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8-03(화)
 

ㅣㅣ.jpg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장마철 무분별한 야생버섯 섭취는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덥고 습한 장마철에는 버섯이 자라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며, 이에 따른 중독사고의 발생 빈도도 증가한다.

우리나라 자생 버섯은 1,900여 종이 알려져 있으며, 이 중 먹을 수 있는 버섯은 전체의 21%인 약 400여 종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독이 있거나 식용이 불분명한 버섯이다.

장마철에 발생하는 야생버섯은 종류가 다양하고, 발달 단계, 발생환경 등에 따라 여러 형태를 나타내므로 겉모양만으로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구분하기란 매우 어렵다. 

야생버섯의 식용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많이 쓰이는 민간 속설도 대부분 과학적인 근거가 없으므로 맹신해서는 안 된다.

흔적이 ‘곤충이 먹은 버섯은 먹을 수 있다’거나 ‘은수저를 변색시키지 않는 버섯은 식용 가능하다’는 등의 속설은 모두 잘못된 것이라고 한다.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야생버섯을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며, 이미 섭취해 증상이 발생했다면 빨리 토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섭취한 독버섯을 가지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장갑열 과장은 “전문가가 아닌 이상 야생버섯 섭취는 항상 중독사고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면서, “매년 독버섯 섭취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되도록 농가에서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버섯을 섭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7455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야생버섯’ 유혹에 속지 마세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