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7(월)
 

 2022년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 2명이 새로 지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7일, 2022년 대한민국식품명인(이하 식품명인) 2명을 신규 지정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제도는 전통식품 산업의 활성화와 계승·발전을 위하여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식품명인을 지정하여 육성하는 제도로 1994년부터 현재까지 79명이 활동 중에 있다.

 

현재 지정현황을 보면 주류 25, 장류 13, 김치류 5, 떡・한과류 9, 엿류 7, 차류 6, 식초류 3, 인삼 1, 갈비류 3, 비빔밥·매실농축액·부각·도토리묵·쇠고기육포·식혜·고사리나물 각 1명 등 모두 79명이다.

 

올해에는 각 시도로부터 식품명인 후보자를 추천받은 20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 등 적합성 검토와 식품산업진흥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2명의 식품명인이 선정되었다.

 

전통식품 분야에서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전통성, 정통성, 해당 분야의 경력 및 활동사항, 계승·발전 필요성 및 보호가치, 산업성, 윤리성 등 6개 평가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식품명인은 이 같은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으며, 가리구이(떡갈비), 홍삼 제조기능 보유자들로 전통적인 제조법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며 선조로부터 이어받은 비법을 계승·발전시켜 온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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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호 오명숙 명인(사진.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정 품목은 ‘가리구이’로서, 다지고 양념한 소갈빗살을 갈비뼈에 감싸 숙성한 후 석쇠에 굽는 방식으로 조선요리제법(1921)의 ‘섭산적’, 시의전서(1800년대 말) 및 조선요리학(1940)의 ‘가리구이’와 유사하게 복원하고 있으며, 집안에서 대물림되는 씨간장으로 만든 덧장과 간장독에서 생성된 염석을 고기 양념에 활용하여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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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4-가호 송인생 명인(사진.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정 품목은 ‘홍삼’으로서, 소호당집(1916)에서 언급한 인삼재배법 및 홍삼제조법에 가깝게 복원하고 있으며, 부친인 제44호 고(故) 송화수 명인으로부터 원료의 약리 성분 유실이 없는 증삼 방법을 전수받아 원형을 유지한 채 속을 익히는 기술, 건조할 때 부풀지 않게 하는 기술을 통해 홍삼을 제조한다.

 

농식품부는 대한민국식품명인 제도 육성·발전을 통해 식품명인의 보유 기능을 후대에 전승할 수 있도록 전수자 장려금을 지원하며, 식품명인의 전통 제조비법과 역사를 보전할 수 있도록 기록영상 및 도서를 제작하는 기록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추석 등 명절시기 전시 박람회 참가, 홍보·마케팅 전문 자문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농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대한민국식품명인 지정서 수여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신규로 지정된 식품명인들이 우리나라 식품 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는 최고 장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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