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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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 일손부족 해소, 마늘·양파 기계화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마늘·양파 수확이 본격화되는 6월 농번기를 대비하여 15개 지자체와 협업하여 마늘·양파 농기계를 활용해 농촌 일손 부족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밭작물 수확기에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정체된 밭농업 기계화율의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밭농업 기계화 지원을 2023년 6개 시·군에서 2024년 1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된다. 마늘·양파 기계화 여건이 우수한 15개 시·군을 선정하고 기계화 목표를 전체 15개 시·군의 기계화 가능 면적의 38%로 정하고 이를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23: 50 → ’24: 82억원)했다. 2024년 현재 지자체는 굴취기 등 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를 구입 중이며, 이달까지 모든 농기계를 구입하고 오는 5월 중 농업인 대상으로 농기계 조작 교육과 연시회 등을 통해 사전 준비를 완료하여 마늘·양파 본격 수확철인 6월 목표 면적을 기계로 수확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 문태섭 첨단기자재종자과장은 “농촌의 인력감소와 고령화 문제 대응을 위해 논농업(99.3%)에 비해 기계화가 낮은 밭농업(63.3%) 분야 기계화율 제고가 중요한 과제”라면서, “정부에서 밭농업 기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만큼 지자체,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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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해충 ‘버섯파리’ 방제만 잘해도 절반으로 ‘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버섯 해충 ‘버섯파리’ 발생이 5월부터 최대 66% 발생이 느는 만큼 예방과 방제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버섯파리의 어른벌레는 양송이에 병원균과 응애 등을 옮기고, 애벌레는 버섯 몸통에 해를 가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농촌진흥청이 양송이 주산지역에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버섯파리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5월로 접어들면서 4월보다 55~6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를 예방하려면 시설 출입구에 공기커튼(에어커튼)이나, 환풍구에 구멍 크기가 0.61mm 이하인 방충망을 설치해 버섯파리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 재배사 안에 이미 버섯파리가 들어왔다면 유인등이 달린 덫(포충기, 평판 트랩)을 놓고, 시중에 판매 중인 친환경 방제약(달마시안 제충국, 방아 추출물 혼합 형태)을 뿌려 버섯파리를 없애야 한다.* 국화과 식물 아울러, 버섯파리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배사 주변의 배지(영양체) 재료 보관 장소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수확이 끝난 배지는 살균한 뒤 밖에 내놓아야 한다. 연구진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양송이 재배 농가에 버섯파리 방제 기술을 적용했다. 그 결과, 버섯파리 수는 기술 적용 전보다 약 65% 줄어들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장갑열 과장은 “양송이의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요 매개 요인인 버섯파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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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폐비닐 등 버려지는 플라스틱, ‘인삼 지주대’로 재탄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 등록해 농가 보급에 나선다. 우리나라 인삼 재배 농가에서 사용하는 지주대 등 목재 구조물 80%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수입된 목재다. 여기에 사용하는 수입 목재는 약 16만 톤으로 연간 700억 원에 이른다. 수입 목재를 사용할 경우, 외래 병해충이 유입될 우려가 있는 데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목재 특성상 인삼 재배 주기인 6년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 이와 같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와 ‘인삼 지주대 재활용 제품 대체 활성화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사진)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확대 보급을 지원하게 됐다.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에 사용되는 재생 플라스틱은 버려진 폐비닐과 플라스틱을 이용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개발한 물질 재활용 제품이다. 이 플라스틱으로 만든 구조재는 구조물 해체 후에도 재활용할 수 있다. 연구진은 재생 플라스틱을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로 썼을 때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굽힘강도를 시험했다. 그 결과, 인삼 재배 기간인 6년 후에도 굽힘강도는 기준(8MPa) 이상을 유지했으며, 각종 기후에 견디는 내후성 시험과 열노화 시험에서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환경 위해성 평가에서도 유해 중금속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토양 등 농작업 환경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와 함께 재생 플라스틱을 견고하게 연결해 구조물을 만들 수 있도록 ‘내재해형 결속조리개’를 개발했다. 이 조리개는 40kg 이상의 미끄럼 저항력을 가져 지주대 각 부분을 단단히 결합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해 12월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 심사위원회를 열고 기존에 목재를 적용한 내재해형 인삼 재배 시설 15종에 재생 플라스틱도 쓸 수 있도록 심의를 완료했다. 앞으로 인삼 재배 농가에 이를 보급하고자 여러 기관과 협력하고 기술적 지원에 나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은 농업기술포털 농사로(nongsaro.go.kr) 농업자재 > 내재해형 등록시설 설계 >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안전재해예방공학과 이충근 과장은 “재생 플라스틱의 인삼 재배 시설 적용은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재활용을 통한 순환 경제 완성’에 따른 것으로 고부가가치 재활용의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경제적인 부담은 덜고 농촌 지역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기술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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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연안 바다 위에서도 24시간 원격 의료지원 받는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연안선박에서 근무하는 선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활용한 바다 내비게이션(이하 ‘바다내비’)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올해부터 24시간 전담체계로 확대 운영한다. 그동안 연안 바다에서 항해하는 선원들은 응급상황 및 질병이 발생해도 신속한 의료지원을 받기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부터 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내항선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 사업으로 연안어선, 화물선, 관공선 등에 원격 의료지원 앱이 설치된 태블릿과 의료기기, 구급약품 등을 지원한다. 한편, 부산대학교병원은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 영상통화를 통해 지난해 100척의 선박을 대상으로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처치 등 총 253건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선원의 건강관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인력(간호사)을 기존 2명에서 7명으로 늘려 24시간 전담 의료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영상통화 품질이 낮아질 경우 음성통화로 자동전환되어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되도록 기능을 개선하였다. 지원대상 선박도 10척을 추가하여 총 110척의 연안선박에 근무하는 선원들에게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참여선박 모집) 자세한 사항은 부산대학교병원 누리집(http://mmrc.pnuh.or.kr)에서 확인 가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바다내비를 통한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능도 개선하는 등 앞으로도 연안선박에서 근무하는 선원들의 안전과 의료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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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황기에서 ‘이소플라본’ 생합성 유전자 242종 발굴
    황기는 우리나라,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널리 재배*되는 약용작물로, 만성피로 해소, 알레르기 증상 완화 등 생리활성을 증가시키는 약재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최근 동물, 세포 실험으로 신경염증 완화, 면역질환 개선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에서는 국내 주요 약용작물인 황기에서 항암‧항염증과 관련된 물질 ‘이소플라본’의 생합성을 증진하는 유전자 242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생명공학 분석 신기술을 적용해 황기 이소플라본 생합성에 직접 관여하는 새로운 유전자를 찾은 데 의의가 있다. 연구진은 황기의 참조전사체를 분석해 이소플라본 생합성과 관련된 유전자 242종을 발굴하고, 황기에서 이소플라본 생합성 효소를 생산하는 완전장 유전자를 확보했다. 완전장 유전자는 황기에서 이소플라본 생합성에 관여하는 효소들을 만드는 유전체 서열 전체를 포함하는 유전자다. 이를 이용해 이소플라본 생합성 관련 유전자를 식별하고 유전자들의 다양성과 변이를 발굴해 핵심유전자의 작동 여부를 분석할 수 있다. 기본 전사체 분석기술은 서열을 해독한 뒤 단일 조립기술을 사용해 분석조건에 따라 필수 유전자가 빠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생명정보*가 부족한 황기에 다중유전자 분석기술을 적용하고 최적의 분석조건을 설정해 빠진 유전자 없이 대사경로 관련 유전자 242종을 발굴한 것이다. 이번 연구로 황기 이소플라본 생합성에 관여하는 핵심유전자와 생명정보 등 빅데이터를 확보해 디지털육종 기술을 활용한 고기능성 황기 신품종 개발의 기반 기술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Plant Science(IF=5.6)에 게재됐으며, 앞으로 핵심유전자 기능을 검증한 후 이소플라본 고함량 신품종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유전체과 권수진 과장은 “국내외적으로 약용작물의 약리효과를 나타내는 기능 성분 함량을 높이려는 연구가 활발하나 핵심 정보인 유전정보가 부족해 신품종 육성, 산업적 활용 등에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이번 연구에서 얻은 빅데이터와 기반 기술로 약용작물의 디지털 육종 기술개발에 속도가 붙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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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전략작물직불금 100% 받으려면
    전략작물이란 밀, 콩, 가루쌀, 조사료 등 수입의존성이 높거나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어 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물을 말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한 농지 중 동계작물을 대상으로 1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농업인의 준수사항에 대해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감액을 예방하기 위한 농업인들의 유의사항을 당부했다. 직불금을 신청한 농가는 ①공부상 지목이 논 또는 논으로 활용되고 있는 1,000㎡ 이상의 농지에서 ②전략작물을 파종부터 수확까지 관리하고, ③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감액이 될 수 있으므로 직불금을 100% 받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는 신청면적 약 105천ha 중 5.4천ha(7.8%)가 부적합으로 확인되었고 주요 부적합 사유는 휴경, 비대상농지, 비대상작물, 폐경, 미수확 순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임야, 과수원, 고정식시설(비닐하우스 등)과 같이 논으로 활용할 수 없는 농지이거나 마늘·양파 등 비대상작물, 녹비용 재배도 직불금이 감액된다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농업인은 직불금 신청 내용이 위의 부적합 사유에 해당하는지 꼼꼼이 비교해보고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전략작물직불제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농관원 누리집(http://www.naqs.go.kr)의 업무소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 모두가 준수사항을 잘 이행해서 감액 없이 직불금을 100% 받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의 올바른 신청 및 농지 관리 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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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실시간 농어촌 기사

  • ‘다문화수용도’청소년 높아지고 성인은 다소 낮아져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일반국민(성인)과 청소년 총 8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2018년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는 매 3년마다 조사하는 국가 승인 통계(2012년, 2015년에 이어 세 번째 실시)로 국민의 다문화수용성을 주기적으로 파악하여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2018년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결과, 일반국민(성인)과 청소년은 다문화수용성 지수에 있어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다문화수용성은 71.22점인데 비해, 성인은 52.81점으로 청소년이 성인에 비해 18.41점 높았다. 2015년과 비교하면 청소년의 다문화수용성은 3.59점 높아졌으나, 성인은 같은 기간 중 1.14점 하락해 성인과 청소년 간 다문화수용성 차이는 더욱 커졌다. 일반국민(성인)의 단일민족국가 지향성 수준을 묻는 3개 조사항목에서는 모두 점수가 하락하여 개방적인 방향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학교급별, 성인 연령대별] 성인과 청소년 모두 연령층이 높을수록 점수가 낮았으며, 중학생(71.39점)과 고등학생(71.08점)의 차이가 크지는 않은 반면, 특히 60세 이상 연령층의 다문화수용성 점수가 크게 낮은 수준(48.20점)이다. 다문화수용성의 하위 8개 구성요소별로 살펴 보면, 이주민들은 한국에 동화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일방적 동화 기대'의 수용성 점수(청소년 64.97점, 성인 45.69점)와, 경제발전 수준이나 문화적 가치, 인종 등에 따라 이주민을 달리 대하는 경향성을 측정하는 '이중적 평가'의 수용성 점수가 낮은 편(청소년 64.84점, 성인 48.25점)이었다. 특히, 이주민과 적극적 교류관계를 맺으려는 경향인 '교류행동의지'측면의 수용성 점수가 청소년에게서 가장 높은(78.49점) 반면, 성인은 가장 낮게(42.48점) 나타나 대상별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이주민 동료나 친구가 있을 경우, '(그들과) 다투거나 갈등을 경험한 적이 있는 이들'도 성인의 경우 크게 줄어 들었으나(‘15년 7.0%→‘18년 1.6%), 청소년은 늘은 것(‘15년 5.0%→‘18년 8.8%)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성인의 경우 이주민과의 관계도 감소하고 갈등 경험도 줄어든 것과는 대조적으로 청소년은 이주민, 다문화 학생과 관계의 양과 질이 높아진 만큼, 갈등 경험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주민과의 관계에 따라 다문화수용성 수준을 비교해 보면, 주변에 이주민이 없는 집단의 다문화수용성이 이주민과 관계를 맺고 있는 이들 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또한 이주민과 관계를 맺고 있는 이들 중에서는 '이웃관계'를 맺고 있는 이들의 다문화수용성 점수가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다문화교육 참여는 최근 1년간 다문화교육에 참여한 적이 있는 청소년은 늘었으나, 성인은 별 차이가 없어 성인과 청소년 대상 다문화교육의 활성화 정도에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행사, 이주민 대상 자원봉사활동, 이주민과 함께 하는 동호회활동 등 성인의 참여율은 5% 정도이며, 다문화 학생과 같이 활동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6.8%로 2015년 4.6%와 비교하여 다소 증가했다. 이번 실태조사의 책임연구원인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이선 연구위원은 "청소년이 성인 보다 다문화수용성 수준이 월등히 높은 것은 이주민의 증가가 일상화된 환경 속에서 다문화 학생과 관계의 양과 질이 높아졌으며, 지속적인 다문화이해교육도 많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는 '2018년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결과를 토대로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다문화수용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주민에 대한 차별을 개선하고 다문화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가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내실화하고, 실생활 중심의 다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미래 세대인 청소년의 다문화수용성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난 데 주목하고, 우리 사회의 다문화수용성 변화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면서, "이주민과의 관계, 다문화교육·활동 경험 등에 따라 다문화수용성의 수준이 달라지므로, 대상별 눈높이와 상황에 맞는 콘텐츠 개발 등 다문화 이해교육의 질적 제고와 이주민과의 다양한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농어촌
    • 다문화
    2019-04-20
  • "무허가 축사 적법화 자금, 오는 4월10일까지 신청하세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올해가 무허가 축사 적법화의 마지막 보릿고개를 넘는 심정으로 꼼꼼히 챙기겠다"고 언급하면서, "이번 당정협의에서 합의된 자금지원 사항은 축산농가가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농식품부, 지자체, 지역축협이 협력하여 신속하게 추진 할 것"을 주문했다. 우선, 농식품부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비 내에 별도 배정된 500억원 규모의 농신보 특례보증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축사시설현대화사업 공고(3.18) △지자체 사업수요조사(3.18~4.10, 지자체) △지자체별 사업대상 확정(4월말) △자금배정(4월말) 등의 일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해당 시․군․구 축산부서에‘무허가축사 적법화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4월10일까지 제출하여야 하며, 지자체별‘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4월말에 선정한다. 정부는 그동안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5개부처 장관명의 합동서신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 한 바 있으며, 관계부처 합동으로 16개 위반유형별 적법화 추진방법 운영메뉴얼을 제작․보급(2019.2.)하여 지자체․축산농가에게 적법화 절차를 쉽게 운용할 수 있도록 안내도 했다. 지난해 12월 공공기관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공공기관 실무 T/F를 구성(2019.2), 측량․설계 등 신속한 행정절차가 이루어지도록 협업체계도 구축했다. 또한, 이행기간을 부여받은 농가가 기한내에 적법화를 완료하도록 축산농가에게「무허가 축사 적법화 독려 안내문」도 발송(2019.2)하였다. 농식품부는 이행기간을 부여받은 농가가 최대한 적법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단체의 역량과 자원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시․군별 적법화 관리카드를 작성·점검하고, 추진율이 낮은 지자체는 1:1 지역전담제 운영을 통해 집중 관리해 나간다. 미진행 농가에 대해서는 진행이 되지 않는 경우 행정처분이 불가피하기에 때문에 적법화가 진행되도록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농가별 위반유형, 미진행 원인 등을 분석하고, 지자제와 지역축협이 협력하여 농가별 맞춤형 현장컨설팅 등 선제적으로 지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관계부처 합동 현장 점검반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등은 현장에서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개호 농식품부장관은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자금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무허가 축사 적법화 용도로 500억 원 규모의 농신보 특례보증을 적용한 만큼, 이 자금을 최대한 활용하여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조속히 완료해 줄 것을 축산농가에게 당부한다"고 밝혔다.
    • 농어촌
    • 단체/동정
    2019-03-22
  • 농촌진흥청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 최우수기관 수상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8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기관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304개 기관(중앙행정기관44, 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 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일선 행정의 꽃'으로 불리는 민원서비스 수준을 매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한다. 중앙행정기관 중 최우수기관은 총 44개 평가대상 기관의 상위 10%에 해당하는 4개 기관만이 수상 대상이며, 특히 농촌진흥청은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수상됐다.
    • 농어촌
    • 단체/동정
    2019-03-18
  • 농어촌公, 제10대 사장에 김인식 전 농진청장 선임
    한국농어촌공사 제10대 신임 사장에 김인식<사진> 전 농진청장이 선임됐다. 신임 김인식 사장은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무,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농어촌비서관, 농촌진흥청장, 경상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 김 사장은 농민단체 시절 낙농자조금 정착을 통한 농축산자조금 제도 기반 마련, 한국마사회 및 축산물 가공업무의 농림부 환원 등 굵직한 농어업 현안 해결에 앞장서왔다. 또한, 1992년 농업인의 날(매년 11월 11일) 제정에 주도적으로 참여,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지역과 농어촌 발전에 필요한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대외의 평가다.
    • 농어촌
    • 인물
    2019-03-04
  • 설 연휴 어촌마을에서 특별한 추억 만드세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설 연휴를 앞두고 겨울 제철 별미와 실내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 5곳을 소개했다. 먼저 수도권에서 가까운 곳으로는 ‘인천 중구 포내어촌체험마을’을 추천한다. 이곳에서는 하나개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해상관광탐방로를 걸으며 겨울바다를 만끽하고, 조개(소라)화분 만들기 체험도 즐기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이 지역의 겨울철 별미로 물에 불린 박대 껍질을 끓여 만든 ‘박대묵’도 맛볼 수 있다. ‘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마을’은 다양한 실내체험으로 겨울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인 미역을 활용한 떡 만들기 체험과 해초가루를 넣은 천연비누 만들기, 도자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인근의 울산 대표 관광지인 대왕암공원에는 놀이터와 소리체험관, 캠핑장 등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볼 만하다. ‘강원 양양 수산어촌체험마을’은 서울-양양 고속도로와 KTX 개통으로 한층 더 가까워져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가 됐다. 문어빵, 해초비누, 미역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실내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제철을 맞아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도치도 맛보며 알찬 겨울여행을 즐길 수 있다. 도치는 횟대목 도치과의 바닷물고기로 생김새가 심통맞다 하여 ‘심퉁어’ 등으로도 불린다. 수산물 미식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충남 서산 중리어촌체험마을’이 제격이다. 이 마을은 세계 5대 청정갯벌 중 하나인 가로림만에 위치해 있어 바지락, 굴, 감태 등 수산 자원이 풍부하다. 특히 겨울에는 향긋한 감태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로 입맛을 돋울 수 있다. 감태를 활용한 초콜릿 만들기 체험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낙조와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싶다면 ‘전남 함평 돌머리어촌체험마을’로 떠나보자. 이곳에서는 가족, 연인과 함께 돌머리해수욕장 갯벌생태탐방로를 거닐며 잠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소라를 활용한 다육이화분 만들기와 굴칼국수 만들기 체험도 즐길 수 있고 2월부터는 감칠맛이 뛰어난 제철 숭어도 맛볼 수 있다. 한편 바다여행 페이스북()에서는 23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설 연휴 실내체험 하러 가자!’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앞서 소개된 어촌체험마을 5곳 중 방문하고 싶은 곳과 함께 가고 싶은 지인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교환권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학기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이번에 소개한 어촌체험마을은 겨울철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와 다양한 실내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며,“어촌체험마을 5곳 모두 설 연휴기간에도 운영될 예정이니, 이번 설에는 가족과 함께 제철 수산물도 맛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을 찾아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어촌체험마을 5곳과 이벤트 등 자세한 정보는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www.seantour.kr)을 참고하면 된다.
    • 농어촌
    • 인물
    2019-01-24
  • 해수부 김영춘장관, 여객선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
    김영춘장관이 지난 18일 오후 부산항 연안여객선 터미널에 들러 지난해 말 부산과 제주 노선에 운항을 재개한 '뉴스타호'에 직접 승선하여 화물 고박 상태 등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동안에 편안하고 안전한 여객선 이용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해양수산부>
    • 농어촌
    • 인물
    2019-01-22
  • 농약 안전 사용은 ‘농약정보서비스’에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 시행을 앞두고 농약 등록 정보시스템인 '농약정보서비스를 활용해 농약 안전 사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농약정보서비스는 △농약의 등록현황 △전문정보관 △정보공유 △서비스 안내 등 4개 메뉴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 접속하면 우리나라에 등록된 전체 농약 2,000여 품목에 대해 사용가능한 작물과 병해충·잡초, 사용적기와 방법, 10a당 사용량과 희석배수, 농약 품목의 독성정도별 독성구분 등을 검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농약업체를 대상으로 농약 평가 일정을 공개해 농약 등록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농약 등록을 신청한 사람이 등록 시기를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농자재평가과 홍수명 과장은 "앞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농약 안전 사용을 돕고,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농어촌
    • 다문화
    2018-12-18
  • 결혼이민자 가정에도 범죄피해 구조금 지원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범죄피해 구조금* 지급 대상을 확대하고 지급 방법을 개선하는「범죄피해자 보호법」일부개정안이 12. 18.(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에 적법하게 체류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장해‧중상해 구조금 신청 후 사망한 범죄피해자의 유족도 구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미성년자와 같이 구조금 관리가 어려운 피해자들은 필요에 따라 범죄피해구조금을 분할하여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범죄피해자 인권주간이 제정되고, 범죄피해자 보호시설의 위탁 대상이 확대되는 등 범죄피해자를 위한 보호‧지원 제도가 한층 개선되었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범죄피해자가 피해에서 벗어나 일상의 삶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정안 주요 내용 적법체류 결혼이민자에 대한 범죄피해 구조금 지급 개정 전 범죄피해자 보호법은 대한민국에서 범죄피해를 입은 외국인의 경우 상호보증*이 있는 경우에만 구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법 개정에 따라 적법한 체류자격을 갖춘 결혼이민자가 범죄피해를 입은 때에는 상호보증과 무관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호보증: 상대국이 대한민국 국민인 범죄피해자에게 지원을 해주는 경우 대한민국도 범죄피해를 입은 상대국의 국민에 대해 지원하는 것 법무부는 구조금 지급 대상과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국적 취득 전에는 범죄피해 구조금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결혼이민자도 대한민국의 구성원인 점을 고려하여 구조금 지원 대상으로 확대하게 된 것이다. ※ 개정 전에는 적법한 체류 자격을 갖춘 결혼이민자 본인이 범죄피해를 당한 경우나 그의 남편‧아내‧자녀가 범죄피해를 당한 경우 결혼이민자 본인도 구조금을 지급받지 못하였음 장해‧중상해 구조금 지급 확대 개정 전에는 장해‧중상해 구조금이 범죄피해자 본인에게만 지급되고 양도나 상속의 대상도 되지 않아 지급을 신청한 범죄피해자가 구조금 지급 결정전에 사망하는 경우 구조금이 지급되지 않았다. 그러나 개정안을 통해 장해‧중상해 구조금을 신청한 범죄피해자가 사망하는 경우에도 그 유족들에게 구조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 ※ 장해‧중상해를 입은 피해자가 범죄와 인과관계 없이 사망한 경우를 의미하는 것으로, 범죄와 사망사이에 인과관계가 인정되는 경우라면 장해‧중상해 구조금이 아닌 유족구조금이 지급됨 구조금 분할지급 제도 신설 개정 전에는 구조금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범죄피해자와 유족들이 관리상의 이유로 분할지급을 원하는 경우에도 분할하여 지급하는 것이 어려웠으나, 법 개정에 따라 필요한 경우 분할하여 지급할 수 있게 된다. ※ 사망 구조금 최대 1억 2474만원, 장해‧중상해 구조금 최대 1억 395만원 (2018. 하반기 기준) 이에 따라 금원 관리가 어려운 미성년자나 성년후견 대상자의 경우 분할 지급 제도가 활용되어 더욱 효과적인 피해 회복이 기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농어촌
    • 다문화
    2018-12-18
  • 김영춘 해수부 장관, 이어도 기지 현장 방문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25일(목) 오후 14시 30분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최초의 해양과학기지인 이어도 기지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해양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어도 기지 체류 연구자 및 기술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지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 장관은 이어도 기지 시설 전반을 둘러본 후, 체류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개요 □구축 목적 ㅇ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해양‧기상 예보의 적중률을 높이고 해상교통안전, 해양재해방지 등에 필요한 핵심자료 제공 * 우리나라 최초 실시간 무인해양과학기지로 전설의 섬 이어도(마라도 남서 149km, 수심 4.6m의 수중암초) 남쪽 700m에 구축 □주요 현황 ㅇ 사업기간/사업비 : ‘95. 8 ~ ’03. 6/212억원 ㅇ 수행기관/설계/시공 : KIOST/현대엔지니어링/현대중공업 ㅇ 운영 및 유지관리 기관 : 해양수산부(국립해양조사원) ㅇ 구조물 개요 (수명 50년) - 높이 및 연면적 : 76m(수중 40m, 수상 36m) / 약 1,320㎡(400평) - 시설물 : 운영실, 실험실, 침실, 발전시설, 담수시설, 통신탑 등 - 설계파고/설계풍속 : 24.6m(최고파고)/ 50㎧(시간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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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5
  • 고창서 나비골프대회 열린다
    2018 고창모양성제배 비치 나비골프대회가 열린다. 나비골프의 발생지인 전라북도에서 전국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전북고창군체육회와 모양성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고창군나비골프협의회와 (주)NBS전국연합방송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오는 19일 전북 고창의 구시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대회 참가자와 관광객 등 5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나비골프가 지닌 매력을 대내외에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진행방식은 학생부, 일반부, 단체전(클럽별)으로 치러지며, 푸짐한 상품과 상금도 수여한다. 특히 잔디 전용코스가 아닌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골프대회가 열린다는 발표에 따라 개최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서울에서 참가하는 김현성(남 41)씨는“평소에 일반 골프를 즐기지만 다소 생소한 나비골프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서 참가하게 됐다"며,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나비골프가 전 세계인이 즐기는 또 하나의 한류 종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비처럼 날아서 부드럽게 앉는다는 의미에서 명명된 나비골프는 축구에서 족구가 파생되었듯이, 비용과 시간, 장소와 공간의 제약을 거의 안 받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니골프 스타일의 생활레저스포츠로써, 중학교 국정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간편한 효율성과 뛰어난 운동효과를 입증 받고 있다. 전북고창군체육회 관계자는 "지난 2004년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유일한 구기종목인 나비골프가 그 명성에 비해 일반대중에게 아직 널리 알려지지가 않은 것 같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이 즐기는 범국민적 생활레포츠로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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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체/동정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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