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뉴스
Home >  뉴스  >  속보

실시간뉴스
  • 최맹림 컬럼/자연과 마음을 치유하는“치유농업”
    ‘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에 살어리랏다 멀위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어리랏다’로 시작되는 청산별곡은 한국인의 마음에 깊이 새겨져 있는 노래이다. 작자 미상의 고려시대 가요로, 삶의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망을 표현한 작품으로 알고 있다. 엉뚱한 생각인지 몰라도, 1,000년 전 고려시대 사람들도 청산에서 안락함과 편안함을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최근 ‘치유농업’이라는 용어가 회자되고 있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심리적 안정과 휴양,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 농촌지역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그러면, 농업과 치유가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 치유농업에서는 농업문화와 도시에서 경험하기 힘든 자연경관을 결합하여 치유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채소와 꽃 등 식물뿐만 아니라 가축 기르기, 산림과 농촌문화자원을 이용하는 등의 방식을 포함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의료적, 심리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을 치유하는 목적으로 농업을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일반적인 농사와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농사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건강의 회복을 위한 수단으로 농업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이런 치유농업은 정서적 치유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촌의 관계를 강화하고 농촌 공동체를 형성하여 지역사회의 사회적 자본을 증가시키는 긍정적 효과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노인의 인지건강이 개선되고. 청소년의 폭력성이 감소하며, 대사성 만성질환자의 건강이 향상되는 등 과학적으로도 증명되었다고 한다. 치유농업은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바탕으로 치유, 교육, 삶의 질 향상효과를 경험하며 유럽에서 시작되었고 현재는 많은 국가들이 치유농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네덜란드, 이탈리아, 일본 등은 국가 차원의 건강 증진 프로젝트로 치유농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국, 독일 등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요법’을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21년 3월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을 위한 법률(치유농업법)」이 시행되면서 치유농업이 국민 건강회복 및 유지 증진을 도모하면서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한다. 우선.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을 추진하는 지역별 치유농업센터 2개소와 식물, 곤충, 동물, 경관을 활용하는 치유농업시설 234개를 구축하는 등 인프라를 확보하고,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성기관 15곳을 지정하였으며 253명의 치유농업사가 배출되었다고 한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치유농업도 나날이 높아지는 국민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크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하며, 높아지는 사람들의 치유농업에 대한 관심과 함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 농업과 관광을 결합한 형태로 발전하거나 도시공원이나 녹지공간에서도 활용될 수 있고 생태계의 복원과 환경 보전에 기여할 수 있으며,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을 활용한 치유농업 체험이나 온라인 콘텐츠가 개발될 수도 있다고 본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치유농업은 관련 정책과 제도를 얼마나 잘 만들고 지원해 주느냐에 따라 국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농촌복지 향상,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 그리고 일자리 창출 등 소멸되어 가는 농어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인가가 달려 있다. 최맹림 기자
    • 농어촌
    • 귀어귀촌
    2023-06-28
  • KAA 교통안전지도사 자격시험
    교통안전 관련 및 사고 예방, 안전 운전, 안전 보행 등 교통안전 전문가 양성 사단법인 한국자동차협회(회장 성백진)는 ‘제9회 교통안전지도사(2급) 자격 검정 시험’을 12월 28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협회가 주관·실시하는 교통안전지도사(2급) 자격 검정 시험은 교통 안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교통사고 요인과 운전자 심리 상태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분석·예방 대책 등 교통안전에 관한 전문성을 갖춘 교통안전 전문가, 교육 강사·지도자, 차량 안전 담당자·관리자 등을 양성 및 배출하는 자격 제도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9년 국내에서는 교통사고로 3349명이 사망했다. 이는 매일 9.2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것과 같다. 교통사고 부상자 수 역시 2019년 34만1712명으로, 매일 936.2명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단순 사고 비용만 해도 25조856억원에 이른다. 이렇게 교통사고로 발생하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교통안전 활동을 펼쳐온 한국자동차협회 성백진 회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경제 성장은 여느 나라 못지않게 이뤘지만, 교통사고와 관련해서는 후진국형 패턴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교통사고에서 더 안전한 우리나라를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이 중요하다”며 이런 사회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교통안전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유일하게 시행되는 교통안전지도사(2급) 자격 시험은 필기와 직무 연수 교육(평가)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1차 필기시험은 객관식 사지선다형으로 △교통안전 지도론 △유소년의 교통사고 예방 △교통사고 예방 △교통 법규 및 사고 사례 총 4과목으로 이뤄져 있다. 각 10문항씩 총 40문제가 출제된다. 2차 직무 연수 교육(평가)은 1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교통에 관한 안전 교육 △교통사고 예방 △교통 법규 등의 과목에 대한 교육 이수 및 평가가 이뤄진다. 가산점은 국가 기술 자격 법령이나 그 밖의 법령이 정한 자격증 소지자 및 해당 검정 시험 교육 과정을 이수한 자 등 해당 증빙 서류 제출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구체적으로는 초등·중등·고교 교사를 비롯해 일반 공무원, 전·현직 군인(장교 및 부사관),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KAA평생교육원 수료자 등은 8%~10%의 가산점이 주어지며, 전·현직 경찰 공무원의 경우 교통안전 관련 부서 5년 이상 근무 경력(재직)에 대한 증빙 서류 제출 시 1차 필기시험 모든 과목이 면제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자동차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자동차협회 공식 홈페이지: http://www.kaa21.or.kr 송기형 기자
    • 뉴스
    • 사회
    • 교통/관광
    2021-11-22

실시간 속보 기사

  • 휴가철 가 볼만한 농가맛집
    • 뉴스
    • 속보
    • 신경영
    2017-08-02
  • 킬레이트제 활용해 시설재배지 비료 사용↓ 수확량↑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시설재배 농가의 큰 어려움 중 하나인 염류장해를 해결하는 킬레이트제(Chelate) 활용기술을 보급한다. 그동안 염류장해를 해결하는데 담수제염, 객토, 흡비작물 또는 녹비작물 재배 등을 활용했으나 투입비용이 높고, 염류제거작물 재배 기간에 소득이 없어 한계가 있었다. 킬레이트제 활용기술은 작물을 재배하면서 염류를 제거할 수 있고, 비료의 사용량 절감, 관주방식의 편리성, 수확량 증대하는 효과적인 기술이다. 킬레이트제 작용 원리는 토양 중의 칼륨, 칼슘, 미량원소, 불용화된 인산을 토양에서 분리해 작물이 쉽게 흡수하도록 도와준다. 대표적으로 디티피에이(DTPA; Diethylene triamine penta-acetic acid), 구연산 등이 있다. 디티피에이(DTPA)는 합성해서 만든 흰색 고체물질로 작물의 영양소와 고리모양으로 결합하는 특성이 있어 염류 또는 토양의 고정된 성분을 떼어내 작물이 잘 활용하도록 해준다. 세종특별자치시에서 11년 동안 시설 오이를 재배해온 A농가의 경우 6개월 동안 디티피에이(DTPA)를 사용한 결과 토양 전기전도도가 23% 감소되고, 수량이 13% 증수되는 효과를 보기도 했다. 2018년 신기술 시범사업에서는 먼저 염류가 집적(전기전도도 2.0~3.0dS/m-1 이상)된 시설 재배 농가를 선정해 과채류에는 디티피에이(DTPA), 엽채류에는 구연산을 처방하는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디티피에이(DTPA)를 찬물에 녹이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농업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염류농도를 줄이면서 알맞은 비료 사용량도 함께 제시해 농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6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킬레이트제 활용기술 열린 강좌"를 개최한 이후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작목반 단위로 교육을 개설하는 등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기술이 농가에 확산되도록 내년부터 전국 100여 농가에 킬레이트제 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농업과학원 심근섭 기술지원팀장은 "농가 시설재배지 염류집적 문제를 해결하는 시범사업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농가 교육·상담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
    • 속보
    • 신경영
    2017-08-01
  • 오늘부터 AI 위기경보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조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가축방역심의회(서면, 7.27)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6월 6일 발령한 AI 위기경보「심각」단계를 7월 28일자로「주의」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 (위기경보 단계)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이번 조정은 6월 19일 이후 AI 발생이 없고, 가금거래상인에 대한 점검검사와 오리 일제검사에서 이상이 없었으며, 전국 방역 지역이 7월 28일 모두 해제되는 점을 고려하였다. 농식품부와 시도는 AI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산란계육계오리토종닭 등 가금류 사육농장과 도축장에서 AI 검사와 임상 증상 확인 등 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방역에 취약한 가금농장(1,957호), 도축장(50개소), 전통시장(187개소) 등을 대상으로 중앙기동점검반(농림축산검역본부 54명)을 투입하여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과거 9월 이후 AI가 재발한 사례가 있는 만큼 축산 농가들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수칙 등을 철저히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뉴스
    • 속보
    • 신경영
    2017-07-28
  • 경남 고성군 자란만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경보 발령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경남 고성군 자란만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가 대량 출현함에 따라 7월 20일(목) 이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 해파리가 국지적(1개 시·군·구 이상)으로 발견(보름달물해파리 5마리 이상/100m2)되고, 민·관 해파리모니터링 발견율이 20%를 초과하여 어업피해가 우려될 때 해파리 주의 경보 발령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는 자생 해파리로, 6월부터 8월 사이에 가장 많이 출현하며 9월부터는 자연적으로 감소하는 특성을 보인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7월 3일부터 18일까지 동해·남해·서해에 위치한 총 122개 정점에서 해파리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남 고성군 자란만 일대에서 15~20cm 크기의 보름달물해파리가 평균 17.4개체/100m2의 높은 밀도로 출현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 동·남·서해에 걸쳐 적조, 해파리 등을 조사하는 일정 지점 해양수산부는 보름달물해파리 주의경보 발령에 따라 관할 지자체에서 매주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해파리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도록 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해파리 절단망과 피쉬펌프 등 방제장비가 설치된 선박을 이용하여 해파리 제거작업을 즉각 실시할 계획이다. * 피쉬펌프 : 어류를 선박에서 육지로 옮길 때 사용하는 대형 흡입기 신현석 어업자원정책관은 “보름달물해파리가 현재 경남 자란만 일대에 높은 밀도로 분포하고 있어, 8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위기대응매뉴얼에 따라 해파리 감시와 어업피해 예방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출현 해역에서의 해파리 제거작업도 신속히 실시하여 어업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속보
    • 신경영
    2017-07-20
  • 도라지 재배농에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산림청은 FTA(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도라지에 대해 ha당 170만 원 수준의 피해보전직불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FTA 피해보전직불제도'는 FTA 이행에 따른 급격한 수입 증가로 국산 농산물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농가 안정을 위해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을 보전해 주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①임업인 등에 해당하고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 미등록자는 관할 농관원에 경영체 등록 후 신청 가능) ②한·중 FTA 발효일('15.12.20.) 이전부터 도라지를 생산한 자 ③자신의 비용으로 도라지를 직접 재배한 자(일부 위탁도 포함) ④도라지를 2016년에 생산·판매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자 등 위 네 가지 요건을 갖춘 재배자이다. 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생산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로 하면 된다. 윤차규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도라지 생산·판매 임업인은 피해보전직불금 지급 신청을 지정기간 내 해 달라"며 "산림청은 피해 임가가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련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속보
    • 신경영
    2017-06-13
  • ‘살아있는 닭’전통시장 유통금지 충분한 논의 거친 뒤 추진
    “전통시장에서 닭을 취급하는 영세업소의 경제적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연구용역(2014.4~7월) 결과를 바탕으로 안을 마련해 관계부처 협의, 관련업계, 지자체, 소비자단체, 가금산업 관련기관·단체 등과 충분한 협의와 준비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라고 농림축산식품부는 밝혔다. 또한 “준비과정에서 살아있는 닭을 취급하는 영세상인 들의 생활안정, 직업전환 등 정부·지자체 차원의 지원방안도 모색하고, 국민의 식생활 변화가 필요한 만큼 사회적 합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살아있는 닭 전통시장 유통에 대해 농식품부는 “연간 토종닭 4300만마리 중 도축 물량은 65%(2800만마리), 살아있는 닭의 유통은 35%(1500만마리)로 전통시장 등에서 도축되어 판매되고 있다” 면서 “닭(오리 포함)은 소·돼지처럼 허가된 도축장에서 도축되어야 하나, 소유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조리해 판매(자가 조리·판매)하는 경우에는 예외로 인정(축산물위생관리법)함에 따른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통시장에 다수의 가축거래상인이 활동하면서 소규모로 살아있는 닭이 거래기록도 없이 유통되고, 일부 업소에서는 비위생적인 방법으로 도축·판매돼 국민건강과 살아있는 닭의 보관에 따른 AI 방역관리 취약점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살아있는 닭의 전통시장 유통금지 정착에는 상당기간 소요가 예상되므로, 전통시장에 살아있는 닭을 공급하는 가축거래상인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과 살아있는 닭 보관시설의 방역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뉴스
    • 속보
    • 신경영
    2017-06-12
  • AI 차단방역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 뉴스
    • 속보
    • 신경영
    2017-06-12
  • AI 발생 관련 의심신고건 및 검사결과 현황
    농식품부는 지난 2일 이후 7일 오전 9시까지 현재 AI 의심신고는 제주도 1개 농가와 전북 익산 1개 농가 등 2건이라고 밝혔다. 제주도 의심신고 농가는 고병원성 H5N8형으로 확진되었으며, 전북 익산 의심신고 농가는 H5형까지 확인되었다. 위의 AI 의심 신고와 관련된 역학 농가에 대해 검사한 결과, 12 농가가 양성(H5/H5N8형) 확인 또는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제주도) 1농가 고병원성 H5N8형 확진, 1농가 H5N8형 확인, 3농가 H5형 확인 (전북 군산) 1농가(오골계 사육 농장) 고병원성 H5N8형 확진 (경기 파주) 1농가 고병원성 H5N8형 확진 (부산 기장) 1농가 고병원성 H5N8형 확진 (경남 양산) 1농가 H5N8형 확인 (울산) 3농가 H5N8형 확인 그 외 전북 군산(1농가), 전주(1농가), 충남 서천(2농가), 경남 진주(1농가), 전북 정읍(1농가), 경남 양산(5농가), 울산(2농가)은 현재까지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며 상기 농가에 대한 추가 정밀검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 뉴스
    • 속보
    • 신경영
    2017-06-07
  • AI 위기경보 ‘심각’으로 격상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제주시 토종닭 AI 의심환축 중간 검사결과(H5N8형)와 관련하여, 6월 3일 “가축방역심의회(가금분과)”를 개최하여 “위기경보 단계조정” 등에 대해 심의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심의의결 결과는 다음과 같다. - 6월 6일 00시부터 AI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 * 경계단계 위기경보 발령 시, 전국 시도(시군)에 AI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 가동, 발생 시도 및 연접 시도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 운영, 전국 축사농가 모임 자제(발생 시도는 모임 금지연기) 조치 등 시행 - 6월 5일 월요일 00시부터 전국 전통시장 및 가든형 식당에 살아 있는 닭 등 가금 거래 금지 심의 위원들은 AI 의심축이 제주시와 전북 군산시 2개 시도에서 거의 동시에 발생하였고 역학적 관련지역으로 확산 가능성이 있으며, 금번 AI 의심신고가 살아 있는 가금 거래상인을 통해 유통되었고 전통시장으로 판매하는 농가 또는 거래상인 계류장을 중심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여부가 아직 확진된 것은 아니지만, 선제적으로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축산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뉴스
    • 속보
    • 신경영
    2017-06-05
  • 체험과 낭만이 가득한‘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상품 출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 이하 농어촌공사)에서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코레일 관광개발(이하 관광개발)과 협업하여 4월부터 농촌체험휴양마을(이하 체험마을)과 지역 관광자원, 철도망을 연계한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하여 운영한다. 기차여행 코스에 포함된 체험마을은 으뜸촌 등 우수한 체험마을 중 체험자원 상품성, 인근 관광자원 연계 우수성, 철도망 접근성 등을 종합 검토하여 선정되었다. * 으뜸촌 : 농촌관광사업 등급결과 4개분야(경관 및 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에서 전부 1등급을 받은 농촌체험휴양마을 올해 운영 예정인 상품은 총 25종으로, 농촌관광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기호에 맞는 맞춤형 상품 운영을 위해 체류형 상품, 평창올림픽 연계 상품, 지방출발 상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으뜸촌 기차여행 상품은 4월부터 출시하며,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기본코스 외에도, 일부 지방에서 출발하는 코스, 봄ㆍ여행주간 이벤트 코스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열차와 숙박시설을 연계한 체류형 상품을 시범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체류형 상품은 리조트 등 주요 숙박거점과 연계한 숙박형 상품으로, 농촌에서의 체류 시간을 늘림으로써 여행 소비자에게는 농촌을 충분히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에는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평창 올림픽 시즌 맞이 올림픽 연계 상품과 아울러, 봄ㆍ가을 여행주간 기간 임시 전세열차를 활용한 대단위 여행객 대상 ‘으뜸촌 기차여행’ 프로모션 코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17년도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상품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예약 및 상품 구매는 상품 출발일자 한 달 전부터 4일전까지 가능하며, 상품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관광개발(www.korailtravel.com, 1544-7755)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산업과 김 철 과장은 “으뜸촌 기차여행 출시 4년 차를 맞아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출시를 기다리는 고객층이 두터워 진 것으로 안다” 면서 “더 많은 여행객들이 으뜸촌 기차여행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알찬 상품 구성 및 설문조사를 통한 다양한 상품구성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속보
    • 신경영
    2017-04-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