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8-0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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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가 현지 수산물을 직접 구입하는 핫라인 시스템이 구축됐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수산물 직거래 촉진을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입점 지원 사업자로 수산물 공급자 3개사,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사업자 7개사(10개 매장)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생산정보를 직접 확인하여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구입하고자 하는 형태로 유통‧소비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기존에 농·축산물에 집중되어 있던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에 수산물이 입점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작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로컬푸드란 장거리수송 및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말한다.

작년에는 중부권역(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남, 충북)의 수산물공급자와 로컬푸드 직매장을 선정하여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호남권역(광주광역시, 전남, 전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생산자단체는 별도의 유통과정 없이 로컬매장에 직접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기존의 복잡한 유통단계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고, 소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로컬푸드 매장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15일간 지원대상 공모를 추진하였으며, 수협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를 거쳐 수산물 공급자로는 군산시수협, 영광군수협, 진도군수협을,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사업자로는 고모네장터, 고산농협, 남원농협,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3개 매장), 익산로컬푸드, 나주축협, 순천로컬푸드(2개 매장) 등 7개사(10개 매장)를 최종 선정했다.

수산물 공급자는 최대 6억 원을 지원받아 신선 포장 시설, HACCP 가공 시설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수산물 생산 기반을 갖추고 마케팅 등을 추진하게 되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사업자는 신규 상품 진열·판매를 위한 인테리어, 매대, 보관시설 설치 등과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아 지역 수산물 판매 확대에 나서게 된다.

*HACCP: 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생산에서부터 소비자가 섭취하는 최종 단계까지 식품의 안전성과 건전성, 품질을 관리하는 위생관리시스템.

수산물은 연안 지역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내륙 소비지 등의 로컬매장에서 직거래로 판매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지원 사업으로 내륙지역 소비지까지 직거래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직거래를 통해 기존의 복잡한 유통 단계를 단축함으로써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회적 비용도 일정 부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최근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통해 신선하고 질 좋은 수산물을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층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러한 소비‧유통환경의 흐름에 맞춰 앞으로도 수산물 직거래 확대를 통한 국산 수산물의 지역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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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직거래 핫라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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