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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껍질, ‘면역력’ 높이고 ‘스트레스’ 낮춘다
    버려지던 양파껍이 ‘면역력’ 높이고 ‘스트레스’ 낮춰주는 새활용(업사이클링)으로의 식품소재화 길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민‧관‧학 협업으로 그동안 버려지던 양파껍질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민‧관‧학 협업기관으로는 국립농업과학원,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순천대학교,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무안군농업기술센터, 푸드웰 등이 참여했다. 양파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주요 채소 중 하나로 최근 양파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버려지는 양파껍질도 많아지고 있다. 잘 마른 양파껍질은 오래 전부터 음료 원료로 쓰였다. 직접 먹을 수 있는 부위보다 최대 100배 많은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고, 강력한 항산화와 면역조절 효과가 있는 쿼세틴이 다른 과채류보다 많이 함유된 것으로 보고돼 있다. 연구진은 양파껍질의 효능을 추출 방법을 달리해 평가했다. 그 결과, 양파껍질을 뜨거운 물에 끓여 추출했을 때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양파껍질 추출물을 대식세포에 적용한 결과,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대식세포보다 면역세포 활성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면역세포가 만드는 면역 단백질인 사이토카인 분비(IL-1β 2.2배, IFN-γ 19.8배 등) 조절에 따른 것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쥐에 양파껍질 추출물을 적용한 결과, 면역세포 활성이 64% 증가했다. 면역 반응을 수행하는 면역글로불린(IgG) 또한 12% 늘어났다.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와 함께 면역력이 저하된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8주 동안 임상시험도 진행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는 29%, 감염 증상(감기, 편도염, 인후염 등)은 35.2% 줄었으며, 삶의 질은 46%, 면역이 높아졌음을 자각하는 정도는 9% 높아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Antioxidants (IF=7.7)와 Nutritional Research and Practice(IF=2.4)에 논문으로 게재됐으며, 관련 기술은 특허출원됐다. 농촌진흥청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 추출법, 흡수율 증가 방안, 부위별 소재화 등을 연구해 양파껍질 이용 간편식 개발을 지원하고 산업체에 기술이전 했다. 시중에 양파껍질이 들어 있는 유자차, 콜라겐 제품이 판매 중이다. 현재 양파껍질 간장, 양파 전초(어린 양파 전체)를 이용한 젤리 등이 개발됐으며, 곧 기술이전을 거쳐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김진숙 과장은 “이번 연구는 버려지던 양파껍질의 기능성 관련 정보를 확보하고 소재화 기술을 개발한 데 의의가 있다”라며, “농산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과 함께 제도적 기반 구축이 앞서 마련돼 농업 분야에서의 새활용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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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피해 자료 없어도 가두리양식어업 손실보상 가능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늘 (26일) 국무회의에서 내수면 가두리양식어업 면허기간 연장 불허에 따른 손실 보상금의 산정기준을 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내수면 가두리양식어업 면허기간 연장불허에 따른 손실보상에 관한 특별법(이하 내수면가두리양식업보상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피해어업인이 보상금을 받으려면 면허기간 연장 불허 처분에 따라 손실을 본 장부나 계산서 등의 피해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면허기간 연장 불허 시점이 20년 이상 지나 피해 증빙자료를 보관하고 있는 어업인이 거의 없어 그간 제대로 된 손실액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해양수산부에서는 「내수면가두리양식업보상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피해 증빙자료가 있는 경우에는 감정평가사 등이 손실액을 평가하여 보상금을 산정하고, 피해 증빙자료가 없는 경우에는 피해사실 확인 후 해양수산부 장관이 정하는 표준방법으로 보상금을 산정하여 지급하도록 했다. 따라서 오는 4월 3일부터 「내수면가두리양식업보상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면, 해양수산부는 보상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어업인 현장 설명회 등을 통해 보상신청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며, 이후 손실보상금 신청공고를 시작으로 보상금 지급 절차를 개시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피해 어업인분들이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더욱 신속하게 보상금 지급절차를 진행하여 하루라도 빨리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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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오늘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권역화 지역 확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올해 3월 25일부터 경북 북부 지역에 적용 중이던 아프리카돼지열병 권역화 지역의 범위를 대구·경북 전역으로 확대(사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경북 13개 시·군(포항·안동·영주·영천·상주·문경·의성·청송·영양·영덕·예천·봉화·울진)에서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시·군·구 전체로 확대됐다. 이번 권역화 지역 확대 조치가 적용될 경우, 전국적으로는 4개 권역(①인천·경기, ②강원, ③충북, ④대구·경북)이 지정·운용되게 되며, 권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권역 밖으로의 가축 분뇨 반출이 금지되고, 돼지 사육 농장에서 권역 내·외로 가축을 이동시키려는 경우 검사(정밀·임상)를 받아야 하는 등 강화된 방역 조치가 적용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권역화 지역 확대 조치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축산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지도·홍보를 해나갈 계획”이라며, 축산농가에서도 “가축 이동 전 검사, 농장 소독 및 차단방역 준수 등 정부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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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최첨단 국가어업지도선 5척 취항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3월 21일(목) 동해어업관리단 전용부두(부산 기장군 소재)에서 친환경 하이브리드 국가어업지도선(5척) 취항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취항하는 어업지도선은 1,900톤급인 무궁화18호·19호·20호 등 3척과 , 900톤급인 무궁화21호·22호 등 총 5척이다. 해양수산부는 기존의 노후된 어업지도선을 대체하여 불법어업 단속 역량과 선원, 단속 공무원 등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총 1,4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1년 9월부터 2년 5개월의 건조기간을 거쳐 이번 국가어업지도선 5척을 건조하였다. 무궁화18호·19호는 남해어업관리단으로 배치되어 최남단인 한·일 중간해역을 전담하며, 무궁화20호·21호·22호는 동해어업관리단으로 배치되어 동해 최북단 조업-자제해역 및 동해퇴(대화퇴)를 전담하면서 불법어업 단속 현장의 최일선에서 우리 어선의 안정적인 조업활동을 지원하고 국내·외 불법어업에 대한 지도 단속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동해퇴(대화퇴)는 한·일 중간수역에 위치하며, 태평양 북서부어장 안에서도 붉은대게, 복어 등의 수산자원이 풍부한 어장이다. 해당 국가어업지도선들은 최대속력 17.5노트(32km/h) 이상 운항 가능하며, 최대 40노트(74km/h) 이상의 고속단정 2척 및 분사거리 150미터 방수포 등 어업지도장비와 함께, 어선 위치와 조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어선안전조업관리시스템, 현장 출동지도선간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실시간 영상회의시스템, 선내 승조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재실감지시스템 및 이·접안 보조 시스템(Ship Around View) 등 첨단장비를 갖추었다. 또한, 어업지도선 최초로 기존의 경유엔진에 배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추진 방식을 적용하여 기존 경유엔진보다 연간 15% 이상의 연료를 절감함과 동시에 온실가스도 감축할 수 있어 탄소 중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자원 감소와 주변국의 관할권 행사 강화 등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경계 해역에서의 우리 어선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에 취항하는 국가어업지도선을 통해 우리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외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우리 해양주권을 적극 수호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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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들깻잎 세포에서 항산화 물질 대량생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들깻잎 줄기세포를 이용해 항산화 물질인 로즈마린산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로즈마린산(Rosmarinic acid)은 허브의 하나인 로즈메리를 비롯해 다양한 식물에 존재하는 천연 항산화 물질이다. 노화 방지, 혈관 건강, 항균, 인슐린 감수성 등 항산화 효과 외에도 면역, 항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로즈마린산과 같은 식물 2차 대사산물은 기능성 원료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기능성 제품 생산 업체 대부분이 원료물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기존 기능성 물질의 생산효율을 높이는 원천기술 또는 기반 체계 개발이 필요하다. 연구진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로즈마린산 고함량 들깨 품종인 ‘보라’의 형성층에서 줄기세포를 채취했다. 다음으로 생물반응기(바이오리액터)를 이용해 이 줄기세포의 특성을 가장 잘 유지하면서 줄기세포를 증식시키는 대량 배양 최적 온도, 호르몬 처리 조건, 배지 조성을 찾아냈다. 이 배양액에서 고순도의 로즈마린산을 얻는 데 성공했다. 식물 줄기세포를 이용해 유용 물질을 생산하는 방법은 기존 세포배양기술과 달리 장기간 배양해도 유전적 변이가 일어나지 않아 물질의 생산능력이 저하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농촌진흥청은 관련 성과를 특허출원하고, 올해 국내 학술지 ‘한국약용식물학회지’에 게재해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로 친환경 생명 공학(그린바이오) 분야에서 필요한 기능성 원료 확보 원천기술을 마련하게 됐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생물소재공학과 이시철 과장은 “정부의 친환경 생명 공학(그린바이오) 육성 계획에 따라 정책을 뒷받침하는 연구, 현장 중심의 실용화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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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개 식용 종식 권역별 설명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21일(목)부터 4월 1일(월)까지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ㆍ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종식법) 관련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권역별 설명회는 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식용종식법의 세부 내용, 운영 신고·이행계획서 제출 등 주요 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답변을 통해 새로 시행되는 개식용종식 정책에 대한 지자체의 이해도 제고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개식용종식법이 공포된 날인 2월 6일부터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한 개사육농장 등 시설의 신규 또는 추가 설치·운영이 금지되고, 2027년부터는 개 식용을 위한 사육·도살·유통·판매 등이 전면 금지된다. 전·폐업 등을 위한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법에서 정한 기간 내 신고 및 이행계획서 제출이 필수이므로 현재 개 식용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개사육농장주, 개식용 도축·유통상인 및 식품접객업자는 5월 7일(화)까지 운영 현황 등을 신고하고, 8월 5일(월)까지 전·폐업 등에 관한 종식 이행계획서를 시·군·구에 제출하여야 한다. *개 식용 관련 운영 신고 및 이행계획서 제출 내용 ◈ 제출 대상: 식용 개 사육 농장주, 개 식용 도축·유통상인 및 식품접객업자 ◈ 제출 기간: (영업 신고) ‘24. 2. 6. (화) ~ ’24. 5. 7. (화) (이행계획서) ‘24. 2. 6. (화) ~ ’24. 8. 5. (월) ◈ 제출 내용: (영업 신고) 신고인 인적 사항 및 운영 현황 등 (이행계획서)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폐업·전업 등 이행조치 계획 등 농식품부는 원활한 법률 시행을 위하여 하위법령을 제정하고, ‘27년 개 식용 종식 달성을 위해 개사육농장 등의 전·폐업 지원방안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올 하반기까지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2027년 개 식용 종식 달성을 위해 전․폐업이 불가피한 개사육농장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합리적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며, “종식 이행 과정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한편, 구체적 시행 방안 마련 과정에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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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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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축사육시설에 대한 보험 가입요건 완화 등 검토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현장중심의 규제개혁 추진을 통한 국민 체감도 제고를 위해 지난 8월 26일에 개최된 「제2차 농식품 규제개혁 현장포럼(충남 예산 은성농원)」에서는 예산군수 등 지자체, 한국낙농육우협회 등 농업인단체, 응봉가스 등 업계로부터 총 15건의 건의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ㅇ 주요 건의과제는 가축에 대한 재해보험 가입유무와 상관없이 가축사육시설에 대한 보험가입이 가능하도록 허용, 진출입로 등 농업생산 기반시설의 목적 외 사용 기간(3년) 연장, 광명와인동굴 같이 테마관광과 연결되는 다양한 전통주 유통방안 마련, 소규모 업체의 HACCP 기준 완화 등이다. □ 농식품부는 15건의 건의과제에 대해 부내 협의 및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하고, 10월 중에 개최하는 「제3차 농식품 규제개혁 현장포럼」에서 개선 과제를 발표할 계획이다. ㅇ 또한, 농식품 규제개혁 관련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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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5-09-14
  • “나무 등기하고 소유권 인정받아요”
    1960~70년대 조림 후 산에서 잘 가꾸어 온 나무들이나 집 안에 오랫동안 아껴둔 나무들이 커지고 아름다워져 그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최근 나무를 토지와 분리하여 소유권을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나무들을 소유한 사람들을 위해 입목등록과 입목등기 제도에 대한 절차를 쉽게 안내하는 자료를 처음으로 발간ㆍ배포하였다. 입목등기는 나무(2본 이상)를 부동산으로 등기하여 토지와는 별도로 소유권을 인정받을 수 있다. 저당권 인정이 가능하여 산림경영에 필요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그동안「입목등록 및 입목등기」절차에 대해서는「입목에 관한 법률」,「입목에 관한 법률 시행령」,「입목등기 규칙」이 있기는 했지만 세부적으로 알기 쉽게 안내해 주는 자료가 없어 많은 불편이 있었다. ※ 2013년말 현재 입목등록(등기) 현황 : 526건, 571만 본 이번에 발간된「입목등록 및 입목등기」안내서에는 세부 절차별로 입목등록과 등기를 어떻게 하면 되는지 자세히 설명돼 있어 그동안의 불편함을 많이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목등록은 입목을 하나의 부동산으로 등록하기 전 현지에 생립하고 있는 입목이「입목등록신청서」의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시·군·구에서 확인하고「입목등록원부」를 작성하는 것이다. 입목등기는 입목을 하나의 부동산으로 등기하는 것으로 시·군·구에서 발급한「입목등록원부」가 있어야 입목등기가 가능함을 설명하였다. 입목등기 절차를 살펴보면 ▲ 입목등록신청서 작성 → ▲ 시·군·구민원실에 제출 → ▲ 담당공무원의 현지 확인 → ▲ 신청인에게 가부 통보 → ▲ 취득세 등 세금 납부 → ▲ 등기신청서 작성 및 제출 → ▲ 등기소에서 등기완료통지서를 수령하면 된다. 또한, 자주하는 질문, 관련법령, 신청서 서식, 법제처 법령해석 사례 등을 수록하였다. ※「입목등록 및 입목등기 안내」파일 다운로드 :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 분야별산림정보 → 통합자료실에서 제목에 “입목등록“을 입력하고 검색 입목등록 및 등기 시 주의할 사항은 나무 1그루는 등기가 되지 않으며, 땅에 심어진 것이 아닌 화분에 심어진 나무도 등기가 되지 않는다. 또한, 입목등기를 하기 전에 취득세 등을 납부해야 하므로 무조건 등기를 하기 보다는 토지와 입목을 분리하여 재산권을 인정받을 필요가 있을 때 하는 것이 좋다.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 윤차규 과장은 "이번 안내서 발간을 계기로 임업인과 산주가 애써 가꾸어 온 나무들의 소유권을 인정받는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3.0의 국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산림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입목등록 및 입목등기 제도를 더욱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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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5-09-14
  • 국산 참다래 품종, 로열티 받고 수출
    국산 참다래 품종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는 약 20년 동안 품종 개발에 노력한 결과, 우수한 품종 개발과 더불어 로열티(사용료)를 받고 우리 품종을 수출하는 선진국 반열에 들어섰다. 그 중심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 개발한 국산 참다래 품종이 있다. 우리나라는 1990년대 후반부터 참다래 육종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농촌진흥청에서는 17품종을 육성했다. 이 중 국내 자급률 향상에 큰 공헌을 한 품종은 국산 골드키위 1호 품종인 ‘제시골드(2002년 개발)’와 조생종 ‘한라골드(2007년 개발)’다. 수입 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이 품종들은 뉴질랜드 품종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고 재배가 쉽다. 또,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이 선호하며 제주도는 물론, 남부지방에서도 재배 면적이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제시골드’와 ‘한라골드’는 국산 과수 중 처음으로 2010년 참다래 원산지인 중국에서 품종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국에 수출했다. 매출액의 5%를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수출해 우리나라는 로열티를 주는 나라에서 로열티를 받는 나라가 됐다. 중국에 수출한 묘목이 성목(나무가 다 자람)이 될 때 연 5억 원씩, 20년간 총 100억 원의 로열티 수입이 기대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는 홍콩과 싱가포르에 국산 참다래 품종인 ‘제시골드’를 수출하면서 수출국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국산 참다래 품종 보급률은 해마다 늘고 있는데 2006년 0%에서 지난해 20.7%까지 늘었으며 2017년 23%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 인해 로열티 절감액은 2010년 1.6억 원에서 2013년 11.3억 원, 2017년 이후에는 3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농촌진흥청 남해출장소 김성철 박사는 “국산 참다래 품종의 중국, 홍콩, 싱가포르 수출을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 3번째 참다래 수출국이 됐으며 이로 인해 농작물의 해외 로열티 수출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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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5-09-09
  • 농수특산물 통합쇼핑몰 ”창원몰” 추석맞이 이벤트 실시
    창원시 농수특산물 통합쇼핑몰인 '창원몰(www.changwonmall.kr)'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전품목 무료배송, 회원가입 구매고객 특별포인트 5% 지급 이벤트를 9월 7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 또한 '창원몰'에서는 기간 중 추석맞이 선물세트 특별전 행사를 통해 국화차 선물세트, 장류3종세트, 젓갈선물세트, 꽃차 등 창원시 우수 농수산물 및 그 가공품으로 구성된 선물용 상품을 구성해 추석을 맞아 이웃, 친지들에게 고향의 맛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리고 추석맞이 특가전 상품은 10∼20% 할인 및 1+1, 덤 제공 등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진우철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창원몰을 통해 지역 우수 농수산물 및 그 가공품으로 구성된 선물을 저렴하게 구매하여 이웃, 친지에게 그 고마움을 전달한다면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주길 당부했다. (끝) 출처 : 창원시청 보도자료 [2015-09-08 0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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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8
  • 진천군, ”가을철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어린이들 사랑 독차지
    진천군은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에서 매주 화, 목요일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을철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시작해 오는 10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유치원 22개 반 402명이 이미 신청을 완료했다.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숲 해설가들의 지도로 아이들이 숲 속에서 다양한 자연환경을 접하며 무한한 상상력과 풍부한 감성을 개발하는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 해설, 생태탐방로 체험, 생태학습체험으로 구성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아이들이 자연의 품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을 숲속의 생명놀이터로 가꾸고 지속적으로 눈높이를 맞춘 환경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진천군청 보도자료 [2015-09-08 0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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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8
  • 강남구,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실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8일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체의 지원과 건축사의 재능기부를 받아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집 고치기'는 구청 예산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능기부와 구청 직원들의 봉사활동만으로 진행하는데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 국민 기초수급자, 한부모 가정, 독거 어르신, 장애우 가정 등을 찾아 벽지, 장판, 새시, 전등, 싱크대, 전기류 등을 보수해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지난 5월 8일 강남구와 (주)케이티에스테이트(대표이사 최일성), 회사 내 노동조합(위원장 류재영)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강남구 건축사회, 강남구청 건축과 직원 등 17명이 주거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대상 가구는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주)케이티에스테이트와 건축과 직원이 합동으로 일원동 소재 해당 가구를 방문하여 거주환경, 경제적 상태, 가족구성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국민 기초수급자 1가구, 한 부모 가정 2가구 등 최종 3가구를 선정했다.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은 (주)케이티에스테이트 노사가 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공동으로 적립하는 노사랑 기금을 통해 전액 후원하게 되며 행사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케이티에스테이트 임직원들과 강남구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구청 건축과 직원들이 모여 진행한다. 한편 지난해 재능기부를 통해 새 단장한 사랑의 집은 개포동과 세곡동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총 6가구였으며 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취약계층을 꾸준히 찾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건축과 박은섭 과장은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보다 활성화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함께 나눌 수 있는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스스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강남구청 보도자료 [2015-09-08 09: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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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5-09-08
  • 진주아카데미, 중학생 영어체험교실 운영 실시
    진주아카데미는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비하여 체험인프라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대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진주시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학교별로 진주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530여 명을 신청받았으며 체험 신청자는 2015년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중 신청한 날짜에 1일 2시간씩 체험교실을 이용하게 된다. 이번 체험교실은 진주아카데미 원어민 강사 5명이 진행하며 미국의 크리스마스 모습과 독일·필리핀 여행 비디오 감상, 외국을 여행하면서 필요한 환전, 입국심사, 기내, 호텔, 쇼핑 등에 필요한 대화를 알아보고 진주아카데미 4층 English only zone(영어체험실)에서 직접 체험도 한다. 이에 따라 진주아카데미는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삼현여자중학교 1학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주아카데미 중학생 영어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체험교실에 참가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한 진주아카데미 영어체험교실이 비디오를 통해 외국문화를 접해보고 해외 여행 시 필요한 기본회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아주 즐거워했다. 진주아카데미는 지난 2012년 5월 개관 이후 영어회화, 자기주도학습, 진로진학, 학부모프로그램 등 4개 분야 2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성공한 교육복지 롤모델로 전국적으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 중학생 영어체험교실에 추가로 참가를 원하거나 진주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아카데미 홈페이지(www.lifelong.jinju.go.kr/academy)나 평생학습과(055-749-2308)로 문의하면 된다. (끝) 출처 : 진주시청 보도자료 [2015-09-08 09: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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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5-09-08
  • 주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농촌관광 해외 알리미로 나섭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의 농촌관광 유치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농촌관광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수도권 중심의 쇼핑․고궁 방문 등에 집중되어 있는 외국인 관광객의 농촌관광 유치 확대를 위해 주한 외국인 유학생을 활용하여 한국 농촌관광에 대한 정보를 현지 주요 SNS 채널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외국인 유학생은 국내 주요 대학에 유학 중인 중화권 및 동남아시아 7개국* 출신(총 60명)으로, 농촌관광에 관심이 많고 출신국 주요 SNS채널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모집했다. * 모집공고 : ‘15. 8. 10 ~ 31, 「웰촌, 우리나라 좋은마을(www.welchon.com)」홈페이지, 수도권 대학 홈페이지, 유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등 게시 * 중국(1위, 600만), 대만(4위, 65만), 홍콩(5위, 55만), 태국(6위, 50만), 필리핀(7위, 43만), 말레이시아(8위, 25만), 싱가포르(9위, 20만) 등 7개국(‘14년 방한 외래 관광객 출신국 순위 및 방문객수) ❍ 서포터즈는 ‘15. 9. 5 ~ 12. 4일 까지 ‘외국인 관광객 전용 상품화를 위한 농촌관광자원 11선*’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농촌관광코스 팸투어(3개월간 총 6회 개최)에 총 3회 참가한다. - 방문 후, 후기 및 이미지․영상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개인 SNS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 농촌관광자원 11선 : (농촌체험휴양마을, 9개소) 양평 수미마을, 평창 의야지바람마을, 아산 외암마을, 고령 개실마을, 창원 빗돌배기마을, 경주 세심마을, 남해 두모마을, 담양 삼지내마을, 제주 아홉굿마을, (6차산업장, 2개소) 파주 산머루농원, 이천 돼지박물관(돼지보러오면돼지) 등으로 외국인의 선호와 접근성, 수용태세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15.8월) 특히, 코리아 그랜드 세일(‘15.8.14~10.31) 기간을 활용하여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가 있는 농촌관광에 대한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외국인 관광객이 실제 방문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여 위촉장 수여식을 통해 서포터즈로서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활발한 활동을 당부할 예정이며, 농촌관광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콘텐츠 제작을 위해 농촌관광지 취재 및 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 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 일시 및 장소 : ‘15. 9. 5(토) 10:00~12:00,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 애비뉴 3층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산업과 이정삼 과장은 “한국 농촌관광은 전통과 음식, 힐링 등의 다채로운 테마의 체험이 가능하고, 자연경관도 뛰어나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을 찾는 매력요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며 ❍ 한국과 출신국에 대한 높은 이해와 애정을 가지고 있는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이 외국인 관광객의 농촌관광 유치 확대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외국인 전용 상품화를 위한 농촌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내외 여행업계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상품화를 유도하는 한편, ❍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라는 「정부 3.0」 취지에 맞게 외국인 개별 자유 여행객들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여행책자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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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5-09-08
  • 2015 대한민국식품대전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공동주관하는 국내 최대 식품 관련 박람회인 ‘2015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230개 농식품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 이번 행사는 9.8~9.9일 국내외 바이어 상담행사를 먼저 개최하고, 9월 9일 15시 30분에 aT센터 제1전시장(1층)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일반 관람객들의 참여가 시작될 계획이다. ○ 금번 개막식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을 비롯하여, 윤명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의원, 이마트 이갑수 대표, 대상 FNF(주) 최정호 대표이사, 충남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 이병대 교장,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재수 사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박철수 원장, 농협중앙회,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국내 농업계와 식품업계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 대한민국식품대전은 2008년 코리아푸드 엑스포로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식품박람회로서, ○ 올해 식품대전은 ‘농식품의 미래를 보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며, - 국내 농식품산업의 70년 변천사와 미래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미래식품관’과, - 최근 새로운 식품산업 동력으로 주목받는 ‘할랄식품관’,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정책과 우수사례를 보여주는 ‘상생협력관’, - 전통발효식품․우수가공식품 등 ‘식품명품관’ 등 9개 전시관*으로 구성하여, 미래성장산업으로서의 농식품산업의 성장 전망과 상생협력,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주요 정책사례 등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 (주제관) 전통발효식품관, 우수가공식품관, 미래식품관, 할랄식품관, 상생식품관, 국가식품클러스터관, 파워브랜드전시관, 식품산업통계정보관, 부대행사장 ○ 또한, 올해에는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9.8~9),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연대회(9.11)’, ‘식품외식기업 일자리페어(9.11)’ 등을 함께 개최하여, 농식품업계에 국내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식품․외식산업분야 일자리 창출도 모색할 계획이다. □ 특히, 이번 대전에서는 9개 전시관을 통해 식품산업의 성장가능성과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 세계 식품산업의 규모는 2014년 기준 약 5.3조 달러로, IT 산업의 1.8배, 자동차의 3.2배, 철강의 약 5.1배에 달하며, 연평균 약 3.9%의 성장세 속에, 아시아·태평양의 식품시장은 약 5.9%로(특히, 중국은 연 20%)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 대한민국의 식품산업은 2013년 기준 약 157조원 규모, 종사자수는 약 200만명으로 10년 전인 2004년 대비 각각 71%, 17% 성장하였고, 국산 농수산물 수요의 66%를 차지하는 핵심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 아울러, 식품제조업이 전체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5.2%로 일본(11.8%), 미국(14.8%)에 비해 작아서, 향후 국가 경제를 선도하는 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식품관] ○ 미래식품관은 농식품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전시관으로 70년 변화사와 간편한 가정식 등 최근의 국내외 식품소비 트랜드* 그리고 IT 기술과 접목한 3D 프린터, 스마트저울 등과 곤충식품 등 미래의 식품산업을 가상체험하며 시식할 수 있는 체험형 홍보관이 운영된다. * 1인가구수 : 500만 돌파(전체가구 중 26.5%, 5년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 간편식 시장 규모 : 1조 3천억원(‘14) (← 일본: 8∼9조 규모) ▪농식품산업 재조명 : (산업)식품산업의 70년 변화사, (경제)식품산업의 규모, (세계화) 세계속의 한국식품 및 수출현황 소개 ▪농식품산업의 미래를 그리다. 1) 메가트렌드 : 1인가구 등을 위한 즉석식품, 키즈푸드, 실버푸드, 안전한 먹거리, 우리것의 재조명 슈퍼곡물, 발표식품, 곤충식품 등 2) 첨단기술 : 고부가치 핵심기술, 3D푸드프린터, 스마트 거피머신등 IT기술 등 3) 미래버전 : 미래식품 기술 및 제품, 미래향한 메시지 등 전달 4) 미래식품관 체험행사 : 곤충시식, 미래 식품산업 메시지 캡슐 담기 등 [식품명품관] ○ 지난해에 이어 전국의 우수한 전통발효식품 및 우수가공식품을 전시하는 식품명품관(Ⅰ·Ⅱ)*은 총 210개 식품기업의 1,280여개 우수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주, 한과, 떡류, 곡물가공품 등 특색있는 상품들이 전시되며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고 시음·시식도 해볼 수 있다. * (마이산 현미발효밥) 특허 기술(복합유용발효미생물)로 현미의 거친 식감 개선 → 지난해 대한민국 식품대전 통해 국내 유통업계 주목(‘14: 2억원 규모의 거래 성사) * (御육장, 御된장) 조선시대에 임금에게 진상되었던 된장 재현 → 콩의 식물성 단백질과 멸치의 동물성 단백질이 어우러진 깊은 맛 → ‘맛의 방주’ 선정(국제슬로푸드협회) - 금번 식품대전 참가기업의 ‘상품안내서’를 제작(1,500부)하여 바이어․관람객 등에게 현장에서 배포하고, 식품대전 홈페이지에 참가기업 및 상품들의 리스트도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대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식품들을 LG U+모바일 쇼핑몰(보이는 쇼핑)과 제휴*하여 입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우수 농식품의 판매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 (농식품부-LGU+-농정원 MOU) : 대한민국식품대전 명품 등 우수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15.8.25) ▪명품관Ⅰ(전통발효식품관) : 장류, 젓갈류, 절임류, 김치류, 전통주, 주류, 한과떡류 등 63개 업체 참가(422개 제품) ▪명품관Ⅱ(우수가공식품관) : 곡물가공품, 과채가공품, 수산가공품, 유지류, 기타가공품 등 147개 업체 참가(859개 제품) [할랄식품관] ○ 세계 할랄시장 동향 및 전망, 정부의 할랄식품 산업정책* 등을 소개한다. * 한식연 內 ‘할랄식품 사업단’ 출범(3월), ‘할랄식품산업 발전 및 수출 활성화 대책’ 수립(6월) - 특히, 세계 할랄식품시장 시장 현황과 할랄식품 인증 현황과 특징 등을 소개하고, 국내외 소비자와 농식품기업들의 할랄식품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 또한, 국내 44개 업체에서 생산된 190여개 품목의 할랄식품들이 전시되고, 중동․동남아시아 등 할랄시장 바이어(18개업체)와 국내 90여개 할랄 농식품업체와의 1:1 수출상담도 추진할 계획이다. ○ 아울러, 할랄인증을 받고 할랄시장을 직접 개척하고 있는 9개 업체*들은 자사 제품 전시․상담․판매 등도 추진한다. * 쌀국수 4종류의 할랄인증 취득(한스코리아), 글루텐 프리의 제품 및 육류 무첨가 제품(냉동만두 제조기업 지엠에프), 김치의 할랄 인증(한성식품) 등 ▪할랄식품기업관(9개 업체) : 마린바이오프로세스, ㈜한성식품, ㈜새롬, 드림인 영농조합법인, 고려자연식품, ㈜한스코리아, 옴니허브동우당제약, 서울우유, OKF ▪할랄홍보관 : 할랄식품의 개념, 할랄인증기관, 시장규모, 세계할랄시장 등 할랄관련 영상 및 그래픽전시 [상생협력관] ○ 지난해 8월 농식품부와 대한상의간에 농업과 기업간의 상생협력 MOU체결(‘14.8)* 이후, 농업계와 기업간에 확산되고 있는 다양한 상생협력 사례와 정책방향을 소개한다. * 대한상의 내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 발족(‘14.9) → 상생협력 시스템 구축 → 원료구매․수출협력․공동출자․ICT 등 다양한 유형의 협력모델 발굴(29건) - 상생협력관 주요 참여 기업(9개)*의 상생협력 사례․제품 등을 소개하고,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도모한다. * (스타벅스-미듬영농조합법인 사례) 스타벅스는 라이스칩과 옥고감 등 우리쌀과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 출시, 미듬영농조합법인은 스타벅스의 커피 찌꺼기를 통한 친환경 농자재(퇴비)로 재활용하는 상생 시스템 * (죽장연 사례) 기업과의 1사1촌에서 시작(‘99) → 기업의 전통장 제조시설 투자 → 기업의 물류 및 수출 노하우 활용, 프리미엄 전통장의 이미지 구축 → 일본․중국․미국 수출 및 국내 백화점 입점(‘14: 28억원/수출액 44만불) ○ 아울러, 이번 식품대전 계기에 개최되는 상생협력 경연대회(9.11)에서는 상생협력(원료구매, 수출협력, 판로확충, ICT 등)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하고, 중국·일본의 상생협력 사례 등도 발표될 예정이다. ▪상생협력관 : 스타벅스, E-Mart, 농심, 대상, SPC, KT, ㈜죽장연, 울금식품가공사업단, ㈜국순당 ▪상생협력경연대회 : 2015. 9.11. 10:00 ∼ 13:00 (제1층 전시장) - 상생협력 우수사례 10건 소개 선정 및 중국·일본 사례 공유 [식품․외식기업 일자리 페어] ○ 하반기 대규모 기업공채 시즌에 맞춰 국내 유망 13개 식품·외식기업 인사담당자와 식품산업 지망 취업준비생과의 JOB 페어를 개최하여 식품․외식분야 일자리 창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 외국어면접·이미치 코칭, 커리어 컨설팅 등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테마부스가 설치되고, 주요 기업 CEO와 인사담당자의 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페어 후에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채용성과를 측정*하고, 차년도 사업설계시 보완․반영할 예정이다. * 페어 종료 후 ‘실제 채용인력’ 및 기업별 인사담당자의 ‘페어 만족도’ 평가 실시 ▪일시 및 장소 : 2015. 9.11(금) aT센터 4층 창조룸 ▪참여기업(13개) : CJ푸드빌, KGC 인삼공사, 롯데주류, 매일유업, 빙그레, 현대그린푸드, 교촌치킨, ㈜위두, 서래스터, 음식생각,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 경기인삼공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 유망식품기업(13개)와 취업준비생(약 500여명) 간 1:1 취업상담 실시 [국가식품클러스터관 등] ○ 전북 익산에 2016년말 조성 완료예정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상황과 계획, 투자 유치상황*을 소개하고, 국내외 관심기업들과의 투자유치 상담도 추진한다. * ‘15년 8월 현재, 국내외 109개(국내 57, 해외 52) 식품기업·연구소와 투자협약 체결 - MOU체결기업 중 국내기업 4개사(하림식품, 에이젯시스템, 원광제약, 조은건강) 분양계약 체결, 해외기업 6개사는 외국인 투자신고 완료 ○ 농식품 기업과 수출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식품산업 통계정보를 종합 소개하는 식품산업통계정보관도 설치된다. ○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수상제품 전시 및 홍보를 위한 파워브랜드 전시관도 운영한다. * 경쟁력 있는 농식품 브랜드 선발 시상․홍보, 농식품 브랜드파워 향상 → KFS 행사 시 시상 및 전시 등 이벤트 실시, 언론홍보(마케팅 지원) 확대 추진 - 시상(22개) : 곡성멜론(대통령상), 불로초(총리상), 파주장단콩․하늘그린․맥된장(장관상) 등 □ 또한, 올해 식품대전에서는 상기 9개의 주제관 전시와 함께 바이어, 학계,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 이번 식품대전에서는 비즈니스 데이(9.8~9)를 지정하여 참가 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한다. - 해외바이어 상담은 9월 8일에 실시하며, 국내바이어 상담은 9월 9일에 참가기업 대상*으로 추진한다. * 해외바이어 상담(9.8, 150명) : 참가신청 58개 식품기업 / 국내바이어 상담(9.9, 120명) : 참가신청 210개 식품기업 ○ 한국식품과학회 주관으로 열리는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일본, 독일, 인도네시아 등 국내외 5개국 발효식품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웰빙과 전통발효식품’을 주제로 한국 전통 발효식품의 항암 및 항비만 효과 등에 대한 우수성과 산업화, 세계화 가능성과 전략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 일시 및 장소 : 2015.9.11.(금), aT센터 3층 세계로룸 ▪ 주관 : 한국농수산유통공사, 한국식품과학회 ▪ 참석규모 : 250여명(식품/외식산업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등) ▪ 강연장 : 제1 강연장 한국 전통발표식품의 우수성 및 세계화, 제2 강연장 전통발효식품의 건강기능적 가치 ○ 또한, 참관객에게 다양한 정보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현장에서 무대행사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 -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한 음식업체들이 푸드트럭을 활용하여 북한음식을 선보인다. 양반찹쌀순대 업체(신창화 대표)가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찹쌀순대․두부밥을, 선희식품 업체(윤선희 대표)에서는 혼돈찜․명태식혜․꼬리떡을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 신창화 대표 : ‘12년 세계대전조리사대회 입상, KBS, MBC 등 방송출연 * 윤선희 대표 : 올리브TV ‘한식대첩’ 북한음식전문가로 출연 - 또한, 국내 유명 셰프(강레오)와 함께 우리 농식품 바로 알기 등 친근한 음식 관련 주제로 푸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1) 북한음식 등 푸드트럭 ◆ 9.9(수) ∼ 9. 12(토) : 북한음식 및 참가기업 제품 시식회 ▪ 메뉴 : (북한음식) 찹쌀순대, 두부밥, 혼돈찜, 명태식해, 꼬리떡 (참가기업제품) 메밀국수, 콩국수, 열무국수, 식혜, 수정과, 오미자 등 2) 강레오 셰프 푸트토크쇼 등 무대행사 ◆ 9. 10(목) : 강레오 셰프 - 푸드 토크쇼(누구나 쉽게 배울수 있는 한식요리) ◆ 9. 10(목) ~ 9월 12일(토) : 건강한 우리 농식품 바로알기(경품증정) ◆ 9. 10(목) ~ 9월 12일(토) : 참가기업 식품 경매쇼(저렴한 가격으로 상품구입) ◆ 9. 11(금) : 세계를 리드하는 퓨전 요리 교실(일반참관객 대상) ◆ 9. 12(토) : 맛있는 마술쇼(일반참관객, 어린이 대상) 3) 입장객 선착순 등 이벤트 행사 ◆ 9. 9(목) ~ 9월 12일(토) : 입장객 선착순 이벤트, 스탬프랠리(전시 장에 방문한 관람객대상 스탬프를 찍어오면 기념품 증정), 내 손 안에 게릴라 이벤트 등 □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9.9일 15시 30분에 개최되는 개막식에서 2015년도 식품산업발전 유공자 및 제16회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특히, 금년 처음으로 수여되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개인 및 단체의 정부포상*에서는 식품․외식분야 기업인과 수출업체, 전통식품업체 등에 대해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 전수 등을 통해 격려하고, 미래성장산업으로의 식품외식산업 발전을 더욱더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 식품산업 발전 유공자 : 총 11점 (훈장2, 포장2, 대통령상 3, 국무총리상 4) * 농식품 수출탑 유공자 : 총 18점 (장관상 18) -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내 외식산업 및 해외 외식시장 진출 활성화 등에 기여한 제네시스BBQ 그룹 대표 윤홍근씨에게 금탑산업훈장이 수여되며, 김치 수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상철 대상FNF 대표이사에게 석탑산업훈장이, 고품질 작설차 생산 및 식품명인 활동에 기여한 신광수 대한민국 식품명인협회장에게 대통령 표창 등 수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금년 식품대전 행사는 단순한 ‘농식품 전시·판매’ 행사 수준을 넘어서 농식품산업 변화와 전망, 할랄식품 및 상생협력 정책,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통발효식품과 가공식품 등을 소개하고,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할 성장산업으로서의 식품산업 발전방향과 전략에 대해 국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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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5-09-08
  • 농식품부, 추석 성수품 평시 대비 1.4배 공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 금년 농축산물 작황과 추석기간 농축산물 소비 변화를 고려할 때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조기에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추석 명절기간 중 성수품을 중심으로 소비와 공급이 평시와 비교해서 크게 변동하는 것으로 나타나, 정교하고 선제적인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추석(9.27)이 예년보다 1주일 정도 늦고, 농산물의 작황이 좋아 추석 성수품 공급은 원활할 전망이다. 채소·과일 등 농산물은 기상여건이 좋아 공급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태풍 등 이상기상에 따른 변수 발생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축산물의 경우 돼지, 닭은 사육마릿수 증가로 공급여력은 충분할 전망이나, 사육마릿수가 감소(전년대비 4,5%↓)한 한육우는 불안요인이 잠재해 있다. 햇밤·대추 등 임산물도 생산이 증가하여 공급은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성수품의 구매가 집중되는 추석 전 약 2주간(9.14.~9.25.)을 집중 공급기간으로 운영하고, 대대적인 소비촉진 행사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채소과일은 농협계약재배 물량과 비축물량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축산물은 농협 도축물량과 관련단체 회원 보유물량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임산물은 산림조합 보유물량을 대책기간 중 전량 출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지원을 위해 9월 7일부터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한다. 금년 추석은 경기부진에 따른 소비둔화 등으로 추석 성수품 구매력이 다소 위축될 가능성이 있어 가격안정 및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조기에 대책반을 운영하는 것이다. 대책반을 통해 추석 명절에 수요가 많은 10대 품목을 중심으로 수급 및 거래동향을 일일 점검하고, 애로요인 발생시 즉시 조치하는 등 수급상황을 집중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채소·과일 등 대부분의 농산물 공급이 원활해 추석 성수품 수급이 안정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면서, “올해 추석 명절 선물은 양호한 기상여건으로 품질이 좋고 가격도 저렴한 우리 농축산물을 많이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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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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