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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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수 장관, 청탁금지법 시행관련, 축산물 소비동향 파악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9일, 충북 음성 소재 농협축산물공판장과 한우 정육식당을 방문하여 청탁금지법 시행 관련 축산물 소비 동향과 한우 출하동향을 파 악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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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10-04
  • 중국산 냉동다슬기살(자숙) 납 기준초과 검출 회수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수입식품업체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경기도 광주시 소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냉동다슬기살(자숙)’에서 납이 기준 초과 검출(2.9mg/kg, 기준 : 2.0mg/kg)되어 당해제품을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제조일자가 2016년 7월 5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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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10-04
  • 국내 치약 제조업체 68개 전수조사 결과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 모든 치약 제조업체(68개소 3,679개 제품)에 대해 CMIT/MIT가 함유된 원료가 사용되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아모레퍼시픽, 부광약품(주) 등 총 10개 업체(149개 제품)에서 해당 원료가 사용된 사실을 최종 확인하고 회수토록 하였으며, 해당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29일 정부관계부처 회의에서 CMIT/MIT 성분이 함유된 제품현황 조사방안과 조치계획 등이 논의된데 따른 후속조치로 국내 치약 제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CMIT/MIT가 혼입된 계면활성제가 사용되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것이다. 조사대상 총 3,679개 제품 3,523개는 적합하였으며, CMIT/MIT가 혼입된 원료를 사용한 치약은 아모레퍼시픽, 부광약품(주) 등 10개 업체가 판매하는 149개 제품이다. 또한 이들 부적합한 제품들은 모두 미원상사의 CMIT/MIT 혼입 원료(계면활성제)를 직·간접적으로 구입하여 치약 제조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회수되는 치약들의 경우 제조업체가 CMIT/MIT 성분을 치약 제조 시 직접 사용한 것이 아니라 미원상사로부터 공급받은 계면활성제에 CMIT/MIT가 혼입된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구매하여 사용한 것으로 파악됨 이번에 회수 대상 149개 제품 중 CMIT/MIT 잔류량은 극미량으로 양치 등 치약 사용 시 삼키게 되는 경우를 고려하여도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미국은 치약 등에 보존제로 CMIT/MIT가 자유롭게 사용되고 있으며 유럽 등 외국에서도 위해평가를 거쳐 현재 15ppm까지는 치약 제조 시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식약처는 의약외품이나 화장품에 CMIT/MIT 성분 사용기준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지속 점검하여 국민안전이 최우선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생활화학제품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며, 특히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제품에 대해서는 금년말까지 우선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유해물질 사용실태를 파악, 위해가 우려되는 경우 해당제품에 대한 회수 및 제품명 공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식약처가 밝힌 업체별 부적합 제품 내역은 다음과 같다. ▲업체별 부적합 제품 내역(149개 제품, 가나다순) 1.국보싸이언스(1개) 0송염고은단치약 2.금호덴탈제약(103개) 0구운돌활성치약 0그레이멜린내추럴치약 0그린폴리스치약 0네츄럴휘바치약 0녹키토플러스치약 0뉴바이오덴타골드치약 0뉴생그린화이트치약 0뉴화인치약 0닥터메디케어치약 0더블브라이트투스폴리쉬치약 0덴타화이트치약 0덴탈케어녹키토플러스치약 0덴탈프로라민치약 0덴탈피엑스클리닉치약 0덴티가드화이트 0덴티허브치약 0동백향미소치약 0동의생치약 0띵크유얼티스검케어치약 0띵크유얼티스베드브레스케어치약 0띵크유얼티스브라이트닝케어치약 0띵크유얼티스치약 0리턴투네이처치약 0메디나잇치약 0미랜셀레브탄탄치약 0미소지은모닝이후레쉬치약 0미소지은이후레쉬치약 0미스틱포레스트치약 0민티오션솔트치약 0바이오덴타화이트치약 0블랑시크릿더블브라이트닝케어치약 0블랑시크릿시린케어치약(인산칼슘) 0블랑시크릿잇몸케어치약 0블랑시크릿프라그케어치약 0사람사랑이사랑치약 0산돌숲을담은치약 0삼염치약 0시너후레쉬플러스치약 0시린맥스치약(인산칼슘) 0씨젠감태치약 0아이비프로폴리치약 0아홉가지약속치약 0안티시린치약(인산칼슘) 0안티프라그네이처테라피치약 0안티프라그한방오복초치약 0알로덴트토탈케어치약 0앤리홈덴탈케어치약 0에디슨키드치약 0에이지플러스치약 0엔에스비겐치약 0엔에스치약 0예스닥터치약 0예스브레쓰케어치약 0오름비치약 0오리팬플러스치약 0오소덴치약 0올인원밸런스치약 0올인원에프치약 0올인원피치약 0이롬온가족비타허브덴탈케어치약 0이밸런스치약 0인성폴리스에스치약 0인성폴리스치약 0잇몸을부탁해치약 0자일덴트궁중보감화은고치약(레드) 0자일덴트에프후레쉬치약 0자일덴트오리지널치약 0자일덴트프로클리닉한방치약 0자일리캐비티케어치약 0적송원치약 0캐릭터어린이치약(딸기향) 0캐릭터어린이치약(포도향) 0크리스탈검케어치약 0크리스탈브레쓰케어치약 0크리스탈시린이케어치약(인산칼슘) 0크리스탈화이트케어치약 0클리오구름빵주니어치약 0클리오구름빵키즈치약(덴탈타입실리카) 0클리오머털도사치약 0클리오민티스치약(그린시트러스민트) 0클리오민티스치약(로즈마리민트) 0클리오민티스치약(스피아민트) 0클리오민티스치약(자스민민트) 0클리오치약 0클리오플러스엠치약(덴탈타입실리카) 0토크포유치약 0트로피칼오션치약 0티폴리스치약 0파워킹치약 0폴리렉스치약 0퓨리티쓰리플러스치약 0프로매스틱치약 0프로폴리치약 0프로폴리케어치약 0프리미엄앨트크린센스에스치약 0프리미엄앨트크린센스치약 0프리미엄인성폴리스치약 0홈플러스자일리브레쓰케어치약 0홈플러스자일리케어치약 0황실덴탈골드치약 0효미이엠치약 0후레쉬민트투스폴리쉬치약 0흑치약 3.대구테크노파크(2개) 0디앤톡거품치약(박하향) 0디앤톡거품치약(죽염향) 4.동국제약(4개)금호덴탈제약 위탁제조) 0덴탈프로젝트잇몸애치약 0동국덴탈프로젝트치약 0인사덴트닥터치약 0인사덴트치약 5.부광약품(21개) 0부광안티프라그덴탈케어치약 0부광안티프라그오리지널 0부광안티프라그치약 0부광안티프라그프리미엄치약 0부광어린이치약 0부광키즈조이치약멜론향 0부광탁스치약 0시린메드검케어민트 0시린메드에스아쿠아블루치약 0시린메드에스아쿠아화이트치약 0시린메드에스캐비티클리닉샤인블루 0시린메드에프치약 0시린메드에프치약에델바이스향 0시린메드에프치약유칼립투스향 0시린메드에프치약재스민향 0시린메드지센서티브케어 0시린메드티치약백차향 0시린메드티치약보이차향 0시린메드티치약용정차향 0안티프라그내츄럴그린치약 0안티프라그캐비티클리닉치약 6.성원제약(3개) 0생활공작소치약 0이온메디치약 0이온스치약 7.시온합섬(1개) 0에소피니오피토알파치약 8.시지바이오(1개)(금호덴탈제약 위탁제조) 0올인원화이트치약 9.아모레퍼시픽(12개) 0그린티스트치약 0뉴송염오복잇몸치약 0메디안바이탈액션치약 0메디안바이탈에너지치약 0메디안바이탈클린치약 0메디안에이치프라그치약 0메디안잇몸치약 0메디안후레쉬마린치약 0메디안후레쉬포레스트치약 0본초연구잇몸치약 0송염본소금잇몸시린이치약 0송염청아단치약플러스 10.에스티씨나라(1개) 0라뮤닥터리솔트플러스치약 ▶CMIT/MIT. 가습기 살균제 문제 성분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의 약자로, CMIT/MIT는 식약처에서 치약용으로 사용 금지된 물질로, 환경부가 2012년에 유독물질로 지정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생활화학용품 함유 유해화학물질 건강연구Ⅱ(2015)’에 따르면 가습기메이트 원료인 CMIT/MIT가 세정제·페인트 용도로 사용돼도 공기 중으로 노출되며, 알레르기성 피부염, 안면발진, 비염, 기침 및 호흡곤란 증세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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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10-04
  • 독도 주변 조업 어선의 통신감도 개선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울릉도, 독도 인근 조업어선의 안전관리 및 해양영토 주권 강화를 위하여 2006년에 중단된 수협 울릉어업정보통신국의 무선통신업무를 이달부터 재개할 계획이다. 울릉어업정보통신국은 이번 달부터 3개월 간 시험통신을 실시하고 운영 상 문제점이 있을 경우 이를 개선하고 현지 어업인 의견을 수렴한 후 내년부터 정식으로 통신업무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울릉어업정보통신국은 우리나라 최동단에 위치한 통신국으로서, 1966년부터 40년 간 동해 및 대화퇴 주변어장 어선의 안전 업무를 담당했었다. 그러나 지난 2006년 수협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무선통신업무를 포항어업정보통신국으로 이관·통합하고 인원과 기능을 축소함에 따라, 어업통신시설 유지·관리 및 어업인 안전교육 업무만 수행하였다. 그동안 포항어업정보통신국은 원격제어를 통해 무선통신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통신 감도가 저하되고 울릉지역 어업인이 무선통신 가입을 위해 직접 포항어업정보통신국으로 방문해야 하는 등 현장 애로사항이 지속됨에 따라 현지 어업인들은 울릉어업정보통신국의 무선통신업무 재개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왔었다. 한편, 초단파대 무선전화(VHF-DSC) 설치의무 대상 어선이 5톤 이상에서 내년부터 2톤으로 확대됨에 따라 동해권역의 교신가입 어선 척수가 지난해 2,811척에서 내년도에는 3,926척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통신량 증가로 당해 지역 어업정보통신 인프라 확충은 매우 시급한 정책 과제였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중국어선 불법어업 증가 등을 감안할 때 우리어선의 안전조업 지원 강화 및 해양영토 주권 강화를 위하여 울릉어업정보통신국의 무선통신업무 재개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올해 시험통신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울릉어업정보통신국 역할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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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9-29
  • 국산 과일·버섯 품종,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 잡다
    국산 과일, 버섯 품종이 지역 특산품종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개발한 사과, 배, 버섯 품종을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지역 특산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사과 '홍로'는 전북 장수군, 사과 '감홍'은 경북 문경시, 배 '황금배'는 울산광역시, 양송이 '새도'는 충남 부여군과 경북 경주시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과 '홍로'는 농촌진흥청에서 1988년 개발한 품종으로 9월 상·중순에 수확하는 추석용 사과다. '홍로' 개발 이전까지 추석시장에는 과숙된 '쓰가루(일명 아오리)'와 덜 익은 '후지(일명 부사)'가 출하돼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았으나 '홍로'의 출시로 추석 사과시장은 안정됐다. '홍로' 품종의 전체 재배면적은 4,820ha 정도다. 전북 장수군은 사과 재배면적의 약 65% 이상 '홍로' 품종을 재배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과수원 이름을 '홍로원'으로 지은 김재홍 농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만든 단행본 농업경영혁신시리즈에 '홍로원 사과나무엔 만 원짜리 돈이 열린다'로 소개되기도 했다. 사과 '감홍'은 농촌진흥청에서 1992년 개발한 품종으로 당도가 15.5브릭스로 높아 '가장 맛있는 사과'로 불린다. 10월 상·중순에 수확하며 외관보다 품질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으로 최근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감홍'은 경북 문경시의 특산품종으로 자리 잡으며 250ha 정도 재배하고 있다. 문경사과축제 때 소비자들이 직접 과실을 맛보고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지역 특화품종으로 자리 잡게 됐다. 배 '황금배'는 농촌진흥청에서 1984년 개발한 품종으로 고급스러운 황금색 껍질을 가지며 달콤한 맛이 일품인 품종이다. 9월 상·중순에 수확하는 '황금배'는 과일 무게가 450g 정도인 중간 크기 품종으로 당도(13.3브릭스)가 높다. 과즙이 풍부하며 황금색 껍질이 얇고 투명해 깎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전국적으로 약 320ha 정도 재배하고 있다. '황금배'는 울산광역시에서 특산품종으로 재배해 '황금실록' 브랜드로 출하하고 있다. 과실 봉지를 씌우지 않고도 재배가 가능해 노동력이 적게 든다는 강점이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0년부터 해마다 1품종씩 양송이를 개발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품종으로 '새연', '새도', '새아', '새한' 등이 있다. 특히 '새도'는 2012년 개발한 품종으로 재배하기 쉽고 버섯 형태가 우수한 특징이 있다. 2013년 충남 부여에서 열린 새 품종 보급 평가회에서 참여 농가의 90%가 재배하겠다는 의사를 보인 품종이며, 현재 국산품종 보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양송이 주산단지인 충남 부여와 경북 경주에 개발한 국산 품종을 보급하기 위해 힘쓴 결과, 2010년 보급률 4%에서 2015년 37%까지 늘어났다. 단기간에 보급률을 높이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이와 같은 결과가 나타난 이유는 우리나라 재배 환경에 맞는 국산 품종을 개발해 외국 품종보다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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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9-28
  • 강원지역 논에서도 질 좋은 풀사료(IRG) 재배 가능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 27일 강원도 횡성에서 강원도, 강원도농업기술원, 횡성군과 공동으로 '무인헬기 이용 벼 입모중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 파종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연시회는 강원지역 IRG 재배면적을 확대해 양질의 풀사료 자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IRG는 영양가가 높고 소가 잘 먹는 사료작물이지만, 추위에 강한 국산 품종(코윈어리)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강원도에서 재배가 어려웠다. 벼를 수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파종하는 벼 입모중 파종은 벼 수확으로 파종시기가 늦어지는 문제를 해결하는 재배기술로서 무인헬기를 이용하면 제때 많은 면적을 파종할 수 있다. 무인헬기 1대는 하루(8시간)에 32ha 정도 파종이 가능해 비료살포기(미스트기)를 이용해 사람이 직접 파종(1일 2ha 정도)하는 것보다 작업 능률을 높일 수 있다. 무인헬기는 국내에 150대 이상 보급되어 있으므로 IRG 항공파종은 별도의 장비구입 없이 풀사료 재배면적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에서 IRG 재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추위에 가장 강하고 수확시기가 빠른 '코윈어리' 품종을 선택하고 9월 하순까지 파종을 마쳐야 한다. 또한, 10월 10일 전에 벼를 수확해 IRG의 충분한 생육기간을 확보해야 안전하게 겨울을 넘길 수 있다. 벼를 수확한 뒤 바로 IRG를 파종할 때는 비료(21-17-17, ha당 복합비료 9포)를 주고 배수로를 설치해 논에 물이 잘 빠지게 해줘야 한다. 농촌진흥청 최기준 초지사료과장은 “추위에 강하고 수확시기가 빠른 IRG 우리품종은 강원지역에서도 충분히 재배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 3.0에 따라 '벼 입모중 IRG 파종 재배기술'이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파종 연시회에서는 2ha를 무인헬기로 파종하며, IRG 재배기술과 입모중 파종관리에 대한 현장교육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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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9-28
  • 2016 대한민국 인삼대축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인삼대축제’(이하 인삼대축제)가 ‘대한민국의 힘! 세계 속의 고려인삼’이라는 주제로 10월 3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인삼대축제는 전국 16개 인삼 주산지 지방자치단체,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11개 인삼농협, KGC인삼공사, ㈜농협홍삼 등 인삼경작농가, 제조가공수출업체 등 국내 인삼업계 종사자가 모두 참여하게 되며, 우리나라 대표 농산물인 인삼의 효능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국에서 생산된 인삼인삼제품류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홍보체험판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금번 인삼대축제는 2016.9.24.(토)부터 11.6(일)까지 전국에서 개최되는 지역인삼축제와 연계하여 개최 서울시청 앞 광장 개막식 메인무대에서는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정황근 농촌진흥청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박정욱 KGC인삼공사장 등 인삼업계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인삼의 날 선포와 8도 인삼주 담그기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햇인삼을 이용한 8도 인삼주 담그기 퍼포먼스를 통해 인삼업계의 대동단결과 인삼 소비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이번 인삼대축제는 홍보전시관 운영, 시음시식 행사를 통해 고려인삼의 효능과 우수성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한편, 특별 이벤트, 인삼인삼제품 직거래 등을 통해 인삼 소비를 촉진하여 인삼 농가업체에 실제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이날 행사장에는 ‘고려인삼 홍보관’을 설치하여 소비자관람객을 대상으로 고려인삼의 차별화된 특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삼홍삼 푸드 클래스’에서는 요리연구가(류현미, 식문화세계교류협회 대표)가 한방인삼떡갈비 등 인삼을 활용한 요리가 선보인다. 이와 함께 ‘고려인삼사랑 ○X퀴즈대회’, ‘인삼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고려인삼사랑 경매’, ‘고려인삼 행운의 룰렛’, ‘미니특공대 퍼레이드’를 준비하여, 소비자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체험결과에 따라 소정의 경품도 증정 된다. 또한 인삼 직거래 판촉행사에서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생산한 햇인삼 및 인삼제품을 시중가격보다 15~20%이상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인삼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산물이나, 최근 중국미국삼의 공격적 시장 확대와 국내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인삼대축제를 통해 인삼농가나 인삼업계는 자긍심을 갖고 한 마음 한 뜻으로 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소비자는 최고의 건강식품인 인삼의 우수성을 재확인하고 고품질의 안전한 우리 인삼과 인삼제품의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삼대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인삼협회 홈페이지(www.korean-ginseng.org)나 전화(044-862-311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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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9-27
  • 버섯 소비 이끌 버섯드림맛집 제1호 탄생
    버섯 소비 확산을 위해 국민을 포함한 민·관이 협력해 만든 '버섯드림맛집' 1호가 탄생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버섯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3.0의 하나로 '국민디자인단'을 만들고, 이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버섯드림맛집'을 육성해 경기도 여주시에 1호점을 열었다. ※ 국민디자인단은 농촌진흥청에서 만든 민·관 협력운영체로 농업인, 가공업체 관계자, 소비자, 연구자, 관련 단체 전문가 등 40명으로 구성 국민디자인단은 버섯드림맛집의 운영과 확대를 위해 경영성과를 분석해 버섯소비 활성화를 위한 맛집 운영 모델을 만들고, 로컬푸드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지역 농가의 정보 수집과 활용을 돕는다. 아울러 버섯요리의 확산을 위해 식품영양정보 제공, 자료집 발간, 고품질 버섯생산 정보 제공하면서 버섯의 소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버섯드림맛집은 다양한 버섯요리를 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버섯 소비를 확산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버섯을 이용해 로컬푸드 시스템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수한 버섯가공제품을 식당에서 같이 전시·판매함으로써 농산업체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버섯드림맛집은 버섯 레시피와 운영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버섯요리전문점의 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버섯드림맛집 1호점인 삼구농원은 여주지역 20여개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한 느타리, 표고버섯, 양송이 등을 이용해 버섯비빔밥, 버섯탕수육, 버섯돼지고기튀김(돈가스), 버섯스파게티 등 다양한 요리를 판매한다. 이 농원에서는 버섯요리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버섯을 기르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앞으로 농촌진흥청은 정부3.0 대표 국민디자인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전국 각 도별로 1개소씩 버섯드림맛집을 선정해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버섯과 이강효 농업연구관은 “이번 버섯드림맛집 선정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내고 설계한 내용이 사업모델화돼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으로 버섯드림맛집을 늘려 버섯산업이 활성화되고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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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9-24
  •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호박 보러오세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호박을 선발하는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의 주인공은 215kg의 초대형 호박에게 돌아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 23일 한국박과채소연구회와 함께 주관한 '제14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시상식을 도시농업박람회 개막식이 열리는 광주광역시 풍암호수공원에서 펼쳐졌다. 또한 오는 26일까지 대회 수상작을 비롯한 다양한 박과 채소를 볼 수 있는 희귀박과채소 전시회도 열린다. 이번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는 총 85점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등 15점을 선발했다. 심사위원회는 학계와 관련 분야 전문가, 연구원 등 5명으로 이뤄졌으며, 품종 특성 보유 여부와 크기, 무게, 겉모양 등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됐다. 즉, 품종 고유의 특성을 가지면서 크기가 크고 무게감이 있어 모양이 안정적이고 색이 뛰어난 것을 선발했다. 대상은 전남 무안의 박종학·박경미 부부가 출품한 대형 호박이다. 이 호박은 둘레가 329cm, 무게가 215kg에 달하며 모양이 안정적이고 색이 균일한 특성이 있다. 박종학·박경미 부부는 지난해에도 대상을 수상해 연속 2관왕에 올랐다. 금상은 경기도 양평 노재석 씨의 대형 호박, 경남 사천시 장상권 씨의 동아, 충남 청양군 황준환 씨의 박 등 총 3점을 선정했다. 금상 대형 호박은 대상과 견줄 정도로 크기와 모양이 매우 우수했으며, 동아는 길이 152cm, 무게 107kg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가 가능할 정도다. 박은 우아하고 크게 재배해 눈길을 끌었다. 희귀박과채소 전시회에서는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수상작품 15종과 다양한 희귀박과채소, 공예품 300여 점을 전시한다. 또한 박과 함께하는 정원과 박공예 전시물 관람, 박공예를 직접 체험(선착순 50명)하는 행사도 진행하며, 다채로운 색과 모양의 관상용 호박 마차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풍부하다. 농촌진흥청 채소과 박태성 농업연구사는 “올해 14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 출품한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박과채소 재배 농업인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만들어 정부3.0의 가치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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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9-24
  • 깊어가는 가을밤, 바다가 품은 예술에 빠져들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예술과 바다’라는 주제로 해양에 예술분야를 접목시킨 해양문화강좌를 새롭게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깊어가는 가을밤, 누구나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전남 목포에 있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시청각자료실에서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그림, 문학, 영화, 사진, 음악 분야별 전문가들이 예술 안에 ‘해양’이라는 주제를 녹여내어 흥미롭고 알찬 내용으로 수강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강좌 구성은 ▲ ‘그림과 바다’, 공연나(서양화가, 목포대) ▲ ‘문학과 바다’, 김선태(시인, 목포대) ▲ ‘영화와 바다’, 곽수경(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 ‘사진과 바다’, 오재철(사진작가) ▲ '음악과 바다‘, 김옥란(전남도립국악단)로 구성된다. 먼저 오는 29일 행사의 첫 문을 여는 ‘그림과 바다’ 시간에는 서양화가인 공연나가 바다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을 소개하고 예술심리치료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며 수강생들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어내고자 한다. 10월 13일은 '문학과 바다‘의 시간으로, 시인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김선태가 바다의 풍광, 바닷가 사람들의 삶을 묘사한 자신의 시집 「그늘의 깊이」를 살펴보며 바다를 노래한 시로 가을밤을 문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11월 3일은 ‘영화와 바다’의 시간으로, 영화평론가인 곽수경이 바다가 주 무대로 등장하는 영화들을 선정하여 영화 영상을 보고 수강생들이 직접 영화평론가가 되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11월 17일은 ‘사진과 바다’의 시간으로「함께,다시 유럽」의 저자인 사진작가 오재철이 여행사진을 잘 찍는 방법, 박물관ㆍ미술관에서 작품을 촬영하는 방법 등에 대한 조언을 수강생과 공유하고, 함께 여행사진을 감상한다. 마지막으로 12월 1일은 ‘음악과 바다’의 시간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이자 명창인 김옥란이 남도의 소리에 대해 소개하고, 직접 소리도 들려주며 수강생들을 우리 소리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해양문화와 예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며, 회차별로 1주일 전부터 전화(☎061-270-2045~7)와 방문접수로 6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seamuse.go.kr)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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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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