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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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월 21일부터 12월까지 KTX·SRT 고속철도 홍보TV에 ’해랑이가 알려주는 방파제 안전 이용‘ 영상을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최근 방파제 전면의 TTP(Tetrapod)와 같은 항만시설에서 떨어짐·미끄러짐·끼임 등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방파제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이 쉽게 공감하여 주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해양수산부 대표 캐릭터 해랑이가 안전모를 쓰고 안전조끼를 입은 귀여운 모습으로 출연하는 40초 분량의 이 영상으로 고속철도뿐 아니라 여객선 대합실, 항만공사 등 홍보전광판 및 유튜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항만건설현장 종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항만건설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사고를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한 영상과 항만건설현장의 사고를 간접체험 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영상을 금년 5월까지 제작 완료하여 각종 안전홍보관, 건설현장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전충남 항만기술안전과장은 “항만에서의 안전사고는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아서 중대재해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항만종사자나 이용자의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인식개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해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테트라포드(Tetrapod)는 파도에너지를 흡수하여 파랑을 감소시키는 삼각형 형태의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로, 최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방파제 추락사고 건수는 235건으로 이 중 사망사고가 34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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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테트라포드(Tetrapod) 구역은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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