 바다‘의 시간으로, 시인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김선태가 바다의 풍광, 바닷가 사람들의 삶을 묘사한 자신의 시집 「그늘의 깊이」를 살펴보며 바다를 노래한 시로 가을밤을 문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11월 3일은 ‘영화와 바다’의 시간으로, 영화평론가인 곽수경이 바다가 주 무대로 등장하는 영화들을 선정하여 영화 영상을 보고 수강생들이 직접 영화평론가가 되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11월 17일은 ‘사진과 바다’의 시간으로「함께,다시 유럽」의 저자인 사진작가 오재철이 여행사진을 잘 찍는 방법, 박물관ㆍ미술관에서 작품을 촬영하는 방법 등에 대한 조언을 수강생과 공유하고, 함께 여행사진을 감상한다. 마지막으로 12월 1일은 ‘음악과 바다’의 시간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이자 명창인 김옥란이 남도의 소리에 대해 소개하고, 직접 소리도 들려주며 수강생들을 우리 소리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해양문화와 예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며, 회차별로 1주일 전부터 전화(☎061-270-2045~7)와 방문접수로 6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seamuse.go.kr)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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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2
  • aT, 라오스에서 우리 농식품 홍보행사 가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직무대행 김진영)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 간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에서 식품기업 수출협의회와 공동으로 '우리 농식품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라오스는 동남아의 물류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고 도로와 같은 개발수요가 풍부하여 최근 투자가치가 높은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한류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이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로 이어지고 있어 브랜드 충성도가 낮은 초기 시장임을 감안할 때 우리 농식품이 고급 이미지로 진출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이기도 하다. 대상, 농심, 빙그레, 롯데칠성음료 등 주요 식품 수출기업 33개사를 회원사로 둔 ‘식품기업 수출협의회’와의 공동마케팅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우리 농식품 진출이 미미한 라오스로의 수출확대를 위한 대규모 한국식품 홍보행사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강현 주라오스 대사를 비롯하여 M-Point 등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 20여명, 현지 언론 및 소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라면, 음료,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가공식품(20여제품)을 맛볼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K-POP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열려 현지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aT 이유성 식품수출이사는 “오는 10월과 11월에도 우리 농식품에 대한 후속 홍보행사를 열어 라오스에서 지속적으로 우리 농식품 소비 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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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9-19
  • 맞춤형 R&D 지원으로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의 성공시대 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창의적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벤처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농식품 창업벤처지원 RD 바우처사업’을 추진한다. 농식품 RD 바우처사업은 RD를 기반으로 新 시장을 개척하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창업벤처 기업 육성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참여대상을 창업 또는 벤처 인증 5년 미만이고 종업원 수 50인 이하 및 매출액 50억 미만의 농식품 분야 중소기업으로 한정한 제한경쟁 RD 지원 사업 형태로 추진된다. 올해는 20억원을 우선 배정하여 ‘창업벤처지원 RD 바우처 사업’ 형태로 추진한다. 창업벤처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화 목표 및 기업의 역량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유형별 연간 최대 1.5억원 이내로 지원하고 연구기간은 2년 이내로 한정할 계획이다. 올해는 시범으로 농생명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 제고기술과 생명자원 생산관리기술 및 ICT 융복합 접목기술에 우선 지원하고 내년도에는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농식품 RD 바우처사업은 창업벤처기업이 연구역량이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일반 연구과제와 달리 간소화된 연구계획서 제출 등 별도의 추진체계로 운영되며, 과제선정평가도 산업체, 벤처 창업보육 전문가 중심으로 평가위원들을 구성하여, 기술성 보다는 사업화 성공가능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할 예정이다. 그 외, 사업 공고 및 추진 프로세스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농림RD통합정보서비스(www.fri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남태헌 창조농식품정책관은 “그 동안 많은 농식품 창업벤처 기업이 정부 RD를 수행하고 싶어도 기술, 자금 등의 장벽에 막혀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면서, “본 시범사업 추진과 함께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농식품 창업벤처 현장에 꼭 필요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제도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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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19
  • 경기도산 닭고기·계란, 홍콩 수출 재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은 경기도 내 발생한 고병원성 AI로 지난 3월부터 수출 중단된 경기도산 닭고기·계란 등 신선 가금제품의 홍콩 수출이 한홍 검역 당국의 협의를 통해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18일 우리나라가 고병원성 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고 홍콩 측에 수입 재개를 요청(8.22)한지 15일 만에 이룬 성과이다. * 가금제품 홍콩 수출실적(천불) : (‘12) 3,454 (‘13) 11,301 (‘14) 373 (‘15) 0 (’16) 2,813 그간 농식품부는 홍콩 현지에 있는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과 협력하여 홍콩 측에 국내 AI 예찰 자료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한홍 정부 간 협의 결과에 따라 지난 6일 이후 생산(부화)한 경기도산 닭·오리 등 가금류를 사용하여 만든 닭고기·오리고기·계란 등 신선 가금제품이면 수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16.3월 수출 중단 이전 홍콩 정부에 기 등록된 경기도 수출 작업장 4개소 모두가 수출이 가능하며, 기존에 양측 정부 간 합의된 검역증명서 서식도 그대로 활용하면 된다. * 홍콩 정부 등록 경기지역 작업장: 가금육 2개소(도축장 1, 가공장 1), 식용란 2개소 농식품부는 “앞으로 우리 가금제품이 홍콩으로 안정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AI 재발 방지 및 수출 검역 관리·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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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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