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8-0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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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아마존과 에이치프레시, 중국의 타오바오, 태국·싱가포르의 쇼피 등에 한국의 수산식품관이 들어선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우리 수산식품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 미국, 태국, 싱가포르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 4곳과 협력하여 한국 수산식품관인 ‘K-씨푸드관’의 운영을 7월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K-씨푸드관에서는 우리나라 수산식품 100개사의 다양한 제품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되며, 현지 소비자들은 PC와 모바일 기기로 해당 온라인몰에 접속하여 한국 수산식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K-씨푸드관에서는 비대면 구매방식인 라이브 방송 판매(Live Commerce)도 함께 진행한다. 

 

최근 아마존, 구글 등에서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 홍보‧판매를 추진하고 있으며, 경험이 풍부한 호스트가 소비자와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나아가 요리하는 모습, 현지 소비자 반응 등을 홍보할 수 있어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구매력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하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현지에서의 소비 활성화 시즌과 온라인몰 자체 주요 소비시즌에 맞춰 할인 쿠폰 발행, 무료 배송, 사은품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판촉 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판매를 늘릴 계획이다.

 

중국 타오바오에 개설되는 K-씨푸드관은 소셜미디어와 온라인몰이 결합된 플랫폼 ‘샤오홍수’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며, 8월부터는 북경에 한국 수산식품을 홍보·체험할 수 있는 푸드 스튜디오도 만들어 실제 판매되는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제품별 홍보 콘텐츠 제작, 유명인(인플루언서) 초청 라이브 방송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미국 아마존에 개설되는 K-씨푸드관에서는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인 ‘풀필먼트 서비스(Fulfillment Service)‘가 제공된다.

 

아마존이 현지 물류창고에 제품을 보관하고 제품 배송과 고객 응대까지 담당하게 되면서, 우리나라 수산식품 기업은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 기획, 출시와 마케팅 등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미국의 H-Mart는 뉴욕, 캘리포니아 등 14개 주에 97개 이상의 오프라인 유통 매장을 운영하고 연간 10억 불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는 미국 내 최대 한인 유통점으로 자체 콜드체인 유통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대형 물류센터도 보유하고 있다.

 

H-Mart는 이를 기반으로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H-Fresh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H-Fresh에서 K-씨푸드관을 운영함에 따라 미국 전역에서 소비자들이 우리 수산물을 신속히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은 아마존과 같은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신선·냉동품이 많은 수산식품은 진출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해양수산부는 이를 해결하고자 적극행정을 통해 현지 물류창고를 보유한 대형 수입상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쇼피에 개설되는 K-씨푸드관만의 자체 물류 시스템을 도입하여 냉장‧냉동 물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K-씨푸드관 입점대상 기업은 한국수산회를 통해 상시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신청을 원하는 우리나라 수산식품 기업은 수출 지원 신청 누리집(biz.kfish.kr)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김재철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더 많은 우리나라 수산식품이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K-씨푸드관을 확대 개설해 나가겠다”며,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와 라이브 방송 지원 및 신속한 물류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현지 소비 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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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식품, 해외에서도 손쉽게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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