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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미식해 명인, 선호식품 이금선 대표 지정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선호식품 이금선 대표를 2020년도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했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도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공모를 진행, 각 시·도로부터 6명의 후보가 추천된 이후 후보자에 대해 수산전통식품의 전통성, 해당 분야의 경력, 계승 및 보호가치, 산업성과 윤리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 적합성 검토를 실시하고, 식품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수산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금선씨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명인으로 선정된 이금선씨는 조선 전·후기 조리서인 「산가요록(山家要錄)」과「주방문(酒方文)」에 수록된 가자미식해 조리법과, 함경남도 정평군 출신의 시어머니에게 전수받은 함경도식 가자미식해 조리법을 보유하고 있어 전통적인 제조기술의 보호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가요록(山家要錄):조선전기 의관 전순의가 음식의 다양한 조립법에 관해 기록한 조리서(1450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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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7

실시간 인물 기사

  • 분만 공간 넓혔더니 어미돼지 긍정 행동 늘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동물복지형 사육시설(대체분만틀)이 어미돼지의 긍정적인 행동을 유도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일반 양돈농장에서는 분만을 앞둔 어미돼지를 분만실에서 사육한다. 분만실에는 새끼돼지를 보호하기 위해 어미돼지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분만틀이 설치돼 있다. 동물복지 양돈농장 인증기준을 보면 어미돼지가 분만 5일 이후에는 최소한 한 방향으로 몸을 돌릴 수 있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동물복지를 고려한 대체분만틀은 접었다 펼 수 있는 가변형으로, 어미돼지가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일반분만틀과 대체분만틀에서 사육한 어미돼지의 행동특성을 비교 실험했다. 동물복지를 판단하는 지표인 행동특성을 분석한 결과, 대체분만틀에서 사육한 어미돼지가 긍정적 행동을 보이며 활발히 움직였다. 포유능력이나 번식 성적도 기존 일반분만틀 사육과 대등했다. 어미돼지가 대체분만틀에서 누워있는 시간은 4분(시간당) 정도 줄었고, 새끼돌봄시간은 2.53분(시간당) 늘었다. 새끼를 핥거나 축사탐색 시간은 각각 6배, 3배 정도 늘었다. 또한, 젖을 먹이는 새끼 수(포유두수)와 젖을 뗀 새끼 수(이유두수), 새끼돼지의 1일 체중 증가량 등 생산성 관련 어미돼지의 성적은 대체분만틀과 일반분만틀이 대등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2011년 동물보호법 개정 이후 농장동물의 동물복지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전국 17개 양돈농장이 동물복지 인증농장으로 등록돼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축산법 시행령·규칙’에는 임신한 어미돼지의 스톨사육을 제한하는 등 최소한의 농장동물 복지를 위한 규정이 신설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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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6
  • 고추 나방, 초기 방제가 생산량 좌우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고추 수확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아주심기(정식)를 시작하는 4월 말부터 밤나방류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밤나방류 애벌레는 새로운 잎을 갉아 먹거나 과실 속을 파고 들어가 작물 수량에 직접 영향을 주므로 미리 방제해야 한다. 노지(바깥) 재배 고추에서 발생하는 밤나방류에는 담배나방,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이 있다. 특히 담배나방 애벌레는 6월 중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1마리가 열매 1개에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 3∼4개, 심한 경우 10개 이상의 열매에 해를 끼친다. 파밤나방과 담배거세미나방은 각각 알을 20∼50개, 100∼300개 정도 낳는데, 부화한 뒤 잎이나 열매 표면을 갉아 먹으며 자란다. 애벌레가 열매 안으로 파고 들어가면 구멍으로 빗물이나 병원성 곰팡이가 침입하면서 고추가 썩거나 익는 도중 떨어져 상품성과 수량이 감소한다. 애벌레가 침입한 구멍은 까만 점 정도의 흔적만 남아 피해 확인이 쉽지 않다. 밤나방류 어른벌레(성충)는 빛이나 페로몬으로 유인할 수 있으므로 나방 유인등 포집기와 페로몬 트랩을 달아 예찰․방제한다. 유인등은 재배지 내부에 설치하면 포집기 주변으로 나방이 몰려 집중 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재배지 바깥쪽에 설치한다. 잎과 과실 주변을 자주 관찰해 나방류 애벌레가 해를 가한 흔적이나 배설물이 보이면 따로 모아 버리고 즉시 방제를 해야 한다. 밤나방류 애벌레는 열매 속에서 피해를 주므로 작물보호제에 직접 노출되지 않아 방제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고추 속으로 파고 들어가기 전 약제를 뿌리는 것이 좋다. 작물보호제는 농촌진흥청 ‘농사로(www.nongsaro.go.kr, 농자재-농약-농약등록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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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4
  • 농촌진흥청, 한·캄보디아 농업기술협력 성과 공로 인정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추진하는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에 캄보디아 상주 전문가로 참여한 송기덕씨가 지난 8일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국제교류협력분야 총리 훈장을 받았다. 송기덕 전문가는 KOPIA 캄보디아 센터에서 4년 넘게 상주하면서 「양계 시범단지 조성사업」프로젝트를 맡아 현지농가들을 대상으로 양계기술 전수에 힘을 써 왔다. 또한, 생활개선중앙회를 비롯해 한국 민간단체와 양계 시범마을 간 자매결연을 추진하며, 캄보디아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자립기반 구축에도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총리훈장을 받게 된 것이다. 송기덕 전문가는 “KOPIA 양계사업을 통하여 대한민국과 캄보디아의 농업기술 협력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캄보디아의 농업 발전이 가속화되기를 바란다”고 수훈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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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5
  • 김현수 장관, 국회,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 참석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19년 11월 8일(금)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에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주최 및 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돼지고기 생산자, 소비자, 국회의원 등 각계에서 참석한 가운데,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하여 삼겹살 등 인기부위 반값 할인판매와 돼지고기 요리 시식 행사가 실시되었다. 김현수 장관은 행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10월 9일 이후 더 이상 양돈농가에서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돼지고기 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에 무해하고, 시중에 판매되는 돼지고기는 철저한 검사를 거쳐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민들에게 우리 한돈을 많이 사랑하고, 소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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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9
  • 해상가두리양식장 적조 방제현장 점검
    문성혁장관이 지난 11일 통영시 산양읍에 위치한 해상 가두리양식장(온누리수산)을 찾아 적조 방제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각 양식장에서 적조 피해가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고 어업인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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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 장성규 아나운서, 수산물 소비촉진 홍보대사로 위촉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우리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장성규 아나운서<사진>를 수산물 소비촉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jtbc 뉴스 등 시사보도부터 ‘는형님, 방구석 1열 등 예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작년에는 방송 진행능력을 인정받아 한국아나운서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18 아나운서대상'에서 TV진행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부는 장성규 아나운서가 친근한 이미지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우리 수산물을 널리 알릴 것을 기대하며, 장 아나운서를 수산물 소비촉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장 아나운서는 7월부터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어식백세 캠페인 등 다양한 수산물 소비촉진 홍보활동에 함께하게 될 예정이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과 다양한 수산물 요리법을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등 수산물 소비촉진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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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0
  • 7월부터는 갈치와 참조기를 잡지말고 지켜주세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7월에 갈치와 참조기를 비롯한 10개 어종의 금어기(포획·채취 금지기간)를 각각 시행한다. 갈치 금어기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으로, 2016년 2월에 설정됐다. 1908년에 발간된 「한국수산지」에 따르면, 갈치는 우리 국민이 선호하는 어종으로 특히 초여름 모내기철 무렵에 영양식품으로 많이 먹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전에는 '돈을 아끼는 사람은 절인 갈치를 사먹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저렴한 생선이었지만, 최근에는 갈치 어린물고기 남획 등으로 자원이 감소하여 값비싼 생선이 되었다. 갈치는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에 주로 서식한다. 갈치는 계절별로 회유하는데, 겨울에는 제주도 서쪽에서 월동하고 여름에는 서해 중부와 남해 연안에서 산란을 하며, 이어 동해 남부해역까지 북상한 후 가을에는 남하한다. 항문장 25cm(평균 전장 80cm, 체중 260g)이상 성숙하면 산란할 수 있고, 산란기는 5~10월까지이다. 참조기 금어기는 2009년도에 처음 설정되었으며, 두 차례 개정을 거쳐 현재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 시행되고 있다. 조기(助氣)는 '기운을 돕는다'는 뜻으로, 예로부터 관혼상제에 빠져서는 안될 음식이자 영양식으로 사랑받았던 어종이다. 영광 칠산 앞바다, 연평도 및 평안북도 대화도 인근 해역은 과거부터 참조기의 어장과 산란장으로 유명했던 곳이다. '깡치'라고 불리는 어린 참조기는 양식장의 생사료 등으로 공급되는데, 참조기 자원 관리를 위해서는 어린 참조기의 보호가 필요하다. 참조기는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 수심 40~160m의 모래·펄에 주로 서식한다. 서해안으로 회유하는 참조기 어군은 겨울철에 제주도 남서쪽 해역이나 중국 상해 동남쪽 해역에서 월동하고, 수온이 따뜻해지면 난류세력을 따라 북상하여 5월경 연평도 해역에 산란한다. 산란을 마친 어군은 계속 북상하거나 황해의 냉수대로 이동하여 먹이활동을 하다가 가을이 되면 다시 남하한다. 이 외에 붉은대게, 개서대, 옥돔, 해삼, 닭새우, 백합, 오분자기, 키조개도 7월부터 금어기가 시작된다. 김영신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장은 "갈치·참조기 등이 무사히 산란하고 성장하여 우리바다 수산자원이 풍부해질 수 있도록 어업인 및 모든 국민들이 금어기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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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2
  • 이개호 장관, 「경남 창녕 마늘농가」 격려방문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7일 경남 창녕 마늘 농가를 격려방문했다.<사진=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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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8
  • 2019년 대한민국 식품명인 신규 지정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우수한 우리 전통식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2019년도 전통식품 분야 대한민국 식품명인을 오는 7월24일까지 추천받는다. 전통식품 분야 식품명인제도는 우수한 우리 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식품제조·가공·조리 등 분야를 정해 명인으로 지정·육성하는 제도이며, 1994년부터 지금까지 총 85명이 지정됐다. 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제품에 '대한민국식품명인 표시'를 할 수 있으며 언론홍보, 전시 및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신청하고자 하는 자는 다음의 자격요건 중 1개 이상에 해당되어야 한다. ① 해당 식품관련 분야에 20년 이상 종사하였거나 ② 전통식품을 원형대로 보전하고 실현할 수 있는 자 ③ 식품명인으로부터 전수교육을 5년 이상 받고 10년 이상 그 업에 종사한 자 등에 해당되어야 한다. 대한민국 식품명인은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을 보전하고 계승발전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공정하고 엄격한 절차에 의해 수행된다고 밝혔다. 식품명인으로 지정받길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자격요건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시·도지사에게 제출하면 된다. 시·도지사는 현지조사와 문헌조사 등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자체 식품명인 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24일까지 농식품부(식품산업진흥과)로 추천하여야 한다.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의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적합성 검토단을 통해 현지실사를 진행하며, 식품산업진흥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10월중 식품명인을 지정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식품명인은 단순히 음식의 조리·제조 기능인을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을 복원하고 후대에 전승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판로확보 및 대외 수출확대 등과 연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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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7
  • 전남·충남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결핵 조기검진사업 시행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17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전남(순천시, 함평군), 충남(아산시, 태안군) 4개 기초자치단체의 65세 이상 어르신 3만 8000여 명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통한 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면역력 감소로 결핵에 취약하고 실제 걸리더라도 기침·발열·객담(가래) 등의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해 보다 빨리 발견·치료함으로써 추가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모여계시는 마을회관, 경로당, 무더위 쉼터에서 이동식 흉부 엑스레이 촬영과 실시간 원격판독을 실시하고, 결핵 유소견 발견 시 당일 확진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결핵검진을 통해 확인된 결핵 유소견자 및 확진 환자는 보건소와 연계하여 철저하게 후속관리를 할 예정이다. 정부는 결핵 신환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어르신 결핵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이 사업을 발전시켜 내년부터는 전국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와상 어르신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 2018년 강원·경북 지역의 사업결과에 따르면, 노인결핵검진사업을 통해 결핵환자 74명(인구 10만 명 당 228명)을 조기에 발견해낸 바 있다. 이는 2018년 국내 전체 65세 이상 결핵 신환자율인 인구 10만 명 당 162.8명과 비교할 때, 인구 10만 명 당 65.2명을 추가로 조기에 발견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공인식 결핵에이즈관리과장은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이 쉽게 생길 수 있지만, 기침 등 전형적인 결핵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조기발견이 어렵다"면서,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꼭 흉부엑스레이 촬영을 받아 건강한 삶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6월 17일부터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검진사업이 마을별로 실시되는 만큼, 관할 보건소장은 보건소에서 안내하는 검진 장소와 일정을 참고하여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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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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